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넷플릭스 끊고 웨이브만 가입되어 있는데..
제가 집에서 일하면서 익숙한 드라마를 켜놓을 때가 많아서..
지진희 엄정화 주연의 <결혼 못하는 남자(2009)>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이게 선덕여왕과 맞붙어서 빛을 별로 못봤고
원작이 일드라 좀 그렇긴 한데 꽤 잘 만들어서 깨알 재밌어요.
<라이프 특별 조사팀(2008)>도 재밌어요.
근데 2008년도면 14년 차이인데.. 다른 점은 좋은데
성인지 감수성이 좀 뜨악하긴 해요ㅎㅎ
그리고 엄기준의 모든 생리현상을 목격(?)할 수 있어요ㅋ
그래도 제가 워낙 좋아하는 드라마라 몇번이나 봤네요.
웨이브에선 <얼렁뚱땅 흥신소(2007)>를 한입드라마라고 축약해놨네요ㅠ
이것도 좋아하는 드라마라 예전에 세번은 봤었어요..
(최근 인기 있는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라는 소설 작가 작품이에요)
혹시나 하고 박광현, 소유진 주연의 <내 인생의 콩깍지(2003)>라는 드라마가 있나 봤더니
없네요. 꽤 좋아하던 드라마인데..
<단팥빵(2004)>은 있던데..
제가 사극도 좋아하는 편이라 <공주의 남자(2011)>와 <바람의 화원(2008)>도 생각나네요~
<커피프린스 1호점(2007)>나 <내 이름은 김삼순(2005)>은 지금 보면 좀 올드할까요?
그땐 꽤나 세련되었었는데...
옛 드라마 뭐뭐 생각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