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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 47세 몸상태

ㅇㅇ 조회수 : 22,602
작성일 : 2022-04-09 08:49:09
머리 - 매직펌 시술과 30대 후반부터 자라난 새치염색으로 인해 머릿결이 많이 상한 상태 머리숱은 다행히 양호

눈- 1~2년전부터 저녁이 되면 눈이 침침해지고 이물감이 느껴짐

피부- 피부결은 살면서 이보다 좋았던 적이 없을만큼 반질반질
하지만 눈가주름, 팔자주름은 어쩔수 없이 고민거리

몸속 상태- 과민성 대장증후군. 위염. 질염 달고 삼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발바닥 열감, 하지불안증후군, 항문 소양증의 쓰리콤보로 인해 밤에 숙면을 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아직 50대도 안됐는데도 40대 중반이 지나니 소화력부터 달라지면서
삶의질이 확 떨어지는게 느껴지네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될지 ...
동년배 친구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24.53.xxx.16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9 8:55 AM (211.54.xxx.89)

    눈이 안좋아져서..피부가 깨끗한걸로 보임..

    숙면을 취하기 어려움

  • 2. ㅇㅇ
    '22.4.9 9:00 AM (124.53.xxx.166)

    211.54님 저녁이되면 침침해진다고 했을뿐 시력은 1.5입니다
    피부는 대딩딸이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유일한 자랑거리이니 태클사절입니다 ㅋㅋ

  • 3. ㅇㅇ
    '22.4.9 9:03 AM (125.135.xxx.126)

    ㅋㅋㅋㅋ
    아니 피부관리 어떻게 사셨길래 그 나이에 인생최곤거에요

  • 4.
    '22.4.9 9:05 AM (211.54.xxx.89)

    앗 테클이 아니라 내가 그렇다고요
    윤기가 잘잘 흐르게 보여서..
    좋아진줄 알았어요..

  • 5. ㅎㅎ
    '22.4.9 9:05 AM (121.190.xxx.189)

    피부 짱 부러워요
    전 49평생 중1 이후로 피부좋았던 적이 없어서..

  • 6. 나는나
    '22.4.9 9:09 AM (39.118.xxx.220)

    저는 48세예요.
    머리는 이제 새치가 신경쓰이는 정도인데 머리숱이 많이 줆.
    눈은 원래 근시인데 전반적으로 시력이 나빠짐.
    피부는 모공 잡티 주름 처짐 등 답이 없음. 그러나 몸 피부는 매끈 보들 너무 좋음.
    몸속 상태는 이상없음. 근골격계가 부실하여 오십견이 왔었으나 꾸준한 운동으로 매우 좋아짐.

  • 7. ..
    '22.4.9 9:14 AM (58.79.xxx.33)

    눈좋은 사람들 노안오면 충격이 크죠. 안끼던 안경 적응해야하고 ㅜㅜ 갱년기 들어서면 땀 폭팔하고 밤에 잠을 못자서 미칠거 같고. 갑자기 흰머리 순식간에 늘어서 염색걱정.. 아침에 눈뜰때마다 내가 늙는 거 확인하는 중이에요

  • 8. ㅠㅠ
    '22.4.9 9:15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목이 짧아지고 중력으로 얼굴살이 쳐지니
    넓어보이는 효과 ㅋㅋ
    예전이랑 비슷하게 먹는데
    한해한해 기초대사량 떨어져서
    슬금슬금 체중 늘고 있어요

    눈은 점점 작아지는 느낌.
    얼굴에서 지분이 서서히 줄고 있는 듯.
    아 ㅠㅠㅠ 슬프다

    피부는 20대때는 심한 지성이라 화장이 잘 무너졌는데
    요즘은 중건성이라 그런 불편함은 없네요

  • 9. ...
    '22.4.9 9:42 AM (124.5.xxx.184)

    피부관리 비법부터 풀고 질문을 하셔야죠
    반칙이네 진짜...흥! 칫! 뿡!

  • 10. 원글
    '22.4.9 9:55 AM (124.53.xxx.166)

    피부관리는 진짜 하는거 없는데
    화장품도 비싼거 안쓰구요
    어렸을땐 너무 지성피부라 여드름 달고 살았는데 나이드니 여드름도 싹 사라지고 기름도 적당히 돌면서 좋아지더라구요

  • 11. 지나다
    '22.4.9 10:17 AM (117.111.xxx.239)

    염증 달고 살고 시력 저하
    혹 당 검사 해보시기 추천 드림

  • 12. ..
    '22.4.9 10:45 AM (58.79.xxx.33)

    지성피부 좋은 게 중년이후 피부가 동년대비 좋아요. 주름덜지고 살처짐도 좋고.. 근데 그래봤자 중년피부라는 거

  • 13. 47살
    '22.4.9 12:31 PM (1.229.xxx.156)

    47세.
    몸무게 최고치 갱신중.
    정기적인 레이저시술과 마스크로 화장안해서 피부상태좋음.
    고혈압약.부정맥약.심한 선근증으로 호르몬제 복욕중.
    위점막하종양으로 재검사예정.
    10년전 라섹수술효과좋은지 눈시력좋고 노안도 아직 안옴.
    흰머리카락이 10가닥정도 보임.
    볼살이 많아서 쳐지는게 느껴짐.
    거북목이 생겨서 도수치료 권유받음.

    정신연령은 아직 어린듯해서 곧50이라는게 안믿겨져요ㅜㅜ

  • 14. ㄹㄹ
    '22.4.9 12:41 PM (218.232.xxx.249)

    저는 머릿결, 숱, 피부 좋은데 잦은 방광염으로 고생중이요
    노안오기 시작했고 족저근막도 왔었고 무엇보다 방구조절이 힘들어요ㅠ

  • 15. 47세
    '22.4.9 2:3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아직 흰머리없고

    노안은 없는데 컨디션 나쁜날 저녁에 눈앞이 뿌얘요.

    시력은 양안 1.0 0.8이라 안경 아직 안쓰고

    체중 2년에 1키로씩 계속 느는 중이고

    고지혈 당뇨 혈압 간수치 다 아직 좋아요.

  • 16. ..
    '22.4.9 3:18 PM (211.200.xxx.55)

    51세 피부는 정말 보들보들해요
    남편이 나이들어서까지 피부 좋다고 ㅋ
    대딩딸보다 부드러운데 저희 모친이 그러세요
    원글님도 아마 유전이 아닐까요

  • 17. 저도 47세
    '22.4.9 3:22 PM (218.148.xxx.222)

    며칠전 노안온거 느꼈어요.시력이 양쪽 모두 1.5인데 운전할때 이정표 보기가 좀 어려워져서요.
    몸무게 27년간 같았는데 5키로 늘어서 고민중이고..
    늙어가는게 느껴져요. 그냥 받아드리고 싶은데 주변에서 푸쉬들이 있어요.. 건강은 나쁜적이 없었고(1년마다 건강검진) .곱게 늙어가고 싶어요

  • 18. 김치담자
    '22.4.9 3:44 PM (220.123.xxx.161)

    현직 47세 용띠
    미레나 2회실패로 6살 늦둥이 있음
    수요일 자궁 적출 수술 예약
    피부 적출하고 피부과 가봐야지 하고있음
    집안내력 혈압약, 고지혈증약복용중
    시력은 꾸준히 안경도수 높혀가는중..노안오면 멀리 보인다는데 언제 멀리보나..
    먹고 바로눕고 해싸서 역류성 식도염..

    원글님 대딩딸 부릅

  • 19. 저도 76년생
    '22.4.9 4:08 PM (1.11.xxx.150) - 삭제된댓글

    머리-드문드문 흰머리는 하나씩보이는데, 그정도는 젊어서도 있어서, 아직은 괜찮음. 머리숱은 많으나 항상 머리끝이 상하는스타일.

    눈-시력하나만큼은 자신있었는데, 올해 갑자기 핸드폰도 멀리보게되소, 책도 다촛점안경쓰고 보고있음.

    피부-피부는 희고 잡티기미없이 타고나게 좋으나 ,눈밒이 꺼지기 시작하고, 눈옆으로 잔주름이 자리잡으려함.
    눈밑지수술허고싶음.

    몸상태-소화력은 좀떨어지는것같으나,다른 갱년기 증상은 아무것도 없음. 이맛이 늘 좋음 ㅠ.아픈데도 없음. 몸무게는 매일 체크중이고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늘 같은무게임.

    그러나 올해부터 부쩍 체력이 딸림. 에너지고 없고, 사는 낙이없음.

  • 20. ㆍㆍㆍ
    '22.4.9 4:10 PM (59.9.xxx.9)

    머리숱이랑 피부 사수한것도 선방한거지요. 46세 흰머리 노안에 역류성식도염 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제 중2 고1 아들 둘 있는 저로서는 님의 대딩딸이 부럽네요.

  • 21. 저도 47세
    '22.4.9 4:15 PM (27.102.xxx.123)

    폐암 4기.

    ㅎㅎㅎ 아무래도 내가 이긴 것 같음 ㅋ

  • 22. ..
    '22.4.9 4:18 PM (116.39.xxx.162)

    노안과 소화가 안 돼서 많이 못 먹는 게

    제일 안 좋네요.

  • 23. 저도 47세
    '22.4.9 4:19 PM (27.102.xxx.123)

    저 흰머리도 없고 피부 끝장나게 좋고 운동도 엄청 열심히 했고 날씬한데 어느날 덜컥 폐암 걸렸어요.

    40 넘으셨으면 저선량 폐스캔 꼭들 하시길. 제발.

  • 24. 운전
    '22.4.9 4:51 PM (210.96.xxx.10)

    운전할때 이정표 보기가 좀 어려워진건 노안이 아니지 않나요?
    이것도 노안 증상의 일종인가요?

  • 25. ㅇㅇ
    '22.4.9 5:29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몇 년생이 47세인가요? 나이를 까묵었어요

  • 26. 76년생 용띠 47살
    '22.4.9 6:10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대딩딸 부러움
    중3,중1 워킹맘
    몸무게 54 (항상 51유지했었는데 시나브로 찌더니 이제 안빠짐)
    눈은 라식했는데 이제 노안인가봄
    운동은 작년까지 헬스하다가 작년하반기 승진으로 짬이 없어 그만둠
    2월부터 달리기 매일 5키로 하고 있으나, 몸무게 변동 없음.
    머리는 단발컷이고 염색은 안하고 있음.
    흰머리가 안쪽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어 곧 시작해야 할 듯함
    피부는 포기함

  • 27. 전 49
    '22.4.9 6:18 PM (121.138.xxx.243)

    흰머리 많아서 한달에 1번 정말 안되겠다 싶을 정도로 버티다 염색하고요

    작년부터 소화력 완전 떨어져 많이 먹으면 역류성식도염 재발하여 잠도 못자고 피곤에 쩔어 최근에는 저녁식사는 안하고 넘어가니 그나마 나은 정도.. 맛난거 먹고 일잔하길 좋아하는데 삶의질 팍 떨어져요

    피부는 십대부터 이십대중반까진 지성이라 기름종이항상 구비했으나 점점건조 해져 지금은 뭘 발라도 메마른 땅에 상짝 물만 축이듯 뭘 발라도 스며드는 느낌없고요

    눈은 직업때문도 있지만 노안심해지고 비문증 생기고 원래 안구건조증 있었으나 더 심해지고 있어요

    면연력도 안좋은지 작년에 이어 현재 코로나 확진됨. 두번이나 걸릴줄 몰랐어요

    휴.. 쓰다보니 다들 한가지씩 좋은점은 있으신데 전 전혀 없는듯하네요..
    삶의 질 팍 떨어지네요 ㅜㅜ

  • 28. 소다
    '22.4.9 7:28 PM (49.196.xxx.249)

    질염에 식소다/베이킹소다 티스푼으로 살짝 하나 떠서 물에 타서 먹어보세요. 저 단거 많이 먹으면 눈에 띄게 안좋은 날이 있는 데 이렇게 해서 마시면 훨 나아지더라구요. 맛은 조금 짜네 그 정도에요

  • 29. 초승달님
    '22.4.9 7:43 PM (121.141.xxx.41)

    진심 골골거리며 살고 있어요.
    언니 골골대는거보고 신기했는데 이제 저도 그럼.

    꽃보면 너무 좋은데 구경하러갈 에너지가 없어서 다니는 동선 부근의 꽃들보며 만족하는 상태이고

    며칠전 병원가선 고지혈증에 비타민d부족은 심각하다고 주사 맞으라는데 주사 싫어서 비타민d약만 샀어요.

    알레르기비염은 늘~~계절시작 즈음 치솟고ㅎㅎ염색으로인해 머릿결이ㅜ
    그래도 적응해서 살아가긴합니다.

    크게 불행하진 않고 그려려니..

  • 30. 저도
    '22.4.9 9:56 PM (74.75.xxx.126)

    47인데. 우리 만 나이 얘기하는 거 맞죠? ㅎㅎ
    전 40에 시작된 노안과 안구건조증으로 여전히 고생중. 세상에서 눈 통증이 제일 심한 통증 중 하나라네요. 일반 피부 세포보다 신경이 10배인가 많이 몰려있다고. 울면서 일어나서 울면서 잠들어요.

    그거 말고는 뭐, 세치는 염색하면 그만이고. 날로 불어나는 뱃살은 옷으로 잘 가리고 살아요. 목욕탕만 안 가면 되요. 잠 안오면 얼른 수면제 먹고요.
    두껍고 심한 지성피부라 주름 없어요. 하지만 마스크 끼고 다니니 아무도 모르죠.
    아직 40대는 견딜만 한 것 같아요. 우리 다같이 화이팅 하고 즐겁게 살아요~

  • 31. 48세
    '22.4.9 9:57 PM (125.129.xxx.181)

    폐경2년차 호르몬복용
    머리숱 겁나 없고 반백에 푸석푸석 가늘고 끊어지기 직전
    평생 날씬몸무게였는데 몸무게 급6키로 쪄서 한약먹고 다 뺐으나 안빠져도 되는 팔다리만 빠지고 배는 남산
    알러지 비염
    슬프네요ㅜㅜ

  • 32. ...
    '22.4.9 9:58 PM (210.219.xxx.244)

    위의 폐암4기 47세님 잘 치료받아 완쾌하시길 기원해요.
    전 50세인데 친한 48세 친구가 손 많이 가는 귀찮은 노인네라고 구박해요 ㅠㅠ
    같이 뭐 먹을때 뭔가 꼭 흘리거든요.

  • 33. ...
    '22.4.10 1:50 AM (221.151.xxx.109)

    원글님 댓글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 34. 저기요,
    '22.4.10 4:55 AM (110.70.xxx.147)

    위에 폐암 4기 댓글님,
    이기긴 뭘 이겨요. 성급하시네.
    완쾌하시고 눈가주름 걱정이나 하셔요.
    한번 아프고 나면 주름이 팍팍 느네요.

  • 35. 할수있다
    '22.4.10 8:17 AM (73.86.xxx.42)

    20키로 빼고 처녀때도 못 해본 45kg 됐어요. 할수 있어요. 그 전에 살쪄서 온몸이 다 아팠는데 살빼고 식이하고 몸이 팔팔 합니다. 비결은 딱하나 - 땀 뻘뻘 흘리는 운동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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