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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사장은 진짜 실망이네요

아깝네 조회수 : 19,146
작성일 : 2022-03-14 13:49:55
판단 좀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저런 대형슈퍼에서 정육까지하고
주변 돌아볼 여유도 없이 바쁘고

1편때는
아기자기한 구멍가게에 귀엽고 코딱지만한 라면코너
귀여운 검정 강아지에
동네 사람들의 소소한정
평화롭고 한적한 마을풍경
이따금씩 동네 식당, 작업실, 병원에도 들르고
차사장이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구워주는 피자하며
넘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느낌도 있어 좋았고

2편도 또 한편의 동화같은 그런 재미가 있겠지 얼른 다시 방송해주길 기다라고 있었는데
이건 뭐 감당 못하게 큰 대형마트에
키 훤칠한 미남배우들만 우르르 나와서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가 싶더라고요
1년을 기다렸는데 실망이네요
요즘은 시즌2보다 시즌1재방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어요

시즌3 할건지 모르겠지만
시즌2처럼 오판이나 오바육바는 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반남?인지 단남?인지 시골 5일장 장터 선다는데
그런데 좀 가서 뻥튀기 터트리는것도 구경하고
직원용 단체 몸빼도 사입고
장터국수도 사먹고
그런 모습들 좀 찍어 보여주면 얼마나 좋아요
도시 사람들 그런풍경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은근 좋아하거든요

정작 현실은.. 슈퍼가 대 기업급? 으로 넘나 크고 일들만 바빠서 시골장 동네풍경감상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상 그런건 화면에 담아볼 꿈조차 못꾸고
잘생긴 총각들만 드글드글 해가지고 바빠죽는 모습이 전부
김혜수 나온다고 하던데 그마저도 별 기대가 없네요
쳇 별로야별로

IP : 112.214.xxx.19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14 1:54 PM (211.252.xxx.39)

    저도 아예 안봐요.. 애들도 키만 크지 일머리가없는지 우왕좌왕~

  • 2. ㅓㅏ
    '22.3.14 1:55 PM (125.180.xxx.90)

    저도 보다말았어요
    저런류의 컨셉이 삼시세끼처럼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맛으로 하는건데 갑자기 배우들 우르르 나와서 그냥 손님들이 배우들보고 놀라는 컨셉으로 해버리니 반감이 생기더라고요.

  • 3. sstt
    '22.3.14 1:58 PM (211.219.xxx.189)

    전 개인적으로 연예인이 시골같은데 가서 일반인 얘기 들어주면서 뭔가 위로해주는듯한?그런 분위기 너무 별로에요

  • 4. ㅇㄹㅇ
    '22.3.14 2:06 PM (211.184.xxx.199)

    차라리 편의점 알바나 하지
    그게 더 낫겠음

  • 5. 0O6
    '22.3.14 2:0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일을 너무 키웠어요
    우왕좌왕 일머리 없는거 누가 즐겁다고...

  • 6.
    '22.3.14 2:11 PM (116.42.xxx.47)

    1박2일 유호진 피디던데 진짜 왜 그랬을까요
    1편이랑 너무 차이가 나요
    아무리 예능이지만 이번 게스트들 가고
    여자게스트들 오면 감당이 될까요
    이른 아침 늦은 저녁시간까지
    이건 완전 중노동이네요
    거기에 매끼 차려먹고 치우고
    보는 입장에서 너무 숨막혀요

  • 7. 저도
    '22.3.14 2:26 PM (14.138.xxx.4)

    안봐요.보다가 스트레스받아요.
    멀쩡한 유명인들 불러다 중노동..
    보고있자니 힐링이 아니라 나까지 힘들더라구요.

  • 8. 아예
    '22.3.14 2:29 PM (14.32.xxx.215)

    안봐요 예능 웃자고 보는건데
    저런건 준 교양물 아닌가요
    뭘보고 웃으란건지...종편뉴스를 봐야하나요

  • 9. 저도..
    '22.3.14 2:42 PM (203.142.xxx.241)

    그정도 슈퍼는 매출도 좋을텐데 굳이... 연예인들 가게하면서 고생하는 모습 보여주는것 같은데.. 정육같은건 전문가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어제 1편 다시 보기로 보고,다른건 몰라도 정육은 미리 배우든지 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 10. ㅇㅇ
    '22.3.14 2:4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노동 예능이죠. 요즘 이게 유행 되는 거 같아요.
    작년 가을에 해치지 않아, 팬트하우스 출연진들 나왔던 것도 재미있었거든요.

    코로나 시기에 사람 만날 일이 없어져 그런지,
    저는 그냥 틀어놓고 사람들 소소하게 북적거리는 모습 보는 게 편안하던데요.

  • 11. ...
    '22.3.14 2:47 PM (223.39.xxx.230)

    사람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봐요.
    저도 1편 같은 작은 가게가 좋은데 넘 크다 싶었거든요.

    정육까지는 무리.

    그런데 1편같은 아기자기 시골 슈퍼가 찾기 힘들었던거 같기도 하고요.

  • 12. 그쵸...
    '22.3.14 3:23 PM (221.142.xxx.108)

    저도 시즌1 재밌게 봤었는데
    그리고 거기 잘 모르던 배우들도 많이 나와서 의외의 예능감?ㅋㅋ 이런 것도 좋았거든요
    아.. 시즌1때는 풍경도 이뻤죠~
    시즌2는 그런 모습 다 사라지고.. 배우들 개고생 시키고
    배우인맥 총출동시키고 제작진 거저먹는 느낌 ㅡㅡ
    그 윤여정,이서진 나왔던 그 숙박하는 프로그램도.. 출연진들 너무너무 힘들어보여서
    이전 프로들보다 별로였는데.. 그때도 그런 얘기 많았었는데;; 여기 피디는 왜 뻔히 보고도 반복된 실수를 한건지....

  • 13.
    '22.3.14 4:01 PM (218.48.xxx.98)

    그 프로 자체를 안봐요...딱 봐두 별로여보여요..프로그램이

  • 14.
    '22.3.14 5:35 PM (116.34.xxx.184)

    기획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차태현 경영수업 시키는 걸까요 ??

  • 15. ㅇㅇ
    '22.3.14 5:37 PM (210.205.xxx.208)

    잼없어요 ᆢ지루하고

  • 16. 그리고
    '22.3.14 5:38 PM (182.227.xxx.251)

    거기 차태현이나 조인성이 옆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손님들은 다 미리 섭외 된거 같더라구요.
    딱 보면 티가 나죠. 나중에 일하는 장면 자료화면도 보여주고
    일부러 이런저런 조금의 특징이 있는 팀들을 섭외해서 불렀구나 하는게 다 보이더라구요.

    그냥 1편처럼 좀 작게 하고 편안하게 진행 하면 좋겠는데
    너무 보여주고 싶은게 많았구나 하는게 보여져서 불편 했어요.

    그냥 어디 바닷가 작은 마을 작은 가게 운영 하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너무 의외의 방향으로 가더라구요.
    유호진 피디 이번엔 헛다리 짚었다 싶어요

  • 17. ....
    '22.3.14 11: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서 저렇게 큰 업장을 운영하는데 무슨 소소한 행복이 보이겠나 싶어서 실망했어요.

    할일이 넘치는데 그 너머가 어떻게 보이겠나요.

    보면서 저도 허덕허덕. 으으... 어쩌다 사장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이게 아닐 것 같은데요.

  • 18. ..
    '22.3.14 11:16 PM (211.246.xxx.51) - 삭제된댓글

    전 넓어서 오히려
    저런 슈퍼먀켓도 있구나 시골이라 가능하겠구나
    싶던데요.
    신선 하던데요..ㅎㅎ

  • 19. 다들
    '22.3.14 11:28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보는 눈이 비슷하네요
    1편과 달리 2편은 너무 작위적으로 보여요

  • 20. Pd가
    '22.3.14 11:45 PM (175.121.xxx.110)

    감각이 없음. 저렇게 크게하면 뭔 재미..누가 사업 하는거 보고싶나..

  • 21. ㅇㅇ
    '22.3.15 12:50 AM (175.207.xxx.116)

    2편 예고편만 봐도 바로 질리더군요.

  • 22. 응??
    '22.3.15 12:54 A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헐 난 이번게 훨 재밌는데. 다들 왜이러지?
    우왕좌왕 리얼에 넘넘 웃겨서 빵빵터지고.
    김우빈이 넘넘 매력있어 이번에 팬됐는데;;;;;; 훤칠한 잘생긴 총각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저번 시즌1은 재미없고 지루해서 보다말았는데

    며칠전에도 재미없다 엄청 불평글 올라와서 의외였는데.
    이거 내가 이상한거임? 이렇게다르나 헐

  • 23. 푸른물결
    '22.3.15 1:19 AM (125.188.xxx.227)

    잔잔하니 좋은데 왜요?
    뭣 때문이실까요
    시청자게시판에 고칠점 써주세요
    피디님이 열린분이시라
    다 참고 하실듯요

  • 24. ..
    '22.3.15 1:34 AM (175.119.xxx.68)

    방송에서 여기저기 왜 그렇게 먹는거만 나와요
    못 사는 시대도 아니도 못 먹어서 못 먹여서 난리

  • 25. ...
    '22.3.15 4:13 AM (211.246.xxx.192)

    시즌2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구나 싶더군요.
    저는 1회때 앞치마 만들어온 손님들이 좀 그랬는데
    사장들하고 알바생들(=연예인들) 준다고 앞치마 만들어 왔다고 해서
    여기 알바생들 있다고 불러주니까
    김우빈 김광수 임주환을 못 알아보고 진짜 평범한 알바생들인줄 알고
    우리가 말한 알바들은 게스트 분들(=연예인)... 이라고 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라구요.
    그들이 진짜 일반인이었으면 그 자리에서 참 민망했겠다 싶었어요.
    연예인이든 아니든 일하러 온 사람들이면 앞치마 받을 자격 있는거 아닌지
    꼭 연예인한테만 주고싶어 하는거 보기 별로였어요.

  • 26.
    '22.3.15 7:02 AM (219.240.xxx.130)

    김혜수 나오면 볼래요

  • 27. 재밌어요.
    '22.3.15 8:18 AM (211.36.xxx.175)

    1과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나름 재미있어서 꼭 보고있는데.

  • 28. ..
    '22.3.15 8:32 AM (116.39.xxx.162)

    1편이 나았죠...2편은 별로.
    1편은 재방까지 찾아서 봤어요.
    댓글들 공감.

  • 29. 나름
    '22.3.15 8:47 AM (61.47.xxx.114)

    재미있게보는데요

  • 30. 저도
    '22.3.15 9:45 AM (123.214.xxx.143)

    2편 나쁜건 아니지만 1편에서의 아기자기함이 그리운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다들 취향이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더군요.
    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취향인가봅니다.
    원글님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글 잘 쓰셔서 읽는 내내 고개 끄덕였습니다.

  • 31. 1 편도
    '22.3.15 9:49 A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

    규모 작다고 편안한건 아니었죠
    엄청 힘들어하던데...
    이제 규모가 업글됐구나 싶던데
    포스기가 있어 자동 계산도 되고
    1편처럼 적응되면 살짝씩 나들이도
    하겠죠 저는 재밌게 보고 있어요

  • 32. 와~
    '22.3.15 10:49 AM (115.93.xxx.69)

    저는 목요일만 기다리는데....
    우왕좌왕 정신없는거... 13살 꼬마가 전여친한테 고마웠다고 얘기하는거
    배꼽잡으면서 봤는데 저는 이런 소소한 얘기들이 재미있고 힐링되서 좋았어요
    맥주한캔 마시며 보면 행복해요~~

  • 33. ..
    '22.3.15 10:56 AM (39.7.xxx.136) - 삭제된댓글

    1편은 가게가 작아서 답답했는데 지금은 공간이 넓으니 오히려 보기엔 덜 힘들어요.
    스토리 있는 일반인들 몇명은 섭외된 티 나고
    저도 앞치마 부분는 좀 황당했는데 그것도 아마 설정이겠죠.
    우유 경쟁사 두곳이 나란히 들어와 물건 채우는 것도 미리 설정한 티 나고...완전 100프로 리얼 방송은 없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보는거죠.
    그런데 앞으로 나올 게스트들 보니 홍현희랑 그 멍 해보이는 개그우먼 둘도 있던데
    그 사람들은 사장들하고 어떤 접점이 있어 오는지 모르지만 벌써부터 별로인 기운이 느껴져 그때는 빼고 보려고요

  • 34. 유호진pd
    '22.3.15 1:06 PM (211.36.xxx.217)

    상처 엄청 받겠네
    출연진을 바꾸면 덜 지루할텐데
    왜 같은 사람을 써서 지루하게 할까요?
    나피디도 만날 같은 출연진만 고집해서 지루한데
    이번에 나피디 돈 엄청 벌었잖아요

  • 35. ...
    '22.3.15 3:35 PM (182.216.xxx.161)

    2편 나쁜건 아니지만 1편에서의 아기자기함이 그리운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다들 취향이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더군요.
    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취향인가봅니다.
    원글님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글 잘 쓰셔서 읽는 내내 고개 끄덕였습니다.
    2222222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산만하고 집중이 안돼요
    1편처럼 눈오는 풍경같은 힐링영상도 없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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