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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3,94학번들(73,74년생). 아직 직장 생활 하시나요?

ㅁㅁ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22-04-09 09:25:08
딸이 이번에 컴퓨터공학 입학했어요
문든 제 동기선배들. 아직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생각해보니

석박사 이후 회사 고위직. 교육계. 의료. 공무원 혹은 아이없이 지내는 부부. 독신을 제외하곤

아직 회사에 있는 사람들이 손에 꼽을 정도네요
프리랜서 포함.
우리땐 지금 잘나가는 아이티업계도 맨날 도산이 태반이였고. ^당시만 해도 수익모델이 없어서요

경력단절없이 전산. 정보통신 쪽에 살아계신 분들 있나요?
아님 양육 후 경력 재취업은 잘되는지(예전에 게시판에 프로그램일 재취업해서 성공하신 40대 분 글 올라왔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근데 그분은 단절기간이 그리 길진 않았던 걸로 기억)
IP : 223.62.xxx.2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3년생
    '22.4.9 9:38 AM (220.117.xxx.147)

    프리이긴 하지만 아직 하고 있네요..
    한번의 경력 단절 있었지만(결혼후 아이 키울때)
    대신 계속 공부 해야 해요 프로그램 환경은 계속 진화 하니
    거기에 발맞추어서 공부함 가능할수도
    결국은 개인에 따라서 달라요..
    특히 프로그램쪽은 개인차가 엄청 커서..

  • 2. 93힉번
    '22.4.9 9:38 AM (118.235.xxx.251)

    쉼없이하고 있어요.
    의사 간호사는 아니고 보건쪽이에요

  • 3. ㅠㅠ
    '22.4.9 9:42 AM (124.5.xxx.197)

    제 주변에 교사나 공무원 전문직은 계속 일하고
    대기업은 계속 다니는 사람이 없네요.
    공무원 전문직은 남편들도 괜찮은데 계속하는 것 같아요.
    일단 육아휴직이 쉬워서 경단이 적어서 그런가봐요.

  • 4. 93학번
    '22.4.9 9:45 AM (218.39.xxx.68)

    74년생 계속 일하고 있어요
    육아는 시부모님 도움 받았고
    대기업이라 정말 쉼없이 달려왔어요
    요즘은 육아휴직도 있고
    본인 의지 있음 괜찮아요
    어렵게 공부하고 취업했는데
    그만두는 직원들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 5. 94학번인데
    '22.4.9 9:48 AM (219.248.xxx.248)

    전 상경대출신인데 아직 일해요. 첫 직장만 전공관련이고 그 다음부턴 전공 상관없는 일인데 어영부영 일할 기회가 생겨서...

  • 6. 93학번
    '22.4.9 9:50 AM (113.161.xxx.234)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따라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직은 다니고 있어요.

    영문과 나오고 유학 후 (호텔 경영 전공) 한국에서도 직장을 다녔고 지금은 해외에서 한국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외국 회사 다닌 적도 있구요. 비혼이어서 가능한거 였겠죠.

  • 7. 93학번
    '22.4.9 9:50 AM (113.161.xxx.234)

    어제 오늘따라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직은 다니고 있어요.

    영문과 나오고 유학 후 (호텔 경영 전공) 한국에서도 직장을 다녔고 지금은 해외에서 한국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외국 회사 다닌 적도 있구요. 비혼이어서 가능한거겠죠.

  • 8. ...
    '22.4.9 9:54 AM (14.49.xxx.182)

    92학번, 비혼이고 전문직이라 일하고 있어요
    이 두 가지 요건이 갖춰져서 아직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할 생각입니다.

  • 9. 저불렀어요?
    '22.4.9 9:54 AM (39.7.xxx.184)

    저 얘기하시는건가요? ㅎㅎ
    22년 프로그래머 하다가 그만두고 2년쉬고 다시 작은회사로 들어갔어요. 재취업한지 벌써 1년이 됐네요.
    프로그래밍 쪽은 요즘 사람이 없어서 난리예요.
    프리랜서로도 좋아요. 일이 안끊긴대요.
    재취업했다고 하니 프리인생 20년인 언니가 왜 정직원하냐고.. 그래서 살짝 흔들리긴 합니다..

  • 10. 저불렀어요?
    '22.4.9 9:55 AM (39.7.xxx.184)

    아! 저 74년생 93학번이에요. 전산학과 나왔구요.

  • 11. ㅁㅁ
    '22.4.9 10:02 AM (223.62.xxx.214)

    동기분들이 이렇게 많이 있군요. 저도 경력단절후 재취업해서 다니기 하지만. (아이티는 아니고) 전공살려 계속 일하고 있으신 분들께 박수 보냅니다. 밤잠 못자고 일해야 하는거 아니까요.

  • 12. ..
    '22.4.9 10:05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92학번. 컴공전공.
    7년 아이들 키우고 다시 일 시작해 넉넉한 연봉에 만족하며 일합니다.
    올해는 스톡옵션까지 받았네요. 운동하고 건강 챙기며 최대한 일하고 싶어요

  • 13. ..
    '22.4.9 10:07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옛날처럼 빡세게 안해요. 정시 출퇴근에 복지 근무조건 좋습니다.

  • 14. //
    '22.4.9 10:11 AM (223.38.xxx.253)

    저 92학번인데 프리랜서인데. 저는 일이있으니 이래저래 좋더라구요. 공부도 계속하네요. 절친중 하나는 작년 일그만뒀는데 너무 좋다고 노래부르더니 요즘은 돈도 아쉽고 집에있으니 심심하다네요 ㅎ

  • 15. 네!
    '22.4.9 10:37 AM (128.231.xxx.179)

    Sky의대 친구들 중 1명 건강문제 제외하고 연락되는 의대동기들 모두 일합니다- 쉬고 싶기도 한데 막상 쉬는 사람은 없네요

  • 16. metal
    '22.4.9 10:49 AM (223.39.xxx.235)

    저 전자공 전공 8개월 쉬고 지난주부터 다시 일하는데요 눈높이 낯추면 기회는 많더라구요 계속 공부하기 필수요 ~

  • 17. ㅇㅇ
    '22.4.9 12:20 PM (180.66.xxx.124)

    91학번인데 쉼없이 직장 다니고 있어요
    애 둘 낳고 키우면서 휴직도 안 했구요.
    일이 좋아요

  • 18. 94학번
    '22.4.9 12:44 PM (39.117.xxx.23)

    전자공학 전공하고 97년 12월부터 계속 일하고 있네요.
    회사에서 그만 나오라면 지금도 그만두겠는데 ㅠㅠ
    그만두면 심심할거같고 그러네요.
    아 나이들어서 회사다니려면
    항상 공부하기 / 욕심을 내려놓기 / 겸손하기 / 항상 베풀기
    이래야 외롭지않게 회사생활 합니다.

  • 19. 93
    '22.4.9 1:08 PM (220.73.xxx.15)

    열심히 일합니다

  • 20. ..
    '22.4.9 4:51 PM (122.35.xxx.183) - 삭제된댓글

    93한번. 스물넷에 취직해서 24년
    조직생활하며 버티기 쉽지않네요.
    애둘 키우며 전쟁처럼 살았네요
    이젠 체력도 부치고 꼰대 다혈질 대표 맞추느라
    지쳐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한데
    어릴때부터 원했던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애정
    늦게 낳은 둘째 생각으로 조금만 더 하고 견디는데
    참 힘듭니다.
    제 위로 대표 하나인데 이 나이먹고도
    회사가기 싫을줄은 몰랐어요. ㅎㅎ

  • 21. ..
    '22.4.9 5:41 PM (125.184.xxx.238)

    73년생 91학번이예요
    결혼하고 전업으로 있다가
    5년전 기간제교사로 들어와서
    계속 연결되서 하고 있어요
    그동안 자격증 묵힌게 아깝기도 하나
    오래 쉬다 일하니 너무너무 재밌어요
    교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잘 맞구요

  • 22. ^^
    '22.4.10 4:53 PM (14.40.xxx.239)

    92학번 73년생, 육휴 1년 빼고 계속 일하고 있어요. 그냥 일반 회사원인데 살짝 일반적인 업무가 아니라서 그냥 계속 하게 되네요 ㅎㅎ 경력직이 필요한 업무라.. 얼마나 더 다닐수 있을까 고민은 합니다. ^^

  • 23. 93학번
    '22.4.27 5:20 PM (39.7.xxx.205)

    간호학 전공이고, 회사 다닙니다. 40대후반 딱 명퇴하고 싶은데,
    이번에 대학간 아들, 중3 아들 있어요. 아들도 간호학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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