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하는 분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민주당이 당심, 민심을 거스를까, 정말 나 자신도 당에 실망하게 될까봐 두려웠거든요
저는 일을 하는 사람이 원내대표 당대표가 되기를 원했어요
박홍근 의원을 구글로 돌려보면 그 일하는 모습이 기사로 나와요
누구처럼 이명박 사면해야 한다는 것으르 기사화 되지 않았어요
개혁은 별거 있나요. 부족한 거 메우고 잘못된 거 바꾸는 거잖아요
그럴려면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하는 거잖아요
하던 대로 하는 게 편하죠. 그런데 더 나아지게 하는 건 습관도 바꿔야 하고
생각도 바꿔야 해요
그럴려면 부지런히 일하고 성과를 보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힘을 결집하는 과정이 전부라고 생각해요
그걸 저는 박홍근 위원님이 잘할 것이라 판단했어요
실수는 해도 일을 안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이분이 원내대표로 선출되셨어요
개딸들 덕분이고 여의도 당사 앞에서 민주당 개혁을 함께 외쳐준 분들 덕분이고
민주당이 개혁하기를 바란 분들 덕분입니다.
저는 박홍근 의원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그분을 대신해서 그리고 제 마음도 담아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선 내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해 주셔서 고마워요
민주당 개혁을 함께 기원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