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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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중앙 바로 옆에 흉터1개. (빙판길에서 고꾸라짐. 어렸을적)
눈썹 앞쪽에 흉터1개. (문 모서리에 찍혀서. 어렸을적)
이렇게 두개의 바늘로 꼬맨 선명하게 보이는 흉터 2개가 이마에 있어요.
이마흉터가 정말 안좋은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내인생이 이렇게 안풀리는구나 느끼게 됐구요.
예전에 별뜻없이 쌍꺼풀 수술할때 지우는걸 물어봤더니 별로 효과 앖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이런 이마는 가리는게 나을까요? 그냥 앞머리 다 길러서 옆으로 넘기는 짧은 단말인데 인생이 너무 힘들다 보니 뭐라도 하고 싶어요. 오늘따라 너무 힘들어 정말 죽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마음먹기]

님 때문에 오랫만에 로그인했어요.
저 점 빼러갔는데 성형외과의사쌤이 이마흉터에 더 흥미를 보일만킁 큰 꼬맨흉터가 있어요 두개씩이나요. 하나는 잘 꼬매졌다고 하네요^^ 하나는 어릴적 더 크게 다친 꼬맨자국이예요.
그런데
저 안힘들고 편안히 잘 살고 있어요.
글에 워낙 힘들어보여서요.
이마상처때문이 라기보다 지금 터널인가봐요.
곧 솟아오르실꺼예요. 화이팅입니다. 기운내세요.
상처는 다시 자르고 적게 보이게 꼬매는 방법이 있어요.
대학병원보다 원장이 직접 시술하는 성형전문병원에
상담 받아보세요. 기 팍팍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