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가까운 곳에서 7급 정도로 일하면서 …
편도 한 시간 반 출퇵근 … 아 정맣 노동이에요. 노동 ..
1. 맛난요리
'22.1.25 6:40 AM (61.75.xxx.26) - 삭제된댓글저도 결혼 전 편도 2시간 출퇴근 했었는데 골병 드는 느낌이었어요...
집 가까운 직장이 최고의 직장이라는 것을 그 때 알았는데 희망대로 칼퇴근과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2. ᆢ
'22.1.25 6:57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7급 공무원할때 집 가까운곳이었는데 한가하게 칼퇴근한적 거의 없었어요
늘 발이 땅에 닿아 있나 싶을 정도로 뛰어다녔어요
임신했을때 만보기 샀는데 점심전이면 만보가 넘어서
만보기 가지고 다니는게 의미가 없었어요
동사무소 민원인한테 미친년 소리도 들어봤고
날씨만 흐리면 찾아오는 노가다아저씨 커피사드리며
달래 집에 보내는게 주업무였어요
버려진 장애인 아이 집에 데리고 와서 같이 잔적도있고
한달에 두번 7시에 출근해서 민방위훈련 ㆍ캠페인하고
ᆢ글로 적지못하는 일도 엄청 많아요
공무원 한가하지 않아요3. 공무원아니시죠?
'22.1.25 7:09 AM (210.183.xxx.219) - 삭제된댓글그렇게 한가한 곳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한 직장 안에서도 바쁜 곳과 시간 때우는 곳이 공존할 수 있으니까요
남들 보기에 널널한 부서에 근무했었어요.
그럴 때도 있지만 화장실에 못가서 방광염 걸릴 뻔 한 적도 있고
12시 넘어 건물 문 닫을 때까지 문닫는 소리에
쫓겨 나온 적도 많았고요.
아마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 같네요.
6급일 때도 그랬어요.4. 엄마
'22.1.25 8:12 AM (1.225.xxx.126)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점둘 님처럼 장애인아이 집에 데리고 와서 같이 주무실 정도면, 두고두고 큰 복 받으실 겁니다. 감사해요
5. 하다하다
'22.1.25 8:25 AM (180.68.xxx.158)7급공무원 칼퇴같은 소리~?
시험 봐서 일단 한번 붙어보시고...
그도저도 안되면,
회사 근처로 이사가든가,
집근처로 이직하세요.ㅡㅡ6. 나야나
'22.1.25 9:55 AM (210.178.xxx.157)마음이야 그러시겠지만...요즘공무원 정말 일 많습니다..
7. 주변
'22.1.25 10:19 AM (58.229.xxx.214)공무원 엄마들 보니 바쁘던데요
일이 되게 많아요
공무원은 기본 잡무가 엄청나요
굉장히 빠릿해서 쏴샤삭 일하는 무비판적이고
체제순응자들이 하는거에요
비판적인시각과 사고를 가지고 주체적인 사람은
공무원조직 욕나와요
교사도 마찬가짐
아직도 두발 염색 복장 규정애들한테 적용시키고
교실청소도 시켜야함
고등학교때 실력있던 정말 잘가르치던 제 선생님들
다 문제집 쓰고 ebs 강사 겸하다 다 사표쓰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