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미크론 걸리신 분들. 식욕변화요.

코로나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22-03-19 00:09:45
처음엔, 입맛이 없고 많이 단 게 땡기고.

그러다 화장실도 엄청 가고, 매운걸 못먹겠어요.

그러다 1주일쯤 되면. 식욕이 미친듯이 폭발해서. 하루에 5끼씩 먹네요.

고기도 막 땡기고, 탄수화물도 많이 땡기고.

식욕이 막 주체가 안돼요. 임신한거마냥.

이쯤되면 초기에 빠졌던 살들보다, 오바해서 더 살이 찝니다.

전국민이 다들 정말 비만이 많아졌어요.

휘유. 정신줄 놓고 라면 먹고와서 글 씁니다.

IP : 106.102.xxx.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이 계속 써요
    '22.3.19 12:11 AM (182.225.xxx.20)

    아무리 진밥을 먹어도 까끌하고요

  • 2.
    '22.3.19 12:13 AM (1.232.xxx.175)

    어머. 진짜요? 저도 그랬어요. ㅠㅠ 평생 안먹던 초코파이를 한박스씩이나 먹었어요. 계속 입이 써서요. ㅠㅠ

  • 3. 진짜
    '22.3.19 12:18 AM (124.5.xxx.197)

    맞아요. 단거 미친듯이 먹었어요.
    정말로 커피도 프라프치노, 바닐라라떼
    이런 거 배달시킴

  • 4. ..
    '22.3.19 12:22 AM (116.125.xxx.188)

    저는 첨에 배가 너무 고파가지고
    남편이 아픈데도 배가 고프냐구 놀렸어요
    일주일뒤는 속이 메스꺼구 식욕이 떨어지고
    먹기만 하면 토하고
    3주 지나니 살거 같아요

  • 5. jj
    '22.3.19 12:24 AM (222.238.xxx.26)

    삭욕이 엄청나네요
    주로 티비 보니까 보는 족족 먹고싶어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배부르고 싶고 그러네요
    이 놈의 따분함이란@@

  • 6. ....
    '22.3.19 12:33 AM (39.115.xxx.14)

    전 평소와 그리 다른거 없었는데
    미각,후각 모두 정상이었고
    단지 안방 격리라 생활 움직임도 적은터라 하루 두끼 작은햇반에 즉석카레,김치,과일 조금
    그렇게 먹었어요. 원래도 집순이라 지루한거 없고
    가족 식단 고민없이 일주일 휴식 잘했다는 느낌,가족격리로 일주일 출근 안한 울 아들이 고생했어요. 챙겨주느라... 그래서 제가 햇반을 먹었어요.

  • 7. 아들
    '22.3.19 12:41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부모님은 오미크론이 아니라 델타였는지? 후각.미각 상실해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렸는데요,
    저희 중3아들 지금 확진된지 5일째, 오미크론이라고 생각되는데 입맛도 그대로이고 잘먹더라고요. 하루만 열나고 담날부터는 가래가 껴서 나오는 기침 정도 증세이고요. 식욕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밖에 못나가니까 더 먹는거만 찾네요. 근데 간식 찾는 양상이 조금 바뀌긴 했어요. 새콤한게 땡기는지 저한테 사우어젤리랑 자두맛 청포도맛 사탕 좀 사다달라고ㅎㅎ

  • 8. 확진자
    '22.3.19 12:44 AM (116.39.xxx.97)

    땡기는거 다 먹어서 살찌는거 같더니
    시간 지나면 다시 돌아와요
    걱정말고 맘껏 드세요

  • 9. 저도
    '22.3.19 1:16 AM (223.38.xxx.53)

    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에요
    저도 지금 미친듯 식욕 폭발이에요 미후각은 사라졌는데 그게 식욕으로 변했나봐요

  • 10.
    '22.3.19 2:11 AM (27.124.xxx.51)

    평소와 그리 다른거 없었는데
    미각,후각 모두 정상이었고
    단지 안방 격리라 생활 움직임도 적은터라 하루 두끼 22

  • 11. 저는
    '22.3.19 6:42 AM (14.52.xxx.215)

    후각 미각 잃었는데도 (저는 평소에 감기만 걸려도 잃는 스탈 ㅜㅜ) 잘먹어야 낫는다는 일념으로 악착같이 챙겨먹었더니 되려 살이 엄청 찜요. ㅜㅜ

  • 12. 고등
    '22.3.19 8:28 AM (121.176.xxx.164)

    아들이 확진이었고 풀렸는데 열나던 첫날만 힘들어하고 식욕퍽팔. 간식보다는 밥 좋아하는 아이이고 마른 편입니다. 남학생인데 일두일동안 감금;;상태에서 더 잘먹고 자고 놀고 하니 얼굴이 토실토실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409 교정 시작한 20대 후반 남자 ... 22:37:28 61
1782408 방학한 대학생 아들들 2 .. 22:36:55 121
1782407 제아들도 간절한 합격 기도 부탁드립니다 1 ㅜㅜ 22:35:49 74
1782406 이 대통령 “힘 균형 잡아줘야···중기 ‘집단행동’ 허용 방안 .. ㅇㅇ 22:34:29 68
1782405 하반기통큰세일 경기도민 22:31:56 200
1782404 치과 소독 알바 후기. 22:31:39 398
1782403 쿠팡 탈퇴하려는데 진행이 안되네요 ? 3 ... 22:27:22 182
1782402 핸드폰을 차위에 두고 달렸어요. 5 ... 22:27:15 597
1782401 불륜하는 사람들 끝이 안좋아요. 지나다 22:25:30 445
1782400 김나영 웨딩드레스.. 역대급으로 예쁘지 않았나요? 22:24:13 560
1782399 대학생 남자아이 방 빼고 너무 지저분해서... 1 청소 22:23:37 401
1782398 서머싯 몸의 에세이 중에서 엄마 22:22:04 128
1782397 뭘해야 재충전이 될까요? 끝까지 놀다가 죽는건 아닌지 재충전 22:17:50 212
1782396 쿠팡 없애면 큰일날거 같죠? 19 상하이방 22:14:28 911
1782395 맛있는 생선 살수있는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2 ... 22:14:19 279
1782394 인생은 결단이라는데 2 ㅗㅎㄹㅇㄴ 22:11:37 478
1782393 10시 [ 정준희의 논 ] 진보는 정말 분열로 망하는가 .. 1 같이봅시다 .. 22:05:04 156
1782392 모니모 이벤트 4 모니모 22:05:03 194
1782391 정희원은 오세훈이 영입한거예요? 1 ........ 22:04:53 678
1782390 유재석은 조세호 언급하네요 12 ... 22:04:14 2,146
1782389 인스타에 옷갈아입는건 왜 올려요? 1 .... 22:03:57 558
1782388 위멍룽 배우 사건 아세요? 3 ... 22:03:28 859
1782387 대형마트 규제 주장하던 사람들은 쿠팡 잘 나가는 거 보면 무슨 .. 2 .. 22:02:13 265
1782386 친구가 선물을 사 준다는데 뭘로 할까... 8 짠fg 22:01:53 470
1782385 오늘도 쿠팡봉지 놓여있는 앞집 5 ㅇㅇ 22:01:04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