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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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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스트레스 장애

...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2-03-14 16:03:55


잠을 자고 있는데.. 안자고 있는 나를 발견....

누워서 쉬고 싶은데 온갖 잡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

밥도 먹고 싶지 않고....

멍한 상태....

이게 지금 며칠째인지....  이런걸 스트레스성 장애라고 한다면.... 맞는 거 같네요....

국민의 절반이 지금 상담이 필요한 상태....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간... 내가 배워왔던.... 교과서의 도덕와 기준들이.... 한번에 무너진 거죠.

저렇게 더럽게 돈 번 이들이 최고의 국가권력이 되다니....

내가 그간 기준으로 삼았던... 그 기준을 아이들에게 지키라고 했던 그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거죠....

그래서 그야 말로 멘붕....



나라 판 친일파가 나랏일 하게 되고....
독립투사 고문하던 경찰이 고위직으로 가서 앉아 있고....
도둑이 부자되어 있고...
술집 작부가 안방마님되어 있고....
이간질 시키던 자가 점잖떨며 훈수두고 앉아 있는 

이 꼬라지를 하루아침에 겪고 있는 겁니다.


내가 그간 배운 역사와 도덕적 기준들이 한 순간에 와르르......


딱 그거예요....

이제 아이들에게 착하게 살라고.. 정직하게 살라고 어떻게 말합니까???

IP : 58.151.xxx.194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3.14 4:05 PM (125.188.xxx.9)

    위로드려요

    휴유증이 너무 크네요

  • 2. 그러게나말입니다.
    '22.3.14 4:05 PM (112.153.xxx.148)

    심하게 혼란상태...오늘 만난 지인 둘과도 그 얘기를 했어요. 도데체 ...멘붕입니다.

  • 3. ㅇㅇㅇㅇ
    '22.3.14 4:07 PM (222.238.xxx.18)

    꿀잠 자는데요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데 없는 짓이래요

  • 4. 0.0
    '22.3.14 4:07 PM (223.62.xxx.204)

    저두요...너무 스트레스가 많이와서 힘드네요... 뭔가 무너진 느낌이라...옛날에 독립운동 민주화운동은 어떻게 하셨는지...눈물이 나요...

  • 5. ..
    '22.3.14 4:08 PM (110.35.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잠이안와요
    이재명 감옥갈생각에 설레여서 ㅋㅋ

  • 6. ..
    '22.3.14 4:09 PM (110.35.xxx.204)

    저두요 막산이 학교갈생각하니 설레여

  • 7. 저도
    '22.3.14 4:09 PM (121.129.xxx.166)

    3일간 멍~ 하다가 봄맞이에 돈써서 스트레스 풀기로 했습니다.
    근데 돈을 쓰는데도 답답함은 빨리 없어지지 않네요.

  • 8. ...
    '22.3.14 4:09 PM (110.35.xxx.130)

    저도 삶의 기준이 엉망이 된 기분이에요.

  • 9. 저위에
    '22.3.14 4:12 PM (121.132.xxx.211)

    공감능력제로 아이피는 잠이나 자세요.
    그저 저희도 뉴스안보고 최대한 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 10. ...
    '22.3.14 4:13 PM (183.105.xxx.2)

    110.35,222.238 같은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포함요
    밖에 나가면 멀쩡한 행색으로 돌아다닐거아닙니까

  • 11. 추천 진로
    '22.3.14 4:13 PM (211.251.xxx.50) - 삭제된댓글

    검찰공화국과 부동산공화국답게 법조인 또는 공인중개사~
    잘만하면사 누가 뭐랍니까~

  • 12. ...
    '22.3.14 4:14 PM (1.232.xxx.61)

    주변 친구들 다 힘들어해요.
    같이 겪고 있어요.ㅠ

  • 13. ...
    '22.3.14 4:14 PM (121.157.xxx.131)

    저도 뉴스는 당연히 안보고 입맛도 없고
    뭔가 깊은 우울감이 느껴지네요
    자꾸 악몽에 시달려서 깨고 깊게 잠을 못자네요
    성실하고 착하게 사는게 가장 바보구나.. 싶은 생각에
    한없이 무기력해지네요

  • 14. ...
    '22.3.14 4:15 PM (58.151.xxx.194)

    르몽드에서 "콜걸"이라는 표현도 썼던데.... 그런 여자를 영부인으로 하고... 어린애들이야.. 뭐 나중에 설명해주면되지만.... 알거 다 아는 청소년들한테는 뭐라고 설명하나요?? 주가조작혐의 받고 있는 여자를 영부인으로... 어른들은 왜 그런 선택을 한 거냐고 물으면.... "응 집값때문에" 라고 말하나요???

    아~~ 욕망과 돈때문이라면 대체 애들한테 "세계명작"따위는 왜 읽히고.... "역사공부"는 왜 시키나요??

    의대보내려고? 검사시키려고???
    그래서 강남에서 건물주시키려고??

  • 15. 티비 팝니다.
    '22.3.14 4:15 PM (211.251.xxx.50) - 삭제된댓글

    3대나 있어요~ 유일하게 봤던 뉴스도 보기 싫으니 헐값에 가져가세요!

  • 16. ,,,,
    '22.3.14 4:16 PM (121.183.xxx.34)

    여기와서 약올리는 사람은 뭐지?
    왜놈인가?

  • 17. ..
    '22.3.14 4:17 PM (60.99.xxx.128)

    아이고!
    원글님! 먼저 위로의말씀을 드려요!

    정치에 너무 몰입하지마세요.
    윤석열대통령도
    잘하겠죠!

    그냥 편히사세요!

  • 18. ..
    '22.3.14 4:18 PM (125.184.xxx.44)

    대선 끝나고 비슷한 글 썼다가 원래 비도덕적인 사람 아니었냐는 둥 공감재로 눈치제로의 글을 보았다지요.
    지지하는 후보는 달랐어도 최소한 사람이라면 이런 맘 누구나 가져야 하는거 아녜요?

  • 19. 110.35
    '22.3.14 4:20 PM (39.7.xxx.30)

    막산이 누구요? 거니요?
    아직도 막산이라고 떠들어대네요.

  • 20. ㄴㅇ
    '22.3.14 4:22 PM (223.62.xxx.148)

    누가 보면 그쪽 후보가 도덕적인줄 알겠어요.
    윤석열 당선인이 나라 구했어요.

  • 21. ……
    '22.3.14 4:22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불공정의 아이콘이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 그 모습을 바라만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심한 상실감을 주게 하는것 같네요.

    저 밑에 강남아줌마가 집값때문에 2번 뽑았다고
    부인과 장모 일에는 관심도 없다는 글에..
    참 뭐라 할 말 없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무심함이 부럽더라구요. 외면하면 되는건가 싶어서 ..
    그래도 우리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 반은 있다는데 조금의 희망을걸어보자구요. 같이 힘내요!!

  • 22. ....
    '22.3.14 4:22 PM (58.151.xxx.194)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그런작자들이 결국.. 그 욕심과 욕망으로 온갖 편법을 저질러서라도
    끝내는 그 자리르 차지했구나라는 데서 오는 자괴감입니다.

    우리 왜 열심히 살아요?? 왜 주변인들과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살려고 하나요??

    자기에게 도움안되는 이는 철저하게 짓밟고 도움되는 이는 어떻게든 꼬득이고...
    약자는 무조건 밟고... 당하는 이들이 등신인 세상이 되었는데....

    그래서 눈감고 안보고 싶은겁니다.

    김부겸 총리연임?? ㅋㅋㅋㅋ
    그게 통합인가요?? 내 앞에 줄서라라고 지금 정부 공무원들한테 싸인 보낸거죠...
    정치를 저리 더럽게 하는데...

    지금은 관망하다가.... 맘먹고 달려들어 물어뜯을 겁니다.
    난 니네한테 기회를 줬다... 그걸 거부한건 너희다 라면서.... 0.7% 차이... 따윈 Out of 안중일거고....

  • 23. ....
    '22.3.14 4:23 PM (176.248.xxx.135)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 우울증과 불면증이...

  • 24. …….
    '22.3.14 4:24 PM (210.223.xxx.229)

    불공정의 아이콘이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 그 모습을 바라만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심한 상실감을 주게 하는것 같네요.

    저 밑에 강남아줌마가 집값때문에 2번 뽑았다고
    부인과 장모 일에는 관심도 없다는 글에..
    참 뭐라 할 말 없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무심함이 부럽더라구요. 외면하면 되는건가 싶어서 ..

    그래도 우리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 반은 있다는데 조금의 희망을걸어봅니다.

  • 25. 뭐래?
    '22.3.14 4:24 PM (121.132.xxx.211)

    윤이 나라를 구했다니요?

    벌써부터 외신에서 개망신당하고있는거 모르나봐요.

  • 26. ..
    '22.3.14 4:25 P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귀가 얇아 선동 당한 본인을 욕하세요
    열린공감,뉴스타파, 털보방송 그만 보시구요
    그 어디서도 쥴리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그저 가짜 목격자와 루머만 가득할 뿐....

  • 27. 그냥이
    '22.3.14 4:26 PM (124.51.xxx.115)

    1을 열렬히 지지했던 것도 아닌데
    최악중의 최악인 2가 되고나니
    무력감 상실감 우울감이 생각보다 크네요
    주위에 다들 그래요

  • 28. ..
    '22.3.14 4:28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르몽드지에서 콜걸도 루머라고 나오잖아요
    그 루머는 열린공감같은 쓰레기 언론이 만들었구요
    공중파에서 나온 적 있나요?

  • 29. 그러니까
    '22.3.14 4:29 PM (153.178.xxx.128) - 삭제된댓글

    그 어디서도 쥴리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그저 가짜 목격자와 루머만 가득할 뿐....
    --------

    전세계적으로 언론에서 다루고 있으니 외교적 차원에서라도
    본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시죠. 논문, 학위, 이력서 경력도 전부 증명하시구요.

    이제는 한국내에서만은 문제가 아닌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사항입니다.

  • 30. ..
    '22.3.14 4:30 PM (121.136.xxx.186)

    욕심과 욕망으로 온갖 편법 저지른 건 이재명이에요
    윤이 그렇게 부정이 많은데 왜 검찰총장 퇴직하고 하나도 못잡아들여 후보까지 나오게 했을까요?
    검찰이 정권의 개였는데요? 답은 뻔하죠 윤은 잡아들일 건덕지가 없는거고 이는 봐주고 있던 거죠.
    뭐 슬프신데 아프게 하고 싶진 않지만 지나가다 답답해서 남깁니다 뭐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 31. ..
    '22.3.14 4:31 PM (125.184.xxx.44)

    끝까지 루머래 ㅎㅎ

  • 32. .....
    '22.3.14 4:31 PM (176.248.xxx.135)

    ..언제부터 돈이면 다 이런게 무시된 나라였나.

    도덕과 윤리를 떠나 범죄도 눈감아 주는 국민들...

    권력만을 쫓는 정치인들

  • 33. cls
    '22.3.14 4:31 PM (106.102.xxx.220)

    아이들한테 부끄럽습니다.............

    STD 저도 심각해요.
    이명박 시즌2 같아요.

  • 34. 그러니까
    '22.3.14 4:31 PM (153.178.xxx.128)

    그 어디서도 쥴리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그저 가짜 목격자와 루머만 가득할 뿐....
    --------

    전세계적으로 언론에서 다루고 있으니 외교적 차원에서라도
    본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시죠. 논문, 학위, 이력서 경력도
    전부 증명해 보시죠.

    공중파에서 다루지 않는다는 말로는 증명이 안됩니다.
    이제는 한국내에서만의 문제가 아닌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사항입니다.

  • 35. ...
    '22.3.14 4:31 PM (58.151.xxx.194)

    애써 외면하면... 사실이 선동이 되나??

    세금내기 싫어 남편 사망일도 고쳐쓰는 엄마 밑에서....
    돈과 성공이라면 아무거나 다 파는 딸이 ....
    자기들의 성공과 부를 위해... 멍청한 검사 하나 꼬셔서 결혼...
    부추기고 가스라이팅해서 대통령을 만들었죠....

    우린 그걸 목도하고 있는거구요....

    욕심에 눈 먼이들은 또 그런 대통령을 뽑은 거구요....

    새삼... 애들 교육이며 집값이며.. 모든 게... 부질없네요....
    내 아이들을 저렇게 키워야 성공이라 부른다면.... 성공시키고 싶지 않거든요...

  • 36. 0.0
    '22.3.14 4:34 PM (223.62.xxx.159)

    저는 외국에서 뭐라하던 상관없습니다.. 신발신고 의자위에 발을 올려도 잘못된걸모르는 잘못되어도 나는 너희들과 다른 어나더 레벨이라고 생각하는 그 마인드가 너무 싫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사는게 바보같아서 내자신이 제일 싫습니다.

  • 37. …….
    '22.3.14 4:35 PM (210.223.xxx.229)

    이런 글에 까지 와서 굳이 반대글을 다는 이들은 왜 그럴까요? 뭐 그정도 인성의 사람들이니까 그런 선택을 한거라고 이해하며 되나요?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

  • 38. 윗분 ㅋㅋ
    '22.3.14 4:35 PM (124.49.xxx.217)

    윤이 검찰 출신이고 검찰이 밀어서 나온거자나요 ㅋㅋㅋㅋ 검찰이 검찰대통 만들고 싶으니 윤울 다 봐준 거겠죠 ㅋㅋㅋㅋ 검찰이 정권의 개라는 건 국힘당 전신이 정권 잡았을 때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찰이 잡아넣으면 죄가 있고 안잡으면 죄가 없다 전형적인 검찰논리네요 ㅋㅋㅋㅋㅋ
    아 저도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 39. 모두가
    '22.3.14 4:36 PM (121.160.xxx.94)

    아니 주변의 사람들이 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나가서 절반의 사람들이 그런 인간들이라 생각하니
    참 ~~
    아침에 남편이 문득 그러더라구요
    무의식중에 제가 계속 한숨을 푹푹 쉰대요ㅜㅜ
    정치가 뭐라고 ?? 라고 하지 맙시다
    과몰입이라고도 하지 말아요
    고만고만한 후보의 선택이 아니라
    차악도 아니고 거악을 선택한 이 집단적 어리석음이
    바로 숨통을 막아버립니다
    다시 안 올 기차를 몇초 차이로 놓쳐버린
    기차역에서 털썩 주저앉은 느낌이랍니다

  • 40.
    '22.3.14 4:36 PM (118.235.xxx.7)

    이명박그네 될때만해도 이렇게까진 아니었는데 우리가 그격동의 시간을겪어서 그런걸까요
    그시대때 얼마나 신경많이썼는지 세월호부터 눈코입막고 촛불까지 ᆢ
    또다시 겪게될까봐 불안해서 더 이런생각이들진않는지

  • 41. 이런
    '22.3.14 4:37 PM (116.123.xxx.207)

    난생 처음.겪어보는 후유증.
    비슷한 사람과 겨뤄서 0.7프로 차이났다면
    하루 쯤 그러고 말았을 것 같은데... 이건
    후보 본인 뿐 아니라 처와 장모까지
    비리역대급 한테... 휴 말을 말죠

  • 42. 윗님
    '22.3.14 4:37 PM (121.132.xxx.211)

    제말이요..비슷한 심정을 가진 사람들끼리 얘기나누는 꼴이 그렇게나 보기싫은가봐요. 저라면 그냥 지나칠것같은데요.

    놀부심보들.

  • 43. 와우
    '22.3.14 4:38 PM (122.43.xxx.2)

    윤이 나라를 구했다니요? 윤씨 뽑은 사람들은 정신이 안드로메다에 가있나보네요.
    그래요..지금은 윤씨 뽑아 대통령 되니 기분이 우쭐하나 보네요. 잠시만요, 외신은
    한국 대선 1% 안되는 차이로 승리됐다며 분열된 정치 예고한다고...
    앞으로가 더 기대하셔도 좋아요. 부자들을 위한 정당이니 빈부격차가 더 커질 거고요.
    나라 망신 제대로 할 거예요.

    그래도 내 정신은 챙겨야지요.
    잠은 잘 자야 되어요.
    시중 언론은 끊으시는게 좋을 거예요.
    나를 위해 돌보시길 바래요.

  • 44. ...
    '22.3.14 4:39 PM (180.224.xxx.53)

    저도 그래요...
    이게 꿈 아닌가? 싶고 숙면 취하기가 어렵네요.

  • 45. ..
    '22.3.14 4:43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이재명의 대장동은 이해가 되세요? 잘못한 거 없다고 우기고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건 괜찮아요? 어디 그것 뿐인가요? 재판관련은요?

  • 46. ㅇㅇ
    '22.3.14 4:45 PM (175.125.xxx.199)

    전 대장동 그분이 누군지 정말 알고 싶어요.

  • 47. 괜찮아요
    '22.3.14 4:47 PM (49.163.xxx.111)

    다 견뎌집니다.
    5년전에 같은 증상으로 괴로웠고
    5년 내내 분통이 터져 힘들었지만
    죽지는 않더라구요.
    선배로서 경험담입니다~~~~

  • 48. …….
    '22.3.14 4:48 PM (39.7.xxx.230)

    윤석열을 지지하신 분들요, 대선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 절대로 진영논리가 아니에요. 보수냐 진보냐, 좌파냐 우파냐 그런 거 진짜 아닙니다. 보통사람들 보다 더 사악하고, 더 더럽고, 더 정직하지 않게 살아온 사람이 대한민국의 키를 잡았다는 자괴감 때문입니다.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약한 사람들과 연대하여 산다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는지, 성실하게 땀흘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당선된 후보를 보면서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 절망감이 밀려와 그들의 가슴에 구멍이 나버린 것입니다
    ----

    어제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어요..거기 누가 페북에서 퍼오셨다며 남긴 댓글이 너무 공감되어 퍼옵니다.

  • 49. ....
    '22.3.14 4:49 PM (211.232.xxx.208)

    110.35,222.238 같은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포함요
    밖에 나가면 멀쩡한 행색으로 돌아다닐거아닙니까 222
    49.170.xxx.117도 마찬가지.. 이해가 안가 모르시겠으면 가만히나 계셨으면... 설명을 몇번을 해줘도 못알아듣는 분들 넘 많아서피곤해요

  • 50. ㄴㄴㄴ
    '22.3.14 4:55 PM (123.254.xxx.176) - 삭제된댓글

    전과4범, 법카횡령 부부가 당선되었다면
    숙면하실까요?
    아이들에게 쌍욕 파일 틀어주며
    우리 대통령이라고 자신있게 말할까요?

    님들이 지지했던 1번은 모든 것이 미화되는
    절대선인가요?

    내로남불이네요.
    둘다 똑같은 비호감인데...

  • 51. ..
    '22.3.14 4:56 PM (125.184.xxx.44)

    이런 글에 맨날 이재명 끌고 들어오는 이유가 뭐예요?
    누가 이재명이 잘했대요?
    똑같습니다 됐어요? 눈치도 진짜.. 이해력도 진짜..

  • 52. 정당 당원분들
    '22.3.14 4:59 PM (211.108.xxx.131)

    대선후보 경선방법 바꿔야합니다
    악의 사람들이 헛점을 노려서
    동원세력과 결탁하여
    휼륭하신분들이 경선에서 졌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말도안되는 최악의 후보들이 나온겁니다

  • 53. ...
    '22.3.14 5:01 PM (58.151.xxx.194)

    전두환은 체육관 선거라는 핑계라도 있지.....

    정말... 지구가 겉으로도 속으로도 병들어가고 있음을 느끼네요....

  • 54. 아직도
    '22.3.14 5:01 PM (210.106.xxx.28)

    댓글에 자꾸 이재명 전과4범 타령에 타령에 타령을하는데,
    1. 성남 시 의료원 지어 주려는데, 한나라당에서 반대해서 소리 질렀다고 특수공무집행방해죄.
    2. 방송사 PD와 논의하다가 PD가 검사를 사칭했는데 옆에 있었단 이유로 공범
    3. 지하철 역에서 명함을 나눠줬다는 게 선거법 위반
    4. 제보자 이야기를 들으러 급하게 가다가 음주운전. 이건 좀 잘못한 거 맞습니다.

  • 55. 전과 4범 타령
    '22.3.14 5:02 PM (210.106.xxx.28)

    정말 징글 징글하고 지겹고 지겹다!!

  • 56. ㄴㄴㄴ
    '22.3.14 5:02 PM (123.254.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투표를 포기했어요
    근데 요즘 82에서 윤당선자를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1번 찍은 사람들 아닌가요?
    1,2번 중에 당선은 뻔한 결과였기 때문에
    전 그놈이 그놈이고 그냥 받아들여지던데
    여기 글쓴 사람들은 1번이 실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2번 당선에 대한 분노가 큰거죠.
    이번 대선은 누가 된들 최악이에요.

  • 57. 윤지지자
    '22.3.14 5:03 PM (14.4.xxx.28)

    윤석열 지지했던 사람도 잠이 안오나봐요.
    그렇게 살다가 가겠지요.

    2번 뽑은 분들이 지금 이 글에 댓글 달고 있는 분들이 다는 아닐 거에요.
    뽑아놓고 아차 싶은 분들도 있겠죠.
    그런 분들 가짜뉴스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해요.
    60대 이후만 윤석열 지지율이 앞도적으로 높았고
    지금 사회의 중추인 40~50대는 이재명입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할래요.
    안그러면 정말 숨을 못쉴 것 같아요.

    우리 힘내요!!

  • 58. 그건가 봐요.
    '22.3.14 5:17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입맛이 뚝 떨어지고 배도 안고파요.
    자동 2키로 감량이 되네요.
    결코 원치 않았는데
    뭔가 굉장히 억울하고 이건 정말 아닌데 싶고
    이런 감정 난생 처음이라 낯설고 당혹스럽네요.
    그나마 여기오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 위로가 되긴해요.
    앞으로 우리 애들 어쩌죠?
    서민도,서민을 부모로 둔 아이들도 낙망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을까요?
    애들을 둘 씩이나 이런 세상에 살게 하다니 내가 무책임했나 싶고
    그땐 이런날이 올줄 몰랐지만 ..
    부자도 못되면서 이나라에서 애를 낳는다는건 자식에게 못할짓을 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돈걱정 없을 2번 지지자들은 해당없겠지만요.
    아니라고 괜찮을 거라고
    돈없고 빽없고 자식에게 집 사주지 못해도 본인 성실하면 잘살수 있을 거라고
    누가 대답해줄 사람 없나요?

  • 59. ㅇㅇ
    '22.3.14 5:23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다들 병원 가세요 ㅎㅎ

  • 60. ㅠㅠ
    '22.3.14 5:27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정치병 말기 증상.
    돈도 없고
    부자동네는 다 2번 찍었던데.

  • 61. 푸른장미
    '22.3.14 5:58 PM (203.211.xxx.169)

    윤석열을 지지하신 분들요, 대선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 절대로 진영논리가 아니에요. 보수냐 진보냐, 좌파냐 우파냐 그런 거 진짜 아닙니다. 보통사람들 보다 더 사악하고, 더 더럽고, 더 정직하지 않게 살아온 사람이 대한민국의 키를 잡았다는 자괴감 때문입니다.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약한 사람들과 연대하여 산다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는지, 성실하게 땀흘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당선된 후보를 보면서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 절망감이 밀려와 그들의 가슴에 구멍이 나버린 것입니다
    22222222

    부자동네는 자기들거 지킬려고 찍었다 치고 나머지는 왤까~요??

  • 62. 211.36
    '22.3.14 6:02 PM (58.151.xxx.194)

    돈있는 부자들은 자존심없어요?? 경주최씨같은 부자는 하나도 없나요?
    다들... 집값에 미친 졸부들인가요??
    돈이라면 누구 가랭이 아래로 기어다니는 천박한 인간들 뿐인가요?

    그런식으로 그간 우리 공동체가 지켜온 것들까지 저렴하게 취급하지 마세요.

    존경받는 부자와 존경받는 보수들이 대체 어디에 있나요??
    보수와 진보... 서로 싸워야죠... 근데요.. .지켜야하는 선이라는게 있지....

    지금은 그게 깨졌잖아요....
    그간 존경받는 보수들... 돌아가신 분들 포함.. 그분들이 윤석열이나 김건희한테 가서...
    대통령, 영부인... 이렇게 부를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 63. cls
    '22.3.14 7:18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홍준표면 이리 우울하지 않아요!!!!

  • 64. 맞아요
    '22.3.14 7:50 PM (182.210.xxx.178)

    원글에 절대 공감해요.

  • 65. ...
    '22.3.14 7:51 PM (203.234.xxx.207)

    우울해요ㅠㅠ
    온통 가짜와 사기로 점철된 삶을 살아도 벌 받지 않고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다니ㅠㅠ

  • 66. 공감해요
    '22.3.14 7:59 PM (116.126.xxx.23)

    정말 정의와 도덕, 윤리가 무너져 가는 사회를
    대통령 선거에서조차 보고 있습니다.

  • 67. ...
    '22.3.14 9:49 PM (116.125.xxx.62)

    저와 똑같은 분이 계셔서
    위로 받고 갑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인데
    어제 교회에서

  • 68. ...
    '22.3.14 9:54 PM (116.125.xxx.62)

    '머슴처럼 국민을 섬기겠다'라고 말한
    윤석열을 지지해 개표내내 질까봐 잠을 설쳤다는
    목사님 말을 듣고 지금까지 머리가 아파요.
    다행히 자매들, 직장 동료들과 정치색이 같아
    조금씩 숨을 쉬고 있어요.

  • 69. 산딸나무
    '22.3.14 11:18 PM (175.121.xxx.7)

    저도 꼭 이런 상태에요.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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