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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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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맞아 고막찢어진 글 .. 이후.

조회수 : 23,440
작성일 : 2022-04-06 14:59:40
남편은 일단 낼 집을 나가요
이젠 대놓고 집에서 연락을 하는지 화장실에 있다가 문자오는
소리나니까 저한테 들킬까봐인지 바로 나와서 문자보고는
기다린 문자가 아니였는지 뭐라고 중얼거리더라구요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있을까요?
그동안 속은것도 분하고 정말 나는 온몸이 정신이 갈기갈기
찢어진 상황인데.
한달생활비 190만원 준다고 하고 나머지는 애랑 둘이 알아서
살으라고 하네요
재산은 나눌것도 없어요. 빚이 더 많은 상황이라.
저를 그동안 속여왔다는 사실이 너무 분합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뭔가 불안하기도 한 이 삶.
분명 더 좋아질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마음이 복잡해서 미칠거같아요 ㅠ
IP : 175.117.xxx.8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6 3:03 PM (121.160.xxx.11)

    막막하고 두려우시겠지만
    길게 보면 큰 함정에 벗어 난 거라고 생각 하세요.
    한부모 가정 혜택을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도적인 도움은 다 받는게 좋습니다.
    몇 년, 자리 잡는데 어려움은 있겠지만 길게 보면 다시 기회를 얻은 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자녀들이게 따뜻하고 안전한 느낌의 집과 가정을 만들어 주세요.
    일단 원글님부터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 2. 일단
    '22.4.6 3:06 PM (112.145.xxx.70)

    폭행으로 진단서는 끊어 놓으셨죠??

    고발조치도 하셨나요?

  • 3. 원글
    '22.4.6 3:07 PM (175.117.xxx.89)

    한편으론 이혼해주기 싫은 마음도 들어요
    내가 이혼하고 싶을때 하고 싶기도.
    그러다 또 한편으론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 싶기도 하고.
    남편에 대한 마음은 이젠 1도 없어요
    그래도 쉽게 이혼해주기 싫은 이 마음은 뭘까요.
    너무 괘씸하고 분합니다.

  • 4. 원글
    '22.4.6 3:07 PM (175.117.xxx.89)

    상해진단서 받아놨어요

  • 5. .........
    '22.4.6 3:09 PM (223.33.xxx.45)

    힘내세요.
    미운 대상보다는 아이들에게 마음을 집중하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6. 혹시
    '22.4.6 3:09 PM (175.196.xxx.123)

    이혼을 남편이 요구한건가요?
    서류 절차는 님이 하고 싶을때 하시고
    별거에 생활비 받으세요
    안들어 준다고 하면 상간녀 피해가게 한다고 하시구요

  • 7. 일부러
    '22.4.6 3:12 PM (118.221.xxx.123)

    로그인했네요.
    이혼하자고 할때 하세요.
    지금이 기회예요.
    그 사람에게서 벗어날 기회.
    괘씸하고 분해할 필요 없어요.
    얼른 그 구덩이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으세요.
    인생 길어요.

  • 8. ㅡㅡㅡㅡ
    '22.4.6 3:13 PM (1.211.xxx.218) - 삭제된댓글

    미친.
    치료 잘 받으시고
    아이와 살 궁리만하세요.
    저런 넘 붙잡고 있어봤자
    님만 손해에요.

  • 9. ...
    '22.4.6 3:16 PM (110.13.xxx.200)

    더러운 것하고는 하루라도 빨리 떨어지는게 최고에요.
    괜히 열받아서 더 놔뒀다가는 원글님만 더 욕볼수 잇어요.
    폭력까지 쓴놈은 건드는게 아니에요.
    그냥 더러운 걸레 휴지통에 버린다고 생각하세요.
    준다고 하는거나 제대로 확답받으세요.
    그게 지금으로써 최선.

  • 10. 얼른
    '22.4.6 3:18 PM (125.178.xxx.135)

    안전 이혼 하세요.
    폭력 쓰는 인간은 계속 그럽니다.

  • 11. 1112
    '22.4.6 3:19 PM (106.101.xxx.229)

    빨리 이혼하자 할때 서류정리 하세요

  • 12. 근데 이혼
    '22.4.6 3:20 PM (112.167.xxx.92)

    안하면은 님 또 맞잖음 맞다 죽는 기혼녀들이 이혼 안하다 글케 살해가 되요 이혼을 했는데도 앙심으로 옮긴 전처집 찾아가 칼질해 죽였더구만 딸이 보는 앞에서 그니 님은 그꼴 안날거 같아요?

    고막이 터지고도 같이 살면은 그넘 입장에선 때려도 가만있는 님이 더 만만하지 않겠냐말임 더 폭언폭행하는거지

    이혼해 마눌에게 재산 하나도 못주는 무능한 넘에게 더이상 뭔 미련이 있나 더구나 지자식을 지가 품겠다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꼴랑190 준다면서 애를 바로 포기하는구만 썩을넘이ㅉ

    근데 준다는 190이 그렇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줬다 안줬다 하다가 여자가 생기면 190을 주게 놔두지 않을거고 글서 님이 190에 의미를 두지 말고 바로 일을 찾아야 자식과 생존할 수 있잖음 엄마인 님 마저 자식 버리지 말라고

  • 13.
    '22.4.6 4:00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동사무소 찾아가 한부모가정 ㆍ수급자신청하세요
    재산에서 빚도 많으면 다 제하고 계산하니 차상위라도 될거에요
    아이들대학갈때 장학금받을때 취업할때 많은도움되니
    취업하기 전이면 더 쉽게 되니 꼭 신청하고 일자리 잡으세요
    원글님도,취업에 유리하니 꼭 신청하세요

    남편과는 더 엮이지 안게 몸조심하세요
    응원합니다!!

  • 14. ...
    '22.4.6 4:21 PM (223.39.xxx.46)

    80넘어까지 바람피울거예요

  • 15. ...
    '22.4.6 4:22 PM (223.39.xxx.46)

    아니 190은 뭐죠
    200도 아니고

  • 16. . .
    '22.4.6 4:27 PM (49.142.xxx.184)

    고막 찢어지게 맞고도 이혼을 해주기 싫다면
    딱 그런 대접 받고 계속 살고싶으세요?

  • 17. ㅇㅇ
    '22.4.6 4:31 PM (211.187.xxx.219)

    외도한 주제에 어딜 아내 뺨을 때리나요
    천벌받을거예요
    내 원수는 남이 갚아 준다지만
    원글님 화병 생기지않게 하고 싶으신대로 다 해주세요
    내가 살아야 애들도 살아요
    그래도 애들 애비니까 뭐 그런 생각하지마시고 분풀이하세요
    거지발싸개 같은 ㄴ

  • 18. 원글
    '22.4.6 4:51 PM (175.117.xxx.89)

    이혼해도 숙려기간제도3개월 지나야 동사무소에서 신청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당장 이혼도장 찍어주긴 싫지만 여러가지 생각해보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왔다갔다해요
    이 사람은 늙어서도 죽을때까지 몰래 바람피울거 같고
    애앞에서 폭력을 쓰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죽을때까지 아빠 안본다고 하는 상황이고
    아이까지 때릴려고했어요
    아이 안맞게하려고 막다가 내동댕이쳐지기도하고
    몸에 멍이 여러군데에요
    바람나면 인간이 저러나요?
    정말 눈에 보이는게 없는듯해요

  • 19. ..
    '22.4.6 4:57 PM (218.144.xxx.185)

    저런애비 둬서 뭐하게요

  • 20. 짐승
    '22.4.6 5:09 PM (58.143.xxx.27)

    사람하고 살아야지 왜 짐승하고 살고 있어요.
    빨리 처분하세요.

  • 21. 어휴
    '22.4.6 5:19 PM (221.160.xxx.206)

    님아~얼른 지옥에서 나오시길
    그지경이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고
    님은 님인생을 사세요
    이혼 안해주는걸로 복수 안될얘기에요
    그러다 님이 더 다쳐요
    하루빨리 행복되찾으시길 ~~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자식까지 폭력행사 했다니 진짜
    몹쓸 인간이네요

  • 22. 선배
    '22.4.6 6:16 PM (27.117.xxx.156)

    1.이혼 2.한부모가정신청(혜택진짜많음)3,취업준비,자격증(요보사,간조사등):국민내일배움카드,국민취업지원제도활용 4.자아찾기 5, 잃어버린 행복찾기

  • 23.
    '22.4.6 7:35 PM (14.32.xxx.89)

    본인행복하려고 이혼하는건데 그사람괴롭히려고 이혼안해주고 싶다는건 어리석어요 지옥같은 생활 계속 하고 싶으세요? 애들도 때리려고 했다면서요 그리고 경제활동도 차근차근 시작하세요 돈벌면서 애들하고 살다보면 마음의 평온도 찾고 생활의 활기도 느끼실거예요

  • 24. 아이고..
    '22.4.6 7:47 PM (180.70.xxx.31)

    무슨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까?
    또 무슨 이혼도장 찍어주기 싫습니까?
    망설이고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 25. 이참에
    '22.4.6 7:49 PM (211.209.xxx.85)

    깨끗하게 정리하고 아이랑 새출발하세요.
    남편으로나 아빠로도 더이상 기대할 게 없어보여요

  • 26. ㅠㅠㅠ
    '22.4.6 7:57 PM (61.83.xxx.150)

    인간 말종인데 이혼을 어서 하세요
    쓰레기는 버려야 해요

  • 27. 지금
    '22.4.6 8:48 PM (61.254.xxx.115)

    사는집 명의는 원글님 앞으로 되있는건가요? 누가 나가고말고 중요한게 아니에요 남편이 나간다해도 명의가 남편거면 언제든 님이 쫓겨나갈수 있으니 명의변경 확실히.해두세요

  • 28.
    '22.4.6 10:43 PM (182.213.xxx.217)

    생활비 190요?
    제대로 안준다, 6개월~1년 지나면
    안준다에 손가락 걸게요.

  • 29. 원글
    '22.4.6 11:20 PM (175.117.xxx.123)

    생활비 190은 2년간 보내준다고하더라구요

  • 30. ..
    '22.4.7 12:13 A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외도가 확실하면 증거잡아서 상간녀소송 꼭 하세요
    대부분 치사하고 더럽다고 빨리 이혼하고나서
    상간녀소송 안한거 후회하더라구요

  • 31. 저런
    '22.4.7 3:47 AM (41.73.xxx.69)

    쓰레기를 하루 빨리 버려야지요
    님이 위일때 하세요
    폼이 언젠가 준비하고 이혼서 날릴 놈인데요
    강하기 전에 빨리 상담하고 결정하세요

  • 32. 카페 검색해보세요
    '22.4.7 6:50 AM (182.209.xxx.227)

    동영상도 있어요 이혼은 먼저하자고 하는거 아니예요
    상간소 진행해서 유책배우자 문서화 하시구요

    이혼해달라 하면 좋은 조건 제시해서 하세요

  • 33. .ㅡㅡ
    '22.4.7 6:53 AM (106.101.xxx.251)

    상간녀 소송후 이혼하세요

  • 34. ....
    '22.4.7 7:56 AM (110.70.xxx.67)

    190도 잘 안줄거같다면
    우선 , 집이든 차든 일시불로 받을거 받으세요.

    생활비 190보다 그게 나아요.
    아이가 19세넘었나요? 혹시 안넘었음
    양육비로 받으세요.

    진단서 모두 끊고
    협의이혼할때
    190을 양육비로 설정하고
    재판받아요.

    그게 나을겁니다.

  • 35. Tjrds
    '22.4.7 8:58 AM (211.206.xxx.238)

    세상에 190 2년은 뭔가요
    쓰레기랑 사셨네요
    설마 그 말을 믿으시나요?
    윗분말대로 일시불로 받는게 제일 좋은데
    아무것도 없다하니
    생활비 말고 양육비로 설정하고 재판받으시고
    상간녀소송 하시구요
    총 준다는 금액 오천도 안돼는데
    저라면 이기회에 깨끗하게 정리할듯요

  • 36. ^^
    '22.4.7 2:51 PM (223.33.xxx.214)

    토닥토닥~부디 힘내시길
    치료부터 잘 받으시고 아이도 상처받았을테니
    잘 다독여주시길ᆢ

    가까운 미래~~현명하고 지혜롭게 잘 결정하시길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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