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적이 계속 떨어질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1. ᆢ
'22.2.24 11:56 AM (106.102.xxx.246)욕심으로 보입니다
2. ...
'22.2.24 11:56 AM (110.70.xxx.204)아이는 내가 물려준 그릇대로....
닥달한다고 성적 오르지 않는다.3. ...
'22.2.24 11:57 AM (125.178.xxx.184)본문만 보면 저 상황에서 아이 마음은 더 지옥같을텐데 엄마는 등수 떨어지는거에 연연하다니 ㅠ
아이랑 대화를 해보세요. 잘 하는 아이들중에 상위그룹에서의 경쟁이 득이 되는 친구 있고 오히려 자존감 떨어지는 친구가 있잖아요.4. ㅇㅎ
'22.2.24 11:58 AM (1.225.xxx.38)욕심이 과하세요..
5. 하아
'22.2.24 12:04 PM (110.11.xxx.13)난 또뭐라고ㅜㅜㅜ
6. 그정도면
'22.2.24 12:04 PM (182.216.xxx.172)신뢰와 격려면 충분 할것 같은데요
7. 사색과평화
'22.2.24 12:04 PM (223.39.xxx.74)아이도 본인 성적의 그런 경향을 알고 있고 고치고 싶어하지요? 본인이 절실히 고치고 싶어해야 문제가 해결이 되겠지요. 그 전까지 성적은 예행연습 이었다면 고1 중간고사부터는 실전입니다. 매학기 성적이 결산되는데, 이제 경혐해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중간보다 기말이 늘 어렵습니다. 중간은 애들 성향과 수준을 파악하는 용도, 기말은 난이도 조정을 통한 등급확정용. 시작보다 끝이 늘 중요하고, 중간보다 기말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초집중이 필요해요. 집중하는 훈련을 하고, 기말에 역량을 쏟을 수 있게 마인드컨트롤 도와주세요.
8. 음
'22.2.24 12:13 PM (125.177.xxx.232)아이는 늘 꾸준히 성실하게 자기몫을 하고 있는거고, 베이스 없는 상태였던 다른 아이들에게 따라잡히는 거죠.
이미 충분히?? 하고 있는 아이면 더 해줄게 없고 속에서 천불 나도 겉으로는 의연한 척 하는거죠, 뭐.
솔직히 애가 게을러 그런거든(선천척으로 낙척적인), 열심히 하는데도 그런거든 결국 엄마가 해줄건 없더라고요.
고등 이상인 아이는 공부 내가 대신 해줄수 없고, 아이가 스스로 열심히 하든 안하든 다 그 아이 책임이고 몫이에요.
그래서 그냥 마음 비워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전 늘 머릿속으로 같은 말 반복해요.
서울대 나왔다고 1등 인생 안산다, 꼴등 밑에 들어가서 월급 받고 살지도.
서울대 나왔다고 1등 인생 안산다, 꼴등 밑에 들어가서 월급 받도 살지도.
그리곤 관심을 다른데로 옮기려고 애씁니다. 드라마, 영화, 살림에 몰두하면서 되도록 생각 안하려고 애써요.9. ,
'22.2.24 12:27 PM (118.235.xxx.151)특목고가 과고 영재고면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학원이 아니라 학교에서요 학교에는 날다 긴다 하는 애들이 다 모이니..
외고면 공부 잘하는 애들이 요즘 안 가니 거기 가면 그래도 성적 유지 가능성이 있겠지만요
두달뒤면 중간고사인데 무슨 학원 등수에 매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최상위권 학생도 아닌 것 같은데10. 웃어요
'22.2.24 12:32 PM (163.116.xxx.115) - 삭제된댓글학원이 이 학교 학생들만 다니는 내신대비 학원입니다. 그래서 학원의 등수와 내신 등수가 무관하지 않겠지요... 뭔가 등수가 하락하는데도 겉으로 보기에는 긴장감이 없으니 속이 타들어가기만 합니다...
11. 웃어요
'22.2.24 12:37 PM (163.116.xxx.115)학원이 이 학교 학생들만 다니는 내신대비 학원입니다. 그래서 학원의 등수와 내신 등수가 무관하지 않겠지요... 뭔가 등수가 하락하는데도 겉으로 보기에는 긴장감이 없으니 속이 타들어가기만 합니다... 그 전에 고입 입시학원에서도 유사한 패턴이었구요....(1등으로 시작, 겨우 상위권으로 마무리하고 합격은 함)
12. ...
'22.2.24 12:38 PM (14.35.xxx.21)그 학원 등수와 학교 내신은 다릅디다. 엄마야 아이가 모든 시험에서 늘 최상이어야 맘이 놓이죠. 그런 아이 딱 한 명 있었어요. 아이들은 자기가 강약조절하니까 더 중요한데 집중하라고 지지해주세요.
13. …
'22.2.24 1:47 PM (121.183.xxx.61)애들 공부에 부모가 과몰입하면 대부분 도움은 안되고, 감정만 상합니다. 부모 자식이 학업 메이트가 될려면 부모가 아이만큼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14. 저도
'22.2.24 3:13 PM (220.94.xxx.57)님의 욕심으로 보입니다.
진정 공부가 안되는 애를 길러보시면
얼마나 오만하신건지 아실텐데요.15. ..
'22.2.24 6:03 PM (112.151.xxx.53)어느 특목고인지 궁금하네요
수학이라면 선행이 잘 되어 있는 친구인데
선행안하고 올라온 찐수학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밀린 거겠죠
이 친구들은 이길 방도가 없더라구요 ㅎㅎ
충분히 잘하는 친구인 것 같은데 어머님이 조금 마음 내려놓으시죠
엄마의 조급한 마음 아이에게 다 보일 거에요
이제 막 입학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든든한 모습 보여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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