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재혼한 부모가 자식결혼에 혼주로 같이 앉기도 하나요?
시댁일이라 알아보는사람 있을까봐 글은 지울게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1. 1234
'22.1.23 7:32 PM (175.209.xxx.92)아이가 주인공 아닌가요? 아이뜻에 따라 친부모가 진행해야겠지요.저는 이혼한부부가 자기 아이결혼식에 부부로 앉아 결혼식 하는거 봤어요.저희는 그부부가 재혼은 안했어요.
2. ㅇㅇ
'22.1.23 7:33 PM (222.96.xxx.192)아이가 어릴때 몇 살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속사정을 잘 몰랐으니
혼주석에 친엄마가 앉기를 바라는걸테죠.
그게 아니라면
아빠와 재혼한 재혼녀가 꼴보기 싫을만큼 미워서
일부러 보란듯이 친엄마 앉히고 싶어하는것 같아요3. ..
'22.1.23 7:34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시댁 사람들 얼굴 못보고 어쩌고는 참석하기 원치않는 부모쪽의 얘기인거고 당사자가 아니면 왈가왈부할 것이 없죠. 본인이세요? 본인이라면 자식이 원하는데 못해줄까요?
4. @@@@
'22.1.23 7:35 PM (123.212.xxx.223)재혼을 안하면 그럴수 있을것같은데 양쪽다 재혼하고 새엄마도 있는 상황이라서요
바람나서 집나간 전처랑 혼주석에 앉는다니 너무 이상한데 제가 잘못생각하는걸까요?5. 셋이 다같이
'22.1.23 7:36 PM (125.15.xxx.187)혼주석에 앉자고 하세요.
낳아준 엄마 길러준 엄마 그리고 아빠
친척들도 이혼하고 재혼한 것 다 아는 것이라서
뭐라고 못할 것 아닌가요?6. 1234
'22.1.23 7:36 PM (175.209.xxx.92)근데 님이 관계가 어떻게 되세요?참견할일이 있고...직계가족아니면 불합리하다고 해도 간섭못할것 같은데요
7. 뭐가 이상해요?
'22.1.23 7:37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바람이 나서 갈라섰던 어쨌던 전에 여기 게시판에도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는데 딸이 결혼식때 아빠가 참석하기를 원한다고 해서 고민이라던 엄마 글이 있었는데 결국 아빠가 배석해서 딸이 좋아했다고 하는데?
뭣이 중헌디?8. @@@@
'22.1.23 7:38 PM (123.212.xxx.223)엥 제글을 읽고 본인이라고 물으시다니… ?
시댁쪽 친적이에요
이 문제로 몇달째 시끄러워서 함 물어봤어요9. 어느
'22.1.23 7:38 PM (175.223.xxx.94)지방에서 흔하데요? ㅎ
10. ,,
'22.1.23 7:42 PM (1.229.xxx.73)친엄마가 뻔번한 여자니까 바람나서 도망가고
애 팽개치고
남편, 새엄마가 다 키워놓으니 혼주석에 앉아 친엄마 행세하고
열매 따 먹는거죠11. wii
'22.1.23 7:4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지방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그랬던 거 같은데요
아버지 바람나 이혼하고 20년째 그 여자와 살고 있고. 어머니가 애들 건사, 아버지 재산은 많아서 연은 안 끊고.
상견례도 같이 하고 결혼식도 당연히 같이 참석했어요.
아버지와 키워주지도 않았는데 현재 결혼한 새여자가 혼주석에 앉고 친엄마는 하객으로 참석하나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12. @@@@
'22.1.23 7:44 PM (123.212.xxx.223)댓글들 읽어보니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닌가보네요
제가 좀 편협하게 생각했나봐요
댓글들 감사합니다13. ...
'22.1.23 7:46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저 아는 집도 엄마가 어려서 딸을 낳고는 바람나서 집나갔고 아빠가 딸을 키웠는데
딸도 일찍 결혼하게된거예요.
작은엄마가(아버지 남동생의 아내) 딸 결혼 뒷바라지 다 하고 혼주석에 앉기로 했는데
집나간 엄마가 결혼식 전 부터 엄마노릇하겠다고 계속 찾아오고 돈요구까지 했대요.
어린내딸 공짜로 데려가려고 하냐고요
결국 사위될 남자가 장인 모르게 돈을 해줬고 결혼식에 안 오기로 했는데
결혼식날 40대 중반이였던 신부엄마가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에 미니 스커트입고
킬힐 신고 입술 새빨갛게 칠하고 나타나서 난리가 났었어요.14. ...
'22.1.23 7:50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딸결혼식이니 딸마음대로가 맞는 말이긴 한데... 본문내용으로는 어릴때 이혼후 몇년후 재혼이라면 거의 새엄마가 키워준 거 아닌가요? 본문대로라면 앞으로 새엄마랑 안보겠단 소리잖아요
새삼 남의 자식 키워주는 공은 없다는 말이 맞는 거 같네요
재혼한 사람들 꼭 자기자식을 새로 낳으려고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15. ㅇㅇ
'22.1.23 7:57 PM (222.96.xxx.192)음. .
새엄마는 법적으로 남남임
서로 아~~~ 무 사이도 아닌
그저 아버지랑 재혼한 여자일뿐
ㅡ끝 ㅡ16. 이혼
'22.1.23 8:03 PM (124.53.xxx.159)엄마대신 큰엄마가
아빠대신 이모부가 앉기도 하던데요.
합의만 되면 누구든 큰 문제꺼리도 안된다 생각해요.17. ...
'22.1.23 8:03 PM (125.176.xxx.76)그런 결혼식 본 적 여러번입니다.
이혼했어도 아이에겐 친부모이니까요18. ...
'22.1.23 8:05 PM (106.101.xxx.191)이혼했어도 아이에겐 친부모니까요 222222
19. 아버지 죽고 나서
'22.1.23 8:06 PM (125.15.xxx.187)새엄마가 많은 재산을 남기고 죽으면 그건 누가 상속을 받나요?
새엄마 형재자매나 조카들?
그리고
법적으로 남남인 사람에게 왜 보살핌을 받고
밥해 주는 걸 먹고 온갖 신세를 지나요?
새 엄마에게 그동안 신세진 걸 돈으로 보상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20. 윗님
'22.1.23 8:2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새엄마꺼는 못 받아요.
새엄마는 새남자. 즉 걔 아빠랑 살려고 밥해준거죠.21. ㅡㅡ
'22.1.23 8:26 PM (223.39.xxx.70)원글 내용은 못 읽었지만,
재혼하면 진짜 복잡한 문제가 많이 생기는군요...22. ...
'22.1.23 9:39 PM (223.39.xxx.185)제친구네. 딸입장에서는 당연히 내 엄마 앉히는게 상식이라 생각하던데요. 엄마가바람펴 집나가셨는데 아버지가 결혼식에 오면 가만두지 않겠다 했는데 친구가 울면서 사정했어요. 내결혼식이니 내뜻대로 엄마혼주석에 앉으라 할거라고.
23. 1234
'22.1.23 9:48 PM (175.209.xxx.92)새엄마재산은 재혼자녀가 못받아요
24. 그래서
'22.1.23 10:01 PM (124.54.xxx.37)애들 결혼시키고 졸혼하는걸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