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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금 이런경우도 봐주세용

궁금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22-04-01 13:27:14
아래 부조금글 보고 생각났어요

갑작스러운 자녀상이 있었어요
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저도 너무 놀라 미취학 껌딱지들 남편한테 맡기고 평일저녁 함께 장례식장 갔어요
모임 회비서 부조 한다고했고 갈수있는 사람 평일저녁이라 아이 못 맡기는 사람 모임 예전 함께했던 멀리있는 엄마 다 모아서 갔는데
현장 들어가려니 봉투를 따로 다 준비하셨더라구요
애둘 밥먹이고 남편밥 준비해놓고 부랴부랴 나오느라 경황이 없었는데ㅠ

일단 들어가니 어머니 보이고 폭풍눈물에 서로 위로하고
간거 자체는 너무 좋았고 제가 참석이 힘든 특수한 상황인거 다들 아시는데 왔다고 고마워 해 주셨어요

저는 돈은 문제가 아니고 다들 회비 모아져 있는상태서 단체 부조한다고해서 좀 생각이 안일했구나 싶어서 일층 atm 가서 돈 뽑으려니 고장이에요;;;;;
현금있나 젤 친한엄마 물으니 없대서 그냥 돌아왔어요

지금 한 5개월정도 지났는데
제가 직후라도 부조 다시 보냈어야했나요
카카오 송금하려니 카카오 통장도 없어보였어요ㅠ
IP : 116.34.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냈어야
    '22.4.1 2:04 PM (211.36.xxx.41)

    자녀상이나 배우자상은 안쓰러워서 더 넣게되더라구요
    얼마전에 배우자상치룬친구말이 주변친구들 다 10만원이상했다고 하더라구요

  • 2. 지금
    '22.4.1 2:35 PM (116.34.xxx.24)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보내도 될까요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고 모임으로 묶여있다가 반이 바뀐분인데 워낙 매주 한번씩 보던 자녀가 그리되니 마음이 쓰였구요

    반 바뀌기 전후 개인 연락을 따로한 사이가 아니라서 돈드리겠다고 따로 연락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부조대신 십만원 상당 건강식품이나 다른 자녀 먹일만한거 선물 보내드리면 어떤가요
    5개월정도 흘렀어요ㅠ

  • 3.
    '22.4.1 2:36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이미 수개월 지난거 이제와 고민하면 뭐하나요
    담에 원글님 상 당하면 그분도 부조금 안내고 문상만 다녀가겠죠
    카카오통장도 없어보였다는 말은 좀ᆢ
    일단 보내면 없음 만들던가 그쪽에서 알아서 했겠죠
    그냥 핑계 같네요

  • 4.
    '22.4.1 3:32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이미 수개월 지난거 이제와 고민하면 뭐하나요22222

    제 경우 바쁜 와중에 atm가서 돈뽑고 남에게 돈빌리고 이런거 피곤해서 현금 백정도는 갖고 있어요

  • 5. 여러명인데
    '22.4.1 7:44 PM (223.39.xxx.36)

    현금 모아도 10이 안됏나요 ㅜㅜ

  • 6.
    '22.4.2 5:21 PM (222.104.xxx.240)

    지금이라도 만나서 주세요.
    지났다고 넘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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