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교 기간제 일 하는데
일이 많아서 자꾸 죽고 싶고 지하철에 뛰어들고 싶은데
그만 둬야 하는게 맞을까요 ㅠㅠ
1. 아아아아
'22.4.2 10:53 PM (14.50.xxx.31)그만두세요
지금 그 말하면 되요2. ....
'22.4.2 10: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진작 그만두시지. 학기 중 그만두면 그건 님한테 마이너스잖아요. 재취업 안하실거면 몰라도...
3. 129
'22.4.2 10:56 PM (125.180.xxx.23)죽고 싶으면 그만 둬요.
죽을순 없잖아요~~!!!!!4. ..
'22.4.2 10:56 PM (58.121.xxx.201)정교사의 몫까지 힘들어서 어째요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한다고 하니 정교사들 또 휴직하겠네요5. ㅠㅠ
'22.4.2 10:56 PM (119.149.xxx.54)계약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담임은걸보나 최소 6개월에서 1년인듯한데
내일 교감샘께 말씀드리고 그만 두세요
건겅이 우선이니까요
최대한 빨리 말하세요6. 그냥
'22.4.2 10:56 PM (112.169.xxx.36)관두세요.
직업 딴거 택해도 되요.7. ㅡㅡ
'22.4.2 10:57 PM (116.42.xxx.10)그만 둘 수 있으면 그만 두세요. 죽고 싶은데 버틸 수야 없지 않겠어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느닷없는 보결과 학생들 출결 관리 등으로 보통때보다 힘든 상황이에요. 혼자만 힘들다 생각하지 마시고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드셨음 좋겠어요. 그럼에도 너무 힘드시면 참지 마시고 쉬었다가세요.
8. 그만두세요
'22.4.2 10:58 PM (218.234.xxx.148)지금 열린문을 닫아버리면 돼요
그러면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여요
코로나 기간이라 별로 담임 크게 생각하지
않는 기간이니까 괜찮아요
죽어서 아이들 마음에 트라우마 갖게 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그만두는게 수천배 좋은일이예요
그런데 학교는 가르치기도 바쁜 교사들에게
무슨 쓸데없는 행정업무를 그리도 많이 시키고 힘들게 하나요ㅠㅠ
차라리 코로나 빨리 걸려버리시고
후유증이 심하다고 쉬시는게 좋겠어요9. 저도
'22.4.2 10:58 PM (211.227.xxx.198)그만두시는 데 한 표입니다. 우선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일은 또 다른 분(하고싶어하는 사람들 있을겁니다)이 하겠지요...10. ..
'22.4.2 10:59 PM (39.118.xxx.91)기간제 교사 다신 안할거면 그만둬도 되긴한데요 정교사도 진짜 그렇게 힘들때 있는데 다 참고 버텨요...책임감 없어보이긴 하네요.
11. 네
'22.4.2 11:02 PM (218.48.xxx.144)죽을만큼 힘들면 그만두는게 맞아요.
그곳이 다인거 같아도 벗어나면 다른일도 많아요.
죽을수는 없잖아요.12. ㅡㅡ
'22.4.2 11:05 PM (116.42.xxx.10)괜찮아요. 교사직군에서도 또 타직군에서도 힘든 것 끙끙 안고 참다 한순간에 잘못된 선택하는 경우 보았어요. 일 그게 뭐라구요. 괜찮아요. 여유 가지고 돌아보시고, 너무 힘들면 뒤가 안보이면 쉬었다가도 괜찮아요. 지금 힘들다싶은 일이 먼 발치에서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는 것도 있구요. 여유가지고 당면한 어려움을 돌아보시고,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은 가지지 마셨음 해요. 그만두면 그 뿐 이란 마음으로 담대하게 문제를 마주하시길..
13. 교사
'22.4.2 11:05 PM (1.234.xxx.152)교사 그게 뭐라고 내가 죽나요. 그만두시면 됩니다.
책임감도 느껴지고 눈치도 보이시겠지만 내 목숨 앞에서 뭐가 중요합니까? 그만두시고 마음 회복하시고 원글님 살아야죠.14. ...
'22.4.2 11:06 PM (118.91.xxx.209)저기요...윗분 죽고 싶다는 시람한테 뭔 책임감 운운이에요. 진짜 짜증나네요.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잔장 그만 두세요. 학교는 어떻겐 무슨 일이 생겨도 돌아갑니다. 정교가도 담임 맡았다가 너무 고생해 병휴직 2달씩 쓰기도하고 산전 휴직하기도 하며 3월에 임신해 4월에 비담임 맡기도 합니다 제가 경함한 일들이에요. 휴직하시고 몇년 쉬세요. 쉬시면 놀랄만큼 괜찮아지고 또 새로운 문이 열린답니다.
15. 음
'22.4.2 11:07 PM (110.15.xxx.87) - 삭제된댓글원래 담임들 일이 많긴 한데
올해 코로나 규정 변화로 담임 일이
더 많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애들 담임이 한달만에 바뀌는
케이스가 있긴 한가요?
3월이 제일 바쁘니 이제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16. 빨리
'22.4.2 11:07 PM (217.149.xxx.104)그만두세요.
신학기 두달도 안되었는데
그만두려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세요.17. 그만
'22.4.2 11:13 PM (221.165.xxx.250)저도 학교에 있는데 정교사든 기간제는 2주 한달하고 내빼는경우 있어요 진짜 이상한 반은 4번 담임 바꿨거든요
꼬리표는 달겠지만 그정도 용기는 있어야줘
꼬리표있어도 학교는 급하면 또 씁니다18. ...
'22.4.2 11:14 PM (124.50.xxx.215)정말 교사는 정말 너무 힘든 직업 같아요. 왜 다들 교사라는 직업을 못해서 난리인지 이해가 안가요. 그중에 기간제는 최악의 최악...온갖 잡일들 다 해야하고 제 때 퇴근도 못하고 ... 거기다 담임이라면 말다했죠. 걍 그만두세요.
19. ..
'22.4.2 11:15 PM (211.106.xxx.111)지인이 젊은 나이에 위장암에 걸려 투병중인데 직장이 너무 힘들고 일 하기 싫어서 울면서 일했데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병에 걸린것 아닐까 하더라구요ㅜ 본인이 잘 알 꺼예요. 힘들지만 견디고 고비로 넘어갈 수 있을지 이러다가 내가 생병나겠다 싶을지
20. ᆢ
'22.4.2 11:16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책임감없게 이맘때 4월쯤 담임 그만두고 3년지났어요
3월 20일쯤 애들도 너무안맞고 학부모랑도 일있었고
(초등때 사이안좋았던애들 고등때만나 패싸움)
다른데서 2년 근무해본경력있었고
5년 쉬다가 나름 준비해서 갔는데
못버티겠더라고요
교장샘한테까지 못하겠다고 죄송하다고
얼른다른분뽑아주세요 이야기했는데
할수있다 할수있다 해서 저도 할수있도록해야지 했는데
진짜 퇴근길에
저것들을 내일보느니
차몰고 저수지뛰어들고싶다 지경까지가서
다른사람에게 이걸 떠넘기면 안되지 하고 견디다가
내가 무능하다면 능력없는 사람은 빨리꺼지는게 이득이고
내가 무능하지도않은데 이런거면
다른사람도 나도 똑같을텐데
나만별난것도아니니 다른대책있겠지 싶어서
도저히 못한다고 이일 이제 안하겠습니다 해서
그만뒀어요
다른분 저보다 능력있으셨고
애들도 개판치니 담임도 우리 버리는구나
우리가그정도구나
자신들에대해 반성좀했다고 들었어요
그뒤에 정신과다니고
두번다시 이일안하고 딴일한다고
공공기관준비하며 영어공부도 좀 하고 그랬는데
교육청인력풀에서 전화ㅜㅜ와서
저나오라더라구요 사람없다고 코로나때매
그래서 죄송한데 제가 이런전력있는사람이라 안됩니다
했더니 성추행 폭행 뇌물같은 범죄도아니고 뭐어떠냐고
장학사가 힘내시라고 하고싶으심 다시하세요 하더라구요
그렇다구요.
오히려 죽으면 엄청난 민폐니
죽는건배제하고 생각하세요21. ..
'22.4.2 11:19 PM (119.149.xxx.64)그정도면 그만두셔야죠.
요즘 교사 너무 힘들어요.ㅜㅜ
기간제인데 고민할것도 없네요22. 행복한새댁
'22.4.2 11:20 PM (39.7.xxx.208)저.. 그러다 돌아가신 분 알아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 분의 죽음을..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만 둘 수 있는것도 때가 있나봐요. 투정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는데 전 지인의 죽음 이후 이런 글이나 말이 무섭네요. 진심이라면 그만 두시는걸 고민해보세요. 그 세계에서 나오세요.
23. ᆢ
'22.4.2 11:20 PM (121.159.xxx.222)책임감이 아주 있다고는 못보지만
자신의 창피함을 무릅쓰고 죽지않고
그만두겠다 약한소리하며
교장교감한테 실랑이하는것도
힘들어요.
그래도 학생들한테 정서악영향끼칠까
추노처럼갑자기 출근안하고 내빼거나
죽어서 없어져버리는짓은 안했어요
이혼도하고 자퇴도 하고 살아요
첨엔 잘할줄알았고 잘하려고했는데 아니었구요
미래가 이럴줄알았음 안했어요
그래도 나름 책임지고있었던거구요24. ᆢ
'22.4.2 11:24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죽는이유는 이해해요
이제 배운게도둑질이니 이짓은 이번에 그만두면 두번다시 못하겠지. 이나이에 경력베려서 어떡해. 내모든게 헛경력이됐어.
갈데가없어. 난 무능해.
그래도 건강하고 살아만있음
산입에거미줄안쳐요25. .....
'22.4.2 11:25 PM (221.157.xxx.127)그런마음이면 그만두세요 근데 세상 쉬운일은 없어요 ㅠ
26. 모두
'22.4.2 11:25 PM (115.140.xxx.215)한마음으로 그만두세요...하네요
정답입니다
담임은 또 누가 맡아서 하면 됩니다.
이 상태로 꾹 참고 담임 계속 한다고 좋은 결과 있는 거 아니에요
적성에 맞지 않는 일한다고 극단적으로 가시지 마세요
내일 교감님한테 미리 전화하시고
월요일부터 출근못한다 하세요
일단 쉬어요27. 원글님
'22.4.2 11:26 PM (217.149.xxx.104)그만둬도 세상 안무너지고
학교도 잘 돌아가요.
원래 세상이 그래요.
월요일에 출근해서 사직서 내세요.
다른 좋은 학교도 많아요.
죽지말고 꼭 사세요.28. ᆢ
'22.4.2 11:30 PM (121.159.xxx.222)솔직히 그만둔거 아직도 부끄럽고 힘든기억이에요
하지만 죽는것보단 나은선택이었어요.29. ...
'22.4.2 11:31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네 그만두는게 맞아요
복잡한 생각 접으시고 잠 푹 주무시고 낼 교감샘한테
말씀하세요 아시겠지만 학교는 신기하게도 모든일이 어찌어찌 잘 굴러가요 큰 이슈아니에요 걱정마세요30. 하나도
'22.4.2 11:33 PM (217.149.xxx.104)안 부끄러워요.
요즘 교사 힘든거 다들 알아서
그만뒀다고 뭐라고 안그래요.
다들 이해해요.
부끄러운 기억 아니고
오히려 용기있는 결정이죠.
나보다 귀중한건 없어요.31. 메리메리쯔
'22.4.2 11:34 PM (221.145.xxx.2) - 삭제된댓글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32. 메리메리쯔
'22.4.2 11:36 PM (221.145.xxx.2)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생각 더 하지 말고 그만 둔다 이야기 해야겠어요.... 조금 쉬면 나아지겠죠....????????
33. ..
'22.4.2 11:38 PM (114.207.xxx.109)그레요 일단 벗어나면 편해져요
34. ...
'22.4.2 11:39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경험 있어서 원글님이 어떤 마음이실지
너무 잘 이해돼요.
내가 중간에 발 빼고 나와도
학교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니
책임감 따위 전혀 느끼실 필요 없어요.
나한테는 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란 걸 잊지 마세요.
세상에 돈 버는 일 치고 어렵고 힘들지 않은 일이 없다지만 내가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럴 수 없는 일이 있어요.
더 계속하다가는 자신이 미치거나 죽을 거라며
누가 봐도 좋은 직장 때려친 친구가 있어요.
얼마간 놀더니 근무 여건이 훨씬 열악해 보이는 곳에
재취업해서 잘 다닙니다. 힘든 건 여전하지만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견딜 수 있는 정도의
힘듦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른 지금 그곳에서 나오세요.
님에게 맞는 다른 일 찾으시면 됩니다.35. ...
'22.4.2 11:40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경험 있어서 원글님이 어떤 마음이실지
너무 잘 이해돼요.
내가 중간에 발 빼고 나와도
학교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니
책임감 따위 전혀 느끼실 필요 없어요.
나한테는 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란 걸 잊지 마세요.
세상에 돈 버는 일 치고 어렵고 힘들지 않은 일이 없다지만 내가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럴 수 없는 일이 있어요.
더 계속하다가는 자신이 미치거나 죽을 것 같다며
누가 봐도 좋은 직장 때려친 친구가 있어요.
얼마간 놀더니 근무 여건이 다른 곳에
재취업해서 잘 다닙니다. 힘든 건 여전하지만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견딜 수 있는 정도의
힘듦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른 지금 그곳에서 나오세요.
님에게 맞는 다른 일 찾으시면 됩니다.36. ...
'22.4.2 11:41 PM (110.70.xxx.164)저도 그런 경험 있어서 원글님이 어떤 마음이실지
너무 잘 이해돼요.
내가 중간에 발 빼고 나와도
학교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니
책임감 따위 전혀 느끼실 필요 없어요.
나한테는 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란 걸 잊지 마세요.
세상에 돈 버는 일 치고 어렵고 힘들지 않은 일이 없다지만 내가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럴 수 없는 일이 있어요.
더 계속하다가는 자신이 미치거나 죽을 것 같다며
누가 봐도 좋은 직장 때려친 친구가 있어요.
얼마간 놀더니 다른 곳에 재취업해서 잘 다닙니다.
힘든 건 여전하지만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견딜 수 있는 정도의
힘듦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른 지금 그곳에서 나오세요.
님에게 맞는 다른 일 찾으시면 됩니다.37. 그럼요
'22.4.2 11:44 PM (125.186.xxx.54)학교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신 분도 있고
학원 쪽에 일하다가 암으로 돌아가신 분도 있었어요
두분다 책임감 엄청 강하고 성실하신 분들이라는게 공통점
아이들과 학부모 상대하는 직군의 스트레스…엄청 납니다
저도 미술강사여서 어느정도는 느껴요
아이들, 학부모, 학교까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요
희한하게 제 주변에 젊은 나이에 그렇게 된 분들이 다 그 직군이라 그런지…그냥 회사다니는 사람들 중에선 병을 발견해도 돌아가시진 않았거든요…님도 마음 건강이 악화된거니 월요일이라도 가서 말씀하세요38. 그만둬도 됩니다
'22.4.2 11:46 PM (112.214.xxx.215)오죽하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까요
코로나가 아니어도 교사 생활이 녹록치가 않아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죠
책임감? 내가 죽고 없으면 책임감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39. ㅡㅡㅡ
'22.4.2 11:52 PM (122.45.xxx.20)오죽하면.. 힘내요
40. ᆢ
'22.4.2 11:52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계속하든 그만두든
어떤 결정을 해도 응원하겠지만
힘들어도 교육자의 마지막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죽어서는안된다고 생각해요.
애들도 대학진학 삶이 힘들때마다
그때 담임도 죽었었지 할거아니예요.41. .......
'22.4.2 11:55 PM (121.132.xxx.187)저는 교생해보고 교사가 죽어도 싫어서 안하기로 했어요.
무슨 일을 하든 다 힘들지만 자기가 죽도록 힘들고 하기 싫은 일이 있는거에요. 몸은 힘들어도 보람 느끼는 일도 있고요.
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중요합니다.42. 줌마
'22.4.3 12:00 A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그만 두시면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나자신이니까요.
그렇지만 원글님은 무책임한 사람인 것도 맞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습니다.
누구나 본인이 극복하기 힘듬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꿀빠는 일은 없습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더 힘들어진 직군,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사람들 주위에 많고 많습니다.
그리고 힘들다고 도망가버린다면
그런 행동은 언제, 어디서나 또 반복된다는 사실이죠.
아무 일도 하지마시고
그냥 집에서 쉬는 것이 원글님께 맞습니다.43. 모두
'22.4.3 12:14 AM (115.140.xxx.215)윗님
자꾸 죽고 싶다잖아요
훈계할 상황이 아닙니다44. ᆢ
'22.4.3 12:18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저 지금 공공기관 계약직 만기 꽉 채우고 좋게 잘나왔고
지금 과외 잘하고있어요.....45. ...
'22.4.3 12:22 A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저 교사 14년차고 9년차쯤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어 5월에 휴직하고 들어갔어요. 1년을 쉬어도 쉬는거 같지 않을정도로 불안했구요. 3년쉬고 돌아오니 좀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그런 때와 그런 학교 그런 학생들이 겹치는 때가 있어요. 그럴땐 피해가는게 현명한거에요. 버티면내가 다쳐요. 나보다 중요한건 세상에 없더라구요.
46. ...
'22.4.3 12:24 A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저 교사 14년차고 9년차쯤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어 5월에 휴직하고 들어갔어요. 1년을 쉬어도 쉬는거 같지 않을정도로 불안했구요. 3년쉬고 돌아오니 좀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그런 때와 그런 학교 그런 학생들이 겹치는 때가 있어요. 그럴땐 피해가는게 현명한거에요. 버티면내가 다쳐요. 나보다 중요한건 세상에 없더라구요. 좀 쉬다가 괜찮다 싶으면 또 일하면 되요. 세상엔 참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꽉 막힌 사람들이 많아요.
47. ...
'22.4.3 12:30 A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저 교사 14년차고 9년차쯤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어 5월에 휴직하고 들어갔어요. 1년을 쉬어도 쉬는거 같지 않을정도로 불안했구요. 3년쉬고 돌아오니 좀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그런 때와 그런 학교 그런 학생들이 겹치는 때가 있어요. 그럴땐 피해가는게 현명한거에요. 버티면내가 다쳐요. 나보다 중요한건 세상에 없더라구요. 좀 쉬다가 괜찮다 싶으면 또 일하면 되요. 세상엔 참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꽉 막힌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223.39 님 막줄은 참 드럽게 못됐네요.
48. ...
'22.4.3 12:31 A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22.4.3 12:30 AM (118.91.99.209)
저 교사 14년차고 9년차쯤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어 5월에 휴직하고 들어갔어요. 1년을 쉬어도 쉬는거 같지 않을정도로 불안했구요. 3년쉬고 돌아오니 좀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그런 때와 그런 학교 그런 학생들이 겹치는 때가 있어요. 그럴땐 피해가는게 현명한거에요. 버티면내가 다쳐요. 나보다 중요한건 세상에 없더라구요. 좀 쉬다가 괜찮다 싶으면 또 일하면 되요. 세상엔 참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꽉 막힌 사람들이 많아요.49. ...
'22.4.3 12:32 AM (118.91.xxx.209)저 교사 14년차고 9년차쯤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어 5월에 휴직하고 들어갔어요. 1년을 쉬어도 쉬는거 같지 않을정도로 불안했구요. 3년쉬고 돌아오니 좀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그런 때와 그런 학교 그런 학생들이 겹치는 때가 있어요. 그럴땐 피해가는게 현명한거에요. 버티면내가 다쳐요. 나보다 중요한건 세상에 없더라구요. 좀 쉬다가 괜찮다 싶으면 또 일하면 되요. 세상엔 참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꽉 막힌 사람들이 많아요.
50. ㅇㅇ
'22.4.3 12:42 AM (122.36.xxx.203)당장 그만 두세요~~
버티라는 글은 뭡니까?..
죽고 싶은데 버텨요? 누굴 위해서?..
원글님 그만 두고
쉬면서 마음도 좀 평안을 찾고 그런 다음에
일자리 찾아도 됩니다.
화이팅~~~!!51. 건강상이유
'22.4.3 12:56 AM (210.95.xxx.56)핑계로 그만두세요
거짓말도 아니잖아요
죽고싶을만큼 힘들땐 버티지말고 내려놓으세요
우리애 6학년때 중간에 담임바뀐적 있어요
그샘도 건강상 이유로 그러셨고
아이들 별 동요없이 새 담임과 2학기 맞이했어요.
그 걱정마시고 본인만 생각하세요52. 흠
'22.4.3 12:57 AM (1.243.xxx.100)저도 그런 이유로 10년 넘게 하다 그만뒀어요.
지금은 다른 일하며 돈은 덜 벌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그만하시고 편히 사세요~53. ditto
'22.4.3 1:00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118.91님 말씀처럼 그런 때와 그런 학교 그런 학생들이 겹쳐지는 시기.. 딱 그런 시기가 있어요 나 보기에 겨사라는 직업이 좋아 보일지 몰라도 실상은.. 다들 막판에 병 얻고 체력 도저히 안되서.. 정년까지 못 버텨내는 직업이예요 안해본 사람들이 그저 막연히 좋은 직업 부러운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듯.. 원글님과 같은 생각 많은 분들이 하고 있어요 저는 실제로 수업 중에 공황장애 발작으로 쓰러지신 분도 봤어요 업무 스트레스로..
54. 기간제했어요
'22.4.3 1:38 AM (121.170.xxx.205)잡일 많이 시켰어요
표도 안나는 시간만 축내는 잡일 하느라 힘들었어요
힘들면 그만 두세요
저는 월급이 아까워서 참았는데.... 다시는 안돌아가고 싶어요55. 사직서
'22.4.3 2:22 AM (222.120.xxx.44)미리 써두시고
그만둔다고 하세요56. 기간제
'22.4.3 7:42 AM (124.5.xxx.88)저도 같은 생각으로 했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런데 주변의 우려 때문에(왜 그만두냐는. 기간제 되기도 어렵다는. 더군다나 사립이라 정교사 되려면 가루가 되도록 일하고 열심히 하면 정교사 시켜준다는 달콤한 사탕발림에 기다려야하는)못 그만두다 결국 새학기 직전 또 담임 맡기릴래 나왔는데 세상 후련했어요.
저도 달리는 차에 받혀 병가라도 받고 싶건 심정이었기에 이해해요.
관두세요.
담임은 일년간 버텨야 하고 기간제는 정교사처럼 병가라는게 없어요. 그냥 나가라 예요. 그걸 아니 더 힘든거죠.
제가 아는 정교사는 육아휴직 들어갔다 그 사이 임신하니 출산 휴가 받겠다고 갑자기 2학기에 나와 담임 잠깐 하고(그 선생님 대타로 담임하던 기간제는 그로 인해 근무 기간 급작스레 자동종료) 기간제는 소모품일뿐.
지구별로 하던 연구 수업도 기간제한테 미루고 참.. 치사하면 공부해서 임고 붙는수밖에요.
힘들게 버티다 중도에 그만두느니 아예 일찍 말하고 관두세요.
내가 더 소중해요.57. ㅇㅇ
'22.4.3 8:20 AM (175.113.xxx.198)빨리 그만두세요. 그 정도 마음이라면 내일 당장 말씀 드리세요. 뭐든 내가 우선이 되어야합니다. 죽을 것 같아도 한발짝 떨어지면 숨 쉬어집니다.
참지 마세요. 힘내시고요58. ..
'22.4.3 8:58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기간제에게 담임까지 맡기나요? 대우는 동일하게 받나요?
59. 음
'22.4.3 10:10 AM (49.174.xxx.85)ㅡ > 대우 동일해요 일도 급여도 동일해요.
60. ㅇㅇ
'22.4.3 10:31 AM (58.227.xxx.48)그만두세요
61. 그정도면
'22.4.3 10:52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제발 좀 관두세요.
혹시라도 주위에 생각없는 것들이 덮어놓고 참아라~
약한 모습 보이네 이딴 x소리는 무시하구요.62. 그정도면
'22.4.3 10:56 AM (175.119.xxx.110)제발제발 좀 관두세요.
혹시라도 주위에 생각없는 것들이 덮어놓고 참아라~
약한 모습 보이네 이딴 x소리는 싸그리 무시하구요.
본인 내면의 소릴 무시하고 저딴 x소리 휘둘리면
내의지와 상관없이 뭐에 홀린 듯
어느새 옥상 가있고 다리 위에 가있다 사단나는거요.63. 아이구
'22.4.3 10:56 AM (210.103.xxx.75)댓글쓰려 오랜만에 로그인합니다.
제아이 고1인데 중3때 담임 3명이었어요.
바뀔때마다 엄마들 욕하지만 금방 잊고 적응하고요,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지금은 다들 그랬었지 하면서 그냥 지나간일일뿐이에요.
그정도 마음이 드신다면 지금 당장 그만두시면 됩니다. 그자리 금방 채워지고요 아이들 다 적응하고요.
자신을 먼저 보살피세요 제발요.64. ...
'22.4.3 11:09 AM (112.133.xxx.111)관두세요 얼른.
괜찮아요 학교는 대체인력 구합니다65. ....
'22.4.3 11:22 AM (183.97.xxx.42)비정규직이 정규직과 같은 일 하거나 일 많이 하는 경우도 많은데 급여도 같은 건 좀 아닌 듯.
고용안정성이 보장 안되는 대신 급여를 좀 높게 주는 게 맞죠.
암튼 원글님 내려놓고 쉬세요.
조직은 또 사람갈아 넣고 돌아가요.66. 담임 교사직이
'22.4.3 11:3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지금은 중노동이군요 .
세상에 오죽하면 그런생각까지 ..
그렇게 일에 쫓기는데
애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제대로 살필수나 있을지..67. ...
'22.4.3 11:31 AM (223.33.xxx.203)원글님은 시간강사가 더 적성에 맞을 거 같아요
수업시간만 일하고 시간당 월급 받고 다른 책임 안 지는
근데 그거 하면서도 불만 없을지..68. ㅇㅇ
'22.4.3 11:41 AM (39.7.xxx.243) - 삭제된댓글욕 먹을 얘기인데요
교사 남편도 넘 힘들다고 하는데요
항상 정시 퇴근합니다
잡지사에서 일했던 저는 매일 10시에 퇴근했어요
제 적성에 맞아서 그게 아무렇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딱 제 시간에 퇴근하면서
일이 많다고 하는 게 이해가 잘 안가요69. ..
'22.4.3 11:47 AM (58.235.xxx.36)중고등인가요?
수업외에는 어떤 일들이 그렇게 죽고싶을만큼 많이 있는가요?
학교업무에 잘모르는 그냥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70. 여기서
'22.4.3 11:48 AM (115.95.xxx.2)교사 하는 일 없다 어쩐다 욕 엄청 먹지만 실제 교사들 평균 수명이 일반인 보다 짧다고 해요. 동생 고등 수학 교사인데 몇년전 반에서 가정 블화 등 개인적 사유로 자살시도한 아이 생긴이후로 트라우마처럼 힘들어해요.
71. 그정도로
'22.4.3 11:48 AM (125.184.xxx.238)힘들면 그만두셔야죠
나보다 소중하고 우선인건 없어요
저도 기간제이지만 잡일들 많이 떠넘기죠
유독 힘든해가 있어요
갑자기 그만둬도 다 돌아갑니다
내업무 우리반 나 아니면 누가하지
걱정되지만 다 되더라구요
말씀드리고 내건강부터 돌보시길 바랍니다72. ..
'22.4.3 11:48 AM (58.235.xxx.36)정교사에게는 왜 잡일을 못주고 계약직에게 주는지 그것도 차별아닌가요?그렇게 해도되나요?
73. ..님
'22.4.3 11:55 AM (39.7.xxx.204)교육청이나 교장 교감은 구세대고 구세댁적인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세상이 변해서 일반회사는 결제 시스템도 효율적으로 바뀌고 의사결정구조도 혁신됐지만 교사 사회는 엄청 구태의연하고 진부해요.
교사가 애들 관리하고 수업만 하는게 아니라 의외로 행정적인 업무가 엄청 많아요.마치 은행문 4시에 닫아도 은행 직원들 10시까지 야근하는거나 마찬가지로. 교사 개인마다 수업외적인 업무들이 다 할당이 되는데 예를 들어 소방훈련이다 이런경우 이걸 어찌 할건지 대피로 부터 해서 매달하는걸 교육청에 보내야하는데 그 양식 폰트까지 일일히 교육청에서 따져요.
게다가 교사 사회는 교장 교감 외 부장교사가 있긴해도 직급체계가 애매해서 교장 교감이 업무지시를 해도 그게 체계적으로 전달이 안되요. 그런 가운데 일 맡은 사람 엄청 스트레스죠. 니가 뭔데 날 시켜 이런거니까.74. ㅇㅇ
'22.4.3 11:57 AM (39.7.xxx.243)은행문 4시에 닫아도 은행 직원들 10시까지 야근하는거나 마찬가지로
ㅡㅡㅡ
야근하는 교사 별로 없어요.75. 전직 은행원
'22.4.3 12:0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보통은 10시까지 야근안해요
늦어도 6시면 거의 퇴근
월말 정산이나 분기별 정산할때나 야근
그것도 부서에 따라 퇴근시간이 다름.76. ㅇㅇ그런
'22.4.3 12:07 PM (115.95.xxx.2)말씀 하실줄 알았네요. 단순 비교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꿀통이라 생각하는 교사들도 애환이 있다는 얘기예요. 저도 교사가 아니라 가족이고 오히려 고딩학부형입장이라 동생에게 이런 저런 불만을 토로하다 알게된거죠.
부모도 자식 키우며 속탈때 내가 나가서 일하는게 속편하다 하잖아요. 교사도 단순 노동이 아니라 사람을 다루고 키우는 직업이라 다른 업무랑은 또 다른 각도의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옛말도 있잖아요. 선생똥은 개도 안먹는다는.
물론 선생 날로 하는 모지리같은 사람도 있갰지만 많은 교사들이 고군분투하는 것도 사실이예요.77. ...
'22.4.3 12:12 PM (183.97.xxx.42)윗님 동감.
내 애도 힘든데 다른 애들 관리.. 정말 치일 듯. 저는 단 한번도 교사되고 싶단 생각 안해봤어요. 어린눈에도 개 피곤해보였음. 물론 교사하시는 분들은 적성에 맞으니까 하시는 것도 있겠죠78. 죽지마요
'22.4.3 12:37 PM (223.39.xxx.167)차라리 그만둬요.
79. …
'22.4.3 12:57 PM (1.245.xxx.221)정교원들이 담임 맡아야하는데 안 맡는다고 기간제교원들한테 담임 떠 넘기는거 너무 싫어요. 집으로 치면 담임은 엄마 역할인데 일이 끝이 없거든요. 적당히 선 그어 일한다고 하면 애들 문제 생기고.. ㅠㅠ 쌤 마음 넘 공감되요. 본인을 생각하셔서 지혜롭게 일 정리하시길.. ㅠㅠ
80. ...
'22.4.3 1:10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기간제 교사들 비율이 생각보다 높아서
담임을 안맡을 수가 없을 거예요
교사 25년된 남편, 이번에 새로 발령 받아갔는데
업무분장이 이미 끝나 있더랍니다.
남편 경우는 담임 외 다른 업무가 너무 과중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정교사, 기간제를 떠나
남편네 학교는 새로 발령온 교사들에게 힘든 업무를 다 넘긴.81. 음
'22.4.3 1:22 PM (223.33.xxx.50)정교사들이 담임 업무를 기간제에게 떠넘길정도로
교사수가 많지 않아요
대부분의 업무를 맡는 부장교사, 기획정도만
빼고 나머지 교사들은 담임과 기타 잡무를
맡게 되어있어요
주요업무는 기간제에게 맡기지 않기 때문에
부장교사나 기획교사들은 업무가 산더미같죠
대신 담임에서 빠지는데 대신 나머지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들이 담임과 기타 잡무를 같이
맡는데 여기서 해년마다 차이가 나요
잡무라는게 똑같이 칼로 잰듯이 나눌수
없기에 차이가 나는거죠
어떤해는 반도 진짜 힘든반 만난데다
진상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고
거기다 업무도 이상한 업무 맡고
달리 자문 구할데도 없는 그런 상태일때
교사들이 피로감이 극에 달하는것 같아요
그럴때쯤 방학하고 추스르고 새학년
시작하고 그러는것 같은데 그걸로도
안되면 차라리 몇년 떠나있는게
훨씬 나아요82. ㅇㅇ
'22.4.3 1:31 PM (39.7.xxx.243)담임 수당보다 부장 수당이 낮아요
그거에라도 위로가 되셨으면..83. ....
'22.4.3 1:43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공무원 중 소방공무원이 평균 수명 제일 짧고
교사가 그 다음이에요.
육체노동이면서 사무직이기도 하고
아이와 어른 두 종류의 사람을 상대해야 하니 정신적 스트레스도 큽니다.
그래서 교장까지 가지 않는 평교사의 경우 정년을 다 채우는 사람이 드물어요.84. ..
'22.4.3 1:46 PM (223.33.xxx.35)아이들 진로교육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느껴지네요.
과거가 평생 적당한 직업으로
교사를 많이 선호했던 시절이었다면
이젠 정말 적성을 점검해보고
사명감과 성향이 맞는 사람들이
교사를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단순 직업이라 생각하면
교직은 힘들지않을까.
예전처럼 선생님 그림자만봐도
무서워하는 시대도 아니고
교권은 말할거도 없고,
요즘은 학생과 그 학부모가 중심이되서
교사와 같이 소통하며 교육시키는 시대이니..
기간제 교사가 아니라 교사라는
직업군이 맞지않을수도 있겠네요.
이런 교사의 패턴은
아이들의 정서에도 불안정함이 전달되겠지잉ᆞㄴ
아이들이 사회인이 되었을 때
회사든 결혼생활이든
싫으면 금새 관두는 처신법을 배운 듯.85. ㅇㅇ
'22.4.3 1:46 PM (49.175.xxx.63)잡무가 해가 갈수록 많아지고, 진상부모들도 매년 늘어나고,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 더더더 힘들어졌어요
86. ...
'22.4.3 2:38 PM (58.233.xxx.56)건강에 이상 있다고 하고 그만 두세요 세상에 님 자신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그거 아니어도 여러 길 있습니다.
87. 긴말
'22.4.3 2:42 PM (125.186.xxx.54)구구절절 사연 안올리신거 잘하셨어요
여기 위로받으려고 구체적인 얘기하면 물으뜯으려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어요…담임맡았다 이 한마디에도 벌써 그렇네요
그냥 무조건 이유도 없어요 죽게 생겼으면 그만두는게 답88. ...
'22.4.3 2:59 PM (183.97.xxx.42)솔직히 나같으면 교사 절대 안해요.
82만 봐도 교사에 대한 편견 되게 심하더라고요.
무슨 엄청 꿀빠는 직업인것처럼 얘기들하는데 넘나 피곤한 직업이라 생각함.
학부모 상대하고 애들 케어하고.. 아유.. 근데 욕은 겁나 먹음.
교사가 얼마나 만만한데요, 사람들이 보기에.89. 진짜
'22.4.3 3:10 PM (39.7.xxx.35)다양한 인간 종류에 제일 많이 시달리는게 교사 같아요.
학부모, 학생만 그런거 아니고 교무실 생활도..
교사 사회는 보수적이면서 개인주의적이라 의사소통이 정말 힘들어요.
학교는 신기하게 어떻게든 굴러간다지만
제가 보기에 그건 문제를 해결 안하기 때문이예요.
모양새 좋게 넘어가는걸 중요시해요.
그래시 지금의 학교도 이런 꼴인거고.
그냥 방치된 거예요.90. 그만
'22.4.3 3:24 PM (119.149.xxx.34)여러 얘기 필요 없고
내가 정 못하겠고
하기 싫고
그 일에 미련 없음
그만 두는 거죠
어느 직장이나 갑자기 중간에 그만두면
좋은 소리 못 듣는데
그렇다고 해도
정 버티기 어렵고
의지 없으면
나오시면 됩니다91. 담임선생이
'22.4.3 3:27 PM (211.204.xxx.55)애들 인생에 뭐 얼마나 영향을 끼친다고요. 거의 상관 없어요.
진짜 스승들이 있기야 하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극소수고
교실 들어와 얼굴 비추고 그냥저냥 지내는 거. 달라져도 돼요.
어차피 별 애정 없고 큰 문제 안 생기고 차별이나 안하면 되는 거죠.
나 살고 볼 일입니다. 책임감 운운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돌려받으시길요. 책임 다하다가 피토하고 실려가다
책임감으로 다시 오세요. 그까짓 거 뭐 별 거라고.
세상 모든 별 거 앞에서도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해요.
그만두고 분명히 뒷일은 걱정될 거예요. 다시 교사 못할 수도 있죠.
그걸 모르지 않을 거지만 알면서도 죽을 것 같다는 거잖아요.
교사로 죽을 필요 없어요. 살아서 딴 일 하세요.92. 아이들
'22.4.3 3:51 PM (221.147.xxx.176)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데 무슨 책임감이요.
지금 그만둬도 원글님 인생에 큰 일 안납니다.
일단 사람이 살고 봐야죠.
지금 죽고 싶을정도로 힘드니까 이런 글도 쓰지 좀 있다가는 지금 죽어야겠다 이 지경까지 옵니다.93. 제발~
'22.4.3 5:04 PM (180.68.xxx.158)행복하세요.
행복하려고 사는데,
일때문에 죽을 생각을 하다니요.
그길이 아닌거예요.
빨리 도망쳐요.
좀 쉬다가 천천히
할수있고,할만하고,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직업으로 삼으세요.
부디요~
님이 행복해야 주변인도 행복해질수있어요.94. 요즘
'22.4.3 5:13 PM (211.217.xxx.205)기간제라고 더 힘든일 주지 않아요.
부장 기피라 기간제들 부장 주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고
어지간한 규모의 학교에선
부장 아니면 담임, 둘을 겸하기도 하구요.
그냥 학교가 힘든 곳 인 거에요.
교사 연금 수령 기한이 다른 연금 반도 안된다잖아요.
평균적으로 일찍 죽어서...
어쨌거나 그 정도로 힘드시다면
그만두시거나 병가라도 활용하시거나
그 상황을 벗어나실 방법을 찾으시고
마음 회복하시길요.95. ᆢ
'22.4.3 5:25 PM (118.235.xxx.202)싫으면 얼른 그만두고 딴거찾아야죠
수십년 고구마먹다 화병나거나
무능하게 개기기만하거나
것보단 낫죠96. ㄴㄴ
'22.4.3 5:29 PM (122.35.xxx.109)학교들이 웃긴게 만만한게 기간제 교사인가봐요
담임에 제일 힘든 학폭업무까지 주더라구요
넘 지긋지긋해서 저도 때려쳤어요97. ....
'22.4.3 6:29 PM (122.32.xxx.87)당장 그만두세요 죽을만큼 힘든데 왜 붙들고 있으세요ㅠ
그만둬도 큰일 안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98. ㅇㅇ
'22.4.3 7:11 PM (223.39.xxx.15)미련없이 그만두세요
내가 젤 소중하죠99. ㆍㆍ
'22.4.3 8:10 PM (122.32.xxx.40)저 고등학교 교사인데 님 심정 정말 이해해요.
작년에 저희 반 어머님은 알콜 둥독자인데 술먹다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아무 때나 전화하고 심지어 새벽 4시에도 전화했어요.
전화번호 안 갸르쳐 주고 싶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위급한 상황도 많기에 학생들이 답답할까봐 다 가르쳐 줬어요.
전 학생 때문에 힘든 건 참을 수 있고 또 금방 잊어버립니다. 내가 책임져야 할 학생들이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들이니까요.
하지만 학부모님은 제가 책임처야할 대상은 아니잖아요. 자기 자식 거짓말쟁이니까 모든 말을 믿지 말라면서 담임교사에게 다그치는 부모님까지 참 다양하게 힘들게 합니다.
전 학생들이 좋고 수업할 때 제일 행복한데 일부 학부모님한테 상처 받아 정신과까지 다니다가 곧 그만두려고 합니다.
님께서도 정말 힘드시면 그만두세요. 내 자신이 제일 소중하니까요.100. ...
'22.4.3 9:46 PM (183.97.xxx.42)솔직히 내 딸 교사한다면 말릴거임
학부모들 시다 노릇까지 할 필요 없죠.101. 학교는
'22.4.3 9:49 PM (59.16.xxx.97)원래 3월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힘들고 바뻐요.
4월 중순은 돼야 겨우 정신 차리구요.
원글님만 힘든거 아닐 거예요.
남들도 다 함들지만 해 온 짬밥으로 버티는 거예요.
다만 그 해 만난 학생들과의 궁합도 중요한데
그래도 못견디겠으면
당장 그만두세요.
생명을 던질 정도면 당장요.
그리고 힘내세요!102. .....
'22.4.3 10:41 PM (222.234.xxx.41)사립이시면 대부분 그런 과정 지나서
정교사 되는거 아닌가요??
정 못견디시겠으면 당연히 그만두시는게 맞지만요103. 풀빵
'22.4.3 11:56 PM (211.207.xxx.54)아.. 세상이 많이 달라졌구나 90년대 말 고등학교 나온 사람이고 아직 미취학 아이 키우는 엄마라 학교는 잘알못인데 선생님들이 많이 바쁘고 힘든 직업군이 되었다니 나 학교 다닐때는 담임들 자율학습 시간 거의 매일 테니스치고 자기들끼리 족구치며 놀고 그렇게 놀기만 했던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