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좀 힘든데 응원좀 해주세요
용기 조회수 : 739
작성일 : 2022-04-06 09:31:49
회사를 옮겼는데, 사실 일이 많이 벅차네요
실수해도 문제가 생겨도 해결해나가면 되지하면서 일을 맡았는데
제 위치라는게 견제를 많이 당하는것도있고
일이많아질수록 관련 업체사람들의 실수가 늘어나서
제가 관리가 다 안되는데 해내긴해야하고
도와줄 동료가 없네요 하하 압박하는 동료만 있고
저는 나름 도와줘가면서 일을 해왔는데 저는 왜 압박을 당하나
하는 자기연민보다는 내가 일을 원래 더 잘하는게 맞다
라는 마음으로 버티는데요
어제 가족이 지병이 악화됐다는 이야기까지들어서 제가 좀 마음이
약해져있어요
이해받고 가까운이가 많으면 이럴때참좋겠는데
저는 크게 타인과 어울리는편이 아니다보니 어려울때 사정도 모르면서
더 속상하게하는 사람이 많아서 제 외톨이 성격이 좀 원망스럽네요
갑자기 윌스미스가 과민반응하게된 일이 이해가되면서
이렇게 압박으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때 실수할까봐 좀 겁이나네요
82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멘탈잡으세요?
IP : 106.101.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2.4.6 9:38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마음 다잡으며 침 한번 꿀꺽 참키고 스스로에 침착하자 침착해 잘 해낼수 있어 잘하고 있어 하고 최면을 걸어요
힘들어도 정신 가듬고
열심히 허우적거리다 보면
결과가 좋게 나와요2. ..
'22.4.6 9:50 AM (210.95.xxx.19)난 다 할수 있어, I can handle this.라고 속으로 되뇌어요.
그리고 단 30분이라도 혼자있는 시간을 가져요~
힘내세요, 원글님. 이 또한 다 지나갈거예요. 2-3년 후에 완벽적응되어 그 땐 그랬었지.라며 웃을날이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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