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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검사만 안 만나면 될 것 같으시죠?

쪽빛바다 조회수 : 7,757
작성일 : 2022-02-15 12:49:02
몇 년 전 파주의 한 병원에서 무자격자의  대리수술로 두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사건이 터지자  한 변호사가 병원에 무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일단 자격이 있는 의사 한 명을 섭외해 돈을 주고 직접 수술했다고 증언을 시키고(위증교사죠)

재판이 지연 되도록 시간을 끌면서 방금 법복을 벗은 따끈따끈한 사람을 찾아 전관예우로 활용하면 무혐의가 나올거라고...

이 변호사는 착수금(?) 조로 7000만원을 받아갔고

이 모든 과정은 녹취되어 작년에 국회에서 공개 되었죠.

이 변호사가 국민의 힘의 유.상.범.입니다.

배우 유오성의 형이기도 하죠.

녹취가 국회에서 공개되고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유상범이 얼굴이 시뻘개져서 화를 내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조국장관을 비난하는 분들은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해서 PC에서 총장직인 파일을 찾아내기 3일 전에 SBS에서 '검찰, 동양대 압수수색으로  PC에서 총장 직인 파일 찾아내'라는 예언 보도를 한 사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진법사가 알려준 것 일까요? 

조국장관이 딸이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날짜에 서울에서 카드 결제를 했다는 검찰 발 뉴스가 언론을 도배한 적이 있었죠. 사람들은 모두 '봉사활동이 거짓이었군'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당시 봉사 활동 예정이던 방학캠프의  프로그램이 바뀌는 바람에 봉사활동을 한 날짜가 바뀌었고 조민양이 직접 교재까지 만들고 수업을 진행한 증거와 기록이 있었는데  검찰이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검찰은 조국 수사 때 한국에 있던 조국이 외국의 명문대를 다니는 아들의 대리시험을 쳐 줬다며 업무방해죄로 고발을 했습니다. 
이 또한 언론에서 도배를 해 줬죠.
그런데 그 시험이 집에서 보는 퀴즈였고 형식은 오픈북, 인터넷 검색, 타인의 도움 모두 가능한, 수업내용 확인용 이었다는 담당교수의 말을 검찰은 듣지 못했던 것일까요? 고발을 한  검찰은 과연 왜 해당 대학에 단 한번도 수사 협조를 요청하지 않았을까요?아니, 왜 수사조차 하지 않았을까요?    

조국 사태의 시작이었던... 조국의 대선자금 마련 용으로 특혜를 줬다는 '가로등 점멸기 업체'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수사대상, 기소대상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수사의 방향은 갑자기 '조국펀드'로 바뀌었고 검찰과 언론이 소리높여 외쳤던 권력형 비리는  현재 대부분 무죄가 나왔죠. 조국펀드에서 조국이 사라지고  동양대 총장과 국민의 힘 관계자들이 만난 다음날 갑자기 터져나온 표창장....

왜 '조국'이었을까요? 생각해 보신 적 있습니까? 

없는 죄 만들기, 있는 죄 덮어주기....가 높은 자리에 있는, 힘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 될 것 같으세요?

검찰개혁이 나 먹고사는 것과 무슨 상관 있겠냐, 민생이 더 급하지.... 싶으시죠?  

살면서 정직하게 살아 검사 만날 일 없으면 되지... 싶으신가요? 

머리를 풀어 헤치고 눈을 희번덕 거리면서 윤석열을 덮어주기 위해 악 쓰고 계신 분들...

소신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사람이 죽어나간 그 수술대에 내 가족, 내친구, 내 동료........ 그리고 나 자신이 오르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IP : 211.211.xxx.18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포
    '22.2.15 12:51 PM (115.41.xxx.40) - 삭제된댓글

    유전무죄, 무전유죄. 정말 공포스럽네요.

  • 2. 쪽빛바다
    '22.2.15 12:51 PM (211.211.xxx.184)

    유검무죄, 무검유죄 입니다.

  • 3. 검찰공화국
    '22.2.15 12:51 PM (221.139.xxx.89)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 4. 네.맞아요.
    '22.2.15 12:53 PM (123.213.xxx.169)

    공정하지 못한 사회면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 났을 때 힘 가진 자들에게 당하는 겁니다.
    그런 사회 만들지 말자고 반칙 쓰지 말자고 하는 겁니다.
    저런 일이 언제 내 일이 될 지 모릅니다..
    내 새끼가 언제 그런 일 당할 지 모릅니다... 그래서 공정해야 합니다...

  • 5.
    '22.2.15 12:54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처음알았네요. 무섭습니다.

  • 6. 네 맞아요
    '22.2.15 12:54 PM (209.210.xxx.134)

    검사 한번 만나보면 없던 죄도 뚝딱뚝딱 만들어진다는거 알게되겟죠. 우리나라 국민중 40프로 넘는 사람들은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봅니다. 안당해봐서 모르는거죠. 내 일만 아니면 된다? 그런일이 나에게 닥칠수 있습니다. 한번 당해보세요.

  • 7. 놀랍지도 않아요
    '22.2.15 12:54 PM (121.129.xxx.166)

    유검무죄, 무검유죄.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갈까요?

  • 8. 몇년전
    '22.2.15 12:54 PM (106.101.xxx.31)

    검새들이 모바닷가 횟집에서 회식했는데 식당주인이 알아서 모시지 않고 서비스도 맘에 안들고 약간 그들눈에 거슬리게 했나보더 라구요.

    그 검새들,그 식당 탈탈 털어서 탈세로 걸어서 그 식당 문닫게 했어욪
    그 집단이 그런데입니다.
    40년전까지 군대가 무소불위였음 지금은 검찰,사법부가 그 걸 하고있고 있어요.

  • 9. 끔찍하네요
    '22.2.15 12:54 PM (223.39.xxx.217)

    검사공화국

  • 10. 남편이
    '22.2.15 12:56 PM (218.38.xxx.12)

    음주운전해서 검찰청에서 확인서가 우편으로 왔더군요 담당검사 이름도 인쇄되어 있고요 검찰이 담당인줄 몰랐어요
    얼마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갔다오더니 검찰에서 재조사하라고 그랬다고 다시 조사서 쓰고 왔어요 돈 좀 주면 잘써주겠네?? 했더니 야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남편이 그럽디다 돈달라는 눈치는 안받았어?? 했더니 그런거 같지는 않더라고
    음주운전 빼는건 검사 전화 한통이면 될듯
    결론:검찰은 가까이에 있더라

  • 11. ㅡㅡ
    '22.2.15 12:57 PM (112.159.xxx.61)

    한국 근현대사만 제대로 공부했다면.

  • 12. 끝장
    '22.2.15 12:58 PM (115.139.xxx.139)

    조국을 잡아야 문재인을 건들수 있고 정권교체 프레임으로 자신이 대통령 자리에 오를수 있는걸 안거죠. 여기에 부동산 버블 계속 부풀리기.

    흠 시나리오대로 되고있어 신날거에요.이제 대통령 당선되면 문재인 잡아들일 명분은 검찰이 만들면 되고, 수사권 다 검찰로 넘어갔으니 공수처도 유명무실해지고...문재인 잡이들이는건 시간문제겠죠.

    조국 사건은 검찰과 언론의 합작품인데 국민들은 그저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욕하기만 바빴죠. 이제는 정권교체 프레임에 갇혀 검찰독재를 하게 해주니...에혀

  • 13. ...
    '22.2.15 12:58 P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살면서 조폭만 안 만나면 될 것 같으시죠?

    차라리 검사가 나을듯요.

  • 14. 좋은글
    '22.2.15 12:5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조국장관이 딸이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날짜에 서울에서 카드 결제를 했다는------------
    며칠전 알바들이 아직도 이런댓글로
    조민양을 까던데요 원글읽으니 이런 사정이 있엉네요
    언론 기레기들 검언유착으로 사람 죽이고 감방가는건 일도 아니군요

  • 15. .....
    '22.2.15 12:59 PM (39.7.xxx.83) - 삭제된댓글

    안속아요

  • 16. ...
    '22.2.15 1:00 PM (49.1.xxx.69)

    윤지지자들은 수백억, 검찰 따위는 체감이 안되나봐요. 오로지 내가 못먹는 소고기 11만원, 형수 쌍욕같은거에만 예민하게 반응하죠. 원글님말처럼 수백억, 검찰독재는 자기와 먼 세상으로 느껴져서 그럴거예요. 하지만 그들이 정권을 잡을시 수십조 나랏돈을 해먹으면 당신이 받을 복지 혜택 하나가 날아갑니다.

  • 17. 이어서
    '22.2.15 1:00 PM (209.210.xxx.134) - 삭제된댓글

    친척중 정직과 성실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람이 검찰 조사 받는거 본적 있습니다. 의사였는데, 검찰에서 주의를 환기시킬일 있으면 주기적으로 의사들 리베이트 조사하는거 아시죠? 그거 조사받고 나와서 사람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검사들의 태도, 무조건 우기기, 죄 뒤집어 씌우기에 시달리다가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그 이후로 검찰이라면 이를 갈더라구요. 리베이트 받는 의사들도 있겠지만 그분은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였거든요. 결벽증...근데 치를 떨어요.
    암튼 예전부터 있었죠. 여론 환기 시키기 위해 연예인 마약이나 의사들 리베이트 터뜨리는거. 그게 바로 그 시점에 발생한게 아니예요. 검찰이 쥐고 있다가 이용할 필요가 있을때 터뜨리는 거예요. 국민들 길들이기죠. 이제 다시 그런 일들이 횡행할겁니다. 국민들은 서서히 검찰의 노예가 되어갈꺼구요.

  • 18. ..
    '22.2.15 1:01 PM (49.1.xxx.245)

    이글 부디 온국민이 읽기를..

  • 19. ㅇㅇ
    '22.2.15 1:03 PM (51.81.xxx.179)

    검찰공화국 너무너무 끔찍합니다 지금도 대통령도 죽음으로 몰아갈 권력인데 여기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강화하는게 윤석열 공약이라니

  • 20. ㅡㅡ
    '22.2.15 1:04 PM (39.7.xxx.66)

    이재명을 찍을 자가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네요.
    이재명이 바꿀 수 있을 것 같죠?
    똑같은 일 할겁니다.
    본인의 안위를 위한거라면.

  • 21. ....
    '22.2.15 1:05 PM (67.216.xxx.16)

    검사 뿐 아니라 검사를 이용해 사기치는
    제2 제3의 최은순 김건희를 만나면
    정당하게 살아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하고
    사법 개혁도 필요합니다

  • 22. ...
    '22.2.15 1:05 PM (223.62.xxx.92)

    이글이 꼭 베스트에 가기를 바랍니다.
    윤을 찍는 분들은
    찍더라도 알고 찍으시고
    그대로 감당하시면 됩니다.

  • 23. ...
    '22.2.15 1:06 PM (49.1.xxx.69)

    이재명은 할겁니다 이지만 윤석열은 했습니다...어디쪽을 뽑아야할까요?

  • 24. 이재명이
    '22.2.15 1:07 PM (115.164.xxx.36)

    본인의 안위를 위해 어떤 저런짓을 했는지 39.7아 대답좀 해주소

  • 25. 좋은글
    '22.2.15 1:07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ㅇㅇㅁ엉덩이 성형 부작용으로 (ㅇㅇㅁ양 마약수사중이던 신입검사는 사랑에 빠짐)
    무리하게 성형외과를 압수수색 했다죠.
    순애보 검사는 그녀에게 7천 대출까디 받아줌.
    집안에 검사 하나쯤 있어야 사는데 유리한듯.

  • 26. 하,,,
    '22.2.15 1:0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또다시 분노가 치미네

  • 27. 쪽빛바다
    '22.2.15 1:11 PM (211.211.xxx.184)

    211.182.xxx.125
    39.7.xxx.83
    39.7.xxx.66

    가서 머리나 묶고 오세요.

  • 28. 역사의
    '22.2.15 1:17 PM (180.68.xxx.100)

    수레바퀴를 몇십년 뒤로 되돌릴 수는 없죠.
    검찰공화국은 막아야죠.

  • 29. 하아
    '22.2.15 1:18 PM (211.201.xxx.28)

    원글님 글 잘 읽었어요.
    나보다 힘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세상에
    공정하지못한 세력들이 권력을 쥐면
    정말 끔찍하죠.
    하지만.. 이재명을 뽑자니 너무 싫어 미치겠어요.
    선택지가 다 오답이라는데 ㅜ

  • 30. 원글님
    '22.2.15 1:21 PM (125.186.xxx.173)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1. ㅇㅇ
    '22.2.15 1:23 PM (112.167.xxx.246)

    권력형 비리라고 하면서 수사 시작해놓고
    아이들 인턴 시간이나 세는 재판이 됐죠.

  • 32. Ms
    '22.2.15 1:25 PM (73.254.xxx.195)

    옳아요. 이게 본질이죠.

  • 33. ㅇㅇ
    '22.2.15 1:26 P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

    한국에 검사가 2천명이 넘는데 그중에 김학의 얼굴을 알아보는놈이 단 한명도 없다는거
    그게 바로 검찰공화국이 무서운 이유죠

  • 34. ..
    '22.2.15 1:29 PM (14.52.xxx.37)

    자세한 내막을 이제 알았네요
    너무 무섭네요 이게 현실이라니 ...

  • 35. ㄴㅅ
    '22.2.15 1:45 PM (211.209.xxx.26)

    내 아이 반에 검사자식들과 소송같은것만 안걸리길 바랄뿐

  • 36. 원글에 동의
    '22.2.15 1:53 PM (221.139.xxx.89)

    이 글 많은 분들이 읽게 베스트로 보내고 싶어요.

  • 37. 돌아가신
    '22.2.15 2:01 PM (218.38.xxx.12)

    아버지가 해마다 명절에 돈봉투 만들어서 대표이사 명함넣어서 지청에 인사다니는 일을 하셨는데요 다들 그래도 뭘 이런걸다 잘쓰겠습니다.. 하며 인사치레는 하는데 그사람 방에 들어갔더니 책상에 구둣발 올리고 사람을 벌레보듯하는 표정으로 턱짓으로 테이블을 가리키길래 봉투 놓고 나왔답니다 느낌이 이랬대요 내가 받은거 아니야 놓고간거라구 난 안안받았어 이런느낌??? 기분이 참 사람대우 못받는게 이런거구나 하셨대요
    그사람은 나중에 검찰총장, 법무부장관을 지냈고 강원도 지청에 근무할때 이야기입니다

  • 38. 원글님!
    '22.2.15 2:04 PM (211.59.xxx.132)

    수고로움 감사해요!

    이 글 못읽은 사람 없게 해주셔요!!!

  • 39. 호미
    '22.2.15 2:13 PM (108.225.xxx.148) - 삭제된댓글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싶은 글이예요.
    제가 자주가는 타사이트에 퍼가도 될까요?

  • 40. 호미
    '22.2.15 2:14 PM (108.225.xxx.148)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싶은 글이에요.
    제가 자주가는 타사이트에 퍼가도 될까요?

  • 41. ..
    '22.2.15 2:21 PM (112.223.xxx.58)

    제2 제3의 김학의
    제2 제3의 조국
    을 만들어낼 검찰공화국 무서워요

  • 42. 구구절절 옳음
    '22.2.15 2:25 PM (222.99.xxx.112)

    완전 맞는 말씀이에요,
    범죄자 아니면 검사가 왜 무서워? -> 난 바보요 고백이죠

    차몰다 검사나 검사친척과 사고날수도 있고
    불친절하고 형편없는 식당 평 솔직히 올렸다가
    영업방해로 고소당할수도 있어요

    회사다니다 사고가 났는데 회사에서 희생자로 덮어씌울수도 있어요.
    내가 될수도 있고 남편이나 자식이 될수도 있어요.

    집에 검사있어요?
    아님 검사출신 변호사 살 돈있어요?
    없으면 그냥 인생 망하는거에요

  • 43. 여유11
    '22.2.15 2:26 PM (118.235.xxx.48)

    검사는 죄가 있어도 무죄

    일반인은 죄가 없어도 유죄

    이게 검찰 나라죠....

  • 44. 유상범
    '22.2.15 2:39 PM (203.247.xxx.210)

    아...그랬었네요
    무서워요

  • 45. 쪽빛바다
    '22.2.15 2:47 PM (211.211.xxx.184)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네요.
    이런건 공감하면 안되는데 ㅠㅠ
    필요하신 분 퍼가셔도 됩니다.

  • 46. 쿸쿠쿠
    '22.2.15 2:47 PM (110.70.xxx.194)

    검찰이 한국을 장악하는걸 막아야 합니다

  • 47. ...
    '22.2.15 2:54 PM (39.123.xxx.70)

    윤짜장을 지지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알바나, 신천지 신도나 돈이나 종교를 위해서 올리는데

    다른 사람 지지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윤짜장이 되면 나라 어떤식으로 나락으로 떨어질걸 알아서
    절박한 심정으로 글을 올리죠.

  • 48. ....
    '22.2.15 2:54 PM (183.105.xxx.74)

    아...이 글 보니 조국 사태가 주마등 처럼 지나가네요.
    꼭 새벽이면 조중동에서 검찰이 흘린 소위 단독, 특종을 터뜨려서
    새벽에 눈 뜨면 뉴스부터 찾아보았었죠.
    몇 시간 지나면 최민희 같은 뜻 있는 사람들이 팩트 체크 해 줘서
    다시 가슴 쓸어내리며 분노에 떨었던 ...

    조국 가족 멸문지화는 노무현 대통령 극단적 선택과 함께
    우리 나라 검찰의 영원한 흑역사가 될 것입니다.

    그 수장이 지금 대선 후보로 나와 있네요.
    본부장 비리 라는 온갖 시궁창 냄새를 풍기면서...

  • 49. 배스트
    '22.2.15 2:55 PM (121.160.xxx.94)

    가길 바라며 댓글 적습니다
    한 분이라도 더 읽고
    내 한 표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음을
    결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해요!!

  • 50. 바보같이
    '22.2.15 3:0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무서워요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내가 바꿀수 있습니다
    우리가 바꿀수 있습니다
    어젯밤 잠이 안와 폰을 보다 지역카페에 댓글많은 글이 눈에 띄어 보니,, 정말 아직도 대장동을 이재명이 설계했다고 아우성치며 전과4범으로 프레임 씌워 악마화시켜놨더라구요
    SNS로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는게 장점도 있지만 이렇게 거짓 조작도 쉽게 할수 있는걸 사람들이 좀 알았음 좋겠네요

  • 51. .....
    '22.2.15 3:30 PM (220.95.xxx.155)

    앞부분만 일고 댓글부터 답니다.소름이 돋아서

    제발 많은분들이 보시길~~

  • 52. .....
    '22.2.15 3:33 PM (220.95.xxx.155)

    님글보고...눈물납니다.

    분노하고 투표하고 또 주위 설득하고,,,
    그렇게 다해도 화가날것 같습니다.

  • 53. 공감 백배
    '22.2.15 4:14 PM (175.123.xxx.190)

    송사에 말려 패가망신하는 게 꼭 죄를 지어서만은 아닌 경우 적지 않아요. 왜 사람들이 전관쓰고 김앤장에 달려갈까요? 뻔하죠.
    우리 근현대사를 조금만 돌아봐도 억울한 죽음, 옥살이 흔하고 그것은 사법부를 통한 합법적 절차였어요.
    검찰의 힘은 있는 죄는 기소않고 없는 죄는 만들어내는 데 있습니다. 언론과 권력자의 약점을 이용해서요.

    이재명이 싫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렬이 말하는 세상은 그냥 대통령이 꼴보기 싫은 세상이 아니라 나와 가족의 삶이 제한당하고 무시당하는 세상일 수 있어 걱정하는 것입니다.
    한껏 자랑스러워진 우리나라의 문화와 위상이 어리석고 무능한 지도자로 인해 한순간 무너질건 너무도 자명합니다.
    지도자의 선출이 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닌데 위험 속으로 저벅저벅 걸어들어가자는 글들을 보면 답답합니다.

  • 54. 윈글님
    '22.2.15 5:30 PM (223.38.xxx.248)

    넘 감사합니나 제맘입니다

    검찰공화국이 얼마나 무서운거지
    조폭은 검사가 검거하기라도하지
    검사는 누가 검거하나요
    노통과 문통이 지들 개혁할려니
    저리 죽이고 지금 노리고 있는데도
    자기의 감정이 나라의 운명보다
    우선인분들 나중에 얼마나 피눈물나고 후회할려는지 연민이 갑니다

  • 55. 윈글님
    '22.2.15 5:31 PM (223.38.xxx.248)

    검찰공화국의 검사들은 기소권이라는
    칼로 휘둘겁니다
    한나라의 재벌도 검찰에 수사받고
    모멸감에 자살했는데
    일반서민은 어떨지 ㅠㅠ

  • 56. ㅇㅇ
    '22.2.15 6:02 PM (218.50.xxx.49)

    맞아요 내주위의 일이 될수도 있어요

  • 57. 그러게요
    '22.2.15 6:11 PM (61.252.xxx.85)

    우리 시대가 겪었는데,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전근대적 몰이 수사

  • 58. 88le
    '22.2.15 7:38 PM (116.40.xxx.197)

    있는집 자식이 본인 자식들 아작내면 그땐 깨닫게 된다고 하네요.

  • 59. 아줌마
    '22.2.16 12:17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조국장관이 딸이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날짜에 서울에서 카드 결제를 했다는 검찰 발 뉴스가 언론을 도배한 적이 있었죠. 사람들은 모두 '봉사활동이 거짓이었군'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당시 봉사 활동 예정이던 방학캠프의 프로그램이 바뀌는 바람에 봉사활동을 한 날짜가 바뀌었고 조민양이 직접 교재까지 만들고 수업을 진행한 증거와 기록이 있었는데 검찰이 이 사실을 몰랐을까

  • 60. 아름다운
    '22.2.16 12:13 PM (210.90.xxx.216) - 삭제된댓글

    글이네요. 감사해요

  • 61. 보통은
    '22.2.16 12:14 PM (210.90.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곳 글이 82에 옮겨지는데
    이 글은 보배드림에 펌되어서 베스트 올라갔네요. 대단!!

  • 62. 콩콩
    '22.2.16 12:28 PM (45.51.xxx.236)

    진짜 엄중하게 봐야합니다.
    낸날 공산당이네 어쩌네 하는 분들,
    공산당보다 더 무서운 검찰독재 공화국에서 살아보실라우?
    경험하면 늦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아파트 한채 갖고 있다고 "유전"인줄 착각하지 마시고,
    정신 똑띠 차리시길.

  • 63. 베스트
    '22.2.16 1:09 PM (115.93.xxx.69)

    정말 정확하게 얘기해 주셨네요

    제 주위에도 윤석열이 검찰생활을 그렇게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냐고
    바보는 아니라면서...게거품무는...강남에 아파트 한채가 전 재산인 지인이 그러더군요
    본인이 당해봐야 알거 같아요~~의외로 많아서 놀랐어요

  • 64. 공감합니다
    '22.2.16 2:35 PM (205.250.xxx.115)

    원글님 글 감사해요
    유투버에서누가ㅡ읽어주는거 듣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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