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요정님 패딩 아직 세탁소에 맡기면 안 되겠죠?

[ㅇㅇ]

월요일에 맡기려고 했었는데
진짜 식목일까지 기다려야 돼요?

[국룰]

패딩은 식목일에 넣고
선풍기는 개천절에 넣는 것이 국룰

[ㅁㄴㅁㄴ]

패딩은 이제 보내야할꺼 같아요.
어제 나가니까 다들 화사한 봄옷 입었더라구요.
다들 봄인데 나만 겨울인거 같아서
이제 아무리 추워도 두껍고 어두운 패딩은 못입을꺼 같아요.

[.....]

요즘 날씨에 패딩입으면 창피하던데요.
남편 갑자기 패딩 꺼내드는거 보면 한소리했어요. 떄가 어느땐데

[ㅇㅇ]

재미도 없고 재치도 없는 글에
재미도 없고 재치도 없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따뜻했지]

오늘은 또 패딩이 필요한것처럼 느껴져요.
4월5일 식목일로 알고있겠습니다.

[ㅁㅇㅇ]

맡겨보세요

그러고나면 왜 식목일이라했는지 깨닫게됩니다

[같은말도]

참 재수없게 하네요. 그냥 가던길 가세요.
남들까지 기분나쁘게 하지 마시구요.


'22.3.13 10:06 AM (211.109.xxx.53)

알아서 하세요. 재미도 없고 재치도 없고 .....

[저도 어제]

반팔입고 걸었습니다만, 언제 또 추위가 닥칠지 모르니 식목일까지는 기다립시다.ㅎㅎ

[ㅇㅇㅇㅇ]

얇은 패딩 한개 남겨놨어요 ㅋㅋ
패딩요정님 어디 계시나요
2월부터 생각 했어요

[co]

패딩요정님 1년만에 만나니 반가와요
식목일까지 잘기다릴게요

[쓸개코]

저는 아직 안 맡겼습니다.ㅎ 왠줄 아셔요?
세탁소 사장님이 비수기에 맡기면 조금 깍아주겠다고 하셨거든요.

[...]

언제는 패딩이 이뻐서 입었나요. 추워서 입었지.
아직 넣지 말라고 했지 요즘 입고 다니란 거 아닌데요.

[...]

저는 반팔에 패딩입고 나왔는데...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작년 언제가 꽃샘추위였나 찾아보면 언제 세탁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거든요
꽃샘추위가 남았기 때문에 아직은 놔두는 게 좋아요
꽃샘추위라도 털 달린 패딩은 봄추위 하고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저는 손질해서 넣어둬요
털 안 달린 패딩은 좀 더 놔두고요
근데 모직코트로 꽃샘추위를 막는게 제일 멋있죠
모직코트 없는 사람들은 털 안 달린 패딩

[당장]

다음 주에도 영하 잠깐 내려가던데요
식목일까지 기다릴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