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술마시고 새벽들어왔는데

어이없음 조회수 : 4,069
작성일 : 2022-03-28 09:54:38
수요일에 남편이 회식이라해서 애랑 먼저 잤어요
새벽4ㅡ5시쯤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고
남편은 거실에서 자길래 안나가보고 나중에 술깨면 물어봐야지 했고 아침에는 상태도 안좋고 출근하길래 물어볼 타이밍을 놓쳤어요 (사실 딴일로 사이 조금 안좋은 상태)
그다음날 목요일도 회식하고 9시넘어들어왔고
그 전날 왜 늦게 들어왔는지 자기가 먼저 얘기를 안하더라구요

토요일에 드디어 같이 차에 탔을때 물어봤지요
왜 목요일에 늦게 왔냐고
근데 그걸 알면서 왜 먼저 안물어보고
한참지난뒤에 꾹꾹참다가 이러냐고 적반하장 화를 내서 어이가 없어서 ㅎ

사람이 늦게 들어왔는데도 문자도없고 전화도없고 안물어보길래
말안했다 이러는데

늦게 들어온사람이 안물어봐도 본인이 먼저 얘기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IP : 124.111.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2.3.28 9:56 AM (211.36.xxx.15)

    요새 어디서 새벽 까지 영업을 하나요??
    그런데서 회식을 했다고요?.

  • 2. 아놔
    '22.3.28 9:56 AM (211.185.xxx.26)

    화를 왜 냄???
    뭐 잘못했나
    11시 영업제한 아닌가요?

  • 3. dd
    '22.3.28 9:5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사이가 안좋아서 서로 말 안한거잖아요
    술마시고 어디 처박혀 잤나보죠

  • 4. 수상해
    '22.3.28 10:00 AM (218.38.xxx.12)

    왜 승질을 내지????

  • 5. ...
    '22.3.28 10:03 AM (124.199.xxx.112)

    원글님...

    정말 선비같은 사람인데요,
    술먹고 새벽에 오는것이 자주 있었지만 별 의심 안했는데
    새벽에 술마시는 곳 중에 정상적인 곳은 거의 없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네요..
    그런데는 안갈거야 했는데..
    결론은 다 그런데입니다.
    그러다 합리화했죠,,타의로 끌려갔을거다,,,
    아니요,,처음에는 그렇지만 나중에는 자기 발로 ...혼자도 찾았더라구요...

    질문의 내용과는 다르지만,,,,원래가 방구 낀 놈이 성낸다는 속담이 100%입니다.

    지나간것은 두고, 앞으로는, 같이 살거면 단도리 잘 하세요,,

  • 6. 마눌
    '22.3.28 10:09 AM (118.235.xxx.101)

    윗님맞아요
    전부다 맞아요
    그 증거들보고 한동안 미쳤는데
    원글님 꼭 새겨들으시길

  • 7. 글쓴이
    '22.3.28 10:17 AM (124.111.xxx.139)

    술많이마셔서 대리하는 차에서 잠들었대요ㅡㅡ

  • 8. ....
    '22.3.28 10:19 AM (124.199.xxx.112)

    대부분 차에서 잤다고 합니다.

  • 9.
    '22.3.28 11:24 AM (125.133.xxx.26)

    남편도 잘한건 없는데, 먼저 얘기하길 기다리는 것도 평범하지는 않아요
    안 물어보면 별 문제 없으니 얘기 안하는가보다 할 것 같아요

  • 10.
    '22.3.28 12:27 PM (222.234.xxx.222)

    화를 낼까요? 찔리는 게 있나?

  • 11. ..
    '22.3.28 1:0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정답을 알려드릴게요
    술=마약. 마약하면 뭐하죠? 섹스
    술쳐먹고 차에서 잤다 말하는 놈 백퍼 섹스예요. 술처먹고 섹스하고 새벽귀가
    언니가 술집 했었어요. 여자한테 하는거 부인들이 보면 못살아요. 그냥 기대말고 이용만 하세요. 남편도 꼴에 섹스라는거 할 땐 남자랍니다. 못나고 섹스도 드럽게 실력못하고 시시한 남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094 주차하고 트렁크 열고 나왔어요 주차 18:27:17 8
1785093 지금 국힘의원들 속으로 '나도 뽑아줘.' 이럴 거 같은데? 꿀잼.. ㄷㄷㄷㄷ 18:25:01 55
1785092 10년뒤 서울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1 10년 18:24:54 56
1785091 나쁜 시모는 18:24:01 74
1785090 스몰웨딩이라 비밀결혼처럼 시켰어요 ㅇㅇㅇ 18:22:39 224
1785089 대전 문화동 1.5룸 2000/50(관리비5) 가격어떤가요? 1 ㅇㅇㅇ 18:20:30 59
1785088 김병기는 그냥 하찮은 가장인거 4 의아 18:19:38 207
1785087 저녁으로 양배추 반통 계란에 볶아서 다먹었어요 4 18:18:48 246
1785086 아모스샴푸 오프라인에서 파는곳 있나요? 1 혹시 18:18:08 95
1785085 내년 초에 남편 생일이 있는데요 4 고민아닌 고.. 18:14:25 214
1785084 나이가 들면 상처받은 거 잊혀지는 줄 알았는데 1 .... 18:13:09 228
1785083 매매로 등록됐는데 등기는 등록되지 않는 경우 6 ... 18:05:55 203
1785082 김병기 이야기는 쑥 들어감~ 7 궁금 18:00:11 518
1785081 이재명 대표를 감옥 보내고 비대위체제로 하려던 배후 인.. 20 17:55:24 739
1785080 당근보고 있는데 돼지꿈판매글 6 김선달 17:54:04 464
1785079 시댁가면 진짜 별 그지같은 꼴을 다 보죠 13 ㅇㅇ 17:52:44 1,260
1785078 대학원생 대학생 우리애들 명절에 동서가 용돈 언제까지 받을거냐는.. 13 17:50:45 938
1785077 저는 이거 띄어쓰기가 어려워요. 9 맞춤법 17:47:17 431
1785076 미장으로 배당금도 세금 내나요? 5 ........ 17:46:38 387
1785075 광명시 vs 안양시 어디가 살기 더 좋은가요 3 주거지 17:46:00 365
1785074 시력에 괜찮은 모니터 추천 해주세요. 1 ㅇㅇ 17:37:17 98
1785073 쿠팡 보상보니 sk가 머리는 썼다. 싶어요 18 .. 17:31:14 1,232
1785072 요즘 수퍼개미한테 주식을 배우면서 느끼는 점 4 주식배우기 17:30:44 821
1785071 “서울 집값 설마 이럴 줄은”...文 정부 상승률까지 넘었다 5 ... 17:24:15 820
1785070 전업주부 전월세 2 부동산거래 17:23:43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