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넘도록 왜 내 옆에 사람이 없는지 알겠어요..

이걸 이제야 조회수 : 19,633
작성일 : 2022-01-22 12:13:41
이제야 깨달았어요.
결국 인간관계도 하나같이 더하기 빼기 해서 남는게 있어야 좋아하는 거에요.

즉 시간이든 돈이든 애정이든...

상대방과의 셈법에서 남는게 있어야 날 좋아해주고 옆에 붙어 있는거드라구요.

어릴적부터 이걸 몰랐네요..




IP : 223.38.xxx.233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 12:14 P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

    이제라도 알았으니 좋은거죠.

  • 2. . .
    '22.1.22 12:15 PM (49.142.xxx.184)

    좀 베풀면서 사세요
    물질이든 마음이든

  • 3. ㅁㅁ
    '22.1.22 12:16 PM (125.178.xxx.53)

    꼭 남기려는 사람만 있진 않아요..
    드물긴하지만

  • 4. Juliana7
    '22.1.22 12:17 PM (220.117.xxx.61)

    베풀면 돌아옵니다.
    욕심내고 살면 오십넘으면 관상이 변하더라구요

    이상하게 신기해요.

  • 5. ,,,
    '22.1.22 12:20 PM (72.213.xxx.211)

    그래서 맞춰주고 웃겨주고 즐겁게 해 주는 사기꾼들이 잘나가 보이는 이유죠.
    그래서 권력과 돈과 인지도가 높아지면 사람들이 지겹게 달라붙어요.

  • 6. 저저
    '22.1.22 12:21 PM (211.244.xxx.173)

    저 성격 드럽게 나빠서
    일단 사람 만나면 먹입니다.

    한번은 봐줄테니까요

  • 7. ...
    '22.1.22 12:22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나만 생각해도 뭐가 좋거나 필요하니 만나는거지 싫고 불편하기만 한 사람은 가족 아니고서야 안 만나잖아요. 직장 사람들은 싫고 불편해도 내가 거기 다녀야 하는 필요가 있으니 만나는 거고 사적인 관계는 재밌거나 마음이 편하거나 내 얘기를 잘 들어주거나 해서 좋아야 계속 만나지 내가 소모만 되는 관계는 끊어내잖아요.

  • 8. ㅇㅇ
    '22.1.22 12:22 PM (175.207.xxx.116)

    글쎄요..
    고등 친구들 대학 친구들..
    서로 뭘 베풀고 나누고 그러지 않는데요
    그냥 만나면 즐거우니까
    만나서 웃고 수다 떠는 건데..


    인간관계를 더하기 빼기로 생각들게 하는 사람은
    오래 만나지지는 않긴 하듸군요

  • 9. ...
    '22.1.22 12:23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

    만나면 즐거운게 결국 나한테 이득이 있는 거죠

  • 10. ㅇㅇ
    '22.1.22 12:23 PM (121.159.xxx.2)

    동네에 시간도 물질도 딱딱 손해 안 볼 만큼만 할애하는 언니가 있어요 그러면서 본인은 외롭다고 해요

  • 11. ..
    '22.1.22 12:24 P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나만 생각해도 뭐가 좋거나 필요하니 만나는거지 딱히 좋은게 없고 불편하기만 한 사람은 가족 아니고서야 안 만나잖아요. 직장 사람들은 싫고 불편해도 내가 거기 다녀야 하는 필요가 있으니 만나는 거고 사적인 관계는 재밌거나 마음이 편하거나 내 얘기를 잘 들어주거나 해서 좋아야 계속 만나지 내가 소모만 되는 관계는 끊어내잖아요.

  • 12. **
    '22.1.22 12:31 PM (39.123.xxx.94)

    제가 칼같이 계산적인 성격이라.
    베프가..1명만 있더군요.. 그나마 사회생활하면서 지인들 조금 있고..

    요즘 느껴요..
    좀 손해본다? 느낌으로 베풀어야 사람이 남는다는거..
    그래서
    베프, 지인, 가족들.. 모두 제가 수용가능 범위에서 베풀어요..
    요즘 돈 좀 씁니다.. ^^

  • 13. ......
    '22.1.22 12:32 PM (125.136.xxx.121)

    당연하죠. 나이 50되도록 돈 안쓰고 말만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라 진짜 명언입니다

  • 14. 동글이
    '22.1.22 12:32 PM (211.248.xxx.189)

    나이들수록 물질적으로 베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경청해 주는 마음의 나눔이 더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 15. ...
    '22.1.22 12:34 PM (106.102.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주위에 사람이 없어요. 일단 잘나가는 사람 아니고 돈은 소소하게는 내가 더 쓰고 마는 편이지만 일방적으로 쓰지는 않고 삶이 버라이어티하거나 뒷담화를 좋아해서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많지도 않고 일단 만나서는 남 얘기 잘 들어주는 편이지만 언제든 편하게 불러내도 오케이 절대 아니고..사람이 없을만하다 생각해요. ㅎㅎ

  • 16. 인간관계
    '22.1.22 12:3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지갑도 적당히 나누구
    감정도 적당히 나누어 주면

    다 좋아합니다.

  • 17. .....
    '22.1.22 12:3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사람만날때 세법 보다는 일단 그사람 만날때 즐거워야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 마음도 통해야 되구요 ... 전 일단 그사람을 만날때 편안하고 즐거워야 유지가되는것 같아요 .....

  • 18. ....
    '22.1.22 12:4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사람만날때 세법 보다는 일단 그사람 만날때 즐거워야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 마음도 통해야 되구요 ... 전 일단 그사람을 만날때 편안하고 즐거워야 유지가되는것 같아요 .....
    위에 182님 말씀 정답이네요 .지갑도 적당히 감정도 적당히 나눠야죠 ... 그건 진짜 맞는것 같아요
    감정을 나눠야 오랫동안 유지가되죠

  • 19. ....
    '22.1.22 12:44 PM (222.236.xxx.104)

    솔직히 사람만날때 세법 보다는 일단 그사람 만날때 즐거워야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 마음도 통해야 되구요 ... 전 일단 그사람을 만날때 편안하고 즐거워야 유지가되는것 같아요 .....
    위에 182님 말씀 정답이네요 .지갑도 적당히 감정도 적당히 나눠야죠 ... 그건 진짜 맞는것 같아요
    감정을 나눠야 오랫동안 유지가되죠... 근데 이걸 왜 50넘어서 알게 되신건지 싶네요 ..
    이건 그냥 20대때 친구들도 생각해보면 알수 있는거 아닌가요

  • 20. Go
    '22.1.22 1:16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정말 어리석게도 20대엔 얻어만 먹었어요
    예체능이라 친구들이 재벌딸수준

    그리고 저의 재능이 화려함,말빨,밀당의 능력
    제가 말한게 아니라 사람이 엄청 꼬여요^^;;
    뭘해도 돈을 안써도 ....
    근데 아이키우고 이십여년 훌쩍 지나고보니 공짜는 없고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어려서부터 친구 똑소리난다고 저랑은 안친했는데
    커서 우연한 기회로 친해져서 제친한아이들 그룹에꼈는데

    자기 입성은 명품으로 만날때마다 에르메스 샤넬
    분당 건물 자랑행그럼 뭐해요친구들 생일에 5만원 이상으써번적도 한턱은 낸적도 없으니 제친구들은 불편해해요

    물론 돈이 없음 불편할수 있지만 다들 여유롭기에
    누구하나 더치페이도 좋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내는편인데

    혼자 똑똑한척 하며 더치페이 주장해요

    전 이상하게 정떨어져요
    친구없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무조건 돈쓰라는게 아닌데.....

  • 21. 이익을
    '22.1.22 1:22 PM (110.12.xxx.4)

    생각 안나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되는데
    시간 아깝
    감정 아깝
    돈 아까우면 그사람은 만날 이유가 없는 거죠.
    베풀면 재미없는 사람이 재밌어 지는것도 아니고 베풀지 않아서 우리가 외로운건 아니랍니다^^
    사람 아닌거랑 어울려서 괴로운 일에 뭐하러

  • 22. Go
    '22.1.22 1:36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적당히 돈도 쓰고 막 사주고 싶은 친구 있지 않나요?
    돈써도 아깝지 않은 친구는 정말 살아가며 큰재산인거
    같아요

    조금 더 내가 먼저 쓰면 되는건데

  • 23. ...
    '22.1.22 1:39 PM (59.8.xxx.133)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ㅡㅡㅡ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맨날 얻어만 먹는 친구와 만나면 걔와는 더치페이하는 거에요

  • 24. ...
    '22.1.22 1:44 PM (223.62.xxx.30)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ㅡㅡㅡ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맨날 얻어만 먹는 친구와 만나면 걔와는 더치페이하는 거에요
    2222222

  • 25.
    '22.1.22 1:47 PM (1.252.xxx.104)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ㅡㅡㅡ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맨날 얻어만 먹는 친구와 만나면 걔와는 더치페이하는 거에요
    333333333333333333

  • 26. 안즐거워서
    '22.1.22 1:48 PM (112.154.xxx.91)

    안즐겁지만 꾹 참고 만나고 돈쓰고 그래야, 사람이 남는것 같아요. 만나면 시간 아깝고 안즐거우니 연락도 따로 안하고 그러니 사람이 점점 줄어요.

    아...그러고 보니 내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만날때는 돈을 더 써야 맞는것 같아요. 그것만 지켜도 중간은 가지 않을까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더치를 요구하지 말고 좀 더내고..

  • 27. 안즐거워서
    '22.1.22 1:49 PM (112.154.xxx.91)

    난 좋은 얘기를 듣고 싶고 즐거운 수다를 떨고 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수다는 82에만 있어요..ㅠㅠ

  • 28.
    '22.1.22 1:51 PM (1.252.xxx.104)

    진짜 본인이 더 쓰고 사는사람은 저런말 절때안하더라구요.
    안쓰는사람들 저런말해요 그거 보고 정확떨어짐.
    제가 아는사람하고비슷하네요.
    지 돈안쓰면서 "그거 계산적으로 누가 내니안내니 그래야하냐고 더낼수도있고 덜낼수도있는거지"

  • 29. ..
    '22.1.22 1:52 PM (223.62.xxx.72)

    노노
    베풀어도 소용 없어요
    안 해봐서 그게 이유라 생각하시는 듯요
    나누는 걸 좋아했어서 그리 살았는데 지금 혼자 놀아요

  • 30. 한때랍니다
    '22.1.22 1:55 PM (116.41.xxx.141)

    맨날 밥값술값내며 포스트 자처하는 사람도 외롭기는 매한가지..
    주위사람 다 알아요 그저 지가 호스트하면 지 할말만 다하는값이라는거..
    우린 그 지겨운 말들 들어주는 값으로 참석한다는거 ...
    그 사람이 주최안하면 다 안모여요 돈 시간 아까바서리 ㅎ

  • 31.
    '22.1.22 2:00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노노님 의견에 동의해요
    그리고 원글님 의견에도 동의하고요
    베풀면 돌아온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안 당해봐서 모르는듯

  • 32. 저도 칼같은
    '22.1.22 2:40 PM (124.49.xxx.188)

    성격인데.. 모임이나 인간관계 궁햇는데
    뭘 배우니 생기네요.. 적극적인 사람도 나타나고..
    다 때가 있는것 같아요

  • 33. 저도 칼같은
    '22.1.22 2:42 PM (124.49.xxx.188)

    사주고 싶은데 여유가 없어요..
    애만 대학가면 좀 쓰고살아야죠

  • 34. ...
    '22.1.22 3:00 PM (118.43.xxx.244)

    꼭 그렇지도 않아요...하지만 물질이건 마음이건 먼저 베풀어야 하는건 맞습니다. 대신 내가 베풀때는 반드시 되돌려받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죠. 내가 1을 줬으니 너는 1 혹은 2를 나에게 줘야 해...라는 식으로 인간관계 접근하시면 주위에 사람이 붙지를 않죠.

  • 35. ....
    '22.1.22 3:01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친구사이에 누군가가 돈을 좀 더 쓸수 있는거다
    더치페이는 정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얻어먹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나보다 재산이 3배나 더 많아도 얻어 먹어요
    친구라서 내가 2~3번 사면 1번 사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친구는 나에 대한 마음이
    나와 다른가보다 생각이 들고 친구를 만나고
    집에 오면 즐겁지 않아서 더치페이 꺼냈더니
    더치페이는 친구간에 정없는거라 말합니다
    밥값은 내가 많이 냈는데 쪼잔한 사람이 되었네요
    그래서 친구랑 만남 횟수를 줄이고 남의 돈도
    소중히 생각하는 그런 사람과 자주 만납니다
    남의 돈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얻어먹으면 다음 만남때 본인이 밥값 냅니다

  • 36. ..
    '22.1.22 3:5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더치페이가 왜 정떨어지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본인한테 돈안써서 그렇단거죠? ㅎㅎ

  • 37. 도라
    '22.1.22 5:15 PM (82.6.xxx.21)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ㅡㅡㅡ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맨날 얻어만 먹는 친구와 만나면 걔와는 더치페이하는 거에요 4444

    자기 맛사지 받고 할 거 다 하고 남들한테는 돈 안 쓰면서 남들이 덜 베푼다고 불평하던 친구 생각 나네요

  • 38. 토사자
    '22.1.22 6:29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인간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이기적이니까요.
    그 사람을 만나서 뭐라도 좋아야 또 약속을 잡죠.
    대화가 재미있다던지 돈을 쓴다던지 뭔가로 서로 도와준다던지
    일방적인 관계는 한쪽을 지치게하고 오래못가는건 당연지사에요.
    돈이 없는 제 지인은 누구집에 놀러가면 그렇게 설거지를 해요.
    또 돈이 많은 제 지인은 꼭 자기가 내겠다고 지갑을 열어요.
    말 재미있게 하고 유쾌한 제 지인은 분위기메이커라 부르고싶어지죠.
    성품이 착하고 생각이 바르고 멋진 삶을 사는 지인은 그 자체로 힐링이구요.
    이렇게 각자 다른 달란트를 주고받으며 불완전한 인간이 조금은 보완되는

  • 39.
    '22.1.22 7:46 PM (124.50.xxx.140)

    20대엔 친구들이 돈 다내서 좋았는데
    지금 만나는 엄마들은 더치하쟤서 정 떨어진다...라...

    나 공짜 좋아한단 말을 어떻게 저렇게 대놓고 할수가 있지? ㅎㅎ

  • 40. .....
    '22.1.22 9:29 PM (110.13.xxx.200)

    맞아요.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555
    보통 남들 돈안쓴다고 뭐라하는사람들이 더 철저히 돈안쓰고 더치페이하죠
    되려 더 쓰는 사람은 그런거 누가 내니 안내니 신경도 안쓰거든요.
    저런 부류는 진짜 멀리해야할 종류죠.. 스스로를 모르고 남욕하고 다니는 사람들... ㅉㅉ

  • 41. ....
    '22.1.22 11:55 PM (183.97.xxx.42)

    너무너무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

    계산적이다 뭐다 떠나서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 관계가 서로에게 주는 장점이 있어야 유지가 되는거죠.

    손해본다? 이런 생각 해본적 없어요. 만나서 내가 즐거우면 그게 이득.

  • 42. ..
    '22.1.23 12:10 AM (116.39.xxx.162)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돈을 똑같이 쓰든지
    서로 번갈아 가면서 쓰든지..
    저는 여태 살면서 친구들이랑
    불만없이 이렇게 살았는데

    아는 분이 나이도 많은데
    커피숍에서 만나면 주문하러 안 가고
    앉아만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진짜 사회생활도 떨어지고
    사람들이 꺼리게 돼서 만나기 싫어지죠.

  • 43. ㅇㅇ
    '22.1.23 12:11 AM (39.7.xxx.9)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ㅡㅡㅡ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맨날 얻어만 먹는 친구와 만나면 걔와는 더치페이하는 거에요 6666666

  • 44. ....
    '22.1.23 12:14 AM (112.152.xxx.246)

    힘든 친구에게는 무조건 밥삽니다.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잘살면 더치페이나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죠. 그리고 얻어먹는걸 즐겨하는 친구에겐 시간도 밥값도 안내줘요~

  • 45. ㅇㅇ
    '22.1.23 12:22 AM (1.231.xxx.4)

    저도 저보다 힘든 친구에게는 제가 무조건 사요.
    저보다 월등히 잘 사는 친구가 사줄 때는 얻어 먹어요.
    그래도 되는 찐친구들이거든요.

  • 46. 아니던데
    '22.1.23 12:29 AM (175.208.xxx.235)

    전 아빠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고, 남편 역시 저와의 관계에서 계산이 없어요.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제게 가져다 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주면서도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사랑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게 맞나봐요.
    저도 50 넘었습니다.

  • 47. ㅇㅇ
    '22.1.23 12:37 AM (223.38.xxx.192)

    돈을 쓰면 옆에 사람이 있긴 있어요
    단 돈을 써줄때만 있을 확률이 높죠
    자기 하소연이나 남편 욕 실컷하고싶어서 사람 불러내서 밥도 사주고 드라이브도 해주고 다해요
    근데 그런 사람은 상대방이 전화할일은 없을거에요 감정 쓰레기통 노릇도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이래저래 인간은 적당히 호호하하하면서 살면 그렇게까지 외롭진않을거같아요

  • 48. ㄴㄴ
    '22.1.23 1:11 AM (1.234.xxx.79) - 삭제된댓글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ㅡㅡㅡ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맨날 얻어만 먹는 친구와 만나면 걔와는 더치페이하는 거에요
    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

  • 49. 인간의본성
    '22.1.23 1:12 AM (116.43.xxx.13)

    인간의 본성이죠
    그게 물질적이건 정신적이건 인간의 본성 입니다

  • 50. ㅇㅇ
    '22.1.23 1:45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뭘 베풀어요?
    그냥 너무 빈대 붙지 않으면 돼죠
    돈을 베푸는것 보다 마음을 베푸는게 더 중요 한거 같아요
    대화할때 다른 사람 얘기 잘 들어주고
    부정적 화법 쓰지 않고 자기 주관이 있으되 상대를 포용 수용하는 태도.
    그냥 자기 생각없이 그래 니말이 다 맞아 허수아비 같은거 말구요

    이런사람은 어디 가든지 환영 받더라구요
    저도 가까이 지내는 지인 두어명 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들 관찰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샘 질투가 많은 사람들은 대화할때
    꼭 티가 나요 마음을 베풀지 못하죠

  • 51. ㅇㅇ
    '22.1.23 2:09 AM (58.234.xxx.21)

    뭘 베풀어요?
    그냥 너무 빈대 붙지 않으면 되죠
    돈을 베푸는것 보다 마음을 베푸는게 더 중요 한거 같아요
    대화할때 다른 사람 얘기 잘 들어주고
    부정적 화법 쓰지 않고 자기 주관이 있으되 상대를 포용 수용하는 태도.
    그냥 자기 생각없이 그래 니말이 다 맞아 허수아비 같은거 말구요

    이런사람은 어디 가든지 환영 받더라구요
    저도 가까이 지내는 지인 두어명 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들 관찰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샘 질투가 많은 사람들은 대화할때
    꼭 티가 나요 마음을 베풀지 못하죠

  • 52.
    '22.1.23 2:32 AM (61.80.xxx.232)

    돈잘쓰고 베풀면 주위에 사람이 많긴하죠

  • 53. 그니까
    '22.1.23 2:32 AM (118.235.xxx.109)

    밥사고 차사고 먼저 연락하고..그런짓 왜 합니까.돈없어져서 밥못사고 차못사면 연락해도 안받을텐데.

  • 54. 00
    '22.1.23 4:07 AM (1.232.xxx.65)

    계속 베풀면 호구들만 들러붙어요.
    염치없는 진상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게 됩니다.
    진상블랙홀이랄까.ㅜㅜ
    결과는 홧병입니다.
    서로가 주거니 받거니 하고
    어차피 주고받을거 더치가 깔끔하죠.
    꼭 빌붙어서 얻어먹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더치를 싫어해요.
    얻어먹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거지근성.
    밥사줘서 옆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라니.
    얼마나 얄팍한 관계인가요?
    베풀지않아도 서로 즐겁고 교감이 되면
    시람들은 얼마든지 모입니다.
    사람이 남지 않은건
    베풀지않아서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거나
    인간 자체가 매력이 없어서겠죠.
    받지만 말고 1대1로 정확히 주고받기만해도 좋은데
    얻어만먹어서 까이는것.

  • 55. 00
    '22.1.23 4:12 AM (1.232.xxx.65)

    저 위에 뜬금없이 아빠랑 남편 얘기가 왜 나오는지.
    자기 자식한테 돈아끼는 부모가 몇이나 된다고요.
    남편도 가족이잖아요.
    지금 하는 얘기는 남과의 인간관계 얘기고요.

  • 56. 00
    '22.1.23 4:15 AM (1.232.xxx.65)

    맨날 밥값술값내며 포스트 자처하는 사람도 외롭기는 매한가지..
    주위사람 다 알아요 그저 지가 호스트하면 지 할말만 다하는값이라는거..
    우린 그 지겨운 말들 들어주는 값으로 참석한다는거 ...
    그 사람이 주최안하면 다 안모여요 돈 시간 아까바서리 ㅎ
    ㅡㅡㅡㅡㅡㅡㅡ
    말 들어주는 값으로 참석한다니.
    그러면서 당당히 얻어먹고
    밥사준 사람을 까다니.
    아예 만나지말고 얻어먹지를 말아요. 이 거지야.
    이 댓글만 봐도
    베푼다고 사람들이 붙어있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음.
    돈쓰고 욕먹는 케이스.
    일방적으로 베푸니 거지들이 얻어먹으려고 꼬임.

  • 57. Go
    '22.1.23 8:17 A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꽈배기들만 드셨나....
    친구없고 더치페이 주장하는 사람은 자격지심 비슷하게 있어요

    물론 정확히 모아서 낼땐 내죠...
    설명이 부족했지만 내가 낼려고 하는데도 못내게 하는거요
    원래 친구들이 좋은일 있음 기분좋게 내고
    누구하나 비싼빕 샀네 커피만 샀네
    안 그런스타일 입니다

    저역시도 친구들에게 밥사는거 아깝지 않고요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꼭 짠순이들이 지네가 대단히 공평하고
    깔끔한척 더치페이 주장하는거 맞아요
    111,222,333이런거 다는 사람들 ....
    자기만 지가 짠순이인지 모르는거죠

    친구들과 계산적이라는 자체가 진짜 만날 이유가 없는거죠

  • 58. 베푸다
    '22.1.23 8:34 AM (121.162.xxx.174)

    말은 참 중요해요
    베푼다?
    사회 생활에 드는 비용을
    베푼다
    라 하는 것.
    베푸는 건 우위에 선 사람이 아랫쪽에 상응하는 댓가없거나 혹은 우위이기 때문에 주는 겁니다.

  • 59. ㅡㅡ
    '22.1.23 8:41 AM (223.39.xxx.70)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데요
    자기 이익 따라 움직입니다
    그걸 표시 내느냐 안 내느냐의 차이일 뿐.

  • 60. 잠시 잠깐
    '22.1.23 8:53 AM (124.53.xxx.159)

    뭔가 얻어낼게 있다거나 할때는 짧게 그럴수도 있겠지만
    결국 사람이 좋아서 오래가는 경우는 저는 거의 사람 됨됨이나 서로의 합 그런거던데요.
    또 사람이 선하다 해도 깊이나 다각도로 대화 안된다 싶으면 ..그냥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정도만
    공유하는 정도만..결국 싫증이 빠르고 ..
    저역시 누군가에겐 그런사람으로 치부 될수도 있겠지만
    관심사나 어울리는 무리가 다르면 어쩔수 없을 거고요.
    쓰고보니 님 글이 맞네요.
    서로 비슷하게 주거니 받거니가 잘 되고 그것이 심이든 물이든 어느 한쪽이라도
    충족이 되야 결국 오래 가는 거...맞구만요.

  • 61. 생각자체가
    '22.1.23 9:10 AM (125.184.xxx.67)

    근본부터 다르신 듯.

    지금도 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있잖아요. 이래서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런 속셈없이 순수하게 잘 지내는 인간관계가
    있어요. 조금 서운하고 말실수해도 쟤가
    지금 상황이 이래서 그런거지 이해해주고요.
    그런 관계가 오래 갑니다.

  • 62. ...
    '22.1.23 9:32 AM (125.178.xxx.184)

    본문보다 댓글이 살렸네요 ㅋㅋ
    더치페이 정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늘 얻어먹고 다니죠

  • 63. ...
    '22.1.23 9:34 AM (125.178.xxx.184)

    원글님 생각에 어느 정도 동감
    단순히 주고 받는 계산적인게 아니라
    내가 저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물질적이든 금전적이든) 감수하겠다는 태도로 다가가야 이어지는거죠. 상대방도 비슷한 결이면 계속 이어지는거구요.

  • 64. 제가 퍼주는 스탈
    '22.1.23 9:37 AM (112.149.xxx.254)

    인데
    결국 공짜좋아하는 사람만 주위에 남게돼서 이제 일방적으로 쏘는거 안해요.
    제가 먼저 두세번 쏘면 커피라도 사는 사람한테만 뭐라도 씁니다.
    제일 좋은건 더치긴 한데
    그래도 그게 버거운 사람도있고 모자라는 사람도 결국 생겨서 수준 베푸는 성향 비슷한 사람 아니면 오래만나기 힘들더라구요.

  • 65. ...
    '22.1.23 9:49 AM (122.36.xxx.161)

    굳이 더치페이 안하고 제가 부담하려고 해도 긴 기간보면 비슷하게 썼다 싶어요. 후배라서 제가 사주고 싶어도 나중에 갚으려고 뭐 사들고 오고 그러더군요. 안그런 사람도 있긴해도 제가 더 여유가 있는 편이라면 제가 맛있는 거 사주고 같이 먹는게 더 즐겁던데요. 전 큰 돈은 없어도 친구나 후배와 맛있는 거 사먹을 돈은 충분하거든요.

  • 66. ㅋㅋㅋㅋ
    '22.1.23 10:02 AM (211.105.xxx.68)

    더치페이 하는 인간들 지가 아주 현명한줄 아는데
    전 그게 더 장떨어져요
    얻어먹을수도 있고 기분파로 한턱 낼수도 있는게
    친구관계 아닌가요?
    ㅡㅡㅡ
    보통 이런 멘트는 돈 안 쓰는 애들이 던지더라구요.. 맨날 얻어만 먹는 친구와 만나면 걔와는 더치페이하는 거에요 88888888888888
    자기는 돈을 안써도 화려한 말빨.밀당이래 ㅋㅋㅋ
    그럼 상대방이 더치하자고 안하고 매번 말빨세우며 얻어먹기만 해도 우린 정이 돈독하네 하고 님쪽에서 만나보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본인이 얻어도 먹고 쏘기도하는 관계말고요.

  • 67. ....
    '22.1.23 10:25 AM (122.32.xxx.56)

    더치페이 정 없다고 하는 인간 몇 만나봤는데
    세상 뻔뻔하고 지만 알고 질투심많은 못된인간들이었어요
    손절당하기 딱 좋은 인성ㅎㅎㅎ
    그런 인간들 한테 1분도 쓰기 싫음

  • 68. 더치페이
    '22.1.23 10:53 A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에 부르르 하는 사람들은 조금도 손해보기 싫은데
    돈을 내게 내서 엄청 억울한듯!
    주위에 사람 없는 이유는 다 있어요

  • 69. ...
    '22.1.23 11:33 AM (116.125.xxx.164)

    잘 사주고 악담하는 스타일도 있어요...사주고 아깝다는 소리죠...

  • 70. 뭐든
    '22.1.23 11:52 A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적당한게 제일 좋은듯 ...
    친구가 살수도, 턱낼수도 있고
    자기가 낼수도 있는데
    그것보다 고집부리는쪽이 제일 불편한듯

  • 71. 저도
    '22.1.23 11:56 AM (124.49.xxx.188)

    재미없으면 안만나고 싶어요. 성격좋고 웃긴사람이.최고..그런사람릉 막 사주고 싶어요. 나에게 즐거움 주니까

  • 72. 더치페이
    '22.1.23 11:59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더치페이 정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중 돈 내며 말하는 사람 단 한사람도 못 봤음!!



    내심 작정해서 한번 얘기라도 꺼내면

    항상 얻어 먹으면서도 정색하며 하는 말

    정없어 보여 싫다고~ ㅋ

    돈이나 낼 생각하며 말들을 하던지

    정말 거지근성

  • 73. Go님
    '22.1.23 11:59 AM (124.49.xxx.188)

    사이단데~^^ 정리 짱!!

  • 74. 더치페이
    '22.1.23 12:10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주위에 그런사람밖에 없나봐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26 직장다니는 성인 자녀들 얼마나 챙겨주세요 .. 18:49:50 20
1587025 남편과 화해가 안되네요 같이있음답답.. 18:49:15 54
1587024 탕웨이 입금 후 입금ㅌ 18:46:00 353
1587023 궁굼)왜 작가들은 말을 잘할까요 1 궁굼해 18:44:49 72
1587022 헐 사고났는데 오늘의 운세! 3 사주 18:41:32 245
1587021 당근할건데요 3 오늘 18:35:18 200
1587020 인공 눈물 당근에서 팔 수 있나요? 2 .. 18:33:59 245
1587019 남편 재산,부채 확인하려면.. 국장 18:33:29 150
1587018 당근 다른 지역 거래 어떻게 할까요 당근 18:31:51 66
1587017 배 편한 원피스 옷좀 찾아주.. 18:31:28 115
1587016 임차인이 나갈때 1 .. 18:30:45 162
1587015 집값은 크게 안떨어져요 급여가 많이 올랐어요 19 ㅇㅇ 18:21:28 1,451
1587014 코바늘 영어 도안 읽을줄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Tr 18:19:41 152
1587013 집값이요? 우리집만 올랐으면 좋겠어요 9 ㅇㅇ 18:17:21 580
1587012 애견 사료 뭐 먹이세요? 4 ㅇㅇ 18:14:22 196
1587011 저녁 뭐 하세요? 7 후... 18:13:45 438
1587010 진한 브라운 스커트 4 ... 18:05:42 500
1587009 외국인이 좋아하는 얼굴형 19 18:03:06 1,661
1587008 그냥 집순이인 나... 초라해요 28 - 18:02:43 2,656
1587007 임윤찬 4 Zz 18:00:30 621
1587006 지금 집값 20년도 초반~21년도 후반이던데 뭐가 올라요 1 17:59:24 477
1587005 수딩젤 어떤가요? ... 17:56:09 118
1587004 조국·이준석 동참... 6개 야당 공동 기자회견 채상병 사건 특.. 11 지금 17:53:42 1,480
1587003 덩치 커서 좋겠다네요ㅜ 14 ... 17:52:50 1,562
1587002 냉동실에 넣어둔 유통기한 2월초 냉면 먹어도 되나요? 1 .. 17:51:07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