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스타일 바꿔보고 싶어요

워킹맘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22-04-09 08:07:49
직장생활 20년.. 지칠대로 지쳐서 휴직중이에요..
이 참에 옷 입는 스타일 좀 확 바꿔보고 싶어요
맨날 포멀하게만 입어 버릇해서 확 바꿔서 산득하게 하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써스데이 아일랜드.. 너무 어리죠?
코스에서 캐주얼.. 무난은 한데 확 달라지는 맛이 없어요..
럭키 슈에뜨.. 귀엽던데.. 이것도 너무 어리죠?
이자벨마랑.. 너무 여성스럽나요? 제 마음에는
이자벨마랑이 젤 난데..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16.46.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중에
    '22.4.9 8:52 AM (218.147.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이자벨마랑ㆍlatt 여기옷이 40대 이쁘더라구요

  • 2. 음..
    '22.4.9 8:58 AM (121.141.xxx.68)

    백화점 브랜드마다 돌면서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 기본틀을 잡고 접근하면 좋을듯합니다.

    예를들면 내가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졌다면
    저는 옷은 중성스타일???추천해요.

    내가 중성스타일에 가까우면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옷을 추천하구요.

    여성스러운 외모가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옷을 입으니까
    여성스러움의 극치지만 묘~~하게 촌스럽더라구요.
    반면 중성스러운 외모인데 중성스러운 스타일 입으니까
    남성스러운 느낌이 들구요.

    하여간 나 자신을 봤을때
    여성스러운지 조금 덜 여성스러운지 생각한 후
    중성스타일로 갈지 여성스타일 정해서
    그 이후 옷을 입어보는거죠.

    여성스러우니까 중성스러운 스타일로 가겠다~하면
    디자인은 블라우스대신 셔츠를
    원피스 보다는 팬츠
    그리고 무채색옷이나 차분한 색상으로
    스포츠웨어나 헐렁~한 스타일
    이런식으로 쭉~입어보시면 될듯합니다.

  • 3. ..
    '22.4.9 9:25 AM (121.151.xxx.111)

    40대면 상의는 30대 브랜드로 하의는 40대 브랜드인 쉬즈미스, 꼼빠니아, 블루페페로 믹스해서 입어보세요.
    왜냐면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 하의까지 대부분 밑위가 짧게 나오고 골반 쪽 타이트한 30대 브랜드는 근무 중 피로도가 올라가요.
    대신 상의와 이너를 젊게 매치하면 세련미와 활동성 굿^^
    특히 상의는 진한 색 보다는 톤다운된 파스텔 계열로 매치해보셔요.
    직장룩에 샬랄라, 과한 꽃무늬 비추^^

  • 4.
    '22.4.9 9:34 AM (125.186.xxx.140)

    와 지나가다 댓글보니
    상세한답글 너무 좋네요

    마르고 키작고 여성스러운 내가 샬랄라입으니 묘하게 촌스러웠는데
    중성적인 스타일을 해야하는군요.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5. 그리고
    '22.4.9 9:38 AM (121.129.xxx.26)

    헤어스타일 바꾸시는 것도 옷 못지 않게 중요해요

  • 6. **
    '22.4.9 9:41 AM (61.98.xxx.18)

    최근 괜찮은 브랜드가 에피그램이나 비이커 같은 나이상관없이 입는 브랜드 괜찮아보이더라구요.

  • 7. 00
    '22.4.9 9:45 AM (112.150.xxx.101)

    이자벨 마랑 쟈딕앤 볼테르 요 두 브랜드만 입어요.
    둘이 스타일이 달라 호환은 안됩니다.
    대신 그때 그때 맘가눈 스타일대로 입어요.
    분위기 다르지만 둘 다 좋아요

  • 8. 오|
    '22.4.9 10:38 AM (116.46.xxx.87)

    쟈딕은 저는 팔다리가 짧아서 ㅠㅠ 안어울리더라고요..
    마랑은 젊은 직원들이 하도 입어대서 회사에서는 못입었는데 예뻐보여서 이참에 입어보려고요..
    저는 약간 원피스.. 여성여성한 레이스 막 이런거 입어보고 싶었네요..

  • 9. . .
    '22.4.9 1:37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마랑 마쥬 중에 샤랄라아닌거
    적당할것같네요

    컬러를 바꿔보세요
    출근할때야 이너는 컬러감있더라도
    아우터는 무채색이 대부분인데
    휴직중이시고 나중에 복직해도입을수있는
    자켓 가디건등을 차분한핑크나 데님컬러처럼 밝은걸로~

  • 10.
    '22.4.9 1:53 PM (112.72.xxx.47)

    저도 40대 이자벨마랑 즐겨입어요 강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4 열정이 없어졌어요. ㅅㅅ 08:12:25 82
1781503 김부장 나의 소년 가사가 좋네요 ㅇㅇ 08:08:03 109
1781502 공공기관직원이 제 정보를 열람한 기록 알수 있나요? 공공 08:00:49 171
1781501 지금 저보다 불행하신 분 13 0000 07:52:55 1,166
1781500 전기공학과대 신소재공학과 4 하아 07:48:43 373
1781499 위기의 환율, 1500원선 육박…휴일 긴급 회동한 외환당국 6 ... 07:46:40 607
1781498 선배님들 인생의 참행복이 뭘까요 1 40대중반 07:43:26 440
1781497 쌍둥이 외할머니가 90세인데, 저에겐 모질었던것. 3 쌍둥이 할머.. 07:35:54 1,085
1781496 너무 추워요 7 날씨 07:10:55 1,685
1781495 여수에서 오션뷰가 가장 좋은 호텔이 어딘가요? 4 전라도 07:08:38 763
1781494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369
1781493 종이로 김장하는 거 4 .. 03:55:45 2,899
1781492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63 .... 03:11:17 5,562
1781491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4 ? 02:42:53 1,411
1781490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14 ㅇㅇ 02:36:03 2,737
1781489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9 ... 02:25:22 2,684
1781488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1,555
1781487 네이버페이 줍줍요 6 ........ 02:10:48 812
1781486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12 초코파이 02:04:01 2,572
1781485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1,014
1781484 서울인상깊은곳 10 서울 01:48:24 1,736
1781483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3 나봉 01:41:43 965
1781482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7 ㅇㅇ 01:19:16 5,194
1781481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11 ........ 00:43:33 5,036
1781480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