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항상 먼저이고
여자맘 잘모르는 초식남이었는데요.
둘다 나이가 엄청 많아요.
단지 남자쪽은 직업이 좋고 건전하고 보수적스타일이고
저는 자기관리를 열심히해서 아줌마티는 덜나는편인게 그나마 장점? 여성스러운 편이에요.
직업은 그냥 조그맣게 경영하고있고. 제 밥벌이는 해요
너무 장거리인데다가 저를 1순위로 두지않아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둘다 몇년간 계속 솔로여서
어른들이랑 남자쪽은 잊을만하면 중개자통해 푸쉬를 하네요..
어차피 혼자 늙어죽을바엔 둘이 결혼하는게 어떻겠냐고..
혼자사는것도 죽어도 싫은데
그남자랑 사는것도 두렵고 그래요. 또 상처받을텐데.
그냥 타협해서 살까요?
소개도 안들어지만 들어오더라도 너무너무나 현실세계와 동떨어진듯한 남자들만 봐서요.
예전에 헤어진 남.. 둘다 계속 싱글인데
마흔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22-04-03 22:44:57
IP : 119.203.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죽어도
'22.4.3 10:48 PM (121.133.xxx.137)혼자 살긴 싫다면서요
나이도 많다니 어느정도는 타협을 해야죠
사람 안바뀌는건 아시죠? 감수할 수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더 기다려봐야죠 다른인연2. ㄷㄷㄷ
'22.4.3 10:51 PM (221.149.xxx.124)그냥 딱 글로만 읽어도 감이 오네요...
결혼생활에, 누군가 같이 부딪치며 살면서 서로 타협하고 어느 정도 희생, 양보하며 사는 생활에, 적합하지 않는 성격의 남자분일 것 같아요 ...
선 거의 백 번 가까이 본 제 느낌은 그래요..3. 음...
'22.4.4 12:14 AM (58.70.xxx.155)100% 확신이 있어도 살다보면 결혼생활이 쉽지 않은데
시작도 하기 전에 드는 이런 불안감.....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타협도 어렵구요.
차라리 혼자가 낫네요 저는4. ...
'22.4.4 1:41 AM (221.151.xxx.109)본인은 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내가 대충 타협해서 결혼이 가능한 사람인지..아닌지...
이왕 늦은거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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