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몸으로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오감의 쾌락이 행복인듯 합니다. 나는 무엇을 보고, 듣고, 만지고, 먹고, 맡아야 행복한지 찾아봅니다.
오늘은 정원에 늦게 핀 매화 보기가 좋았습니다. 바흐 g선상을 연주하는 챌로 소리가 좋았습니다. 아들의 손등 촉감이 좋았습니다. 구운 백명란의 짭조름함이 좋았습니다. 원두를 갈 때 향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내일은 봄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데크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고 싶습니다. 비오는 날은 김현식의 목소리가 좋습니다. 무릎 담요의 따듯함과 캐모마일차의 향이 잘 어울릴 것입니다. 점심에는 새우와 브로컬리를 넣고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샤도네이를 한 잔 한다면 행복할 듯 합니다.
역사의 진보는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길이라고 합니다. 힘 내시고 행복합시다.
행복한 몸 만들기.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22-03-12 21:25:15
IP : 106.241.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택
'22.3.12 9:27 PM (211.214.xxx.19)주택에 사시나봐요. 저도 더 나이 먹으면 주택에 살고 싶어요.
저도 등산다녀왔는데 자연을 보니 답답함이 덜해지더라구요.2. 88
'22.3.12 9:30 PM (221.142.xxx.9)행복한 몸만들기 저도 동참 합니다.
요새 우울해서 잠도 안오고 막 분노가 치밀고 그랬는데
친구들과 분노의 자전거 타기를 하고 60킬로 다녀왔더니 우울감이 싹 가시고
희망의 불꽃이 피네요.
다시 뛸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어휴~~ 이제야 살것 같아요.3. 꽃보자
'22.3.12 9:38 PM (180.71.xxx.228)저도 주식에 들어가 있는 돈 플러스 나서 다 빼버리면 근심걱정의 80퍼센트가 사라질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근심걱정을 머리와 어깨에 얹고 사는 기분이에요.
주식 하기 전에는 마냥 긍정적이었는데 말이죠....ㅠㅜ4. 편안
'22.3.12 10:34 PM (115.140.xxx.172) - 삭제된댓글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