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평소에 남한테 싫은소리나 아쉬운소리를못해요
이게 착한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되는데 자존심강한편이고요
그래서 편한사람들이나 친한친구아니면 인맥관계도 넓지못해요
사회생활을안하면 상관없는데 직장생활도 이제 고참이라 후배들이랑 의견 부딪히면 싫은소리도 해야하는데 그런말잘못해서 스트레스받는 타입입니다
오늘도 미용실에서 머리감겨주고나서 머리마사지를 해주려는지 엄지로 제두피쪽을 지그시 누르는거에요 안그래도 두통이 있어서 좋아라생각하고 있는데
두피압 괜찮으세요 물어봐서 네 했더니 갑자기 아 두피마사지 괜찮으세요 하길래 네 했더니 그럼 그냥 머리행구겠습니다 하는거에요 뭐지 싶었는데
순간 의사소통에문제가있었나 하는생각이들었는데 아무말도못하고 가만히 있었었어요 그래놓고는 머리말릴때 괜히 샴푸해주는분을 한번 쳐다보고는 속으로 마사지해주기싫어서 일부러 그런건가 이런생각을 하면서 혼자 스트레스받는 타입인것같아요
다른분들도 이런분있으신가요 저 넘바보같나요 이제 나이가 40넘었습니다만ㅜㅜ
서비스 받을때 요구사항 말잘못하시는분들있나요
고객 조회수 : 952
작성일 : 2022-04-03 14:36:44
IP : 223.38.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2.4.3 2:48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미용실 같은 곳에서 할 얘기는 웃으며 하는 것도 필요해요
한번이 어렵지 그냥 연습해보세요2. ...
'22.4.3 3:30 PM (221.154.xxx.34)우리말이지만 괜찮다는 말은 늘 헷갈려요.
질문할때도 대답할때도
좀 애매모호한 말 같거든요.
그래서 전 재차 확인하게 되네요.
원글같은 상황에선 처음 압력 괜찮냐 물을땐
네 좋아요 라든가 요즘 두통이 있었는데 시원하네요
라고 솔직하셨으면 좋으셨을텐데
두번째 물음에서도 건조하고 짧은 대답이
거절로 생각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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