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 콘트롤타워
아침에 눈을 뜨면서 문득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곧 4월.
아이들과 믾은 사람들을 정말 어이없게 잃었던 세월호사건.
많은 사상자와 전국민을 트라우마에 빠지게 한 가장 큰 이유는
콘트롤타워의 부재였죠.
그 당시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란 희대의 망언까지 나왔었고요.
이후 코로나로 전세계가 난리가 났었지만 우리에게는 확실히 콘트롤타워가 있었어요.
언론과 당시 야당들은 방역이 엉망이니 뭐니 까기 바빴지만
다른 나라들처럼 사망자가 쏟아지거나 의료체계가 무너지지 않았어요. 불안하고 무섭긴 했어도 그래도 한 편으로는 안심도 되었죠.
그런데 사람들은 다 잊은 걸까요? 지난 정부에서 한 짓들을요.
당선자의 인수위는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지우고 싶나봅니다.
좀 무서운게....
진짜 재난이 닥쳐온다면 인재든 천재지변이든 뭐든지요 과연 콘트롤타워가 재역활을 할지 걱정이 든다는 겁니다.
취임전부터 삐그덕 잡을을 내고 국가의 리더가 될 자가 무속에 의지하며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라는 헛소리를 하고
첫번째 언론 브리핑이 지금 코로나로 힘든 민생에 대한 것이 아닌 자기 거처에 대한 것이며 ... 안철수는 이미 정부가 하고 있는 것들을 과학방역한다고 뭔가 새로운 것을 하는 것처럼 저러고 있고
언론들은 의심하나 없지 찬양일색인 기사만 쏟아내고...
윤의 당선 이후
사실 제가 의지하고 믿었던 우리의 리더들을 잃을 수 있겠다는 두려움도 슬픔도 있지만 .... 그래도 희망을 잃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고 마음 먹었지요. 20 30 젊은 친구들을 보면서요.
하지만 더 큰 걱정을 잊고 있었어요.
재난시콘트롤타워.
과연 당선자의 정부는 당시 여당은 박근혜때 했던 과오를 뼈져리게 반성했을까? 우리를 지켜줄 준비가 되어 있을까?
1. @@
'22.3.26 8:32 AM (39.7.xxx.201)저두 그게 너무 두렵습니다 ㅠㅠ
하 언론들 벌써 저러니 다 헐겠네2. ㅇㅇ
'22.3.26 8:40 A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노통도 우리에게 과분했고
문통도 우리에게 지금도 참 과분한 분이십니딘
그저 지나고 보면
알게 되겠죠
우린 어느새
천안함도 잊고
세월호도 잊고
너무 많은 정보 주입에
진짜 중요한 게 무언지 잊고 있는 거 같습니다3. ㅇ
'22.3.26 8:48 AM (39.117.xxx.43)다스뵈이더보니
청와대엔 재난시 빠르게 대응할수있는
컨트롤타워가 있는데
이전한단것은 그걸 이전하는것과같고
절대 뚝딱 옮겨질시스템 아니라고 해요
윤은 무관심할겁니다
무능 무관심. 몸조심해야해요
각자생존. 근혜때처럼.
해외에서 뭔일터져도 도와주리란 기대는
내려놓아야할듯요4. 겨울
'22.3.26 8:49 AM (118.219.xxx.224)저도 세월호 때 생각이 많이 나서
두려웠어요5. 어쩔 수 없어요
'22.3.26 8:50 AM (119.71.xxx.160)댓가를 치러야죠
민주당 국짐당 둘 다 요
그래야 다음 대선에서는 그런 쓰레기들을 후보로 낼 생각을 안하죠6. 윤석열이
'22.3.26 8:50 AM (221.138.xxx.122)재난입니다...
콘트롤 타워는 우리 국민들!
정신 차립시다!!!7. ㅇ
'22.3.26 8:52 AM (39.117.xxx.43)그냥 기존시스템대로 돌아가게 내버려두기만해도되는데
아마 이전시스템 다 버리고 문이 하던건 다 싫고 청와대에 있던거니까
제대로 복구도 못하고 관심도 없을거에요ㆍ
이해못할 대응도 많을겁니다8. 5년내에
'22.3.26 9:06 AM (122.37.xxx.124)무탈하길 바래요.
최악이에요 대통령과 그 측근들9. 지네부부만 생각
'22.3.26 10:33 AM (121.157.xxx.216)윤석열이
재난입니다...
콘트롤 타워는 우리 국민들!
정신 차립시다!!!
22222222222222210. ᆢ
'22.3.26 11:37 AM (218.55.xxx.217)노통때 명박이랑 똑같네요
좋은 시스템도 다 없애버리고
세월호를 겪고 그네탄핵을 겪었으면서도
저러는거보니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뻔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