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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버지께서 입원중인데 심란하네요

...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22-04-03 23:58:31
고령의 아버지께서 중환자실에서 위험한 상태로 계시다가 기적적으로 차도가 생기셨어요. 중환자실에서 3~4일 더 있어야한다고 담당의가 얘기했는데 중환자실 모자르다고 비워줘야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일반병실 2인실로 옮겼구요.
그런데 말이 2인실이지, 억지로 만든 공간인지
병실이 좁아서 보호자 간이침대 2개를 놓을 공간이 안나오는거예요. 보호자 두명이면 한명은 앉아서 뜯눈으로
밤새워야 할 판일 정도로요.

처음에는 다행히 옆의 환자 보호자가 숙박하지 않고 가끔 오는 분이라 문제가 없었는데요.
어제 새로 다른 환자로 바뀌었는데 환자는 유난히 소란스러운 분이고 보호자마저 숙박하는 분이니 보호자들 보조침대 공간까지 부족해서 저희 간병인이 곤란해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환자인 저희 아버지도 밤잠 설치셨구요.
병실을 당장 바꾸고싶은데 이런 상황을 어디에 말해야
가능할까요? 담당병동 수간호원? 병원 병실담당 부서?
무엇보다 환자 상태가 지금 가뜩이나 불안한 단계라
병실마저 이러니 심란하네요
IP : 14.50.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4 12:01 AM (112.161.xxx.183)

    수간호사한테 병실 바꿔달라고 요청하세요

  • 2. ...
    '22.4.4 12:04 AM (14.50.xxx.174)

    병동 수간호사님께 요청하면 가능할까요?
    2인실이 원래 좁은거면 4인실을 가야할지

  • 3. 원래
    '22.4.4 12:07 AM (49.161.xxx.218)

    2인실이 그렇게 갑갑하더라구요
    4인실로 옮겨달라고하세요
    4인실이 훨씬 편해요

  • 4.
    '22.4.4 4:4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 입원했을 때 겪어봤어요
    원무과에 계속 얘기해 보세요

  • 5. ...
    '22.4.4 7:51 AM (211.117.xxx.242)

    맞아요

    1인실 2인실 4인실 6인실 다 거쳐봤는데

    2인실이 제일 좁았어요

    1인실을 반 쪼개서 급조한 거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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