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글을 쓰게 될 줄 몰랐네요
윗집 아이 다리 부러지길 기원한다는 말이 무섭게 들렸는데
제가 분노조절 장애인가 싶을때도 있어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윚집 소음은 일단
아이가 뛰어놀 준비를 합니다
이것저것 가구 옮기는 소리가 들려요.
그리고 아이가 소리 지르면서 현관에서 베란다까지 온 집을
뛰기 시작합니다
최소 30분. 아이와 아빠가 함께 소리를 질러요.
같이 노래도 부르고요.
마치 미친 사람이 비명 지르는것 같을때도 있어요
전화를 해도 벽을 치고 천장을 때려도
욕실에 큰 소리로 음악을 틀어도...
지난 일년간 다른곳에 살다가 왔습니다
그동안 윗집은 항의를 많이 받았는지
층간소음 매트도 깐 것 같고 뭔가 방음장치도 한것 같은데
여전히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달립니다
여전히 아빠가 같이 소리지르고 놀아요
그 집 아저씨가 더 밉네요.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만 들어도 화가납니다
어제도 10시 쯤에 가구를 끌기 시작하더니 11시가 넘도록
달리기를 하고 나중엔 애새끼가 어찌나 울어대던지
누군가 소리를 빽 지르고 나서야 조용해졌습니다
이 집 어쩌면 좋죠?
제가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나요
만약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라면 1층에 사셔야지요
층간소음
으아아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22-04-01 07:00:40
IP : 223.38.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망치
'22.4.1 7:43 AM (61.98.xxx.135)저희윗집도 저주 화살올리지만. 원글님윗집에 비함 양반이네요. 집 이사시 윗집의 평균소음수치도 알고들어갔으면요 복불복 어쩔ㅠㅠ
2. 시간
'22.4.1 8:25 AM (203.244.xxx.21)10시 11시 혹시... 밤인가요?
오전이나 낮에 굵고 짧게 놀아주는 것이라면 인정.
밤에 저런다면 정말.... 신고 감이네요3. 어쩔
'22.4.1 8:29 AM (58.234.xxx.21)아빠까지 그런 집은 난 또
진짜 정상 아닌듯4. ..
'22.4.1 9:23 AM (223.38.xxx.134)네 밤 10시에요.
주로 8시 반쯤에 시작하는 날이 많아요
12시에 세탁기 돌리는 날도 많구요. ㅠ
리모델링하고 들어온거 보면 매매같아요
이 동네 15년 살면서 조용한게 최고 좋은점이었는데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ㅠㅠ5. 지금
'22.4.2 10:43 PM (39.7.xxx.191)저희 윗집이 그러고 있어요.
뭘 하는지 우당탕 소리에 이리저리 발망치에
어떤 날은 밤 1시에 드릴, 망치질도 해요.
손자를 키워주는 집인데
애도 밉고. 저집 식구들 다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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