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영 같은 여자가 진짜 있을까요
쿨하게 이혼
남편이 한번만 봐달라고 애걸복걸 해도 차갑게 뿌리치고
멋있네요
현실에선 드문 캐릭터
더군다나 딸 까지 있고요
어찌보면 부러운 캐릭터네요
주변에 남편 바람 딱 한번 걸렸는데 이혼하는 분 보셨나요?
1. ..
'22.3.25 9:16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제 친구요. 애 둘인데..
지금 유부남 만나고 있더라구요.
부인 찾아왔는데 자기한테 헤어져달라고 빌어야지 왜 당당하냐고 했다가 맞고 카페 cctv받아서 폭행으로 고소.2. ..
'22.3.25 9:19 AM (112.152.xxx.2)제 친구요. 애 둘인데..
남편하고 헤어지자마자 유부남 만나고 있더라구요.
5년됐어요.
이혼한 여자들끼리 그런 네트워크가 잘되어있나보더라구요.
돈많은 유부남 세컨자리.
서로 책임질거 없이 편하니까.
남자 회사에 월급받고 지분갖고있는 세컨드도 있어요.
남편 사업하면 사업체에도 관심갖고 잘 살펴보시길.
단, 자기관리 잘되어있다는 전제하에 그것도 가능하겠죠.
부인 찾아왔는데 자기한테 헤어져달라고 빌어야지 왜 당당하냐고 했다가 맞고 카페 cctv받아서 폭행으로 고소했어요. 그 친구가.3. ...
'22.3.25 9:20 AM (112.220.xxx.98)윗님
그런여자를 친구로 두고 싶어요??4. ..
'22.3.25 9:20 AM (112.152.xxx.2)초등동창이에요.
진짜 친구의미가 아니라.5. ..
'22.3.25 9:21 AM (112.152.xxx.2)그러니까 제 말은 쿨하게 헤어지는것처럼 보여도..
이혼한 친구들이 애만 보고 착실히 사는 케이스도 있지만..
쿨하게 이혼하고 나와서 남의 가정 이혼 시키는 케이스도 많더라구요. 그건 쿨한게 아니죠.6. 그건
'22.3.25 9:26 AM (124.5.xxx.197)112친구는 지가 끼가 있어 이혼했네요.
그건 마인드 특이한거7. ..
'22.3.25 9:36 AM (112.152.xxx.2)윗님, 꼭 그 친구만 유독 끼가 있다기보다..
그 친구랑 저랑 초등동창일 뿐이고 멀리사니 엮일 일이 없어 저한테 솔직히 얘기하는거죠.
사회나와서 보면 생각보다 남자들 진짜 유혹 많아요.
특히 돈 있고 사업하고 하면요.
남자들끼리 돌싱 소개시켜주고 그래요.
그 돌싱도 애가 있으니 책임질 관계는 싫고 약간 금전적 도움받으면서 연애감정 채우고 공도 같이 치러다니고 그러구요.
와이프보기에 비지니스 관계로 위장하는 경우 많아요.
중개사, 회사 경리 등등.
저도 남편이 사업하는데 모임이 없다가 요 몇년간 모임하면서 자기도 새로운 세상을 본거죠. 저한테 얘기해주는거 들으면 진짜 놀라워요. 세상 애처가에 자식바보인줄 알았는데. 물론 저도 제 남편 절대 안믿구요.8. ㅇㅇ
'22.3.25 9:54 AM (1.232.xxx.65)원글이 물어본건
남편 바람 한 번 피웠다고 바로 쿨하게 이혼하는 여자 있냐는건데
답글엔 바로 이혼하고 유부남이랑 바람나는 이상한 여자 이야기.ㅜㅜ
사피영같은 여자도 있죠.
애가 있어도 자기 경제력만 있으면
바로 이혼. 남편이 빌어도 칼같이 이혼.
심지어 내연녀도 아니고 룸살롱 갔다고 바로 이혼.
사람마다 다 삶의 기준이 다르니까요.9. ㅇㅇ
'22.3.25 9:54 AM (1.232.xxx.65)가정을 지킨다? 유지한다는 것에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스타일.
그렇다고 자기가 바람나서 가정 깨는건 아니고요.
정 떨어져도 계속 가정을 유지하는게 의미가 없는거죠.10. ㅇㅇ
'22.3.25 9: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불륜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
세상에코로나 이전에
부부모임때 남편친구가
부인이 아닌 다른여자를 데리고 나왔었어요
뭐 우리에게는 사업상 누구누구 했는데
모두 놀라 정적만
딱봐도 보통사이가 아닌데
그여자도 술을 이리저리 막따라주면서
끼를 흘리고 있더라고요
보통 남자끼리 여자끼리앉잖아요
그여자는 남자테이블에 딱붙어앉아서
호호거리면서요
우리는 이게무슨일인가
어리둥절하고
알고보니 그여자랑 바람나서 별거중이었고
그남자가 데리고온거
남편도 무식한 자식이라고 흉보던데요
그모임 다행히 코로나로
안모이고
그부부는이혼했고
다른여자와 재혼한듯요11. 경제력되면
'22.3.25 10:03 AM (112.167.xxx.92)뭘 못하나요 여자 친정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딸에게 지원사격 도움 줄 수 있고 여자 본인도 일정 수입이 있으면 이혼 바로 할 능력되자나요 이혼 못하는건 능력 없어 못하는거지
글고 124님 여자가 끼가 있는게 아니라 사업하며 돈 잘버는 남자들이 죄다 유부남들이자나요 잘났으니까 품절이 된거임 괜찮게 보이는 남자가 유부남이니까 유부남과 만날 소지가 높을수밖에 없는거12. 저요
'22.3.25 10:07 AM (112.151.xxx.7)술집년이랑 어찌나 지저분하게 놀았는지
더러워서 버렸어요.
딸 둘 데리고 나간다니
니 돈 더러워서 안한다고 몸만 나간다니
오히려 자존심 상한지
줄거라고 난리치더라구요
살고 있는 집 싸게 팔고 나와서 대출 왕창껴서
신축 사서 왔는데 대박 났어요
전업이었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ㅎ
정신이 나가서 가능한 일이었던듯요13. ..
'22.3.25 10:27 AM (106.101.xxx.198)1.232님. 그러니까..
남편 한번 바람났다고 쿨하게 이혼한 친구가.
이혼해서 있어보니 그저그런 남자 만나기싫고 경제력있고 로맨틱한 남자는 죄다 유부남이고..
결국 남의 가정도 이혼시킨다고요.
이혼할 당시는 쿨해보여도 계속 쿨할지 아닐지 모른단 얘기에요.14. 129
'22.3.25 11:06 A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사피영이니까 가능한거에요.
그녀 나름에 십자가가 있잖아요.
친정아빠 바람난거 친정엄마한테 그까짓거 왜 못참아줬냐고 난리난리 첬는데
결국 지도 못참고 이혼.
그나마 친정 경제력 탄탄하고
직업 피디로 꿀릴거 없으니 한거죠.
능력없는 전업에 남편,애만 보고 살다가 바람난거 알고 쿨하게 이혼 강행할 여자가 몇이나 되겠어요.
경제력이 뒷받침 되야 그것도 가능한 얘기죠.15. ...
'22.3.25 11:55 A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106.101
저 여자 케이스가 쿨하게 이혼한 사람의 전형은 아니란거죠 제 주변에도 남자 바람기보고 초반에 이혼한 사람 있는데 성격 칼같아요 유부남이랑 바람은 진짜 있을 수 없는일이고요 바람 안참고 바로 이혼하는 사람은 대부분 이쪽에 가까울걸요 더러운거 못 참는 타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