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걸린 간단한 반찬
전 간단한 걸 좋아해서.. 이런걸 누가 드실까 모르지만 우리집 두 사람은 좋아해요.
지금 만든건 당근채 볶음.. ㅋㅋ
당근을 씻어 가장 가는 채칼로 썰어 소금, 기름 두르고 볶으면 끝입니다.
어제는 반찬을 두 개나 만들었는데 무생채, 양파지
무생채는 가장 가는 채칼로 썰고 멸치액젓, 소금뿌려 섞어 잠깐 기다렸다 고춧가루 섞으면 끝.
양파지는 그냥 칼로 반 썰고 얇게 썰어 식초, 소금 넣고 비비면 끝.
나물도 싱싱한거 사면 간단하긴 한데 (데치고 소금간 또는 된장간 끝) 그냥 좀 귀찮은 감이 있어서 삘 받을때 가끔 왕창 합니다.
제일 손 많이 간다 싶은게 꽈리고추조림 같은거? 아주 가끔 해요.
여기에 된장찌개나 계란찜 같은거 하나하면 식사되고
저녁에는 샐러드랑 찐고구마, 옥수수 같은거 먹어요.
참 쉬운 뼈요리.. 감자탕용 등뼈 신선한 거 밤새 냉장고에서 핏물 빼고, 냉동실 자투리 채소, 과일(오늘도 당근 꼭다리랑 꼬리가 나왔어요. 평소 야채 손질할때 파뿌리, 양파껍질, 과일 껍질 다 모아서 냉동실에 넣어놔요) 팍팍넣고 압력솥에서 추 돌고 20분 끓이면 끝.
고기는 소스(물, 간장, 겨자가루, 들깨가루)에 찍어먹고, 여기 양파지 곁들이면 맛남. 7천원어치 고기 사면 고기만으로 배불러요.
국물은 걸러놨다 국수끓이면 또 엄청 맛있어요.
1. 당근채는오분
'22.3.23 10:02 AM (1.230.xxx.102)오분이면 충분한 반찬이예요.
2. ᆢ
'22.3.23 10:04 AM (58.231.xxx.119)살림의 노하우네요
반찬 파. 마늘 다 넣으려면 궈잖고 귀찮으니
하기 싫은데 간단히 좋네요3. ...
'22.3.23 10:06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간단하고 자극적이지않은 건강식이네요
문제는 가족들이 안먹어서 ㅜㅜ
가족들입맛 맞춰 요리하고 남은거 먹다보니 뱃살만 올라옵니다4. ...
'22.3.23 10:13 AM (175.197.xxx.136)양파지는 설탕안넣나요?
버무리고 금방먹을수 있는지요?5. 파마늘
'22.3.23 10:16 AM (39.7.xxx.218)귀찮죠.. 전 파, 마늘만 많이 다져 넣고 양념된장 만들어 놓는데 나물 무칠때도 좋고 된장찌개에 넣을때도 편해요. 쌈장으로도 바로 사용되구요.
세일할때 코인육수랑 동결건조마늘 같은거 사놨다 귀찮을때 쓰고요.
당근은 저는 씻는데만 5분은 걸리는데 ㅎㅎ6. 설탕
'22.3.23 10:18 AM (39.7.xxx.218)전 설탕넣은 단 맛 싫어해서 안 넣어요.
근데 양파, 당근은 원물 자체가 달아요. 제 입에는요..
요즘엔 무도 단걸요;;7. 감사
'22.3.23 10:18 AM (125.179.xxx.140)감사합니다. 간단 반찬 저장합니다
감자탕이 간단반찬이라니 ㅠㅠ 도전해볼까요
엄두가 안 나는데8. 참 버무리고
'22.3.23 10:19 AM (39.7.xxx.218)30분만 지나도 매운맛 빠져서 맛있어요.
채를 가늘게 썰수록 좋아요.9. ...
'22.3.23 10:19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당근채 볶음 할 때 넉넉하게 해뒀다가
김밥도 싸고 잡채에도 넣어요.
그래도 남으면 계란 하나 풀어서 전 부쳐먹지요.10. ..
'22.3.23 10:20 AM (116.88.xxx.178)이런 정보 좋아요~
매일 남의 집은 뭐 해먹지? 싶어요...11. 엄밀히 말하자면
'22.3.23 10:22 AM (39.7.xxx.218)감자탕은 아니죠. 중요한 빨간 양념이 빠졌잖아요. ㅎㅎ
꼭 대파뿌리, 배껍질, 당근 꼬다리, 양파껍질등을 잔뜩 넣고 끓여보세요. 국물이 끝내줘요.
재료손질시 잘 씻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아주 유용해요.12. ..
'22.3.23 10:23 AM (5.30.xxx.49)파뿌리 같은거 깨끗이 씻기 힘들어 다 버리는데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야채 껍질 과일껍질등을 육수로 쓰신다는 말씀이신가요..13. 김밥, 잡채
'22.3.23 10:24 AM (39.7.xxx.218)그것은 몇년에 한번 하는 대단한 요리지요..
근데 제 친구는 아이때문에 김밥 자주 쌌더니 세상 쉬운 요리라고 하더군요..
근데 전 김밥만 먹으면 한도없이 들어가서 어려운 요리로 두려구요..14. 또 질문
'22.3.23 10:26 AM (175.197.xxx.136)양파는 물에 안단궛다 해도 안맵나요?
글 넘 감사해요15. 파뿌리
'22.3.23 10:29 AM (39.7.xxx.218)솔로 벅벅 문질러요. 파뿌리 정말 단단하게 잘 붙어 있지요. 막 문질러도 멀쩡해요.
야채껍질, 과일껍질 다 모아요.
근데 혹시나해서 무농약이나 유기농만요.
양파껍질 노란거랑 대파뿌리 아주 좋아해요.16. 양파채
'22.3.23 10:34 AM (39.7.xxx.218)물에 담궈도 안담궈도 다 괜찮은데
안담 그면 국물이 조금 찐득걸쭉해요.
전 그게 몸에는 좋을것같아서 그냥 먹어요.
막판에 국물은 버리면 되니까요.
이거 해놓으면 고기국수에 올려도 이국적이고 맛나요.17. ㅇㅇㅇ
'22.3.23 10:35 AM (211.247.xxx.244)간단반찬 저장..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18. wjwkdaks
'22.3.23 11:18 AM (118.221.xxx.151)일단 저장은 하고 ~~~
19. ..
'22.3.23 11:24 AM (112.150.xxx.167)간단반찬 최고입니다
20. 에르메스
'22.3.23 11:28 AM (211.182.xxx.33)정보 너무 감사합니다.~~저장 합니다. 원글님, 이런 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복 받으시길!
21. ...
'22.3.23 12:12 PM (180.68.xxx.100)15분 반찬.
건강식이네요.22. 매니큐어
'22.3.23 2:39 PM (124.49.xxx.36)오늘 저도 해볼래요. 감사해요
23. 코댁
'22.10.4 7:46 PM (175.223.xxx.112)간단하지만 건강한 반찬팁 감사합니다. 지혜로운 분 같아요. 뭐든 더 듣고싶어요
24. ...
'23.1.31 3:12 PM (1.234.xxx.165)반찬 저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