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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도 하지 마세요

외도 조회수 : 30,611
작성일 : 2022-03-07 15:02:04
결혼 16년차.
남편의 외도를 아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단정한 사람 양반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

외도상대자는 저와도 아는 사이입니다.
유부남 유부녀라는 걸 서로 알고 있어요.

제 남편은 바짝 엎드려 용서를 빌고 있지만
저는 그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육체적 관계는 없었고
정서적 외도는 인정하네요.

육체적 관계보다 정신적인 외도가 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저희가 잘 맞는 부부 평생 친구라 생각하며
살아왔거든요. 자만이었어요.

여자의 태도가 저를 더 극한으로 몰고 갑니다.
여자는 입으로는 죄송하다고 하지만
행동은 전혀 그러지를 않아요.

제가 상간녀소송을 통보하자
처음으로 연락을 해와
죄송하다고 말했고
이제 제 심정을 알겠다고 합니다.

저는 1분1초가 죽고 싶습니다.

제 남편이 자기를 꼬셨고
자기는 꼬임을 넘어간 죄 밖에 없으며
소송을 진행하면
제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저에게
추문으로 뒤덮어 주겠다며 협박을 합니다.

전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어떤 선택을 하든
제 선택에는 아이가 중심이 될겁니다.

외도 하지 마세요.
오피스 와이프 이런거 하지 마세요.

사람 육체만 살인이 있는거 아닙니다
정서 살인은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게 아닙니다.

IP : 118.235.xxx.205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작에
    '22.3.7 3:0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착각 속에 사셨군요
    진작에 깨우치셨어야죠..

  • 2. ...
    '22.3.7 3:07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소송을 걸 수 있는 정신적 외도는 어떤 건가요? 소송 걸려면 자식이 알게 되는 걸 감수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저 같으면 소송 걸 거 같긴 해요

  • 3. 상간녀가
    '22.3.7 3:07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잘못 알고 있네요
    추문으로 뒤덮일 사람은 본인인데요

    혹시 오피스 와이프였다면 미투로 바꿀 가능성은 있네요
    안희정 부인이 남편 불륜이었다고 애써 변호?했던 코메디가 생각나요.

    요새 어떤 간큰 남자다 사내에서 것두 불륜을...

  • 4. ...
    '22.3.7 3:07 PM (119.64.xxx.88)

    첫 댓글 참말로 박복하게도 살듯

  • 5. 동감
    '22.3.7 3:08 PM (222.100.xxx.125)

    위의댓글 신경쓰지마세요.
    저런얘길 하고싶을까. .
    어찌해야하는지. 계속 살아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저둘사이의 얘기를믿을수는있는건지.
    이번한번이 시작인건지. 그전에도있었는지, 앞으로는 과연 없을까...
    너무많은생각으로 상처늘 뒤덮을 두려움이 더크실거에요..
    제 경험상 다른것보다, 옛말 틀린게 1도없다는거 그거하나는 말씀드릴수있습니다.
    한번만 바람피는 남자는 없다는거.
    그것만 기억하세요.

  • 6. 일부일처
    '22.3.7 3:08 PM (121.162.xxx.227)

    시스템을 너무 믿고 있어서 배신감이 더 크신건지요..
    저희엄마도 항상 밖에서는 내 남자 아니다~생각하라하셨는데 저도 완전히 받아들이진 못하겠어요

    아뭏든 용서할 수 없는 그들을 응징해주셔요

  • 7. 첫댓
    '22.3.7 3:09 PM (211.52.xxx.84)

    그러지마세요,힘든분한테....위로는 못해줄망정...
    그 상간녀 하는게 괴씸해서라도 맞장떠야죠!
    죄짓ㄴ이 정말 큰소리네요,증거 녹취 잘해서 매운맛좀 보여주세요.

  • 8. ..
    '22.3.7 3:10 PM (1.177.xxx.76)

    추문?? 미친녀ㄴ이네요...
    어따 대고 협박을?
    저라면 상간녀 소송 합니다.
    협박질 한것도 추가해서 .

    일단 상간녀 소송하면서 남편 태도를 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이혼은 언제든 할수 있으니 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 9. ..
    '22.3.7 3:10 PM (106.247.xxx.105)

    첫댓 먼가요? 참..

  • 10. 미안하다며
    '22.3.7 3:10 PM (218.153.xxx.49)

    바짝 업드렸다해도 저들이 몰래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반드시 상간녀소송해서 저들을 완전히
    박살내야 합니다
    그런데 어설픈 증거로 소송했다 패소하면
    후유증이 크니까 단단히 증거 잘 모아서
    소송하세요
    그리고 유투브 '여풍당당' 에서 많은 도움 받으세요

  • 11. 나야나
    '22.3.7 3:11 PM (106.101.xxx.124)

    그쪽은 가족이 없나요? 누가 누구한테 추문을..와 망할년이네요..

  • 12. 어쭈
    '22.3.7 3:1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게 어디서 협박질을...

  • 13.
    '22.3.7 3:12 PM (182.216.xxx.172)

    그 상간녀따로 남편따로
    다 녹취는 해 놓으셨나요?
    이혼 안하실 생각이시면
    녹취 해놓은거
    잘 보관하시고
    이번 한번은 둘다 엄중경고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세상이 무너진것 같아도
    세상은 돌아갑니다
    활동 많이 시키는 운동 두개 정도 끊고
    미친듯 운동하세요
    그리고 그 함정에서 서서히 올라오세요
    그리고 그동안
    또 그런일이 일어날때를 대비해서
    이혼 준비 하세요
    돈도 모으고 아이들 양육권 가질것도 연구 하고
    남편이 개과천선해서 잘 하고 잊어지면
    다시또 한가족으로 사시는거고
    도저히 못살겠으면 이혼하는거죠
    상간남 상간녀들은 그런거 몰라서 상간 하는게 아닙니다

  • 14. ㅇㅇ
    '22.3.7 3:12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추문협박 겁내지마세요
    결국 지얼굴에 침밷는 결과만 나옵니다
    누가누굴 협박한다는지
    그건 지남편한테 나 할소리지

  • 15. ..
    '22.3.7 3:1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께서 상간녀 소송을 하면, 상간녀 남편도 원글 남편을 상간남 소송 할 수 있어요

    원글 남편이 계속 경제 활동을 현 직장에서 해야 한다면.. 신중하게 하세요

  • 16. ...
    '22.3.7 3:16 PM (125.187.xxx.25)

    소송 신중하게 하세요. 진짜 벌써 원글님 멘탈이 이렇게 갈리는데 소송 가능하시겠어요?

  • 17. 상간녀
    '22.3.7 3:16 PM (182.216.xxx.172)

    상간녀를 혼내주고 싶을때
    혼내주세요
    바람피웠다는 녹취록 퍼뜨리면
    유부녀주제에
    에미 애비의 죄를 그 배우자와 자식들도 같이 받는거죠

  • 18. 너트메그
    '22.3.7 3:18 PM (220.76.xxx.107)

    소송하셨으면 해요.
    그런여자는 자기협박이 먹힌거라고 우쭐해 다닙니다.
    잘못을 하면 사과보다는 협박이라고 생각할겁니다.

  • 19. dd
    '22.3.7 3:21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세상 좋은 남편도 영원하란 법 없고요
    내 마음도 통제하기 어려운데
    타인의 감정이 내가 원하는대로만 지속되리란 법 없죠
    남자든 여자든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하더라도
    항상 나 자신이 먼저고 중심이 잘 잡혀있어야 해요
    멘탈 약하면 바로 무너집니다
    특히 여자들이 결혼이나 남자, 사랑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요..

    소송은 진행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냥 넘어가면 후회합니다

  • 20. ........
    '22.3.7 3:21 PM (175.192.xxx.210)

    직장생활 해보면 남녀직원 경계 모호하게 친하게 지내는 모습 자주봐요. 특히 30대 후반부터 40대 50대까지요 . 60대,70대들은 추하게 집쩍 거리는 수준이고요.
    하늘 무너지는일도 아니고 그런 감정 순간순간 드는게 정상이고요.

  • 21. 원글
    '22.3.7 3:22 PM (118.235.xxx.205)

    잃는건 저희가 더 많습니다.
    저도 직장생활 20년차입니다. 친한 동료 사이와 외도는 달라요.
    저는 그 감정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22. 소송반대
    '22.3.7 3:23 PM (223.38.xxx.228)

    그런 걸로 소송하면 세상은 소송천국일 겁니다
    남편을 100% 믿으신게 불찰이에요
    님이 소송하면 바보에요
    상처 뿐인 영광? 그것도 아닐겁니다

    실리를 생각하세요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요

  • 23. 아는집
    '22.3.7 3:25 PM (58.143.xxx.27)

    근데 남진 외도하고 이혼하면 남자 잘 나가나요?
    애들 중딩만 되어도 재산 반 나눠지던데
    제 주위는 강남집 팔아 반반 씩 나누고
    애들 엄마는 애들이랑 살아야한다고 작은 집이라도 사서
    재산 불렸고 그 남편은 상간녀한테 잔뜩 닦아 쓰고 내쳐지고
    남은 재산 얼마 안된데요.
    바람나 이혼해서 잘 살려면 최소 100억은 있어야죠.

  • 24.
    '22.3.7 3:32 PM (219.240.xxx.24)

    그녀가 왜 소송한다고하니 뒤늦게 사과했을까요.
    상간녀가 제일 싫어하는게 소송이라고 하네요.
    소송해야 남편도 망신당하고 괴롭다는 걸 알기에
    두 번째 바람, 혹은 헤어진척하고 또 만나는 경우가
    확 준대요.
    물론 첫 소송에서는 남편이 상간녀에게 돈을 내어주지만
    또 소송하고 또 하고
    그럼 둘이 싸워서 쫑난대요.

  • 25.
    '22.3.7 3:34 PM (61.80.xxx.232)

    진짜 가정있는것들이 외도라 진짜 추하네요

  • 26. ㅡㅡ
    '22.3.7 3:34 PM (39.7.xxx.176)

    나쁜 새ㄲ.
    안걸렸으면 계속 됐겠죠.
    두년놈 모두 응당한 댓가를
    치루게 하세요.
    남편놈은 믿지 마시구요.
    상간녀한테 약하게 대응하면
    도로 당합니다.
    잃을게 없다는 마음으로 대응해야 해요.

  • 27. ㅇㅇ
    '22.3.7 3:36 PM (121.147.xxx.66)

    저도 경험자라서 얼마나 힘들지 잘 압니다.
    상간자 소송을 하던 하지 않던
    본인이 얼마나 잘 버틸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하세요.
    소송을 하게되면 알지말아야 할 것들도 다 알게되서
    이혼을 전제로 한거 아니다면
    소송은 안하셨음해요.
    상간녀나 남편 다 찢어죽이고싶지만
    두 년놈으로 인해
    내가 독하게 변해가는것도
    또 상처 받는것도
    참 힘들더라고요.
    상간자 소송은 6개월에서 1년 걸린대요.
    전 아직 소송은 안하고 있고
    내 마음이 단단해지면
    그땐 하려고요.

  • 28. ..
    '22.3.7 3:38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영리하게 행동하세요.
    감정적으로 니가 어떻게 감히 이런거 다 소용없구요
    상간녀랑 대화 통화 다 녹취 기본으로 하세요
    증거 갖고 있는 사람이 뭘 해도 이기는거에요.

  • 29. 아까
    '22.3.7 3:39 PM (39.7.xxx.110)

    글썼던 분이
    글삭하고
    와이프 버전으로 다시 쓴듯.

  • 30. 마마
    '22.3.7 3:42 PM (223.33.xxx.130)

    그분 협박죄에,
    미성년자에게 그 사실을 얘기하면
    그또한 명예훼손죄인가? 추가로 있습니다.

    불륜을 직계비존속 성인에게
    얘기하는 것은 합법이고,
    미성년에게 얘기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잃을게 많은 사람은 원글님 뿐 아니라
    유부녀인 상간녀도 마찬가지지요.
    이판사판으로 하자는 뜻이겠죠.

  • 31. 저도
    '22.3.7 3:43 PM (14.32.xxx.215)

    야까 글쓴분 다른 버전같긴 한데요
    유부녀라며 자기한테 피해가 없을리가요
    니 남편과 아이들도 똥통에 빠질거라고 해주세요
    자식에게는 고통이지만 어차피 모를수도 없는 문제고
    님은 도덕적 우위를 점했으니 저런 파렴치범들은 끝까지 합의하지 말고 소송하셔야 합니다

  • 32. ㅁㅇㅇ
    '22.3.7 3:45 PM (125.178.xxx.53)

    외도한 남녀 둘다 추하긴 마찬가지고
    저쪽 남자가 상간남소송도 걸겠죠
    복수하고 나도 추해질것인가 선택이죠

    저의 경우 상대가 돌싱이었지만..
    제쪽도 잃을것이 있는지라...

  • 33. ㅡㅡ
    '22.3.7 3:47 PM (223.38.xxx.78)

    여기 남편 믿는다 하는 분들 넘 순진하단 생각 뿐예요
    나도 못 믿겠는데, 어케 남자를 믿나요
    그러다 뒤통수 맞고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 34. 원글
    '22.3.7 3:55 PM (118.235.xxx.205)

    제가 입다물고 살면
    그 여자는 남편이랑 아이랑 행복하게 잘 살겠죠.
    그럼 제 가정만 깨지고
    저는 남는게 뭔가요.
    정말 외도하는 사람들은 살인자입니다.

    순진하다고 조롱하지 마세요.
    남편을 믿고 산게 왜 순진하다고 조롱 받을 일인가요.

  • 35. 굳이
    '22.3.7 3:55 PM (220.85.xxx.157)

    소송보다 상대 남편에게 알리는게 더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추문으로 뒤덮겠다는 뻔뻔한 협박까지.
    협박할 추문에 해당되는 행위를 했다고 자백하는 거지요?

    법에 걸리나?

  • 36. 근데
    '22.3.7 3:58 PM (211.206.xxx.180)

    정신적 외도로 소송이 되나요?
    결혼하며 평생 살면서 한눈 안 팔길 바라는 거지,
    안 팔 거란 확신은 전혀 안할 것 같네요.

  • 37. ..
    '22.3.7 3:58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새끼도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거래처 여자 대리랑
    세차하고 왔어요
    다른짓 안해도 여자랑 세차하러 가면
    좋다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세차도구 선물 받았다고 좋아하고
    세차하고 맥모닝 먹고 왔다네요.
    지한테는 기분전환 되나봐요.
    그동안에도 자잘하게 저래왔는대
    지가 더 난리쳐서 그냥 두고있어요
    개새끼
    늙어서 버림받으면 이유없이 그런다고 하겠지요

  • 38. 상간
    '22.3.7 3:59 PM (211.108.xxx.131)

    년놈들을 상식,양심 갖춘사람들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소패급
    상대를 이용해서 이익을 얻겠다가 가장 커요
    바로 태도 바꾸는것 봐도 알만하지요
    진심이란게 없어요
    불륜하는것들이 무슨 진심이 있겠어요

  • 39. 변호사
    '22.3.7 4:01 PM (223.38.xxx.79)

    상담부터 허세요.

  • 40. ..
    '22.3.7 4:23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신적으로만 좋아했다던가요? 그러리는 0프로입니다. 남자는 자는게 사랑이예요
    안잘거면 골치 아프게 뭘 여자랑 노냐고 남자들이 말하죠. 상간소송하면 님도 잃을게 많나요? 아이들이 어리면 신중히 하시는게 좋겠어요. 그 여자 남편이 알면 님 남편도 소송당하겠죠? 드럽지만 이용가치 있고 애들 어리면 그냥 사세요. 섹스는 절대 하지마시고요

  • 41.
    '22.3.7 4:29 PM (175.223.xxx.105)

    육체적 관계가 없는 경우
    어떻게 법적으로 다툴 수 있나요?

  • 42. 어후
    '22.3.7 4:54 PM (114.203.xxx.20)

    육체적 관계가 아니란 남편 말을
    믿는 거 같은데...
    아닐 거 같아요
    참 변명도 치사하네요.
    님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죽이든 살리든

  • 43. ..
    '22.3.7 4:59 PM (218.55.xxx.87)

    제가 장담하는데 100% 성관계 했습니다.
    섹스 후에 정서적 사랑을 느끼는게 바람입니다.
    요즘 하두 이런 일이 많아서
    이혼만이 최선의 해법은 아닌 듯 해요. 신께서 현명함을 주시길

  • 44. 66
    '22.3.7 5:00 PM (175.120.xxx.134)

    육체적인 관계도 없었다면서
    동료 사이와 외도는 어떻게 다른거에요?
    어떻게 외도라고 확실한 거에요?
    절절한 내용의 톡 주고 받은거요?

  • 45. 글쎄요
    '22.3.7 5:09 PM (175.223.xxx.244)

    육체적관계가 없는 관계라면
    아무리 정황상 정신적 사랑이 절절해도
    상간녀소송한다했을때 꼬리 안내립니다
    할거 다 하는 사이다에 한표

  • 46. 소송하세요
    '22.3.7 5:17 PM (114.201.xxx.27)

    소송해야 본심 알 수 있어요.
    증거는 있으신것같고...그걸로 부끄러움을 느끼게해주세요.
    그래야 두번할거 한번으로 끝내죠.

    특히 가정가진것들이 남의 가정을 우습게보고..
    다들 그래가 아닌 사회가 만들어주세요.
    미혼인지 비혼인지 그들끼리 그러는건 자유지만
    법적 배우자있는거 알면서 노는것들...법으로 도장찍어줘야한다고 봐요.
    여기서 하지말라는 사람들..자기 입당이라서 그래요.
    이혼~꼭 이래야 이혼인가요?
    이미 이혼한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리고...
    이번일이 처음이다고 생각마세요.
    처음은 이미 물건너갔고 이번껀 닳을대로 닳아서 맛본 사례라고 생가돠면 됩니다.
    저런 짐승들...버리세요.

  • 47. 아흑
    '22.3.7 5:33 PM (58.120.xxx.132)

    일단 힘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제가 나름 굉장히 우아한 거 추구하는 사람이라 머리 끄댕이 잡는 거 되게 혐오했는데 나이 드니 알겠더라고요. 최소한의 응징이라는 것을. 어디서 협박질인지 싸다귀 한번 날리고 싶네

  • 48. ...
    '22.3.7 5:52 PM (112.145.xxx.70)

    100 % 잤습니다...

    안 잤다고 끝까지 우기겠지만..

  • 49. ㅇㅇ
    '22.3.7 6:28 PM (49.175.xxx.6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남편 용서못해서 이혼했어요 이혼안해준다는걸 직장에 소문내겠다 했더니 소문안내는 조건으로 집 넘겨받고 조용히 끝냈어요 속이 다 편하고 좋아요

  • 50.
    '22.3.7 6:33 PM (58.120.xxx.132)

    아까 그 상간녀가 바꿔서 쓴 글이네요. 간 보려고. 영악하네

  • 51. ..
    '22.3.7 6:53 PM (223.62.xxx.56)

    육체적 관계 없다는거 믿지마세요.
    진짜 알수 없는게 둘만의 일이거든요.
    원글이 증거를 못잡는 한 모를꺼라 생각하니까요.
    육체관계 없다면 죄가 덜어질 여지가 있을까 원글 간보는 겁니다.
    절대 믿지 마세요

  • 52. 잤어요
    '22.3.7 7:13 PM (1.216.xxx.236)

    잤다구요 안잤을거 같아요? 상간소하고 판결문 받아놔야합니다 도대체 원글님이 더 무엇을 잃을게 있나요 감정이 없어야합니다 해야할알만 하면됩니다 증거 수집 협박멘트 녹음 그집 남편에게 알리기 판결문으로 그년 회사에 알리기 그년 집앞에 1인시위

  • 53. ㅇㅇ
    '22.3.7 8:38 PM (118.37.xxx.7)

    상간녀소송은 미루더라도 상간녀 남편에게 알리는것도 안되나요? 풍비박산은 나만 당할 수 없죠. 그쪽이 어떤 반응이던 상대방 남편에게는 알리겠어요.

  • 54. ...
    '22.3.7 8:39 PM (110.13.xxx.200)

    첫댓글도 참 불행하게 사나보네요.
    그러니 저런 말을 싸지르고 다니죠.

  • 55. 결혼 17년차
    '22.3.7 9:01 PM (112.154.xxx.195)

    같은 경험자. 선배로서 도움 드리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외도는 정신적 살인 맞습니다.
    경험해 보니 동의가 되네요
    저희 남편은 육체적 관계도 많이 가졌었어요.
    근데 더 중요한 건 사실 정신적 관계인 것 같긴 해요.

    아무튼.
    제가 알았을 때 저희 큰 애가 초2. 작은 애가 7살이었어요.
    저도 결심의 기준은 아이들이었어요.
    전 내가 에미된 죄로. 한번은 참자고 생각했어요.
    나만 참으면 우리 애들은 암 것도 모르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테니까요. 남편도 가정을 깨고 싶은 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 남편에게 분명히 말했어요. 애들 봐서 참는다고.

    벌써 10년 정도 흘렀네요.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웁니다.
    그러나 저는 크리스찬이라
    이것을 용서해야 한다고 늘 생각했어요.
    최근 성경에 그런 말이 어딨어? 란 책을 읽다가
    용서에 관한 부분에서
    다시 이 일을 용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용서를 결심하려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벌벌벌 떨었어요
    나는 뭐가 남나요 하신 그 마음
    제가 정말 그 마음 압니다. 알아요. 어찌 모르겠나요.
    하지만요
    지금은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남은 것 처럼 보이지만
    20년 30년후의 일을 제가 어찌 알까요

    저는 10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이 잘 커줘서
    그때 참길 잘했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아무도 안 알아주지만
    내가 알고
    하나님이 아시니.
    저는 아직까지는 잘한 것 같아요.

  • 56. ..
    '22.3.7 9:41 PM (106.101.xxx.96) - 삭제된댓글

    에휴
    결혼이란 게 뭔지..

  • 57. ㅇㅇ
    '22.3.7 9:55 PM (109.252.xxx.191)

    환상을 깨야죠
    진짜 서로만 바라보며 잘사는 주변인도 있지만
    애들 봐서 사는 주변인도 있고..
    내가 최상위일거란 그런 기대를 버려야..
    연예인 남편도 바람 피우는데요

  • 58. ..
    '22.3.7 9:55 PM (175.119.xxx.68)

    상간녀랑 육탄전한 저도 있어요

    아직 넘어야 될 산도 많고 1,2년에 끝나지 않습니다
    엄마아빠자식 이런 구성의 내 가정은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 59. 안잤어도
    '22.3.7 9:56 PM (223.38.xxx.133)

    소송할수 있어요.
    지속적으로 연락 하고
    문자 내용으로 사랑하네 어쩌구 했으면 손해배상 청구할수
    있답니다.
    간통죄 없어지고 딱 하나 좋은게 있다면
    불륜정황만으로도 소송이 가능하다는거에요.
    이전엔 성기삽입장면.ㅠ 이나 사정했다는 증거등이
    필요했다잖아요.
    웃기는 액수의 위자료겠지만 그렇게라도 혼내주세요.

  • 60. ...
    '22.3.7 10:12 PM (112.214.xxx.223)

    근데
    육체적 관계가 없어도 상간녀 소송이 되긴 하나요?

  • 61. ..
    '22.3.7 10:12 PM (222.234.xxx.41)

    그쪽 남편에게 알리세요 그냥

  • 62. 저도
    '22.3.7 10:18 PM (182.209.xxx.227)

    저는 소송 준비하고 있어요

    협박했다면 협박도 소송 못하나요?

    예전으로 절대 못돌아 갈듯 합니다

  • 63. .....
    '22.3.7 10:41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제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저에게
    추문으로 뒤덮어 주겠다며 협박을 합니다.
    -> 소송 한 번 더 해서 벌금 두 번 내게 해 준다고 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한 거 증거 갖고있죠?
    협박죄예요. 상간녀 소송에서 가중 처벌 가능하니까 잘 써먹으세요. 누구더러 추문 운운하는지. 추문은 외도한 년놈들이나 나는 거니까 니 걱정이나 하라고 해요.

  • 64. ...
    '22.3.7 10:41 PM (112.214.xxx.223)

    원글
    '22.3.7 3:55 PM (118.235.xxx.205)
    제가 입다물고 살면
    그 여자는 남편이랑 아이랑 행복하게 잘 살겠죠.
    그럼 제 가정만 깨지고
    저는 남는게 뭔가요.
    정말 외도하는 사람들은 살인자입니다.

    순진하다고 조롱하지 마세요.
    남편을 믿고 산게 왜 순진하다고 조롱 받을 일인가요.

    --------------------

    아니, 가족을 안 믿으면 대체 누굴 믿고 살아요...

    순진하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도 참 속터져요.


    힘내시길....

  • 65. ...
    '22.3.7 10:47 PM (210.100.xxx.198)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자기를 꼬셨고
    자기는 꼬임을 넘어간 죄 밖에 없으며
    소송을 진행하면
    제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저에게
    추문으로 뒤덮어 주겠다며 협박을 합니다.


    이 자료가 증빙이 가능하면, 그 상간녀는 더 큰 금액을 원글님께 지불해야 합니다.
    제 친구가 그래서 2000만원을 아주 쉽게 받아냈지요.
    앞으로 그 상간녀한테 온 카톡, 메시지, 음성 절대 삭제하지 마시고,
    변호사와 상담할 때 제출하세요.
    그리고 그 돈이 원글님 남편한테서 나올 수도 있으니 단속 똑바로 하시구요.

  • 66. ...
    '22.3.7 10:49 PM (183.97.xxx.42)

    상대에게 유책묻는 이혼소송이면 몰라도 이게 상간녀 소송이 되나요?? 그리고 님 옆에 숨쉬고 사는 상간남은 어쩌실건지...


    이혼으로 가셔야 맞죠.

    저 협박하면 저도 그쪽 가정에 협박할래요.

    그냥 다 구렁텅이가야 덜 억울하실듯

    애는 모르게 하세요

  • 67. 상대가
    '22.3.7 10:53 PM (61.254.xxx.115)

    미안하다 말한거 녹음하셨어요? 말바꾸는 인간들 많아서요
    글고 미안하다 사과할정도면 성관계 하는 사이에요
    보통은 했어도 사과 안하거든요

  • 68. 상간소
    '22.3.7 11:01 PM (182.209.xxx.227)

    상간소 됩니다 요즘은 성관계 증거 없어도 사랑한다 이런 카톡만 있어도 가능ㅎㅏ고 원글같은 경우엔 상대가 인정했기 때문에 녹취나 문자 카톡으로 인정하는 부분 있으며뉴가능해요 아는 사람이라 유부남이란 사실 알고 사귀었기때문에 가능합니다

    상간소 꼭 하시고

    아이가 있기때문에 이혼은 그다음 나편 하는 꼴 봐서 결정하면 됩니다
    안해어지는 경우가 90%라고 하네요

  • 69. 현실적으로
    '22.3.7 11:09 PM (14.39.xxx.38)

    그럼 그 여자 남편도 님 남편에게 상간자 소송 같이 걸 수 있겠네요? 아이들 모르게 진행이 가능할까요?
    머리아프네요. 상간소 하면 저는 이혼까지 갈 것 같아요. 이 난리를 겪게 한 사람과 어떻게 계속 얼굴보며 살아요ㅠ

  • 70. ...
    '22.3.7 11:10 PM (14.42.xxx.245)

    협박죄까지 추가해서 고소하시면 되겠어요.
    화이팅.
    그런 상처는 전투력으로 지워버리는 겁니다.

  • 71. ...
    '22.3.7 11:1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첨에 사과한건 녹음하셨죠?
    준비 잘 하셔야 해요. 만에 하나 이혼을 하든 상간녀소송을 하든...
    모든 대화 녹취. 캡쳐 등 해놓으시고 정신과 진료기록 남겨놓으세요. 그때 그시기에 니들땜에 내가 치료받은게 필요하거든요. 시간나실때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녀서 기록 남기세요.
    상대여자가 일로 엮인거면 거꾸로 미투 할수 있어요. 남편과 그여자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상간녀소송은 위험할수 있어요.
    (혹여 둘이 모텔이라도 갔다면. 여자가 취했다면.. 남편 빼박 성범죄자 되는거예요. 요새 이런거 엄청 심해요. 남자후배가 이런식으로 당했어요. )
    힘드시겠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머리를 쓰셔야해요. 혹시라도 증거가 없다면 남편한테도 며칠 잘해주고 다 잊고 살것처럼 하다가 뜬금포로 카톡 날려서 다 잊으려고 하는데 힘이든다... 당신의 외도가 불라불라 어쩌구 하면서 상처받은 와이프의 심정 남기시면 남편도 어쩌구저쩌구 답할거예요. 그런걸 이제부터라도 캡쳐하세요.
    상대여자한테 상간녀소송 안하겠다. 만나자 해서 녹음할수 있는 공기계 핸펀 따로 준비해서 대화 녹음하세요. 다 잊겠다. 너도 잊고 잘 살아라. 마지막으로 알고싶은게 있다. 너가 날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날 알면서 어떻게 내 남편이랑 그럴수 있냐. 아무렇지도 않았냐.. 등 암튼 심경고백 하는척 정리모드 만들면서 상대의 대화 녹음 꼭 하세요.
    여차하면 상간녀소송 하셔야죠. 자식이 걸리신다구요? 애한테 미리 말하세요. 이혼안하고 아이의 좋은 아빠로 포장하고 사실꺼면 아빠 최대한 쉴드쳐서 아이한테 미리 말하셔야죠. 상간년가 까발리기 전에.

  • 72. ㅇㅇ
    '22.3.7 11:14 PM (125.179.xxx.164)

    상처 곪게 두지 마시고
    지금 아파도 싹 정리하세요.
    내 마음이 시원해야 복수인 거지요.

  • 73. ㅇㅇ
    '22.3.7 11:35 PM (175.207.xxx.116)

    저희엄마도 항상 밖에서는 내 남자 아니다~생각하라하셨는데
    ㅡㅡㅡㅡ
    아니 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으로 남편과 살 수 있는 거죠?
    남편은 신뢰를 저버리는 존재로 알고 있으라니..
    정말 할 말이 없네요

  • 74. .....
    '22.3.8 12:22 AM (73.184.xxx.83) - 삭제된댓글

    상간녀 하는꼬라지 보니 본인 가정은 지키기 위해서 악을 쓰고 발악할 거에요.
    (혹여 둘이 모텔이라도 갔다면. 여자가 취했다면.. 남편 빼박 성범죄자 되는거예요. 요새 이런거 엄청 심해요. 남자후배가 이런식으로 당했어요. )

  • 75. ㅇㅇ
    '22.3.8 12:28 AM (211.187.xxx.219)

    상간녀소송됩니다
    상간녀소송 하시고 자녀들이나 주위에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접근금지가처분까지 같이 거세요
    주위에 알리는 방법으로 찾아올수도 있으니까요
    접근금지가처분이 기각되더라도 실제로 이런일이 벌어지면 가중처벌할수도 있고 상간녀가 지멋대로 날뛰지 못하게 손발을 묶는 수단이 될수도 있어요
    변호사랑 상담부터하세요
    필요하면 녹취도 하시고 상대방 동의없이 녹음한것도 아주 소용이 없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남편도 상간남이니 이혼하라는 말씀하시는남도 계시던데
    그건 나중에 생각하셔도 돼요
    원글님이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언제든지 하실수있어요
    지금당장 아니면 이혼 못하시는거 아니니 시간두고 천천히 생각하시고 상간녀부터 처리하세요
    변호사부터 꼭 만나세요
    가정 있으면서 특히 자녀도 있으면서 외도하는것들 쓰레기예요
    인간취급하지 마세요

  • 76. ..
    '22.3.8 12:29 AM (122.252.xxx.44)

    여풍당당,유튜브하우투 라이프추천

  • 77. mm
    '22.3.8 12:30 AM (106.101.xxx.207) - 삭제된댓글

    오죽 밖에서 딴짓하는 남자들이 많으면
    친정엄마가 저런 말 하겠어요
    저도 젊고 어릴땐 저런 말 귓등으로도
    안 들었는데 나이먹고 사회생활하면서
    유부남들 하는 행동보니 믿을만 한 남자 별로 없더만요
    특히 요즘은 평균 수명 길고
    자극 많은 세상에서 한 여자만 한 남자만 보고 살기 쉽지 않아요

  • 78. mm
    '22.3.8 12:30 AM (106.101.xxx.207) - 삭제된댓글

    오죽 밖에서 딴짓하는 남자들이 많으면
    친정엄마가 저런 말 하겠어요
    저도 젊고 어릴땐 저런 말 귓등으로도
    안 들었는데 나이먹고 사회생활하면서
    유부남들 하는 행동보니 믿을만 한 남자 별로 없더만요
    특히 요즘같이 평균 수명 길고
    자극 많은 세상에서 한 여자만 한 남자만 보고 살기 쉽지 않아요

  • 79. ㅇㅇ
    '22.3.8 12:32 AM (112.165.xxx.57)

    좋은 말씀들 저장합니다

  • 80. ㅇㅇ
    '22.3.8 12:58 AM (1.229.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상간녀소송했고 그년 남편에게 알려서 상간남 소송도 했고 그것들 직장에 알려서 둘다 징계 먹었고 온동네 망신 시켰고 등등등.... 전부 다하고 이혼했어요. 양심도 없고 얼굴 두꺼운 것들이 직장은 그냥 계속 다니고 있음...
    돈을 있는대로 긁어 뺏아오고 자식 지키고....그냥 하고 싶은대로 다 했는데 아주 시원하고 좋네요..
    미친듯이 그 것들 공격했네요...

  • 81. ...
    '22.3.8 1:22 AM (110.13.xxx.200)

    잘못해놓고 어디서 되먹지 못한게 협박인지..
    본인이 무슨짓을 하고있는지 똑똑히 알려줘야 겠네요.
    치유를 위해서라도 꼭 진행하세요.
    이혼은 그후에 생각해도 충분해요.

  • 82. 1234
    '22.3.8 2:07 AM (14.63.xxx.184)

    외도하는 년놈들은 섹스에 미쳐서 그래요..도끼로 사타구니를 찍어버려야함. 유책배우자 무시하시고 본인을 위한 삶을 사세요..건강이 제일입니다.

  • 83. 마음이
    '22.3.8 3:10 AM (115.20.xxx.191)

    너무 쓰라립니다. 상처에 고추가루 뿌린것처럼,,,
    처음엔 떨리고 그 다음엔 억울하고 그리고,,,,,,
    맛있는 것을 먹어도 좋은 경치를 보아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도 ,,,,
    더이상 예전의 전처럼 마음껏 누려지지가 않고 모든엇이 슬퍼요.
    공허하고 공허하고 먼지처럼 사라져버리고 싶지만,,,아이들이 있어서 그들을 위해서,,,,
    견딥니다.
    그러나,,,이렇게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해요.

    요즘,,,사는것이 사는것이 아닌 시간들인데 아이들이 코로나 자가키트 양성이라 PCR받고 기다리고 있답니
    저는 양성이 아니고 아이들 케어하고 그리고 나서 아프면 좋겠습니다. 안아프면 더 좋겠지만,,,

    원글님,,,...힘내세요!!!

  • 84. 어휴
    '22.3.8 5:02 AM (218.48.xxx.98)

    남편새끼 개새끼네요
    안자긴 뭘 안자요!
    이혼할거면 소송하시구요! 그냥살거면 덮고가세요.
    그런 더러운년놈때문에 소송하면서 피말릴필요 뭐있나요?
    그년 남편한테 알려서 개박살나게 하고 원글님은 남편 쥐잡듯이 잡고 사세요.
    바람 많이 핍니다.그걸로 이혼하면 애들한테 이혼가정만들고 원글님 이혼녀되는건데. 내잘못도 아닌걸로 너무 억울하잖아요?

  • 85. 미친년놈들
    '22.3.8 6:18 AM (125.177.xxx.100)

    ㅎㅎㅎ
    99.9% 육체관계 있다에
    제 소중한 500원 겁니다

    https://cafe.naver.com/nambaso

  • 86. 소송권함
    '22.3.8 7:32 AM (223.39.xxx.195)

    경험자로서 소송을 권합니다 . 안그럼 내가 화병생김 ... 소송해서 상간녀 법적으로 응징이라도 해야 정신건강에 좋음

  • 87. 이혼
    '22.3.8 8:06 AM (182.209.xxx.227)

    이혼하려면 상간소해라? 아닙니다 이혼이 제일 쉬워요

    애들과 가정 지키려고 상간소 하는거예요

    이혼은 그것들 다 쳐내고 나중에 생각하세요

  • 88. 이혼
    '22.3.8 8:07 AM (182.209.xxx.227)

    남편도 상간소 받아서 고통 당해봐야 정신차립니다

  • 89.
    '22.3.8 8:56 AM (112.156.xxx.235)

    에효~~~~~

  • 90.
    '22.3.8 9:24 AM (220.95.xxx.85)

    남편과 헤어지실 거면 소송하시고 아니면 의미없다 싶네요. 여자는 어차피 누구든 상관 없잖아요. 남편이 배신한 게 문제지.

  • 91. 상간녀
    '22.3.8 9:31 AM (220.81.xxx.26)

    소송은 꼭 하세요
    이혼가부 상관없이 꼭 하셔야 백만분의 일 갚음이고
    둘 사이 떨어지고 나중 후회없슴에 한표

  • 92. 인생은
    '22.3.8 10:12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데

    님이 남자가 되어보지 않은이상
    온전히 남편을 세상을 이해할수도 없는일

    님 남편도 수많은 남자들중에 하나
    정서적 외도 ? 운운하는거는 님이 자만하고 착각하는거 맞고

    1분1초가 죽고싶은건 님 자존심 때문
    애들을 위한다면 좀 멀리서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보는게 ...

  • 93. 그나이처먹고
    '22.3.8 10:16 AM (93.177.xxx.254) - 삭제된댓글

    육체관계가 없었단 걸 믿으라니
    스무살 스님과 수녀의 만남이면 믿겠지만
    중년 스님 수녀의 만남이라도 믿지 못할 판에
    유부남녀가 웃기고 있네

  • 94. 그나이처먹고
    '22.3.8 10:17 AM (93.177.xxx.254) - 삭제된댓글

    육체관계가 없었단 걸 믿으라니
    스무살 스님과 수녀의 만남이면 믿겠지만
    중년 스님 수녀의 만남이라도 믿지 못할 판에
    중년 유부남녀가 웃기고 있네

  • 95. 따뜻한말한마디
    '22.3.8 11:13 AM (125.136.xxx.127)

    김지수가 결국 남편 지진희의 불륜을 용서할 수 없게 됐다.
    그와 한혜진의 불륜이 육체적 유희가 아닌 정신적 사랑이었다는 점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재학은 “안 잤다. 다 지난 일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미경은 “정말 사랑했구나....내가 당신 받아들인 건 한때 욕망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러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절규했다. 미경에겐 재학의 육체적 불륜보다 정신적 불륜이 훨씬 더 절망적이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

  • 96. 생각하기
    '22.3.8 11:39 AM (223.39.xxx.101)

    저리 뻔뻔하게 나오니 드럽게 살죠.
    추문으로 휩싸이는건 님이 아니라 자기면서 협박하는거에요.
    협박했다고도 하도 소송거세요

  • 97. ....
    '22.3.8 11:41 AM (110.13.xxx.200)

    시쓰고 잇네요. 위위에..
    피흘러 쓰러져 잇는 사람한테 지금 객관적으로 널 돌아보라고 지껄이는건가? ㅁㅊ
    남보고 지껄이기전에 본인부터 돌아보길...

  • 98. dd
    '22.3.8 12:47 PM (119.193.xxx.56)

    그냥 덮고 넘어가면 평생 한이 될것같습니다. 상가녀 소송해야지요..그리고 그 여자 님을 협박하네요?잘못한 년,놈들은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순리에요....소송에 한표입니다. 상간녀 딱지가 그 년을 평생 따라 다니게 만들어 주세요

  • 99. ㅁㅇㅇ
    '22.3.8 12:50 PM (125.178.xxx.53)

    기회가 오면 누구나..

    약하디 약하고 어리석디 어리석은 게 사람이더라구요

  • 100. 원글님이
    '22.3.8 12:55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남편을 사랑하는지만 생각하세요
    관계를 지속하는데에 다른 핑계대지 말고, 원글님이 남편을 아직도 좋아하고 있다면
    남은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것이고, 아니며 각자 살아가야겠지요.
    원글님의 마음을 냉철하게 살피고, 평생 결정을 내렸던 순간과 마음을 기억할 수 있어야, 나중에 남탓을 안하게 되고 후회가 적어요 . 누구때문에 싫은 관계를 평생 계속할 수는 없으니까요


    좋은 사람이라 착각하기 쉬운,
    당신에게 해가 되는 사람(김경일 교수님)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https://youtu.be/TSQOeCfim8c

  • 101. ..
    '22.3.8 1:40 PM (116.39.xxx.162)

    협박하는 거네요.
    녹음 하셨나요?
    ㅁㅊㄴ이네요.
    공갈협박도 추가 하세요.
    드러.....진짜....나이 먹어서 왜 저렇게 살까
    이해가 안 가네요.

  • 102. ....
    '22.3.8 2:00 PM (116.41.xxx.165)

    경험자로서 말씀 드리면 다 지나갑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남편한테서 정신적으로 독립사시고 세상을 보는 관점도 바꾸세요.
    그러면 진정 나 자신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제가 힘들 때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책 알랭드보통의 '사랑의 기초' 책 추천합니다.
    결혼이라는 제도, 외도의 어리석음, 정절의 어리석음, 사랑하는 법 배우기, 평범한 삶을 위한 용기에 대해
    저자를 통해 통찰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유투브에 외도심리 포럼도 추천합니다.
    남편과 그 여자의 심리상태 그리고 본인이 어떻게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도움받으실 수 있어요.

    지금은 본인이 힘들어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아이들입니다.
    엄마가 힘들고 불안하면 아이들에게 그 감정이 그대로 전이되거든요.
    세상 모든 남자가 헤프고 불완전한데 내 남편만은 안 그럴거란 믿음부터가 잘못된 전제예요.
    익숙함에서 오는 무감동, 내 것이 아닌 것에 대한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남자는 없어요.
    그렇지만 욕망이란게 뭐 그리 대단한거겠어요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기대심리일 뿐인데....

    남편놈과 그년이 왜 그런지 내가 끝장을 보고 말겠다는 심정으로 공부하세요
    그 길이 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알보고면 별것도 없고 오히려 그 상대방여자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남자에게 사랑이랑 대단한게 아니고 영토표시하느라고 개가 여기저기 오줌 찍찍 싸는 거랑 똑같아요
    내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사람---내 여자 건드리지 마!!
    그에 비해 욕정은 누구에게나 느낄 수 있죠. 돈을 주고 사기도 하잖아요
    남자가 바람을 피는 이유....
    사랑을 하나 욕정은 없고 (익숙해서)
    사랑은 없으나 욕정은 생긴다(새로우니까)

    힘 내시고 아이들 먼저 생각하세요.
    그것들이 뭐라고 내 예쁜 아이들 불안하게 만드나요
    그래도 내 아이의 유전자의 반은 남편에게 왔으니 아이들에게 아빠를 부정하게 만들면 안됩니다.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라서 사춘기에 엄청난 혼란 올 수 있어요.
    뭐든지 알면 화가 덜나고 안납니다.
    제가 추천한 책이랑 동영상 꼭 보시길 권합니다.

    다 지나가고 웃을 수 있는 날 옵니다. 힘 내세요!!

  • 103. 저라면
    '22.3.8 2:00 PM (175.208.xxx.235)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사피영처럼 합니다,
    “ 이 남자 데리고 가서 살아!”
    제가 뒤도 안돌아보는 성격이라서요.
    직장생활 20년차라면 아이도 어느정도 컸을테고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저런 아빠는 아니니까요.
    제 나이 50대이고 양가 부모님들 80대이신데, 연세드시니 양가 모두 어머니가 아버지를 귀찮아하십니다.
    자꾸 자식들 불러대세요. 아버지 수발을 자꾸 자식들 시키시고요.
    늙어서 난 저러지 말아야지 생각합니다.
    그 남편 언젠가는 원글님에게도 자식에게도 천떡꾸러기 됩니다.
    걍~ 이쯤에서 정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104.
    '22.3.8 2:21 PM (211.224.xxx.157)

    님도 그 여자 남편한테 알려주세요. 그럼 쌤쌤이죠. 싹싹 빌어도 모자랄 지경인데 돼먹지못하게 어디다.

  • 105. 윗윗윗님
    '22.3.14 10:21 AM (182.209.xxx.227)

    남자가 바람을 피는 이유....
    사랑을 하나 욕정은 없고 (익숙해서)
    사랑은 없으나 욕정은 생긴다(새로우니까)

    =====
    이부분.....저는 공감 못하겠네요..
    저도 겪어보니...
    남편은 삶이 무료하고 집에서 사랑받는 느낌도 안들고 (와이프는 아이키우느라 바쁘고..)
    나를 챙겨주고, 사랑해주고 남자로 인정해주는 상간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새로운 사랑에 빠지다 보니 와이프와의 사랑도 식나 보더라구요.

    제가 느낀건 이거였습니다. 진짜 엔조이성... 바람은 욕정이 맞구요.

    그들은 그냥..내가 결혼전 하듯..연애를 하는 것이고
    부인은 그냥 엄마처럼...가족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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