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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어본김에...치이타 표범 옷은 왜 입으시나요?

평소궁금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22-02-24 12:25:51
아래 곱창 대창 왜 먹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물어본김에 평소 궁금하던거 마저 물어볼게요.

지금 내셔날 지오그래픽 틀었던 동물들 편에서 

치이타인지 표범인지 슬쩍 지나가는데 다른 동물들과 물어 뜯고 하는 장면이었어요.

살면서 동물 털 가죽 등을 많이 둘르며 살잖아요

가장 큰 목적은 보온이죠.

털 목독리 좀 따뜻한가요

( 동물들에게 경의를 표해요)

그런데 좀처럼 이해가 안가는게

치이다 표범 무늬옷이요.

이 옷은 어릴적부터 봐도 타잔이 떠오르고

자라서는 그냥 쎈 여자 느낌

특히 화장 찐하게 하고 치이타 표범 옷 입고 있으면 진심 무섭더라구요

이쁘단 생각도 안 들던데..

정년 이뻐서 입으시는거죠??

아..

치이타 표범 옷 좋아하시고 곱창 좋아하시는 분한테 욕 많이 얻어 먹을려나요

그런데 평소 많이 궁금해서 익명의 힘을 빌어 한번 여쭙니다. 

IP : 223.38.xxx.16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2.24 12:27 PM (119.198.xxx.247)

    그냥 무늬죠
    물방울 줄무늬 표범무늬 이런

  • 2. 저도
    '22.2.24 12:28 PM (113.199.xxx.36)

    호피무늬 좋아해요 ㅋ

  • 3. ,,,
    '22.2.24 12:29 PM (72.213.xxx.211)

    노인들 보면 나이들 수록 단색 입으면 사람이 초라해 보여요.
    무늬 있고 색 있는 밝고 화려한 옷 위주로 입어줘야 생기있고 예뻐 보이거든요.
    그리고 존재감 있어 보이고 싶은 사람들 돋보이고 싶어서죠.

  • 4.
    '22.2.24 12:29 PM (123.215.xxx.118)

    그냥 패션의 한 종류죠….
    저도 좋아해요 호피무늬~
    요새는 트렌드가 꾸안꾸 뉴트럴 뭐 요런게 주류라
    입은지는 한참 되었습니다만~

  • 5. 취향
    '22.2.24 12:31 PM (110.70.xxx.204)

    개인취향이죠 꽃무늬 좋아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근데 나이들수록 그거 어울리는 사람은 본적이..

  • 6. ...
    '22.2.24 12:33 PM (118.37.xxx.38)

    누가 티셔츠를 선물했는데
    표범무늬 있는 반팔티에요.
    한번도 안입어봤고
    내 돈 주고는 절대 살 일없는 옷인데
    와우 그게 내게 어찌 잘 어울리던지...ㅎㅎ
    더이상 내돈 주고 사입진 않았지만
    표범무늬가 매력적이긴 합니다.

  • 7. ..
    '22.2.24 12: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왜 이 아이피을 기억하는지 ㅠ.ㅠ

  • 8. zzz
    '22.2.24 12:39 PM (210.217.xxx.103)

    ㅋㅋㅋ 예뻐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별

  • 9. ...
    '22.2.24 12:41 PM (175.117.xxx.251)

    쎄보이려고 입는거 아닐까요?

  • 10. .....
    '22.2.24 12:43 PM (58.234.xxx.3)

    한번 입어보세요. 표범 기운이 솟아날겁니다.
    색다른 시도 하면 기분이 업되는거 같아요.
    꽃무늬도 엄청 화려한 거나 선명한 컬러도 한번씩 시도하면 기분 좋더라구요. (마리메꼬 같은거요)

    그리고 대학생때 몸매 좋은 친구가(마른데 C컵) 예쁜 호피 무늬 블라우스 입고 왔는데 같은 여자지만 정말 예쁘고 섹시하던데요. 눈을 못떼겠더라구요. ㅎㅎㅎ

  • 11. ....
    '22.2.24 12:48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50 되니까 입고 싶어져요
    늙으면 반짝이는거 달아야 생기있다고 하잖아요
    몸은 아프고 기운딸리고 저물어가는 인생에 호피 두르니 힘이 솟고 기가 세지는 느낌이예요
    젊을때 하는 사람도 그런 기세고 화려한 맛에 두르겠죠
    이유는 하나
    기세고 화려하고 튀고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요

  • 12. 행복하고싶다
    '22.2.24 12:50 PM (116.39.xxx.131)

    아 전 생뚱맞게 치타가 아닌 치이타에 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
    '22.2.24 12:52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223.38, 223.62..... sk 유동아이피예요.
    저도 sk사용하는데 아이피 갖고는 뭐라 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14. 행복하고싶다
    '22.2.24 12:52 PM (116.39.xxx.131)

    전 옷은 시도 못해봤고 플랫은 있어요 송치 플랫인데 호피무늬..
    근데 생각보다 예뻐요 다만 데일리로는 힘들고 가끔..

  • 15. 예쁜 패턴이니까
    '22.2.24 12:54 PM (223.38.xxx.67)

    스트라이프, 땡땡이, 잔 꽃무늬, 무화과 이파리 패턴 좋아하고 호피 패턴도 좋아해요.

  • 16. ...
    '22.2.24 1:00 PM (220.116.xxx.18)

    본인이 이해 못하는 남의 취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세요?
    왜? 라는 의문이 왜 생기는지 저는 그걸 묻고 싶군요
    왜 그러세요?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 타인의 취향으로 받아들이거든요
    곱창도 안 먹고 호피도 안입지만 왜? 이런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들의 취향에 내 허락이나 이해따위 필요없으니 왜? 라는 의문이 필요 없잖아요

    원글님은 왜? 그러신지 매우 궁금합니다
    답해주실거죠?

  • 17. ..
    '22.2.24 1:03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윗님 원글 아이피 검색해보세요 궁금증이 풀려요

  • 18. ㅇㅇ
    '22.2.24 1:03 PM (106.101.xxx.116)

    본인이 좋아하는것과 멋져보이는게 항상 일치할순 없지만
    그간극이 가장 큰게 표범 무늬같아요.
    좀 어울리는 사람이 패션모델 정도.
    보통은 안습이죠

  • 19. ㅁㅁ
    '22.2.24 1:09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맨날 질문이나 해대는 인물은 그이유가 뭔지 더 궁금
    어디 댓글알바하나

  • 20. 무늬중
    '22.2.24 1:16 PM (121.133.xxx.125)

    유일하게 어울리는게 땡땡이 . 레오파드요.
    꽃무늬 이런게 안어울리거든요.

    어제도 입었는데..나름 예뻐보인다고 생각하면서..레오파드패딩 ㅋ

  • 21. 원글님
    '22.2.24 1:18 PM (116.126.xxx.23)

    견문좀 넓히세요
    이런걸 순진한척 하고 물어보시는 거 좀 그래요

  • 22. ㅋㅋㅋㅋ
    '22.2.24 1:2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네 저 잘입어요. 제가 이런 무늬가 좀 잘 받더라구요.
    솔직히 대부분 여자들이 안받아서 못입는거죠. ㅋㅋㅋㅋ

  • 23. ..
    '22.2.24 1:37 PM (211.219.xxx.228)

    호피 무늬 원래 안 좋아했는데 최근에 이뻐보이더라구요. 바지나 뭐 그런거 사긴 뭐해서 구두를 장만했습니다. 취향이죠 뭐

  • 24. ㅁㅁ
    '22.2.24 1:45 PM (175.223.xxx.219)

    쎄보이고 싶고 무서워보이고 싶고 존재감있어보이고 싶어서요.
    저는 블라우스가 하나있는데
    가끔 청바지에 입고
    거울 보고
    "어흥" 해요
    멋있어보이는거 같고 좋아요

  • 25. ㅋㅋ
    '22.2.24 1:47 PM (47.136.xxx.6)

    치타 바지 하나있어요.
    바나나 리퍼블릭거 몸빼 스탈 바지인데
    완전 편하고 촉감이 좋아요.
    상의로 엄청 우아한 베이지 단색 블라우스를 입어주면
    과격하게 안보이고 치타 무늬가 포인트도 패션이 재밌어지고 좋습니다. 어디가면 사모님소리 들어요 ㅎㅎㅎ
    남이사 뭘입든. ..님이 보태줬수?
    또 하나 살까보다.

  • 26. 그냥
    '22.2.24 2:28 PM (219.248.xxx.212) - 삭제된댓글

    그냥 개취인데요
    저 진짜 지극히 평범한 스타일 추구하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튀는 옷이 호피무늬예요
    진짜 평범한 사람인데.. 다른 무늬 있는거는 단순한 체크남방 외에는 안입는 사람인데 호피무늬를 이상하게 좋아해요 ㅋㅋㅋ
    나이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20대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20대부터 호피무늬 머플러, 구두, 치마 이런거 종종 샀어요
    진짜 개취입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잖아요? 레깅스처럼 눈 썩었다 생각되시나요? 그렇다면 죄송하구요

  • 27. ....
    '22.2.24 2:48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호피가 싼티와 고급의 극단인거 같아요

  • 28. 원글님은
    '22.2.24 4:55 PM (125.142.xxx.31)

    이런 질문은 왜 하는거에요?????

    공산주의도 아니고..개취는 존중해줍시다.

    효리같은 애들이입으면 완전 섹시하고 이쁘죠.

    부츠나 구두도 포인트되고 이뻐요.

  • 29. ...
    '22.2.25 1:59 AM (221.151.xxx.109)

    원글님이 가진 어떤 취향을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여길거라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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