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자기 아들 밥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시어머니
그러셨지만 그게 공부로 되나요 마음이 안 가는데
좋아지지가 않겠죠 이런저런 일로 저는 아예 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 하고 사는데 상황상 이제는 보고 살아야
해요 좋게 생각하려해도 스트레스가 생겨서 지금 잠도
안 와요 당장 내일도 봐야 하고요 잘 지내자면서 내가
아프면 자기아들 밥도 못 해주고 자기는 그래서
며느리가 아플까 봐 엄청 걱정한다면서 소중하다고
신박한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속으로는 사실 욕하면서
들었어요 개소리를 하면서도 본인은 모르는구나 아직도
며느리를 아들 시중이나 잘 들어주면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사니 하대하는 말과 행동을 하겠죠 길어야
두 세번 다시 만나면 더는 안 볼 것 같지만 그래도 이 정도
노력은 해야하는 상황이라 해보기는 할테지만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올라가서 여기에 주절대느라 자꾸 글이
길어 지네요
1. 웃기죠
'22.1.29 1:23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못바꿔요 그런 노인들 마인드는...
2. ...
'22.1.29 1:25 AM (218.39.xxx.176)안바뀌실것 같아요
남편한테 좋게좋게 본인 마음을 이해시키세요3. ...
'22.1.29 1:29 AM (71.247.xxx.144)시간이 갈수록 아쉬운 건 시어머니....
4. ,,
'22.1.29 1:41 AM (72.213.xxx.211)그러게요 뭘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다른 집 애들 아빠는 건강 관리도 잘 하던데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네요.
웃으며 같이 멕여요.5. ㅡㅡㅡ
'22.1.29 1:51 AM (70.106.xxx.197)노인들 사고방식 못바뀌어요
그시절엔 그랬잖아요 여자는 그저 곁다리 씨받이6. 반대의견
'22.1.29 7:01 AM (223.38.xxx.36)시어머니 생각이 옛날분이라 고루하지만 원글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생각해요. 맞벌이이면 남편과 같이 협동하는게 맞지만 가정주부이면 남편은 생계를 책임지고 아내는 가족을 위해 가정의 일을 해야 한다 생각해요. 그게 가정주부의 할일이죠.
7. 모지리모지리
'22.1.29 8:32 AM (118.235.xxx.185)그래도 말을 그딴식으로 해야해요? 그럼 사위 잡고 자너 아프면 안되네
자네 아프면 우리 딸 생활비는 누가 주나?
이런 모지리 소리하는 장모가 어딨어요? 남편한테도 돈벌어야되니 아프지마 그래요?
물론 마음 속에선 그럴 수도 있지만 인간존중이면 아무말 거르는 필터는 있어야죠.8. 아이고ㅋㅋ
'22.1.29 9:54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울 시어머니 내가 모르는 아들 하나 더 있는줄???
어쩜 울 시엄니 하시는 말씀이랑 똑같죠?신기방기..
저도 그 소리듣고 정이 뚝 떨어졌는데
저 같음 그런 생각을 갖고있더라도 입밖으로 굳이 안꺼내고 건강해라~거기까지만 얘기하겠구만 그걸 다 얘기하시더라고요.
사실 정도 많으시고 자식들에게 많이 베풀고 금전적으로도 보태주시려 하는분이라 장점이 많은 시댁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얘기 듣게 되면 저는 마음에서 정리가 되더라고요. 저 분은 본인의 아들, 딸에게 좋은 엄마이지 나에게 좋은 분은 아니시다...
심지어 제가 예전에 전공 살려서 다녔던 일이 초대박이 나서 단기간에 남편 월급 3배쯤? 돈을 번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좀 바빴거든요. 표면적으로는 제가 바쁘니 애 봐주시고 집안일 도와주신다고 오셔서 저만 있을 때 하시는 말씀..ㅇㅇ엄마가 돈맛을 알아 큰일이다. 주부가 돈맛을 알면 안된다. 니가 집안살림을 해야하는데...큰일이다. 큰일..
본인 따님이 이렇게 일을해서 갑자기 큰 돈을 벌게 되었어도 그런 생각이 드셨을지..ㅎㅎ
거기서 마음이 딱 정리가 되더라고요. 아. 이분께는 내 존재가 본인 아들과 손주들 케어해주는 여자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