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무심하시지...ㅠ
저는 제 남편이 위암 투병중이고
남동생 올케는 담낭암으로 4년 투병하다 작년 6월에 하늘나라 갔는데요..
오늘
제 친정 언니가 담낭암 이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루 하루 정말 힘들게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 입니다.
너무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하늘은 왜 우리 삼남매애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모르겠어요.
가난한 집에 태어나 주사심한 아버지 밑에서 맞기도 하고
너무 힘들게 어린시절을 보내며 어릴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꾸역꾸역 살아낸 ,
우리 삼남매 인생이
오늘따라 너무 불쌍합니다.
정말 잔인한 4월입니다.
1. ...
'22.4.1 5:45 PM (222.121.xxx.45)저도 남동생 대장암으로 하늘나라 보내고.
큰 올케도 유방암 투병중이라 원글님 심정 알겠어요.
아프지 않는게 참 큰 복이다 싶네요.
원글님 가족도..저의 가족에게도 기적이 있기를 빌어봅니다.2. ㅠㅠ
'22.4.1 5:46 PM (110.14.xxx.203)정말 힘드시겠어요...
3. 원글님
'22.4.1 5:46 PM (222.104.xxx.244)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언니분도 치료 잘 받고 쾌차하실거에요
저도 남편이 50초반에 폐암수술받고 3년차입니다
그리고 23살 딸이 림프암으로 수술받고 항암마치고 1년차에요
우리 식구 네 명 중 두명이 암환자에요
참 기구한 운명이죠4. 아.
'22.4.1 5:47 PM (211.36.xxx.1)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ㅜㅜ
5. ....
'22.4.1 5:47 PM (223.62.xxx.141)정말 힘드시겠어요..ㅠㅠ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 할까요..ㅠㅠ
부디 진행된 암이 아니기만을 바래봅니다..6. 원글님
'22.4.1 5:54 PM (222.104.xxx.244)힘내세요
언니도 치료 잘 받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남편이 폐암 4년차이고요
23살 딸은 작년에 림프암 진단으로 수술 항암 마쳤어요ㅠ
식구 네명 중 두명이 암환자네요ㅠ
참 기구한 운명이죠7. 사월
'22.4.1 5:57 PM (119.64.xxx.75)거짓말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가족이 아프면 정말 힘듭니다.
그것도 암으로 여러분이 고통받고 계시다니 저도 넘 속상합니다.
제가 원글님께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 힘내시라는 것 밖에 없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8. ..
'22.4.1 6:01 PM (218.144.xxx.185)어떡해요
가슴이 철렁하죠
가족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9. .......
'22.4.1 6:03 PM (211.250.xxx.45)매일매일 나아지시길바랍니다 ㅠㅠ
10. ..
'22.4.1 6:06 PM (185.253.xxx.178) - 삭제된댓글예순 넘긴 오빠 간에 뭐가 보인다고 큰병원 가보라 해서
월요일 검진 예약 해놨다던데. 이 글 보니 약간 심란하네요.
병이라는 게 남일인 거 같아도 언제 닥칠 지 모르는 거니.....
모두 빨리 나으시길...11. . .
'22.4.1 6:26 PM (49.142.xxx.184)에고. 뭐라 위로드릴 말이 없네요
아픈분들 모두 건강 회복되시길 빌께요12. ...
'22.4.1 6:29 PM (1.242.xxx.61)기도합니다 건강이 회복되시길
13. 진정
'22.4.1 7:13 PM (121.174.xxx.226)원글님 몸챙기시고
남편분이랑 언니 완치하시길
제가 기도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