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춤법 장인님~박사장이에요 vs 박사장이예요. 은근 모르겠네요

어렵다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22-04-05 06:52:25
어느쪽이 맞나요?



저는 전자(에요)가 맞다고 하고



남편은 후자(예요)가 맞대요.


IP : 175.117.xxx.1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2.4.5 6:58 A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앞글자가 받침으로 끝나니 이에요가 맞아요.
    '가수'처럼 받침이 없으면 가수예요가 되겠죠.

  • 2. 그런데
    '22.4.5 7:01 AM (175.117.xxx.115)

    찾아보니
    사람이름뒤에는 무조건 '예요' 라고 하네요.
    경규예요. 재석이예요,
    이렇대요.
    그런데 직함일때는 어떤가요?
    박사장 박실장 등
    직함뒤에 붙일때요.

  • 3. ...
    '22.4.5 7:12 AM (119.71.xxx.54)

    님이 맞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0510210002580

  • 4. 노노
    '22.4.5 7:13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예요는 이에요를 줄였다 생각하시면 편해요
    받침이 있는 말 뒤에는 예요가 발음상 안되니
    이에요를 씁니다.
    재석이에요. (ㅇ)
    박사장이에요 (ㅇ)
    이예요란 말 자체가 없습니다.

  • 5. 그럼
    '22.4.5 7:18 AM (175.117.xxx.115)

    그럼 박사장예요 이건 맞는건가요?
    즉,
    박사장이에요=박사장예요.
    둘다 O

    박사장이예요×

    이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 6. ..
    '22.4.5 7:19 AM (112.146.xxx.207)

    이름이냐 직함이냐의 문제가 아니고
    받침이 있나 없나의 문제예요.

    답 : 원글님이 맞습니다.

    이유 : 박사장/이에요
    로, 받침 있는 말이 앞에 오기 때문이죠(사장).

    제가 처음에 쓴 말을 보시면 ‘문제예요’라고 돼 있어요.
    받침이 없는 ‘문제’라는 단어가 앞에 왔기 때문에
    -예요 를 붙였어요.

    딸기/예요 —- 빵/이에요
    문제/예요 —- 박사장/이에요

    이렇게 씁니다.

    이름을 써 볼까요.
    - 경규/예요

    그런데 이름에는 약간 생각의 여지가 있는 게, 우리 말에서 이름을 부를 땐
    “얘는 ‘재석이’라는 내 친구야.”
    이렇게 ‘이’ 자까지 붙여서 한 단어처럼 부를 때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 저 친구 이름이 뭐니?
    - 유재석/이에요.
    이렇게 ‘유재석’에서 끊어지는 개념으로 부를 때는 받침에만 신경 써서 부르는 게 맞고,

    - 저 친구들 이름이 뭐니?
    - 얘는 재석이, 쟤는 지현이
    이런 식으로 부를 때의 개념으로는
    - 제 친구 재석이/예요.
    라는 식으로 쓰는 게 맞죠.

  • 7. ..
    '22.4.5 7:21 AM (112.146.xxx.207)

    원글님 댓글 내용이 원칙적으로 맞아요.

    이에요 = 예요
    니까요. 다만 흔히 쓰지 않으니
    - 박사장예요
    가 어색할 뿐.

    - 아니에요
    만, 받침 없는 글자 뒤에 ‘에요’가 맞다는 걸 기억하시면 편해요.

  • 8. ..
    '22.4.5 7:22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받침뒤에는 무조건 이에요가 맞는데
    사람 이름일 경우 재석이 이에요를 줄여서 재석이예요도 허용.
    재석이에요 재석이예요 가 모두 맞음.

    박실장같은 직함도 박실장이에요

    헷갈리니까 받침 뒤엔 다 이에요를 쓰면 됩니다

  • 9. 유리
    '22.4.5 7:2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이에요 또는 예요 만 존재함.
    이예요 는 없음. 이+에=예

    앞 글자 종성 있으면 이에요
    앞 글자 종성 없으면 예요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에요.
    싫어하는 과목은 국어예요.

  • 10. 유리
    '22.4.5 7:2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이에요 또는 예요 만 존재함.
    이예요 는 없음. 이+에=예

    앞 글자 종성 있으면 이에요
    앞 글자 종성 없으면 예요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에요.
    싫어하는 과목은 국어예요.

    호격조사 아, 야도 마찬가지
    조국아, 강아지야

  • 11. ..
    '22.4.5 7:24 AM (123.254.xxx.176) - 삭제된댓글

    받침뒤에는 무조건 이에요가 맞는데
    사람 이름일 경우 재석이 이에요를 줄여서 재석이예요도 허용.
    재석이에요 재석이예요 가 모두 맞음.

    박실장같은 직함도 박실장이에요

    헷갈리니까 받침 있는 단어 뒤엔 다 이에요를 쓰면 됩니다

  • 12. 유리
    '22.4.5 7:25 AM (124.5.xxx.197)

    이에요 또는 예요 만 존재함.
    이예요 는 없음. 이+에=예

    앞 글자 종성 있으면 이에요
    앞 글자 종성 없으면 예요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에요.
    싫어하는 과목은 국어예요.

    호격조사 아, 야도 마찬가지
    우리 강산아, 강아지야

  • 13. 무조건
    '22.4.5 7:32 AM (223.54.xxx.205)

    이에요
    발음이 이에요 혹은 예요

    이에요는 입니다의 구어체

  • 14.
    '22.4.5 7:37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설명은 윗님들이 다 해 주셨고..
    '~이예요'를 보신다면 그건 '-이'가 앞명사의 일부분, 그러니까 끝글자인 경우죠.
    그 나물은 '냉이'예요. > 이건 '냉이+이에요'가 '냉이+예요'로 줄어든 거죠.
    위 '재석이예요'도 '재석이(명사)+예요'인 거죠. -이 까지를 명사로 본 거죠.
    '재석이에요'는 '재석(명사)+이에요'인 거구요.

  • 15. 진짜
    '22.4.5 7:49 AM (175.117.xxx.115)

    문법장인님들 멋지세요!
    완벽하게 이해했어요.
    국문과 화이팅!!
    이래서 82 못 떠나요

  • 16. ㅇㅇㅇ
    '22.4.5 8:03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완벽하게 이해하셨댓는데 조금 더 설명을 덧 붙이면요.
    이름 부를때 이름뒤에 아 또는 야로 구분하면 돼요

    정숙아 는 정숙이에요. 아는 이에요 (끝자가 받침이 있을 때)
    정희야 는 정희예요. 야 는 예요(끝자가 받침이 없을 때)

    이렇게 제일 쉬울 거예요

  • 17. 네네
    '22.4.5 8:17 AM (175.117.xxx.115)

    이젠 안 헷갈릴것 같아요~~

  • 18. 쓸데없는 거 말고
    '22.4.5 10:33 AM (124.5.xxx.197)

    이런 건 학교에서 가르치면 좋겠어요.

    은, 는
    이, 가
    아, 야
    을, 를
    이에요, 예요.

    앞 글자 종성 있나 없나에 따라 다르게 쓰잖아요.
    아무리 말로 해서 익숙하지만
    이거 알려 주는 초 중등 교과서 못 봄

  • 19. ...
    '22.4.5 11:30 AM (211.117.xxx.242)

    나ㅡ예요
    남ㅡ이에요

    받침의 유무로 구별해요

  • 20. ..
    '22.4.5 1:51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이에요=예요
    그리고 사장이 직함이면 띄어써야 해요.
    박 사장이에요.=박 사장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19 우울증 있고 뇌하수체 물혹도 있는데 .. 11:05:59 5
1781318 먹고 살기도 '빠듯'…"무슨 얼어죽을 저축·투자냐&qu.. 1 ... 11:04:28 89
1781317 나이드니 좋은 것도 있잖아요? 1 10:56:58 258
1781316 브라우니믹스 추천 부탁드려요~ 땅지맘 10:55:17 40
1781315 김장김치 물 냉장고 넣기전 3 10:48:42 189
1781314 모범택시 무지개 운수에 전화해봤더니 2 ㅋㅋ 10:41:23 904
1781313 30년전 친구가 버버리 빅숄을 했는데 넘 예쁘고 사고 싶었어요... 1 빅 숄 10:41:14 649
1781312 부자 외국인이 한국내 최고급 피부관리하는곳을.. 18 찾습니다 10:39:10 1,163
1781311 감동적 유투브 영상이네요 .... 10:38:06 193
1781310 집값 왠일? 서초구 -5.44%, 강동구 -1.97%, 중구 -.. 10 10:33:23 864
1781309 성균관대 걸고 재수 하시고 실패 해 돌아가신 분 있으신가요? 6 10:30:09 855
1781308 엘지유플러스 폰 점유율이 많이 떨어진가요? 2 //// 10:28:08 250
1781307 나이50인데 외롭네요 9 원래이런건가.. 10:27:53 1,020
1781306 주말 메뉴 추천 해주세요 4 10:24:28 376
1781305 부동산 올라간거 오세훈 덕분 맞는데?? 21 ㅇㅇ 10:22:22 388
1781304 주식 수익난게 맞나요? 13 .. 10:20:28 961
1781303 영어학원선생님 나이가 61세라도 상관없나요? 7 영어샘 10:19:50 651
1781302 생활비로 현금과 금, 은? 5 질문 10:15:35 699
1781301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는말.. 8 111 10:15:35 952
1781300 신선한 채소 매일 드시나요? 10 ㄴㄴ 10:14:48 700
1781299 해몽 부탁드려요 꿈이야 10:14:32 109
1781298 변요한 정도면 미남이라니 ㅎㅎㅎ 11 Dd 10:12:14 1,423
1781297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다각적인 조사로 근거 남겨야 1 일본오염수 10:11:30 165
1781296 노량진에 시니어분들 많이 사시나요? 2 나나 10:08:17 497
1781295 까르띠에 시계요 4 ..... 10:04:31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