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까지 미국,유럽,호주병.. 선진국으로 이민을 갈망하고... 한국이 싫어서 같은 유학, 이민과 관련된 책만 주구장창 읽고, 가고싶어서 앓다시피 했는데... 맛난거 넘치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렇지만 밤에도 안전하게 먹고 재미나게 즐길수 있고, 대중교통 너무나 잘되어 있고... 무엇보다 의료보험 너무 잘되어 있고, 병원에 신속하게 갈수있고... 피부과나 성형외과도 문턱이 낮아 맘만 먹으면 이뻐질수 있고... 암튼 생활환경이 너무 편하고... 안락하고 좋다고 해야하나... 해외는 그냥 한번씩 놀러가거나 한국에서 살면서 왕래하는 거라면 몰라도.. 암튼 해외로 나가 살거나, 장기로 가 있는건 이제는 돈주고 하라해도 못할듯 해요... 이 정도로 안락하게 살수있는 정도의 나라가... 우리나라 제외하고 태국정도 ㅎㅎ
아직 건강한 편이라... 시골이나 외곽지역에 살고픈 맘이 있었는데... 나이들면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갈수록 수도권이 편하고 문화생활 누릴꺼도 많고 잼있고...떠나고 싶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