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을 가리고 상대방을 집에 데리고 온다고 해도 오는 경로를 모를 수 없지 않나요?(어제 알리바바 이야기)

Mosukra7013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22-04-05 10:56:3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28503

재탕글 적습니다.

부득이하게 낯선 사람을 데리고 올때
눈을 가린다고 해도 상대가 그 집의 경로, 위치를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길이나 공간지각이 좋은 사람은 금세 알텐데..
IP : 211.246.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5 11:00 AM (218.50.xxx.219)

    옛날 얘기를 얘기로 읽지 못하는 비극…

  • 2. ㄴㄴㄴ
    '22.4.5 11:08 AM (211.192.xxx.145)

    이거 실제로 실험한 거 봤는데
    잘 못 찾아요.
    인간은 길 찾을 때 시각정보에 의지하는 쪽으로 진화한 동물이기 때문이래요.
    그리고 아라비안나이트의 집들이면 꼬불꼬뿔이죠. 뉴욕 스트릿처럼 직선이 아니라.

  • 3. ㄴㄴㄴ
    '22.4.5 11:09 AM (211.192.xxx.145)

    제가 읽은 책에는 그 여종이 똑똑해서 일부러 못 찾게 돌아서 안내했다고 돼어 있기도 해요.
    30년은 넘은 기억이긴 하지만.

  • 4. ..
    '22.4.5 11:11 AM (118.127.xxx.25)

    그래서 눈을 가리고 데리고 올 땐 경로를 빙빙 돌아서 알 수 없게 데리고 오죠.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이 유선형 계단인 이유도 비슷한 이유고요.

  • 5. ..
    '22.4.5 11:1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정비된 도시는 몇 발자국에 치킨 냄새

    그리고 아파트인듯 가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한 10번 세었더니 땡 하고 내렸다 인데
    아라비안 나이트 시대는 길이 꼬불. 삐뚤하니까
    어려울거예요.

    그리고 님은
    금방 알거다 했죠. 맞아요.
    모두가 길이나 공간지각이 좋은건 아니잖아요.

    그러므로
    가능한 노력해서 숨기려 한건데
    도적은 눈을 가리면 찾을수 있지않겠는가 질문을 했을때
    < 길이나 공간지각이 있는 편>인 사람이었으므로
    가능할거 같다라 해서 눈가리고 기억을 더듬어 가서
    알라바바의 집찾는거 성공한거죠

  • 6. ㅎㅎㅎㅎ
    '22.4.5 11:16 AM (211.192.xxx.145)

    저는 어릴 때 이걸 다시 찾다니 말이 돼? 라고 생각했는데
    두 번은 가야 길을 외우는 편이거든요.
    원글님은 길 잘 찾는 쪽인가봐요.
    친구 중에 기가 막힌 길잘알이 있는데 얘도 할 수 있다고 했거든요.

  • 7. ....
    '22.4.5 11:19 AM (39.7.xxx.59)

    집안에서라도 눈 가리고 돌아다녀보세요.
    집 구석구석 뻔해서 할 수 있을꺼 같죠?
    아뇨 못해요.
    눈가리먼 공간감도 없어져서
    이쯤해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된다고 생각한데가 벽이고 문이고 그래요.내가 생각했던것과 걸음수가 차이나요.
    오늘 꼭 해보세요.

  • 8. 글쎄요
    '22.4.5 11:47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모를거 같은데요

  • 9. ....
    '22.4.5 12:0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시각에 의존하는 게 80프로입니다.
    잔디밭 둘레에 있는 뻔히 아는 짧은 길을 한 바퀴 돌고 오는 건데, 심지어 미리 그 경로를 눈으로 읽어두는 연습까지 하는 치트키를 써도 막상 눈 가리고 걷게 하면 엄청 헤매고 못 걸어요. 제가 학생들에게 그 미션을 주고 지켜보길 20년입니다만(시각장애 체험) 한결같아요. 안 믿기면 동네에서라도 직접 한 번 해보세요. 하물며 구불구불한 골목길은 말 해 뭐해요.

  • 10. ㅎㅎ
    '22.4.5 9:41 PM (211.200.xxx.116)

    뭐래 더듬이 있으신가봐요

  • 11. ggg
    '22.4.6 10:10 AM (211.192.xxx.145)

    sf 삘이 나네요.
    혹시 본인에게는 너무 쉬운 일인데
    이제야 남들은 못 한다는 걸 알게 된 초능력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92 은퇴야 말로 진짜 실전 공부좀 해야겠더라구요 노후준비 23:08:29 74
1781491 능력없으면 혼자 사는게 더 낫다는말 2 ㅇㅇ 23:06:36 183
1781490 윤썩열과 나경원과의 관계 나경원도 내.. 23:05:58 161
1781489 떡볶이 2인분 7천원 실화냐.. 1 촉발된 대화.. 23:05:25 291
1781488 문프 평산책방 티비 보세요 2 .. 23:02:28 193
1781487 박나래는 정말 강약약강 일까요 2 iasdfz.. 23:00:46 474
1781486 한국인은 알러지에 강한편인가요? 2 mm 22:56:56 192
1781485 인명은 재천 맞을까요 2 .. 22:55:30 416
1781484 가진게 없을수록 첫사랑같은 젊은 시절 사랑과 결혼해야 하는거 같.. 2 ㅇㅇ 22:51:52 510
1781483 김부장 질문이요. (스포)명세빈이 부동산에서요 4 ㅇㅇ 22:45:59 720
1781482 신축아파트 2층은 어떤가요? 5 ㅇㅇ 22:43:00 604
1781481 금융자산 10억이상 약 47만 6000명, 5 부자보고서 22:42:22 1,102
1781480 어제 그알...궁금해서요.. 2 .. 22:36:48 1,029
1781479 유튭 쇼츠 중간에 나오는 제품 구매해 보셨나요? 1 유튜브 22:35:02 117
1781478 85세 아빠가 전립선암 진단 7 ㅡㅡ 22:33:17 1,356
1781477 서울에서 차 진짜 안쓰네요 13 ㅅㄷㆍㄴㅅ 22:27:41 2,177
1781476 명품중에 겨울용 세미정장용 검정색 편한 신발 어떤게 있을까요~ 1 겨울에 22:24:06 376
1781475 재혼성공률이 왜 낮은줄 알겠어요 16 살아보니 22:19:14 2,402
1781474 냉동 닭가슴살 해동 어떻게 하시나요? 1 .. 22:18:57 170
1781473 지금 췌장암에 대해서 해요 4 22:12:21 1,940
1781472 아니 지금 고3들 학교등교상황 어떤지요 4 고3 22:10:48 700
1781471 전기찜질기 살건데 소비전력 차이가 3 ㅇㅇ 22:00:05 163
1781470 대학교 전과하기 힘들죠.. 4 소속변경 21:56:05 1,039
1781469 유시민이 민주당이 위험하다 9 내말이 21:55:33 1,144
1781468 치아 역교정?재교정 많이 힘든가요 .. 21:52:11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