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두고 이혼하는 거

....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22-04-08 08:25:58
아이가 어린데
아빠한테 두고 나오면
천덕꾸러기 신세 되겠죠?
아무리 조부모가 잘 케어 해도요
IP : 223.39.xxx.19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4.8 8:28 AM (223.39.xxx.198)

    유튜버 어느 엄마처럼 단호하게
    우는 애 두고 나올 자신이 없네요
    성격이 팔자 인가봐요

  • 2. 아이에게
    '22.4.8 8:29 AM (180.68.xxx.100)

    세상이 전부인데
    아빠의 성향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 3. ...
    '22.4.8 8:31 AM (124.50.xxx.207)

    전 절대 아이 못두고옵니다
    이혼하더라도 내새끼는 내가 키울것같아요.

  • 4. ....
    '22.4.8 8:31 AM (39.7.xxx.80)

    단호하게 애 버리고 나오는게 이상한거죠
    애 놓고 나오면서 뭐가 그리 당당할까요
    엄마라면 애가 눈에 밟히는게 인지상정이죠

  • 5. ..
    '22.4.8 8:32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애 두고는 못가요. 애에게는 엄마가 우주인데 그 우주를 무너뜨리면 죽으라는 거예요. 남편 60이고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중딩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재혼녀와 사느라 상처투성이라 자주 웁니다. 남편은 아마 제가 뭔짓을 해도 참을거예요.

  • 6. ...
    '22.4.8 8:35 AM (124.50.xxx.207)

    저 아는언니 이혼후 본인이 키우다가 힘들어서 초4때 남편한테 보냈어요. 그아이가 아버지가 여자를3번 바꾸고 뭔일이 있었는지 자해도 하고..지금은 20대인데. 그언니 엄청 후회해요
    이미 늦었지만.

  • 7. ㅎㅎㅎ
    '22.4.8 8:36 AM (211.217.xxx.203)

    저도 애는 죽어도 제가 키울듯요
    생명도 줄 수 있는데 하물며 양육을 남에게 맡길까요
    경제적인 것이나 재혼 생각하고 애 두고 나오지는 못할듯요

  • 8. 힘들어
    '22.4.8 8:41 AM (123.199.xxx.114)

    아이를 두고 나가면 아이가 뼈에 사무치게 보고 싶을꺼에요.
    지금 지옥을 피해서 도망간곳에 천국은 없어요.
    문제는 늘 있답니다.
    지금의 문제를 잘 해결하세요.

  • 9. ㅡㅡ
    '22.4.8 8:41 AM (125.179.xxx.41)

    이런고민을 한다는거자체가 참 슬프네요
    애가 무슨죄일까 참

  • 10. ...
    '22.4.8 8:44 AM (125.177.xxx.182)

    그러지마요. 애는 아빠와 잘 크기 어려워요. 여자만큼 안되요. 본능이... 물론 잘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런 분은 이혼을 안했겠죠.

  • 11. 제발
    '22.4.8 8:52 A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나올 때 나와도 애는 델고 나와요.
    내 평생 제일 잘한 일입니다. 백수인데 초등 둘이나 델고 나왔어요.
    지금 큰 아이는 공기업 다니고 둘째는 의대 다닙니다.

  • 12. 제발
    '22.4.8 8:52 A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나올 때 나와도 애는 델고 나와요. 특히 딸은 꼭요.
    내 평생 제일 잘한 일입니다. 백수인데 초등 둘이나 델고 나왔어요.
    지금 큰 아이는 공기업 다니고 둘째는 의대 다닙니다.
    다 어찌 살아지더라고요.

  • 13. ...
    '22.4.8 9:00 AM (125.177.xxx.182)

    낳은 책임을지세요. 그게 왜 고민꺼리세요? 애 놓고 나가면 혼낼껍니다...제가.

  • 14. ㅇㅇ
    '22.4.8 9:04 AM (223.39.xxx.129)

    남자는 여자생기면 새아빠돼요 애가어리면 무조건데리고나오세요

  • 15. ..
    '22.4.8 9:08 AM (118.35.xxx.17)

    아빠한테 주면 아빠가 아니라 조부모가 부모되더라구요

  • 16. 애랑
    '22.4.8 9:16 AM (121.131.xxx.231)

    둘이 사는게 훨 재밌지 않나요?
    혼자 무슨 재미로 살아요?
    남자 만나려고???
    남자를 왜. 뭐땜에. 만나요?
    외로워서 만나는거면 자식이랑 사는것보다 덜 외롭지 않을거니 패쓰 하세요
    비혼도 있는데 자식. 그것도 부담없이 하나 있는거 둘이 알콩덜콩 살겠네요
    썩을 남편이 이혼 안해줘서 못하지만;

  • 17. 뭐래
    '22.4.8 9:16 AM (118.235.xxx.215)

    전 이혼도 안했고 애들도 성인이지만

    아빠는 부모 아니에요?아빠한테 두고 나오는 게 왜 욕 먹을 짓인지 모르겠네요 엄마한테만 자식 책임 지우지 마세요
    아빠가 너무 개차반이라 이혼하는 게 아니라면요

  • 18. ...
    '22.4.8 9:16 AM (175.209.xxx.111)

    아빠한테 여자라도 생기면 천덕꾸러기 되겠죠.
    내 자식이어도 밉상일 때 많은데 퍽이나 잘해주겠어요.
    꾹 참고 살거나 데리고 나올거예요.

  • 19. ㅇㅇ
    '22.4.8 9:20 AM (114.201.xxx.137)

    다 큰 20살 대딩도 엄마를 찾는데 어린 자식을 어떻게 두고 나와요 둘이 굶어 죽을 상황 아니라면 저는 제가 키웁니다

  • 20.
    '22.4.8 9:33 A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제가 학원강사했을때요

    초등들은 한부모가정 , 특히 엄마가 빈자리인 친구들은 티가 나더라고요

    옷차림, 준비물 , 학습태도, 손톱이나 청결 상태

    참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럼 친구들은요....

  • 21. ....
    '22.4.8 9:33 AM (125.178.xxx.81)

    자식두고... 행복할수 있을까요
    자식은 내선택으로 태어났고.. 내 선택에 책임이 있습니다

  • 22.
    '22.4.8 9:34 AM (211.57.xxx.44)

    제가 학원강사했을때요

    초등들은 한부모가정 , 특히 엄마가 빈자리인 친구들은 티가 나더라고요

    옷차림, 준비물 , 학습태도, 손톱이나 청결 상태

    참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런 친구들은요....

  • 23.
    '22.4.8 9:38 AM (223.62.xxx.13)

    남편 폭력쓰고 성질 드러워서 매일 큰소리 내는것 아니고 생활비 가져오면 그냥 사세요
    그동안 원글님도 애 데리고 살수 있는 대책도 세우시고요
    모르는 남자네 집에 애 데리고 입주 도우미 한다 생각하세요
    남편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면 살수 있어요
    아이 잘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부부싸움 될수 있으면 하지 마세요
    힘들어도 다 살아져요

  • 24. ..
    '22.4.8 9:40 AM (116.126.xxx.23)

    여러모로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요
    엄마가 알콜중독. 도박중독. 학대 이경우가 아니라면
    엄마가.

  • 25.
    '22.4.8 9:55 AM (61.80.xxx.232)

    엄마가 애두고 어찌 이혼하고 나올 생각들을 할까요?

  • 26. 음.
    '22.4.8 10:10 AM (122.36.xxx.85)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죠.

  • 27. ㅇㅇ
    '22.4.8 10:31 AM (116.46.xxx.87)

    유책이라 양육권 뺐긴 경우 빼고는 애 두고 나오는 엄마는 거의 없음.

  • 28. 남의일..
    '22.4.8 10:57 AM (61.83.xxx.94)

    남의 일이라 참 잘 떠드는 분들 많습니다 그려. ㅎ
    현실과 이상은 항상 다른걸요.

    평균적으로 아빠보다 엄마가 더 세심하게 돌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100%는 아니죠. 사람은 모두 다 다르니까요.

    이혼이라는 상황이 아이에게 너무나도 힘든 상황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아이 입장에서 언제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사는 기분보다는, 그게 더 낫더라고요.

    물론 10세 미만의 아동이고 주양육자가 엄마였다면, 엄마가 데리고 가는게 백 번 옳다 생각합니다.

  • 29. 내 운명이
    '22.4.8 11:36 AM (180.226.xxx.59)

    너무나 가혹해서 아이를 케어할수 없다면 모를까
    있는 곳에서 강한 엄마로 이겨내세요!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내자식 불쌍해지는거보다
    독한 환경을 이겨내고 자식들이 자리잡은 지금 잘살았다 생각합니다.

  • 30. 아빠도
    '22.4.8 11:48 AM (112.172.xxx.26) - 삭제된댓글

    부모예요
    엄마보다 더 잘 챙기는 아빠도 있어요
    이 무슨 해괴한 논리인가요
    여자는 남자보다 무조건 잘 키운다??
    편협된 사고예요
    어떤 세상인데 이런소릴 ..

  • 31. ㅠㅠ
    '22.4.8 11:56 AM (124.49.xxx.217)

    사람마다 다르죠
    근데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거 자체가
    아이 두고 나오실 수 있는 분이세요
    아빠가 더 잘 케어할 수도 있고요...

    애 절대 못 두고 나오는 분들은
    이런 고민 자체를 안하죠...

  • 32. 동생친구가
    '22.4.8 12:51 PM (125.134.xxx.134)

    8살때 부모님 이혼 아버지가 혼자서 키우고 고모들이 조금 도와주고 아버지가 능력이 없는분이 아니라 재혼하라고 고모들 부모님이 권유 했지만 행여나 딸한테 안좋은일 생길까봐 혼자 키움
    구김살 없이 잘 컸어요.
    여기는 남자 혼자 못산다 하시는데 남자도 남자나름이라 반면 엄마는 금방 재혼해서 그쪽 시댁에서 아이 만나는거 탐탁치않아 해서 게다가 새로운 가정에서 아들들 낳고 하니 인연 끊김 어디서 사는지도 모름
    여자라고 다 모성애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아빠가 키울수도 있는데 새엄마랑 자식이라도 생김 그때부터 천덕꾸러기죠 뭐
    근데 싱글맘으로 애 키우는게 쉽지 않죠
    돈이 있어야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1 변기막혔는데, 당사자는 목욕탕 가시네요. 8 변기막혔 05:48:03 1,724
1781500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229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4 .. 03:55:45 1,926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48 .... 03:11:17 3,628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3 ? 02:42:53 1,007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8 ㅇㅇ 02:36:03 1,770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4 ... 02:25:22 1,817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1 입시 02:14:43 1,135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5 ........ 02:10:48 575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5 초코파이 02:04:01 1,637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735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8 서울 01:48:24 1,279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2 나봉 01:41:43 688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4 ㅇㅇ 01:19:16 3,861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8 ........ 00:43:33 4,077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756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1,346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2 00:31:38 2,882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7 답답해 00:23:54 2,054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1,161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6 .. 00:21:01 3,040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7 어떨까요 00:16:21 947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5,474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3,628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30 ... 2025/12/14 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