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뭐 때문에 우울하신가요?
자식들은 성인이 되었는데도 부모의 울타리 밖으로 나갈 생각을 안하니
하루하루가 그리 즐겁지가 않네요ㅠ
1. 돈
'22.3.25 8:08 AM (116.43.xxx.13)돈이죠
원글님 걱정 포함해서 돈이 없으니 더 걱정스럽고 우울해요2. ....
'22.3.25 8:12 AM (122.32.xxx.87)소통안되는 남편때문에 한숨나오고 우울해요
어제 남편때문에 산다는 글보고 충격받았어요3. ...
'22.3.25 8:12 AM (175.112.xxx.167)자식 걱정이죠
4. 나는요
'22.3.25 8:15 AM (174.110.xxx.110)첫째는 한국의 정국이 심란해서
둘째는 푸틴 악마가 죄없는 우크라이나에 쳐들어가 성공하면 중국이 타이완치고 다음은 북한이고.,, 한국은 안전할까?
이 상황에 정신나간 지도자를 뽑아놨으니 심란하고
셋째. 자고나면 치솟는 물가때문
넷째 늙어가는 육신이 여기저기 고장이라5. 저도
'22.3.25 8:17 AM (121.167.xxx.7)원글님과 같은 형편이에요.
돈이 많음 조금 덜하겠지만,
돈 많아도 이 상황이면 다들 우울해합니다.
그냥..이래도 저래도 시간은 흐르고 결과지를 받아들테니.
하루하루 감사하게 기쁘게 살자 마음 먹고,너무 멀리 걱정하지 않으려 애씁니다.6. 요즘 우울
'22.3.25 8:17 AM (110.35.xxx.110)자식 걱정.나라 걱정.소통 안되는 남편과의 사이 걱정...
요즘 우울해요7. 그래요
'22.3.25 8:21 AM (223.38.xxx.212)그래도 아직은 건강하니 부모 자식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 생각하며 마음 다잡고 사네요ㅠ
8. 윤석열요
'22.3.25 8:22 AM (73.86.xxx.42)돌아가는 꼬라지 답답
9. 맞아요
'22.3.25 8:24 AM (121.167.xxx.7)정답을 아시네요. 감사한 것 생각하고 살아야지, 어쩌겠나요.
더 나이들어 돌아보면 그래도 지금이 좋았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아까운 날들 좋게 좋게 지내자..합니다.10. ㅎㅎ
'22.3.25 8:25 AM (122.34.xxx.30)비혼자의 입장에서는 가족이든. 친구든 ,동료든 제가 주는 건 당연하다 듯 넙죽넙죽 당연하다는 듯 받고 자기는 백원짜리 표시 안 하는 사람이요. - -
수십 년 살고서야 헛돈질 정으로 표현 했다는 걸 깨닫고 지갑 닫은 지 이제 겨우 두달. ㅋㅎ
그돈 모았으면 강남에 제 2 아파트 하나 더 마련했을 텐데.... 뭐 그돈 가지고 있는거 보다야 베풀 때의 기쁨이 크긴 했죠. 버뜨 이젠 그런 호구짓 안해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친하다고 착각했던 친구에게도.11. ...
'22.3.25 8:39 A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에너지 약한 제 자신때문에 우울해요
슈퍼체력으로 즐기고 살고싶은데 맨날 골골거려서요ㅠ12. 윤가 같은것을
'22.3.25 8:39 AM (118.235.xxx.7)지도자 로 둬서 암울 합니다
우울해요13. 수랑
'22.3.25 8:40 AM (61.98.xxx.135)ㄴ 윗님 전 제가 친구만나면 사는편이라 그런 반대입장. 맘이 불편할듯. 안그런사람들이기에 관계가 지속되었다면 님도 죄송하지만 빌미를주신거예요.
14. 수랑
'22.3.25 8:43 AM (61.98.xxx.135)늘 틀어놓는 뉴스. 스트레스만땅.
여전히 지속되는코로나
이전엔 돈의 유무떠나 년1회 배낭여행 떠나는 낙으로 살았는데 5일전. 크루즈 상트페테르부르크끼어있다고 취소연락옴요.ㅜㅜ15. 마눌
'22.3.25 8:45 AM (118.235.xxx.101)아 다 읽어봐도 내남편외도때문에 제가 젤힘든듯ㅠ
써글놈16. ㅇㅇ
'22.3.25 8:45 AM (223.38.xxx.174)정치 노답이신분들 많네요. 절레절레
아무래도 코로나가 길어지니 사람들 스트레스지수가 높아지는듯요.17. ㅁㅇㅇ
'22.3.25 8:50 AM (125.178.xxx.53)저도 비슷
부모님..아이..
아끼는 모임에선 예민한 사람 됐구요.18. ㅁㅁ
'22.3.25 9:00 AM (116.123.xxx.207)당선자 하는 거 보면 이 나라의 미래가 너무
불투명하고 불안해서요...19. .........
'22.3.25 9:05 AM (183.108.xxx.192)남편 외도는 우울증에 걸리고
그밖의 다른 일로는 그냥 우울합니다
달라요20. 남편
'22.3.25 9:19 AM (123.212.xxx.149)지금은 남편이요.... 애한테 삐져서 애랑 저한테 한달동안 말안하는 남편....진짜 내쭃고 싶어요.
21. 몸이 아파요ㅠㅠ
'22.3.25 9:20 AM (203.128.xxx.90) - 삭제된댓글내몸이 아프니 신나는 일 한개가 없네요
수술하고 꼬매고 마는거면 낫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찔끔찔끔
그냥 이렇게 시름시름 앓다가 죽나 싶네요22. 당선자
'22.3.25 9:52 AM (180.68.xxx.100)하는 꼬라지를 보니 5년이 암울.
23. 답답
'22.3.25 10:00 AM (59.7.xxx.183)남편과의 신뢰.. 왜 거짓말을할까요. 안들키면괜찮다는걸까요.
왜 상대방에게 몹쓸짓을하는지 그런인간인줄 몰랐어요.
운동간다면서 주말마다 나갔던게 다 거짓말이었어요.
무너져내리는것같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24. Celeste
'22.3.25 10:18 AM (181.231.xxx.93)건강과 체력이 약화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당선자 뉴스 보는게 스트레스 엄청 되네요.
25. ...
'22.3.25 11:04 AM (124.57.xxx.151)부모님 아이 내건강 인데 거기다
돈없는게최악
더최악으로 윤가가 얹어줌
사는게참26. ..
'22.3.25 11:35 AM (223.39.xxx.45)남편은 백수고 고등 아이는 성적 안 좋고 내게 늘 짜증 반항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매일매일이 우울해요. ㅠㅠ
27. 가족
'22.3.25 11:40 AM (121.162.xxx.252)특히 자식이 제 앞가림 못하고 살면 젤 근심이죠
그래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요
기도하는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 믿고28. 하하
'22.3.26 1:05 PM (175.198.xxx.94)부모님이 부담주시면 그것도 진짜 힘들겠네요...
자식들이 제대로 못커서 걱정많은게 제일 스트레스에요
삶이 재미하나없고 우울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만 가득이죠..
대체 한 인간으로서 제대로 살아나갈수있을까?
독립도 못하고 평생 저놈들 뒷바라지하며 같이 한집에서 늙어가는건 아닐까? 나의아저씨 형제들처럼..
오늘도 남편이 저놈이 왜 태어나서...란 마을 내뱉었고
그걸 들으며 살자니 이번 생 그냥 빨리 마감하고싶네요
.....29. 음ㅋ
'22.3.26 2:49 PM (220.88.xxx.202)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하네요.
친정 아버지는 괜찮은데
70 넘으신 친정엄마
아프다.널 멀리 시집 보낸건 내실수다
지방으로 내려와라
나 돌봐라.
그러니 미치겠네요 ㅠㅡ
아버지 계시고 같은 아파트에
남동생부부 삽니다 ㅜ
저흰 4시간거리이고.
진짜 친정엄마
전화벨만 울려도
스트레스 확 받네요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