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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집밥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 조회수 : 23,726
작성일 : 2022-02-11 00:43:55


우연히 유튭에서 시중에 파는 계란볶음밥 하는걸  봤는데
세상에 기름을 물처럼 넣고 달걀을 튀겨요.
집에서 달걀프라이 하는 그 수준이 아니라
튀김하듯 기름을 잔뜩 넣고 그 안에 달걀을 서너개 깨뜨려넣고 튀겨줘요.
여기에 어마어마한 양의 설탕을 넣어요.
그리고 그 기름안에 튀겨진 달걀을 그대로 부서줘요.
그러니까 달걀들이 그 엄청난 양의 기름을 다 흡수하는거죠.
거기에 밥 넣고 볶다가 파넣고 완성.

시중에 파는 볶음밥 달걀이 왜 저렇게 푹신푹신하고 보들보들할까 했더니
전부 기름을 엄청나게 흡수해서 그런거였어요.

정말 무서워서 밖에서 음식 못사먹겠어요.

IP : 217.149.xxx.20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2.11 12:46 AM (172.225.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봤는데 물에 밥 말아먹는 정도의 기름이 들어가는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 2. 볶음밥에
    '22.2.11 12:48 AM (1.238.xxx.39)

    설탕이 들어가나요???
    우리나라요?? 동남아??

  • 3. ..
    '22.2.11 12:48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좋은기름 쓰면 괜찮은데...
    집에서 건강식 쿠키 만드는데 스테비아 설탕 귤청에 초코칩까지 한참 넣었는데도 별로 안달아요

  • 4.
    '22.2.11 12:50 AM (124.54.xxx.37)

    정말인가요? 요즘 시간이 좀 있어 집에서 해먹고 있는데 조금 더 힘내야겠네요ㅠ

  • 5. 백종원 키즈인지
    '22.2.11 12:50 AM (217.149.xxx.202)

    우리나라 스트리트 푸드로 소개한 영상이었어요.
    댓글들은 전부 맛있겠다 천지인데
    슈가보이 백종원이 한식 많이 망쳤어요.

  • 6. 짜장면은
    '22.2.11 12:50 AM (112.154.xxx.91)

    또 얼마나 많은 설탕과 기름이 들어갔을까요.

  • 7. 재텍하면서
    '22.2.11 12:52 AM (217.149.xxx.202)

    베이킹하다가 또 놀랐어요.
    세상에 버터와 설탕이 엄청나게 들어가는데
    단 맛은 시중의 절반.

  • 8. 저는
    '22.2.11 1:05 AM (119.64.xxx.11)

    팥빙수 팥만드는데
    설탕을 넣어도 넣어도 달지않더라구요.
    파는데서 먹는 단맛을 내려면
    그냥 설탕을 들이부어야

  • 9. ...
    '22.2.11 1:07 AM (106.101.xxx.143)

    언젠가 들은 말인데 웰빙한 것은 맛이 없고 맛있는 것은 웰빙하지 않다는 말이 두고두고 명언이라 생각해요

  • 10. 계란볶음밥에
    '22.2.11 1:16 AM (211.110.xxx.60)

    설탕은 안들어가요. 잘못 아신듯.들어가면 달어서 맛해쳐요

    기름은 맛을 위해 쇼트닝 쓰는곳도 있더라고요. 이건 너무했음

  • 11. 기름
    '22.2.11 1:19 AM (116.45.xxx.4)

    많이 넣더라도 보통의 식용유라면 낫겠지만
    향미유나 쇼트닝 등의 값싼 트랜스 지방을 부어대니 문제죠.
    그리고 파는 음식 중에 설탕 안 들어가는 음식은 밥밖에 없을 걸요?

  • 12. 보담
    '22.2.11 1:33 AM (39.118.xxx.157)

    근데 그건 외식이라 그런게아니고. 중식계란 볶음 조리방범이.원래 그래요. 식당에서라 그런게아니라 중식 조리스타일인거죠

  • 13. 중식
    '22.2.11 2:57 AM (217.149.xxx.202)

    하긴 짜장 볶을때도 기름에 튀기듯이 하니까 그럴려니해도
    달걀볶음밥은 너무 했어요.

  • 14. ㅡㅡㅡ
    '22.2.11 2:59 AM (70.106.xxx.197)

    저 식당이나 카페에서 일해본결과
    알면 못먹어요 .

  • 15. ...
    '22.2.11 4:19 AM (182.231.xxx.53)

    그 계란 자체가 저급한 계란이기도 하구요
    ㅡ동물복지 무항생제 이런거 아니라요

  • 16. 식재료상에서
    '22.2.11 5:32 AM (175.120.xxx.8)

    아예 달걀유통기한 지난거나 불량품 깐달걀로 납품해요

  • 17. ㅁㅂㅁ
    '22.2.11 6:22 AM (125.178.xxx.53)

    부서줘요는 부어줘요. 이뜻이죠? 읽다가 잠시 헷갈림..

  • 18. 아니요
    '22.2.11 6:28 AM (217.149.xxx.202)

    튀김하듯 그 양의 기름에 달걀을 깨서 튀겨주고
    달걀이 익으면 그 달걀을 그대로 기름안에서 부서줘요.
    조각조각.
    그래서 달걀에 기름이 다 흡수되어서
    기름이 안보이고 그냥 스크램블드 에그처럼 되는거죠.

  • 19. ..
    '22.2.11 7:31 AM (223.39.xxx.220)

    뭐든 음식레시피 나오면 단맛은 다 백종원 때문이라고~
    요리도 잘 모르셨다면서요.
    원래 베이킹은 설탕 지방 많았고
    중국식 볶음밥에 기름 많이 들어가는거 모르셨어요?
    여태까지 떡볶이 중국음식 제과점 식품먹고 살았으면서 ..새삼스럽게

  • 20. 윗님
    '22.2.11 7:34 AM (217.149.xxx.202)

    뭔 요리를 잘 몰라요?
    실질적 문맹율이 많다더니 내용 이해를 못하시나봐요?

  • 21. ..
    '22.2.11 7:40 AM (223.39.xxx.220)

    백종원이가 한식 망쳤다고?
    요리도 모르는 사람들이 함부로 폄하하는거 웃겨요.
    그나마 집에서 집밥 해먹게 쉽게 알려준 내용은 없고.
    초창기 떡볶이 레시피 때문에 이미지 망친것 같은데
    실제 사먹는 떡볶이는단맛 더 들어가요.
    일반레시피 알려줄 때도 단맛조절하라고 매번 알려주는데
    사람들이 뇌가 없는지 설탕소리 들으면 호들갑을 떨어요.
    평소 본인들이 빵이나 커피 음료를 통해 더 많이 먹어 대면서 말이죠.
    솔직히 단맛에 꽂혀서 맛집이라며 먹어대는 일반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리 외식들이 더 달아지는거 아니었나요?

  • 22. ..
    '22.2.11 7:50 AM (39.119.xxx.170) - 삭제된댓글

    문맹은 무슨..
    본인이 무슨 글을 쓰셨는지도 모르시나봐요.
    집밥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님이 몰랐던 거고.
    남들 다 아는 그런 걸 몰랐다는 분이
    특정인을 들어 폄하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 23. ..
    '22.2.11 7:52 AM (223.39.xxx.79) - 삭제된댓글

    문맹은 무슨..
    본인이 무슨 글을 쓰셨는지도 모르시나봐요.
    집밥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님이 몰랐던 거고.
    남들 다 아는 그런 걸 몰랐다는 분이
    특정인을 들어 폄하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 24. ..
    '22.2.11 7:55 AM (223.39.xxx.79)

    백종원 키즈인지
    '22.2.11 12:50 AM (217.149.xxx.202)
    우리나라 스트리트 푸드로 소개한 영상이었어요.
    댓글들은 전부 맛있겠다 천지인데
    슈가보이 백종원이 한식 많이 망쳤어요.
    -------
    문맹은 무슨..
    원글님..본인이 무슨 글을 쓰셨는지도 모르시나봐요.
    집밥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님이 몰랐던 거고.
    남들 다 아는 그런 걸 몰랐다는 분이
    특정인을 들어 폄하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 25. ㅇㅇ
    '22.2.11 8:27 AM (14.38.xxx.228)

    집밥 특징이 자기 입맛에 맞게 해 먹는건데
    외식하곤 당연 다르죠
    백종원은 자기 일에 충실한 거에요

  • 26. 어휴
    '22.2.11 9:23 AM (61.47.xxx.114)

    증말 그렇게 설탕가감하라고
    요리할때 그렇게 얘기했는데
    귀막고 방송보는지
    유툽방송보고 다른사람들도 설탕많이 써요
    좀몰아가기좀하지마세요

  • 27. 원래
    '22.2.11 10:32 AM (112.164.xxx.73) - 삭제된댓글

    중식은 그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했거든요
    그리고 그런음식을 매일 먹는거 아니고 어쩌다 한번 먹는거지요
    어짜다 한번 먹는걸 그렇게 호들갑 할필요가

    중식 볶음밥, 외식을 누가 매일 하나요
    달디단 간식들 여자들이 더 좋아 합니다,
    그거 매일 먹나요, 어쩌다 먹는거지

  • 28. ...
    '22.2.11 11:40 AM (114.200.xxx.116)

    김치볶음밥에도 설탕 넣고 하던데요

  • 29. ㅇㅇ
    '22.2.11 2:10 PM (121.161.xxx.152)

    김치가 너무 시면 설탕 좀 넣더라구요.

  • 30. 맞아요
    '22.2.11 2:16 PM (211.48.xxx.183)

    양희은도 암에서 완치됐었는데

    그 이후로 집밥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밖에서 먹는 건 위생적이지도 못하고 재료도 싼것 쓰고ㅜㅜㅜ

    기름 설탕 조미료 범벅이에요ㅠ

  • 31. 집밥환상
    '22.2.11 2:16 PM (223.38.xxx.126)

    모든 장류가 시판인거부터 집밥 의미 없음

  • 32. 맞아요.
    '22.2.11 2:20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백씨, 더 욕먹어야 해요.

  • 33. ㅇㅇㅇ
    '22.2.11 2:24 PM (39.7.xxx.18)

    그들은 손님을 그냥 돈벌이 대상으로 볼텐데
    무슨 건강 생각하겠어요
    건강보다 간이 맞고 맛있어야 찾으니
    설탕 듬뿍 소금 듬뿍 기름 듬뿍 조미료 듬뿍
    위생도 대충이죠

  • 34. 새삼스레
    '22.2.11 2:25 PM (1.228.xxx.58)

    알면 못먹어요
    백종원이 한식을 망친게 아니라 집밖 음식에 원래 미원 설탕 엄청 들어가는데 바깥레시피 대로 한 거일 뿐이구요 요즘은 많이 순화되서 해요 원래도 알고 있던거 백종원이 까발기니(그전까진 요리프로그램에서 설탕 1도 안들어감)시원하고 웃겨서 더 인기 끌었던 거고요
    집 음식에 설탕 하나도 안넣고 미원 하나도 안넣으면 바깥음식 맛보면 애들 남자들 눈 돌아가요 빨리 죽어도 맛있는 음식 먹고 싶단 남자들 많음

  • 35. .....
    '22.2.11 2:27 PM (175.114.xxx.203)

    저는 유튭 ㅁㄴㅋㅊ 채널 보는데 요리가 건강하고 간단하고 맛있더라고요. 영상도 짧아서 이거보고 해요. 밀가루 설탕도 안쓰고요.

  • 36. ...
    '22.2.11 2:28 PM (223.62.xxx.17)

    '부서줘요'가 무슨뜻이에요?

  • 37. ...
    '22.2.11 2:29 PM (223.62.xxx.17)

    유튜브 ㅁㄴㅋㅊ 채널 알려주세요
    건강하고 간단한 음식 찾고 있어요

  • 38. 저 위에
    '22.2.11 2:33 PM (124.50.xxx.140)

    식당과 카페서 일했기땜에 못드신단 분.
    식당은 그렇다 치고..
    카페는 왜요?

  • 39. 에이
    '22.2.11 2:43 PM (221.142.xxx.108)

    장류가 시판이어도 고기,채소,쌀 등 메인재료를 질좋고 신선한걸로 사용하는거랑은 다르죠~
    기름진거 계속 사먹다가 콩나물국이나 된장찌개같은거 해먹으면 속이 훨씬 편하던데요
    어릴땐 뭘 먹어도 소화가 잘되니까 맛있는거 많이 사먹었는데
    나이들수록 소화가 안되니 직접 해먹을 수 밖에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 40. ..
    '22.2.11 2:46 PM (175.196.xxx.199)

    친구 아들이 호텔 뷔페에서 알바해보니 거기도 그렇더라고
    알고 먹을건 못된다고요.

    양희은이 암치료후 집밥 중심으로 해먹었나 보군요

  • 41. ...
    '22.2.11 2:47 PM (118.130.xxx.67)

    백종원 폄훼하려니 넣지도않은 설탕을 볶음박에 들이부었다고 하네요

  • 42. ㅇㅇ
    '22.2.11 2:47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부서줘요
    잘게 부수어준다구요

  • 43. 설탕이
    '22.2.11 2:49 PM (175.199.xxx.119)

    아니라 미원 아닐까요

  • 44. 집밥
    '22.2.11 3:07 PM (202.166.xxx.154)

    전업주부에게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방식. 맞벌이 집에서는 여자에게 부담주는 방식

    건강한 식단일지 몰라도 건강한 생활방식은 아닙니다. 사먹어도 충분히 건강식 먹을수 있어요. 샐러드 위주의 가벼운 식사나 간이 적게 된 사찰음식 스타일들로 드시면 됩니다.

  • 45. ..,.
    '22.2.11 3:15 PM (1.237.xxx.156)

    불고기같은 한식기본 양념비율이 간장2 대 1설탕 비율이예요
    다른 요리전문가들 나와서 하는 레시피보세요.간장2큰술 설탕1큰술 이래요
    백종원은 국자로 간장2국자,설탕1국자 이러니 눈에 보이는 양이 많아 보이더라구요.한참 슈가보이니 한식망쳤니해서 봤더니 그냥 기본레시피인데 양이 많을뿐.

  • 46. ㅇㅇ
    '22.2.11 3:18 PM (106.255.xxx.18)

    샐러드 먹고 저염식 먹으면 집밥보다 나을거 같은데요

    집밥이라고 양념 잔뜩 넣고 무치고 데치고 하는 것보다요

  • 47. ..
    '22.2.11 3:22 PM (223.62.xxx.217)

    원글님 요리를 너무 모르네요

    계란프라이를 기름에 튀기듯하는 건 맛을 위해서 하는거에요
    건강만 생각하면 수란해서 먹어야죠

    요리란 맛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다 따로 보면서 복합적으로 봐야죠 그렇게 단편적인 시선으로 보면 그렇죠

    백종원은 대중식당 요리 하는 사람인데 이런사람은 비건요리나 건강요리 이런 시각으로 보면 안맞죠

    백종원은 남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앞치마를 입혔다는거 그것만으로도 큰 역할 한거 아닌가요?

  • 48. ...
    '22.2.11 3:27 PM (175.211.xxx.182)

    부서줘요??? 무슨뜻인가요

  • 49. ㅁㅂㅁ
    '22.2.11 3:35 PM (125.178.xxx.53)

    휘저어서 조각조각나게 만든다는 얘기네요

  • 50. ㅁㅂㅁ
    '22.2.11 3:36 PM (125.178.xxx.53)

    집에서도 그리하긴하죠
    마사스튜어트가 스크램블하는거보니 기름이 한가득

  • 51.
    '22.2.11 3:38 PM (211.243.xxx.238)

    한식망쳤다며 한사람을 지목하다니
    원글님 경우없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음식을 포함 하다못해
    떡하나를 사먹어도 달아도 너무 단 떡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외식함 조미료에 설탕에 감수하고 먹을뿐이지
    백종원 나오기전에는 한식에 설탕 안넣었대요?
    집에서 만들어먹을때야 레시피 내가 조정하는거죠

  • 52. 집밥이
    '22.2.11 3:42 PM (58.229.xxx.214)

    대단하긴 하죠

    어머니들의 엄청난 정성과 노력 사랑이 없다면 완성되지 못할 음식

    정말 누군가 케어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삼시세끼 아니래도요

    장보고 손실하고 요리해도 그요리가 요리
    여기 들어와서 키톡도 보고 히트 레시피도 보고 요리프로그램도
    보고 다 더 잘먹을라 하는거 아니겠어요?

    외식은 일단 맛이 있어야하니
    더 자극적일 수 밖에요
    하지만 집밥도 뭐 간이 맞아야 맛이 있는거니
    저도 하다보니 간이 쎄지고
    간 쎄게 먹는 남편이랑 결혼해서 간을 쎄게 하다 보니
    살이 많이 쪘어요 확실히
    라면 국물도 한방울 안마셨는데 요즘은 라면 국물이 시원하다는
    10 kg 쪘어요 ㅠㅠ

  • 53. 리슨
    '22.2.11 3:43 PM (122.46.xxx.30) - 삭제된댓글

    부서지다(표준말)ㅡ> 달걀을 잘게 으깨고 부수다.ㅡ> 부수어주다ㅡ> 부서줘

  • 54.
    '22.2.11 3:50 PM (61.99.xxx.54)

    부셔줘요 아니에요?....

  • 55. ㅇㄷ
    '22.2.11 3:53 PM (221.153.xxx.233)

    동생이 지금 식당하는데 오픈전에 유명 식당에 가서 돈내고 일을 배웠어요. 배우고 오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요. 원가 아끼려고 재료가 너무 부실하고 온갖 종류의 조미료 천지더래요. 위생은 말할 것도 없구요
    동생은 자기 식당에서 조미료 적당히 쓰면서 음식맛 내려니 원재료값이 너무 올라가서 장사도 잘되고 맛도 있지만 수익이 너무 적다고 하더라구요.

  • 56. ㅇㅇ
    '22.2.11 3:57 PM (121.165.xxx.28)

    맞아요.
    집밥이 힘은 들지만 건강에는 당연히 좋겠죠.
    저도 건강 안 좋아져 집에서 밥해 먹으며 산 지 1년인데, 이제 외식은 못 하겠어요.
    가장 크게 느낀 게 별로 짜지 않게 느껴져 내 입맛에 맞다고 생각해 자주 사 먹던 김밥집의 김밥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어요.
    집밥도 시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음식쓰레기 많이 나오는 집밥이 제일 내 입맛과 몸에 좋은 건 당연할 테지요.
    그런데 세 끼 조금씩 해먹어도 힘들고 시간 걸리네요.
    옛날에 엄마는 하루 세 끼 그 나물반찬들을 어떻게 하셨을까 싶네요.

  • 57. ㅇㅇ
    '22.2.11 3:58 PM (106.101.xxx.52)

    잘게 부수어 주다를 왜 못알아들으실까요.
    스크램블에그처럼이라는데

  • 58. ...
    '22.2.11 4:00 PM (124.58.xxx.189)

    부수다 + 어(연결어?) 주다(보조용언?)
    이런 거 아닌가요? 봐주다=>보다+아+주다, 해주다 등

  • 59. ㅇㅇ
    '22.2.11 4:00 PM (122.46.xxx.30)

    부서줘요ㅡ> 부숴요, 가 옳은 표현.

  • 60. ㅇㅇ
    '22.2.11 4:07 PM (122.46.xxx.30)

    튀겨줘요ㅡ> 튀겨요, 가 옳은 표현.

  • 61. 집밥은
    '22.2.11 4:10 PM (124.53.xxx.159)

    사랑 없으면 화나서 못하죠.

  • 62. ////
    '22.2.11 4:15 PM (188.149.xxx.254)

    백씨가 한식 망친것 맞아요.
    프로그램에서 항상 설탕을 넣었어요. 그거보면서 저거 안될터인데 티비에 방영하는거 사람들 보고 배우고 아직 한식 요리를 모르는 어린세대들이 저걸 보면서 어쩔거냐고 걱정했어요.
    아니나달라.

    어디서 백씨 쉴드인지요. 그사람 프로그램에서 설탕 안들어간거 있나보세요.
    엄한 한식요리에 왜 설탕을 쓸데없이 쳐대냐구요.

  • 63. ////
    '22.2.11 4:30 PM (188.149.xxx.254)

    위에 뭐? 남자에게 앞치마입힌걸로 잘했다고요..허허.
    무슨 경상도여자인가.
    어디서 남자여자타령질이에요.

    티비의 전파력으로 설탕을 어디나 다 집어넣은 백씨는 백 번을 욕먹어도 쌉니다.
    공영매체에 버젓이 계속 나올것이라면 사람들의 혈관걱정도 해줬어야 마땅한거에요.

    진짜 쓰레기 프로이고 쓰레기 인간 이에요.

  • 64. 그래서
    '22.2.11 4:43 PM (175.125.xxx.10)

    외식 몇끼니 하면 살이 화~악 찌죠.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안하고 친구들도
    안만나니 전 오히려 키로수가 주네요.

  • 65. 황교ㅇ
    '22.2.11 4:47 PM (175.125.xxx.10)

    첨에 그소리 했다가 몰매맞았잖아요.

  • 66. ..
    '22.2.11 5:01 P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설탕은 안 넣어요.
    파 많이 넣고 기름에 볶다가 (파기름 내기)
    계란 넣고 밥 넣고
    후라이팬 한켠에서 간장 좀 끓여서
    불맛내서 볶아요.
    그럼 맛있어요^^

    부서줘요ㅡ>부숴줘요
    부시다(깨서 조각내다)
    부시어ㅡ부숴

  • 67. 암세포가
    '22.2.11 5:34 PM (222.120.xxx.44)

    설탕을 좋아한다고
    되도록이면 덜 먹는게 좋겠지요.
    당뇨도 걱정이고요
    제빵 배우고 빵을 안먹다가
    요즘엔 집에서 제빵기로 우리밀통밀갸루에 비정제원당 소량 넣고 만들어 먹어요

  • 68. 집에서
    '22.2.11 6:11 PM (121.165.xxx.41)

    계란볶음밥 만들면 기름 왕창
    과자 만들면 설탕 왕창

    왕창 안넣으면 그 맛 안나는 집밥

  • 69. 윗님..
    '22.2.11 6:24 PM (188.149.xxx.254)

    과자에 설탕 거의 안넣고도 바삭한 맛에 먹게끔 할수도 있어요.
    과자에 설탕대신 과일 말린것들 넣는 방법도 있고요.

    볶음밥 만들때 물만 넣고 만들어요.
    애들도 이제는 기름 넣으면 좀 별로라고 합니다. 물로만 만들어도 달콤하고 맛있으니까요.
    우리집 볶음밥은 매일 먹어도 살이 안찌고 날씬해요.

  • 70. 윗님
    '22.2.11 6:28 PM (121.165.xxx.41)

    밖에서 파는 거랑 같은 걸 만들려니 설탕도 기름도 왕창 들어가는거잖아요.기름지지 않고 달지 않으면 맛없다고 한 게 아니고요.
    물만 넣고도 기름에 튀긴 계란볶음밥 맛을 내신다면 놀라운 재주를 가지신 거고요.

  • 71. ...
    '22.2.11 6:51 PM (58.141.xxx.99)

    백씨가 한식 망친것 맞아요.. 22222222
    식당용 레시피임..집밥용 레시피로 하기엔 간이 세요.

  • 72.
    '22.2.11 7:00 PM (38.23.xxx.200)

    부서줘요…. 맞춤법에 안 맞는 말이라 무슨 뜻이냐고 하는건데 자기나름대로 해석해 정말 ‘뜻’을 알려주는 사람들 ㅠㅠ. 하긴 여기선 꼬치전도 다 꼬지전이라고 부르고 그게 왜 틀린건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니 ㅠㅠ.

  • 73. 맞춤법
    '22.2.11 7:42 PM (223.62.xxx.217)

    부수다 : 표준어
    부수어(부수- + -어) = 부숴
    부숴 줘요 = 부수어 주어요 (올바름)
    * 부서 줘요 (틀림)

    부시다 : ‘부수다’의 비표준어
    부시- + -어 -> 부시어 = 부셔 (종종 쓰이지만 비표준어)
    부셔 줘요 = 부시어 주어요 (비표준어)

    튀기다 : 표준어
    튀기- + -어 -> 튀기어 = 튀겨
    튀겨 줘요 = 튀기어 주어요 (가능)

  • 74. 백ㅈㅇ
    '22.2.11 7:53 PM (211.246.xxx.162) - 삭제된댓글

    설탕 많이 넣는 거 맞죠 뭐.
    옥수수전인가 뭔가 하는데 그 달디단 연유 위에 설탕을 또 부어서
    와~~ 충분히 달텐데 어쩜 저리 붓지 했었어요.

    예전에 ( 2000년중반) 울집에 반찬 해주시던 분이 있었는데
    그렇게 설탕을 많이 넣었어요. 시금치 나물에 설탕, 무나물에 설탕, 된장찌개에 설탕.. 나중에 제가 그만 넣으시라고 말릴 정도로 설탕을 조미료 처럼 넣으셨죠. 시모가 오셔서 왜 이리 다 다냐고...ㅠㅠ
    근데 암세포가 신 거 싫어하고 단 거 좋아한다는 말이 맞는지 그 분 암으로 저희집 일 그만두셨어요. 그래서 저도 의식적으로 설탕 피해요.

  • 75. 맞춤법
    '22.2.11 7:57 PM (217.149.xxx.202)

    감사합니다.
    이렇게 더 배우네요.
    본문 고치면 간격 늘어나서 수정은 안할게요.
    대신 다음부턴 제대로 쓰겠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76. ...
    '22.2.11 8:03 PM (118.218.xxx.83)

    애초에 한식 집밥에 설탕을 왜 넣는지 이해가 안돼요
    양파, 당근, 양배추, 애호박, 팽이버섯 재료 자체가 달고
    간장이나 고추장 자체도 단데

  • 77. 백종원
    '22.2.11 9:09 PM (116.45.xxx.4)

    알려지기도 전에 이미 82에서 잡채에 설탕 넣는다는 분들 아주 많았어요.
    저처럼 놀란 분들도 계셨지만.

  • 78. 잡채에
    '22.2.11 9:32 PM (182.225.xxx.20) - 삭제된댓글

    설탕 안넣는다고요???진짜?????

  • 79. 잡채에
    '22.2.11 9:38 PM (188.149.xxx.254)

    설탕 안넣습니다만. 야채만으로도 단 맛 나옵니다.

  • 80. 백종원이장금이?
    '22.2.11 9:51 PM (182.225.xxx.20)

    https://m.blog.daum.net/cjyqueen/369

  • 81. 잡채에 설탕
    '22.2.11 10:10 PM (116.45.xxx.4)

    진짜 안 넣냐는 댓글 왜 지우셨나요?
    그때 82에서도 핫했었죠.
    잡채에 설탕을 넣다니 놀랍다는 의견과
    잡채에 설탕 다 넣는 거 아니냐는 의견으로 나뉘었죠.

  • 82. 제 기억에
    '22.2.11 10:13 PM (198.90.xxx.30)

    82 처음 만들어졌을때 어떤 분이 콩나물 같은 나물 무침에 설탕을 조금 넣은다고 해서 대동 단결해서 난리 났고 전 설탕 넣는다는게 너무 이상해서 그 글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지금은 무침에 감칠맛 나게 설탕이나 설탕 대체 단맛나는 거 넣어도 하나도 안 이상하게 느껴져요

  • 83. 중복되어지웠어요
    '22.2.11 10:16 PM (182.225.xxx.20)

    궁중음식연구원에서도 넣은 설탕을 무슨 msg나 마약 퍼넣은듯..
    양념 잘안배는 당면이 더해지고 왜간장이 주가 되면서 100여년전부터 달아졌겠죠.

  • 84. 전업주부가
    '22.2.11 11:06 PM (112.154.xxx.91)

    집밥 하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집밥으로 하기 어려운 별미를 가끔 외식으로 먹는거죠.

  • 85. 프리 라디컬
    '22.2.11 11:11 PM (112.154.xxx.91)

    당분이 프리 라디컬(free radical), 세포의 산화를 일으켜서 노화와 암을 유발한다.. 20년전쯤에 책에서 본 글이예요. GI지수 잘 알잖아요. 호박 시금치도 50 정도는 되더라고요.

    백종원말고 전에 82에서 유명하신 분의 잡채 레시피에도 기름과 설탕이 많이 들어갔었어요. 식용유도 넣고 참기름도 넣고.. 되게 유명하셨고 소박하게 엄마밥상 요리를 많이 하신 분이었어요.

    그리고 맘먹고 버터 설탕 많이 넣고 빵을 구워도 파는 식빵을 쫓아갈 수가 없어요. 밍밍한 식빵도 집에서 구운 빵보다 달아요.

  • 86. ...
    '22.2.11 11:15 PM (180.67.xxx.191)

    저도 설탕이나 매실액 전혀 안쓰다가
    82하면서 다들 매실액 담그시는거 알았고
    그래서 따라서 담그는데
    음식에 넣으면 단맛과 더불어 신맛과 낯선 매실향이 나서 그 후론 안씁니다.
    불고기나 생선조림에도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따라 넣고 있는데 이젠 그 맛에 익숙해지네요.
    잡채에 설탕 넣는거에 놀랐다가 지금은 조금 넣는게 감칠 맛이 나요.
    하여간 우리집 음식도 옛날에 비해서 조금씩 달아지고 있다는...
    이것도 음식 트렌드인거 같아요.

  • 87. ...
    '22.2.11 11:19 PM (180.67.xxx.191)

    제과제빵 배우는데 버터 75g을 넣으라는데
    그게 서울우유 버터 150g의 반이에요.
    잘라놓고 이걸 다 넣어?
    너무 놀라서 다시는 제과 안합니다.
    밥에 버터 듬뿍 넣어도 한 수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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