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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문제로 자녀와 사이가

ㅇㅇ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22-01-22 12:26:16
재수를 했는데 엄마 욕심에 우주상향을 질렀다가 다 떨어져서

아이는 겨우 공부해서 올려놓은 성적 헛것이 됐다든지..

그래서 삼수를 했는데 크게 더 잘간게 아니면

평생 살면서 그때 엄마때문에 운좋아 점수 잘나왔을땨

더 잘갈수있었는데 원망하는 경우 있을까요



아님 저걸 계기로 아이가 점차 중요한 일에

엄마의 의견을 좀 잘 구하지 않는다든지

신뢰가 좀 깍인다든지...



삼수해서 더 잘가면 저런게 다 없어질까요..



대학입시가 저는 평생 아쉬움으로 남더라구요

한국에서 대하학레벨이 평생 따라다니는라

거의 평생 사용하는 프로필 이미지라서요.




IP : 211.3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2.1.22 12:27 PM (182.230.xxx.93)

    입시는 엄마입김에 성공하면 엄마덕이지만
    실패하면 평생한으로...남아요
    본인이 선택해야...

  • 2. 입시
    '22.1.22 12:38 PM (39.7.xxx.88)

    입시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해요 엄마가 나서서 우주 상향으로 써버려서 삼수하게 만드는 엄마가 제정신이 아닌거죠

  • 3. ...
    '22.1.22 12:40 PM (58.234.xxx.21)

    우주상향은 한두개 질러 보는거 아닌가요?
    6개 다 그렇게 상향으로 썼다는건가요?
    얼마전에 스카이 말고 나머지 학벌의 레벨은 의미 없다는 글
    봤는데 저도 동의해요
    무슨 평냉 학벌이 따라 다닌다는건지...
    자식이 엄마를 어떻게 생각 하느냐 이전에 자식인생으로 대리 만족하려 하지 마시고 내려 놓으세요
    자기 의지가 아닌 엄마 욕심 때문에 삼수 해야 한다니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이번에 저도 입시 치룬 사람이에요

  • 4. ㅠㅠ
    '22.1.22 1:13 PM (211.246.xxx.76)

    우주상향으로 안쓰고
    안정으로 쓰면서
    아이 적성에 안맞는과는 못쓰게 했었어요

    수시6장 다 떨어지니 원망하더라구요

  • 5. ㅠㅠ
    '22.1.22 1:14 PM (211.246.xxx.76)

    이어서


    재수해서 좋은 대학 적성 맞는과로 갔는데
    엄마한테 고마운 마음은 없고

    자기가 잘해서 간줄 알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이쁘네요

  • 6.
    '22.1.22 1:25 PM (122.37.xxx.67)

    입시뿐 아니라 인생의 모든 선택은
    최종결정권을 자식에게 주어야해요
    옆에서 의견은 줄수있을지언정....

  • 7.
    '22.1.22 1:51 PM (122.36.xxx.14)

    재수면 거의 정시인데 우주상향은 말이 안되고요
    신중해야 ㅠ
    뭐든 자기가 선택해야 해야 해요

  • 8. ...
    '22.1.22 1:52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삼수해서 좋은 대학 가도 1년동안 수험생활하며 힘들때마다 두고두고 아쉬울텐데 그 감정이 사라지지 않죠. 성격 엄청 해맑아서 뒤돌아서면 다 잊고 헤헤거리는 성격이라면 몰라도요.

  • 9. 저도
    '22.1.22 2:12 PM (125.131.xxx.232)

    학교 지원이든
    나중에 두 개 이상 학교 됐을때 선택이든
    결국 아이가 결정해야 한다고 봐요.
    안 그러면 평생 한 될 것 같아요.
    가족끼리 충분히 의논은 하되 결정은 아이 본인이
    부모가 내가 아이보다 세상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한 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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