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 도시락을 싸요
남편이 좋아하네요
회사주변이 먹을데가 없어요
도시락 시켜 먹는것 같은데 너무 부실해보여서 그래도 집반찬이 나으니싸주겠다 했어요
점심때 카톡이 오네요
맛있게 잘먹었다고. ㅎㅎ
더 일찍 싸줄걸 그랬나봐요
1. ...
'22.3.14 10:0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렇게 표현해주는 사람이라면 도시락 싸줄 맛 날 듯요. 반찬 타박하는 순간 한솥도시락 가라고 하고 싶을 듯ㅋㅋ
2. ㅇ
'22.3.14 10:09 PM (39.117.xxx.43)그쵸
은근 싸주는재미도있어요3. ...
'22.3.14 10:12 PM (118.37.xxx.38)저는 매일 다른 반찬 힘들어서
김치(몇가지 돌아가며)
멸치견과류볶음이나 멸치꽈리고추볶음
계란말이도 야채 바꿔가며 넣고
쇠불고기 돼지불고기 번갈아 넣어줘요.
그래도 잘 먹었다고 해줘서 다행이에요.4. ...
'22.3.14 10:1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얼마나 다양하게 잘 싸주면 도시락보다 낫나요
도시락도 요즘 괜찮잖아요5. ...
'22.3.14 10: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얼마나 다양하게 잘 싸주면 도시락보다 낫나요
도시락도 요즘 괜찮잖아요
울남편 딱 두가지씩 싸주는데요6. 헬로키티
'22.3.14 10:16 PM (175.223.xxx.130)저도 요즘 남편 도시락 싸주는데요.
오늘은 배추겉절이, 야채계란말이, 전복장조림, 달래간장, 곱창김 싸줬고
내일은 무김치, 미니함박, 호박볶음 싸줄거에요.
아침이 바쁘기는 한데
맛있다고 엄지척 카톡 보내주니 좋더라구요7. ...
'22.3.14 10: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얼마나 다양하게 잘 싸주면 도시락보다 낫나요
도시락도 요즘 괜찮잖아요
울남편 딱 두가지씩 싸주는데요8. 여기
'22.3.14 10:18 PM (220.117.xxx.61)여기 대단한 여인네분들 많으셔요.
저는 죽었다깨나도 못할거같아요.
제 도시락은 좀 싸봤네요.9. ...
'22.3.14 10:18 PM (1.237.xxx.189)얼마나 다양하게 잘 싸주면 도시락보다 낫나요
도시락도 요즘 괜찮잖아요
울남편 딱 두가지씩 싸주는데요
많아봐야 김치까지 세가지?10. 저는
'22.3.14 10:20 PM (180.68.xxx.100)도시락 싸준지 일년 넘었어요.
아무거나 대충 넣어서 줘도 맛있대요.
반찬은 네 가지.11. ㅇ
'22.3.14 10:22 PM (39.117.xxx.43)집밥은 밖에서먹는순간 무조건맛있음
계란후라이에
김에 고추장 김치만 싸줘도 맛있다고함
제육에.상추도 넣어주면 환상12. 저도 제꺼 싸는데
'22.3.14 10:35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코시국 전부터 쌌고
회식이나 약속 있는 날 아니면 싸다녀요.
차없을때는 무거워서 귀찮았지 싸는건 귀찮지않아요.
회식 생기면 아 도시락 먹고 싶은데.. 할 정도요.
제 입에 맞게 좋아하는 거 전날 먹은거 운동 갈 시간 고려해서 싸니까 훨씬 좋죠.13. ㅎㅎ
'22.3.14 10:44 PM (210.205.xxx.208)싸주실 맛 나시겠어요
14. 싸줄맛
'22.3.14 10:51 PM (116.125.xxx.188)싸줄맛 나겠어요
코로나이후 도시락 싸는데
잘먹었다는 말 한번 못들었네요
매일 국을 싸가니 냄비마다 국이 다 들어 있어요
매일 도시락반찬 걱정까지 해야하니 스트레스인데
단한번도 잘먹었다는 소리를 안하네요15. . .
'22.3.14 10:58 PM (59.14.xxx.43)남편도시락 싸신다는분들 맞벌이세요?
16. ᆢ
'22.3.14 11:02 PM (121.139.xxx.104)전업이구요
댓글처럼 대단한?반찬은 못싸줘요 ㅎㅎ
있는 반찬이라도 파는밥보다 쌀도 다르고 하니
낫다고 판단해서 부담없이 싸기로 했어요
반찬은 딱 3~4가지요17. 음
'22.3.14 11:11 PM (223.38.xxx.142)전 제 도시락 제가 싸고 다녀요. 아침에 만든 음식 애들 먹이고 그리고 제도시락도 싸고 그래요. 어짜피 에들 먹이려고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맛있어요. ㅋㅋ 후식 간식도 챙기고... 코로나때문에 바뀐 습관인데 저는 너무 좋네요.^^ 부인이 남편분 도시락 정성스럽게 싸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저도 받아보고싶네요.
18. ..
'22.3.14 11:14 PM (61.77.xxx.195)싸주면 좋죠
가끔 반찬가게에서 산것도 넣어주시고
파프리카처럼 생야채 고추장이랑 넣어주기도 하셔요
간편한 건강식이죠19. 헬로키티
'22.3.14 11:18 PM (175.223.xxx.130)전업은 아니고 3월까지 잠시 휴직중이에요.
출근 시작하면 저랑 남편 도시락 두개 싸려고요.20. 가을좋아12
'22.3.14 11:27 PM (119.70.xxx.142)도시락 아침마다 준비 할 자신도 없지만 십수년전 유치원아이 도시락통 씻을때 쉰내가 너무 싫어서 도시락 싸기 너무나 싫어요. 대단하신 분 많네요.
21. 저도
'22.3.14 11:27 PM (74.75.xxx.126)방금 제 도시락 쌌어요. 아이 도시락은 샌드위치랑 생선까스 넣어서 보냈고요.
저는 이번주 다이어트 해보려고 마녀스프. 이거 먹고 오후에 배고프다고 간식 왕창 먹어서 다이어트는 산으로 가는 건 아니겠죠.22. 저도
'22.3.14 11:33 PM (202.166.xxx.154)저도 누가 싸주면 도시락이 편해요. 나가서 먹을때 시간 걸리고, 생각보다 맛없는 곳들도 많구요. 양이 적은 것 같은데 먹고 나면 과식한 느낌도 들구요.
카톡하는 남편 그걸로 기분 좋아지신 원글님 항상 행복하세요23. 내내도시락
'22.3.14 11:42 PM (122.35.xxx.120) - 삭제된댓글첫직장다니며 결혼. 제 도시락싸서 다녔고요,
한참후엔 사무실낸 남편 도시락쌌고요
해외나가서 아이들 국제학교다니느라 6년 도시락쌌고
그후론 제 도시락싸서 출근했네요. 커피랑 간단한 샌드위치였지만요
나가서 먹는 집밥은 뭐든지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24. ㅇ
'22.3.15 12:34 AM (39.117.xxx.43)이전에 회사다닐때
남편이 도시락싸주곤했는데
흰밥 현미밥 어중간하게 남아서
두개를 섞어싸주었는데
현미밥 가운데 흰밥으로 하트 만들어 넣어주었어요 ㅋㅋ 자랑입니다25. 집밥이 보약
'22.3.15 5:12 AM (180.229.xxx.203)잘하셨어요.
아무리 비싼 호텔 도시락도
이상하게 질립니다.
댓글처럼 집밥은 밖에 나가서 먹는
순간 맛있어 진다고...
가족이 맛있게 먹기를 생각하며
싸는게 비법인거 같습니다.
사랑이죠.
집밥이 보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