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을 자꾸 아끼게돼요!

ㅡㅡ 조회수 : 5,282
작성일 : 2022-03-20 21:14:17
50대초반 직장인이예요
40대까지는 주변에 밥도잘사고 커피도 잘샀는데
50되고나서 제가 봐도 좀 인색해진거같아요
60세 정년인데 이제 얼마안남아서 내자신이 그런가 생각도 들고
주변사람들 밥을 사거나 경조사에 예전보다 인색해지는거같아요
그러고싶지않은데
되게 돈이 아까워요!
사실 경제적으로 예전보다는 넉넉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네요
노후도 남편 나 둘다 연금이 나오는 직업이라 크게 걱정도 없는데
나이탓일까요? 아님 제문제일까요?
생각은 죽을때 가지고갈거아닌데 쓰자 이건데..
나이를 먹음 지갑을 열어야한다는데..

근데 강아지를 키우거나 제가 먹는거 배우는거는 안 아끼게되고..
저도 제의식의 흐름을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2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2.3.20 9:17 PM (116.39.xxx.97)

    현명해진거죠
    쓸때 안쓸때 구별하게 된거
    더 가치있는 곳에 소비

  • 2. ...
    '22.3.20 9:1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혹시 미혼이신가요??

  • 3. ㅇㅇ
    '22.3.20 9:18 PM (175.207.xxx.116)

    아끼게 돼요~~

  • 4. 원글
    '22.3.20 9:19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미혼아니예요 아이둘있어요 대딩 고딩이요
    이거에 사실 영향은 안받아요

  • 5. ..
    '22.3.20 9:20 PM (118.235.xxx.139)

    은퇴는 가까워지고 벌어놓은 돈 가지고
    죽을때까지 써야하니 그렇죠.
    50대는 자문사에서도 공격적 투자는 안받아요.

  • 6. ...
    '22.3.20 9:21 PM (125.177.xxx.182)

    쓸데 없다는 걸 깨달은 거죠.
    그들애개 사주는거 의미없다

  • 7. ㄹㄹ
    '22.3.20 9:24 PM (180.230.xxx.166) - 삭제된댓글

    되요 아니고 돼요.....

  • 8. 근데
    '22.3.20 9:41 PM (1.222.xxx.103)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긴해요

  • 9. ..
    '22.3.20 9:51 PM (61.77.xxx.136)

    저도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엉뚱한데 제돈나가는거 너무싫어요 진짜. 한턱 내는 문화도 이해불가. 얻어먹기도 싫고 사기도 싫어요.

  • 10. 까까
    '22.3.20 9:51 PM (110.35.xxx.140)

    다른데 아껴도 먹는데돈이너무많이드네요

  • 11. 정상 삐빅~
    '22.3.20 10:25 PM (217.149.xxx.143)

    나와 가족들한테 집중하지
    헛돈 나가는거 아까워요.

  • 12. 맞아요
    '22.3.20 10:42 PM (112.150.xxx.220)

    남들에게 쓰는 돈 , 다 쓸데없다 느껴져요.
    나자신과 내 가족에게만 집중.
    헛돈 쓰고 싶지 않아졌어요.

  • 13. 미나리
    '22.3.21 12:01 AM (175.126.xxx.83)

    직장다니시면 아직은 여유있는 모습 보이셔야죠.

  • 14. 주변
    '22.3.21 12:08 AM (124.49.xxx.188)

    친한집.남편 임금피크제 들어간거보니 정신 바짝 차려야할듯해요

    돈이 어디서 계속 나오는것도 아니고 애들 학원도 국영수만 보내야겟어요..ㅜㅜ인강하라고하고..

  • 15. 임금피크
    '22.3.21 12:44 A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

    윗님 남편 임금피크제 들어가신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87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 ... 14:58:19 35
1784186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보는데요. 5 하마아줌마 14:51:49 214
1784185 성향 너무 다른자매,부모 답답 14:44:53 177
1784184 간호학과 5 간호학 14:41:42 429
1784183 사업하는 배우자 두신분들.. 5 에고 14:34:38 508
1784182 왜 그렇게 대통령 꿈을 꾸었었던지 .. 14:30:50 358
1784181 인덕션 보호매트 깔아야하나요? 2 궁금 14:28:57 214
1784180 삼전 하이닉스 다 팔았어요 12 14:28:05 1,842
1784179 당근 채썰기+삶은 콩갈기용으로 믹서기를 산다면 ... 14:26:58 112
1784178 오늘 매불쇼에 장사의 신의 현금 5천 들고 왔어요 9 oo 14:24:35 1,191
1784177 지인과 안 주고 안 받기 제안 어떤가요 4 .. 14:23:42 565
1784176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ㅇㅇ 14:22:40 182
1784175 걸을때 발에 힘주고 걸어야 하나요? 2 dd 14:21:41 276
1784174 푸바오 코에 입마개 자국일까요? 1 .. 14:20:57 433
1784173 배당주 추천~ 5 배당주 14:17:51 930
1784172 헬세권 통신원입니다. 컴백 홈! 1 ... 14:17:05 471
1784171 주식 마지막 거래일 6 마지막 14:16:37 901
1784170 갑자기 생각나는 진상 3 똘똘 14:14:11 471
1784169 청국장으로 혼밥할 나이 3 돼지 14:11:48 585
1784168 대전, 충남 통합 반대가 더 많을 걸요. 8 . . . 14:05:04 537
1784167 브랜드이름 궁금 1 세바스찬 14:04:22 198
1784166 콜레스테롤약, 고혈압약은 어느과로 가서 약 받아야하나요? 5 ㄱㄷㄱ 14:03:48 500
1784165 당뇨인 남편 7 당뇨 13:56:53 1,166
1784164 20대 아들하고 온천여행 48 13:53:59 2,555
1784163 수도권 용한 점쟁이 추천해주세요. 1 13:53:46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