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의 아파트라는 영화 아세요?

..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22-04-07 21:31:07
중학교때 봤던 영환데
슈퍼소년앤드류 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에요.

내용은 젊은 주인공이 청운의 꿈을 안고 도시로 오는데
주택마련자금을 날치기 당해서 어쩔 수 없이
바뀌벌레가 득시글거리는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게 돼요.
사건사고를 거치며 바퀴벌레들과 친분이 생겨
주인공이 곤란하거나 연애전선에 진도가 없을때
바퀴벌레들이 적극 도움을 주거든요.
하지만 태생이 바퀴벌레인지라 크게 도움은 주지 못해요.
결론은 바퀴벌레들 도움으로 여자친구랑도 이어지고
행복하게 살았다. 라는 내용인데

제가 궁금한건 이게 당시에 사회에 주는 메시지, 시사하는바가
있는 영화였데요.
중학생이었던 저는 뭐를 시사하는걸까. 그냥 킬링타임용
B급 영화같은데.. 궁금했어요..

나이 먹어서 한번씩 생각나는데
아직도 그 영화가 사회의 어떤 부분을 꼬집는 영화였나
모르겠어요.
별 인기없던 영화라 개봉도 안하고 바로 비디오 발매되서
자료도 별로 없고요.
혹시 영화광이신분 저에게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IP : 118.235.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2.4.7 9:37 PM (1.237.xxx.220)

    저도 그냥 웃고 끝낸 영화인데요.
    뭔가 의미를 찾아야 하나요.
    기억도 바퀴벌레와 조 뿐 남는 것도 없네요.

  • 2. ㅋㅋㅋ
    '22.4.7 9:39 PM (112.212.xxx.208)

    기억나요.
    바퀴벌레가 드글거리는 아파트에 조라는 걸출한 청년이 들어 오죠
    너무나도 드러운 그래서 바퀴가 더 바글바글해지는...
    사회고발 영화라긴 보다는
    가벼운 청춘코메드였죠.
    조보다 바퀴벌레들이 연기를 더 잘해 깜놀 ㅋㅋㅋ
    암튼
    처음에 서로 아파트를 뺏을려고 하다가 공생존하며....
    조도 바퀴벌레들도 햄볶으며 산다고 기악 됩니다.
    너무나 영악스럽고 정스럽던 바퀴벌레들 귀귀 ㅠㅠ귀여웠어요.
    조와 우정도 쌓고 ㅋㅋㅋ

  • 3. 오~
    '22.4.7 9:48 PM (180.68.xxx.158)

    이거 진짜 웃겼는데….ㅎ
    요즘은 왜 이런류의 B급 영화가 안나올까요?

  • 4. ...
    '22.4.7 9:49 PM (124.5.xxx.184)

    바퀴벌레에 집중 됐지만
    정치인의 이권개입된 부동산 개발문제를 다룬 영화였잖아요

  • 5. ..
    '22.4.7 9:51 PM (118.235.xxx.225)

    그 영화가 한때는 컬트무비로도 분류가 되었었는데요.
    뭔가 미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정서가 있는건지.
    당시에도 영화 돌려보면서 이게 왜 사회 고발 메시지가
    있다는거지. 하고 몇번을 봤었는데..
    그냥 청년의 주거문제, 주거 사각지대의 소외층에 대한
    메시지였나..

  • 6. ㅇㅇ
    '22.4.7 9:57 PM (110.12.xxx.167)

    바퀴벌레가 너무 끔찍했던 기억만 있는데
    사회적 메시지가 있는 영화라고요?

  • 7. 저도 봤는데
    '22.4.7 11:42 PM (211.236.xxx.11)

    그런심오한영화 였군요
    덧글보니 기억납니다
    전 그것보다 슈퍼소년앤드류,천재의사두기.말괄량이삐삐
    전격z작전 요런미드 그리워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681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머플러 16:34:02 6
1781680 매일매일 어떤 희망으로 사시나요 ㅇㅇ 16:34:00 5
1781679 저 정년퇴직해요 3 정년 16:29:52 273
1781678 시키는것만 하는 남편 2 ..... 16:29:50 135
1781677 무심결에 튀어 나온 남편 마음 11 무심결 16:26:48 420
1781676 실비 보험 가입 조건 1 ㅠㅠ 16:22:37 147
1781675 인테리어구경하려면 결국 인스타그램 가입해야 하나요 2 궁금 16:19:14 190
1781674 친정아빠가 시한부신데 3 루피루피 16:17:55 533
1781673 백화점 뷰티 언니들은 피부가 왜이렇게 좋나요 ㅎㅎ 3 .. 16:14:52 515
1781672 실리프팅과 미니거상 2 불독 16:14:09 274
1781671 북한사이트 접근열람 허용추진 5 16:12:11 170
1781670 비만약 위고비 마운자로 너무 처방받고 싶은데 ㅠㅠ 11 16:08:25 582
1781669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 있는 아파트,가 소음에 더 취약한 듯요.... 3 .. 16:03:27 474
1781668 노상원 2년이래요. 18 ... 16:03:09 1,695
1781667 남편이 하는 말에 무신경 하고파요 4 Aa 16:02:40 439
1781666 교학공의 날이 뭔가요 1 가시 16:01:26 227
1781665 이잼 공항 사장에게 너무 심한거 같은데요.. 43 .. 16:00:26 1,372
1781664 기본소득당, 용혜인, 내란 특검 결과, 내란전담재판부·2차 종.. ../.. 16:00:23 195
1781663 이행복이 얼마나.갈까요 2 15:58:29 821
1781662 권력이나 부 가졌을때 인간본성이 나온대요 13 ... 15:57:06 692
1781661 이번 수능 수학은 난이도가 3 ㅗㅗㅎㅎ 15:54:43 549
1781660 시어머니 요양원에 들어가셨는데 제사는? 45 . . .. 15:53:27 1,349
1781659 민주당과 좌파들이 주장하던 사법부 내란설은 구라네요 11 ㅇㅇ 15:50:21 363
1781658 60쯤 되면 자기성질대로 살아온 사람은 티나죠? 4 .... 15:48:18 728
1781657 집을 팔아 망 했는데 입시는 성공했어요 16 15:47:35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