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형제 든든한분들
화목하고 서로 아끼고 만나면 즐겁고요
그런분들 힘들때도 용기가 나시나요?
가령 결혼해서 남편이 속썩이거나 자식이 속썩이거나 할때도요
언제나 마음은 위로 받으시나요
1. 저도
'22.3.27 5:51 PM (124.49.xxx.66)저도 궁금하네요.
친정이 짐스러운 입장에서 저도 몹시 궁금해요.2. ...
'22.3.27 5:53 PM (175.223.xxx.101)그런거 있쟎아요
일이생기면 내편들어줄꺼고
부자는 아니어도 힘들때 와서 밥이라도 사주고
반찬이라도 해다주고 그런거요
그러면서 도란도란 위로받는거요3. 꿀
'22.3.27 5:57 PM (220.72.xxx.229)절대적인 내 편으로 저는 동생들에게
진짜 1이라도 도움되는 조언 도움 주고 싶으나
받아들이는건 그들 마음입니다4. 음
'22.3.27 5:59 PM (14.32.xxx.215)저희는 굉장히 따로 플레이하는 식구들인데요
제가 아플때 그야말로 일사분란하게 시간표짜서
통원 입원 퇴원 돕고
거의 매일 새반찬 날라와서 식구들이 저 건강할때보다 더 잘먹음 ㅠ
근데 투병 스케줄 끝나니 다시 제각각 ㅎㅎㅎ
몇십년만에 가족이 든든한거 알았어요
지금도 정말 고맙고
그게 개인플레이하는 성격에 얼마나 힘든건지 알아서
다신 아프지 말아야지...합니다5. ...
'22.3.27 6:08 PM (175.223.xxx.101)음님 그런거요..
바로 그런거요..
평소에 따로국밥이어도요6. ...
'22.3.27 6:09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음님 부럽네요
7. 형제자매는
'22.3.27 6:16 PM (210.2.xxx.7)잘 모르겠는데...
부모님은 그냥 생존해 계시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지지가 됩니다.
아무런 도움을 못 받아도요.8. 남자
'22.3.27 6:22 PM (113.60.xxx.4)형제만 있어서
음님과 같은 일은 꿈도 못꿔요
부모님은 멀리 살고 연세도 있으시고.
형제들은 원래도 그리 살뜰하게 챙겨주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이고 나이도 있어서
보수적이라 먼저 뭘 챙기는거 못하면서
받는건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9. 음
'22.3.27 6:34 PM (110.35.xxx.140) - 삭제된댓글저희형제는 호적에만 있는가봐요.
연락안하고살아요.
부모가 그리키워서겠죠.
부모도 잘안봐요
따로국밥 영원히10. ᆢ
'22.3.27 6:47 PM (175.119.xxx.250) - 삭제된댓글딸 5. 아들 2
2언니가 작년 여름 말기암으로 먼저 갔어요
진단받고 서울. 삼성병원 항암시작하면서
1언니집에서 5개월 투병하다 차도가없어 지방 내려갔어요
5인 동생이 의사라 병원 항암스케쥴 다 총괄
현금지출도 제일 많이 썼구요
4인 저는 집에 환자 있어서 음식 담당
지방에서 항암하러 올때마다 병원에 같이 있었고
수술할때 3일간호
34개월동안 한달에 한번씩 밑반찬 택배로 보냈어요
3인 언니는 집에 내려가면 맑은공기있는 시골에살아
거기서 요양
수술할때 8일쯤 있었는데 지방언니빼고 세명의 자매들이 날짜 맞추어
병원에 있으니 6인실 환자들이 너무 부러워했어요
작년6월에 갔는데 외롭지않게 보내려고 다들 최선을
다했어요
이건 진짜 익명이니까 쓰는데 언니 천주교묘지에 모시고
장례차를 탔는데 무음으로 전화가 오는 불빛이 보여
받았는데 10년동안 단 한번도 상한가를 친적이 없는 배당받는
주식이 그때 상한가를 쳐서 내가 3년동안 언니한테 쓴돈만큼을 한꺼번에 다 받았어요
하늘에서 언니가 준 선물이라 생각해요
남자 형제들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다가 호스피스 들어가니
한번씩 문병왔네요
진짜 아무 소용도 없네요11. 딸이건
'22.3.27 7:41 PM (14.32.xxx.215)며느리건 누가 저럴땐 스케줄 관리 해줘야해요
괜히 우르르 몰려가서 번잡스럽게 하지말구요
그 총대 맬 한명이 필요한거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