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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수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라

ㅇㅇ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22-04-03 01:01:04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인데 이거 공감되네요.
쓸데 없이 깊이 들어가서는 안되고
눈치껏 모른체 해줘야지 
괜한 간섭이나 오지랖 피곤하지 않나요?
이게 가장 오래가는 관계가 아닌가 싶어요.
IP : 156.146.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3 1:02 AM (124.5.xxx.184)

    그런 관계가 뭐가 진한거예요? ㅋ

  • 2. 맞는말씀요
    '22.4.3 1:12 AM (220.81.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체감하고 있어요ᆢ
    나이 들수록 더더욱 그러네요

  • 3. 맞아요
    '22.4.3 2:39 AM (223.39.xxx.35)

    어른이 해주신 이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인간관계는... 현관까지 들일 사람, 마루까지만, 안방까지 들일 사람이 있는법이라고. 그 조절을 못하면 (함부로 안맞는 사람을 어디까지 들일지 선 조절을 못하면) 실패하고 엉키고 사람문제에 얽혀들어간다고요... 전 이말에 깊이 공감해요. 어느정도 친한사이에도 거리가 있어야, 나만의 공간이 있어야 오래가는것 같아요

  • 4. 그런데
    '22.4.3 2:59 AM (121.133.xxx.125)

    친한거는 아니지 않나요?

    그냥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게 해당되는거 아닐지

  • 5. 네...
    '22.4.3 3:30 AM (188.149.xxx.254)

    늙을수록 친하기 어렵지요.
    자신만의 옹고집도 생기니까요.
    남으로 인해서 나도 같이 변해줘야 하는데 그럴수가 없으니 힘들고요.

    저는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만 있어요.
    친한사람 만들기 좀 무섭.

  • 6. 천박한 호기심
    '22.4.3 4:11 AM (223.62.xxx.85)

    저는 정말 공감해요..
    유독 한 친구가 제 옷장 사정까지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인데 나름 멀리 했더니
    혼자 열폭하면서 온갖 상상에 결론내리는 걸 보고
    이 친구와의 관계를 영원히 끊어버리고 싶고
    친구가 된 걸 너무나 후회하고 있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자기 인생을 살아야지
    아직도 친구 친구 거리면서 너무 오지랖 부려요..
    이 친구가 유독 불편하고 싫은 이유가 바로 이런 점이에요
    지깟게 뭐라고..

  • 7. 백퍼공감
    '22.4.3 5:05 AM (39.7.xxx.129)

    자기 기분 나쁘다고 오밤중에 기분 나쁜 톡 날리지 않나

    자기 영어 시녀 처럼 부려먹던 독일 간 여자

    생각나네요 이 글 보니까

  • 8. 매우
    '22.4.3 8:27 AM (1.222.xxx.103)

    공감이요..

  • 9. 가족간에도
    '22.4.3 8:38 A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그래야 좋은 관계가 유지돼죠
    그건 친한게 아니라니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죠
    친하니까 그래야 하는 거잖아요
    친하다는 개념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 그래서 파탄이 나는거 같습니다

  • 10. ....
    '22.4.3 9:05 AM (221.154.xxx.34)

    적당한 거리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그 바탕은 상대방을 존중하는것이어야 하죠.

    친하다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보면 상대를 존중하지 않아요.
    본인 기분과 사정만 중요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들지 않으니 문제가 생기는 건데 항상 남탓만 하는 사람들이
    거리 두는걸 밀어낸다고만 생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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