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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좀 아시는분들

아들맘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22-03-25 08:49:06
초1아들 피아노 다닌지 한달되가는데요
어제 원장샘한테 전화가 왔어요. 마디를 외우라했는데
외우기싫어 안외우는거 같다고..이틀째 그런다고
아이가 집에오자마자 원장님이 마디를 외우라고 하는데
무슨뜻인지를 모르겠대요. 어제밤에도 말하고
아침에.눈뜨자마자 말해요.스트레스를 받고있는거 같은데
저도 마디 외우란말이 뭔소린지 이해가 안돼요.
무슨소린가요?
IP : 39.7.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뽀로롱
    '22.3.25 8:54 AM (39.116.xxx.208) - 삭제된댓글

    기초시작하는 저학년 아이이니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외워~
    아니면 마디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주면 좋았을것을
    선생님이 배려가 없으셨네요
    보통 악보 박자수대로 맞게 그어진 세로줄과 세로줄 사이를
    마디라고 해요
    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

  • 2. 아들맘
    '22.3.25 8:56 AM (39.7.xxx.211)

    저도 마디는 알죠~근데 왜 그걸 외워야하는건지
    그냥 보고 몇마디인줄 알면 되는거아닌가해서요
    ~

  • 3. 마디
    '22.3.25 8:56 AM (59.10.xxx.53)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kingsride77/222399234157

  • 4.
    '22.3.25 9:00 AM (106.101.xxx.165)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왜 외워야하는지 아이가 이해가 안된다고하니
    이해를 시켜보겠다고 이유를 설명 부탁드려보세요

  • 5. ......
    '22.3.25 9:03 AM (118.235.xxx.222)

    그런데 뭘 외우라는 거예요?
    저도 이해가 안 되는데요..
    예를 들어 악보에서 첫 두 마디를 외워서 치라고 외워 오라고 했는데 안 외웠다는 건가요?

    아니면 한 마디, 두 마디, 또는 첫째 마디 둘째 마디 의 개념을 외우라는 건가요?
    예를 들어 선생님이 둘째 마디는 좀 부드럽게 치라고 했을 때 둘째마디가 어디인지 애가 바로바로 알아채라는 건지?

    저라면 선생님한테 다시 여쭤볼 것 같아요.
    정확히 무슨 말인지.

  • 6. 아들맘
    '22.3.25 9:05 AM (49.164.xxx.30)

    저도 전화받고 당황해서 어버버 말을 못했는데
    이제 배운지 얼마안돼 외워서 친다는거 자체가
    어렵거든요. 전화한번 해봐야겠네요. 댓글감사해요~~^

  • 7. ......
    '22.3.25 9:08 AM (118.235.xxx.222)

    저는 어려서 피아노 했고
    애들은 바욜 시키는데요.
    오케스트라 선생님이 가끔 36마디부터 46마디는 5번 연습해오라거나..
    전체연습 중에 다같이 처음부터 하지 않고 부분부분 연습할 때 이제 다같이 몇 마디로 넘어가자.
    이러는 경우가 있는데
    그 특정 마디가 중요한 경우 저는 악보에 표시해줘요..
    36마디 시작부분 위에 36이라고 쓰고 네모 테두리 해주고
    46도 마찬가지.
    그리고 그래도 애가 영 36마디로 가라고 하는 걸 바로바로 캐치를 못하면
    저는 아예 36마디 시작부분에 핑크색이나 하늘색 형광펜으로 크게 괄호 열어주고
    46 끝나는 부분에 크게 괄호 닫아주고요..

  • 8.
    '22.3.25 9:20 AM (119.204.xxx.202)

    마디를 외우라는게 그 마디의 계이름을 외워 악보 보지말고 치라는거예요?
    이제 한달 됐는데 이해 못한 아들이 정상같아요..
    애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간다고 한다 라고 정확히 전달할래요...
    그런 문제로 엄마한테 전화하는 것도 특이하긴 해요

  • 9. 아들맘
    '22.3.25 9:22 AM (49.164.xxx.30)

    저도 이런걸로 심각하다는듯 전화한게 이해안가요
    아이가 일부러 안외우는것 같다고 말하는것도요

  • 10. ...
    '22.3.25 9:29 AM (222.103.xxx.217)

    다른 학원 보내세요. 원장이 유별나네요. 무슨 입시생도 아니고 취미로 배우는데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를 주나요.

  • 11. 아들맘
    '22.3.25 9:32 AM (49.164.xxx.30)

    저도 유별나단 생각도 들고 질려서 애가 그만두겠다생각이 들어 고민되네요

  • 12. 고민할거
    '22.3.25 9:35 AM (39.117.xxx.106)

    없어요.
    그런 학원 계속 보내는게 피아노 싫어하게하는 지름길이예요.
    겨우 초1 얼마든지 재밌게 배울수 있는데 널렸는데.

  • 13. 전공자
    '22.3.25 9:37 AM (223.39.xxx.89)

    악보를 보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학습시키는 시기이지 그걸 무조건 외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14. 밥맛
    '22.3.25 9:39 AM (118.32.xxx.74) - 삭제된댓글

    원장이 밥맛인데요
    일단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게 큰 문제같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의 (별문제아닌)문제를 이르듯 비꼬듯 얘기한다는게 전 좀 충격이네요
    선생 자질이 부족
    저라면 그 학원 옮기겠어요

  • 15. 배운지
    '22.3.25 9:44 AM (116.43.xxx.160)

    한달된 아이가 익혀야할 마디 수준이라는게 말하자면 나비야나비야 이수준인데
    그걸 모르겠다는 건 아예 안한다는 얘기 같은데요
    원장 말은 애가 배울 의지가 없다는 거 같은데 그럼 시간 내내 뭘 하다 오는지 모르겠네요
    굳이 악기를 가르치시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로 바꿔보세요

  • 16. 고민노노
    '22.3.25 9:45 AM (210.205.xxx.119)

    피아노학원이 널렸는데 머가 고민? 옮기세요. 전공할것도 아니고 음악을 즐기기위해 배우는건데 갓한달배우는 초1남아가 뭘 외워야되는지.. 그걸 또 전화까지 하다니 그 원장도 참 고리타분하네요.

  • 17. 아들맘
    '22.3.25 9:51 AM (49.164.xxx.30)

    아이는 피아노를 원래 좋아해요. 형이 방문 피아노를
    하고..유치원에서 좀 배워서 집에서 자기가 간단한
    악보보고 치구요. 아직 어려서 말도 잘듣고
    순해요.

  • 18. ..
    '22.3.25 10:15 AM (125.186.xxx.181)

    저희 아이는 다 외워하는 바람에 악보를 못 보는 걸 1년이 지나서야 안 기막힌 경우도 있었어요

  • 19. ...
    '22.3.25 10:29 AM (114.205.xxx.179)

    마디를 외우라는게 무슨 뜻인지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짧은 곡을 외우라는 의도 아니고(게다가 아무리 쉬워도 1달된 애한테 곡 외우라는 것도 무리일것 같긴 하지만요)

    후기 꼭 남겨주세요.

  • 20.
    '22.3.25 11:02 AM (112.158.xxx.105)

    애 셋 피아노 보냈지만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소리인데요

  • 21. ...
    '22.3.25 11:18 AM (175.197.xxx.136) - 삭제된댓글

    한달된 애가
    무슨 마디를 외우나요?
    샘이 정말 이상하네요
    학원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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