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전화
아들 간에 좋은 음식 한 10개를 읊네요.
알겠다고 건성으로 대답한게 느껴졌는지 한번 더 읇으시기에
'어머니, 저도 갑상선 수치가 안좋아서 약먹어야 한대요.' 했더니
갑자기 한숨에 소리지르며
'너 결혼할 때 건강하나는 자신있다고 안했니?
아 신경질 나, 에이 씨'
이러고 전화 끊네요.
결혼한지 20년 넘었고 애들 입시 치른 며느리한테 할 소리인지
이제 저도 손절하렵니다.
1. 간단
'22.1.22 12:05 PM (72.213.xxx.211)번호부터 차단 시켜요. 노인네 시집살이 징글징글 하네요. 자식과 통하도 못하는 분들보면 한심.
2. 노인데
'22.1.22 12:07 PM (180.230.xxx.233)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게 아니라 졌네요.
3. ///
'22.1.22 12:0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차단안하면바보
4. ..
'22.1.22 12:08 P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결혼 20년차면 시어머니가 뭐라하든
귓등으로 넘기는 내공이 생기는데
아직이신가봐요.5. ...
'22.1.22 12:08 PM (1.233.xxx.247)218같은 댓글이 제일 싫더라
6. 그러게요
'22.1.22 12:10 PM (125.177.xxx.70)생신이라고 다섯시간 차타고 내려가
남편출근할때 고기는 아침에 구워먹이고
콩비지를 끓여먹이고
땅콩을 볶아서 차에 간식으로 넣어주고 또 땅콩죽도 끓여먹이면 고소하고
당근을 그냥 갈아먹이지말고
익혀서 갈아먹여라 소리를 도돌이표처럼듣고
다시 다섯시간을 올라왔어요
본인들을 왜 싫어하는지 이렇게 써줘도 모를거에요7. ..
'22.1.22 12:17 PM (49.168.xxx.187)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8. ㅁㅁ
'22.1.22 12:17 PM (125.178.xxx.53)ㅎㅎㅎㅎㅎ 웃기네요
9. 누구좋으라고
'22.1.22 12:18 PM (223.62.xxx.6)귓등으로 듣나요. 나중에 다 홧병 나던데요.
아들 데려다 그 좋은 거 다 먹이라 하세요.10. . .
'22.1.22 12:18 PM (49.142.xxx.184)아들한테 직접 얘기하라고 하세요
술 쳐먹고 다니는거 나는 못말리니까요11. ㅎㅎ
'22.1.22 12:19 PM (182.216.xxx.211)큰 웃음 주시네요. 아 저렇게 나이 먹지 말아야지… 80은 넘었을 텐데 에이C라니…ㅋ 밑바닥 보여주면 그때부턴 이제 뭐 서로 지켜야 할 아무 선도 없을 텐데요. 누가 손해인지.
12. 어휴
'22.1.22 12:26 PM (203.226.xxx.82)노인네가 아들만 위하고 며느린 사람 아닌가요?
그런 시모 정말 정 떨어지죠.
본인 맘에 안들면 윽박지르둣 소리 지르는 시모.
저도 기억 나는 시모의 모습이....
"넌 남편 돈으로 좋은 옷 입고 살잖아~~"
"니는 설거지 안하고 뭐하는데~~"
"그거 아들 해주라 했더니 아직도 안해줬나~~"
어휴.정말 오만정 다 떨어져요.13. ㄸㄷ
'22.1.22 12:29 PM (119.203.xxx.253)거의 미친ㄴ 아닌가요..;;; 이게 사람이 사람할테 할 수 있는 태도인가요?;;;;
14. ㅇㅇ
'22.1.22 12:34 PM (211.248.xxx.189) - 삭제된댓글참 시월드는 까도까도 컨텐츠 너무 넘쳐나요
15. ㅇㅇ
'22.1.22 12:35 PM (211.248.xxx.189)아니 신경질이 날게 머가 있나요. 이참에 전화는 가족과 같이 있을때마느하는걸로 하세요. 정말 웃기네여.
16. ...
'22.1.22 12:39 PM (175.223.xxx.212)차단하세요
17. ㅇㅇ
'22.1.22 12:43 PM (222.101.xxx.167)매우 감사합니다 할 일이죠 저라면 이제 시모전화는 평생 안 하고 안 받아요
18. 진짜요?
'22.1.22 12:47 PM (113.199.xxx.140)에이씨요? ㅋㅋㅋㅋ
19. 대신 분노
'22.1.22 12:54 PM (116.37.xxx.226) - 삭제된댓글자기대신 아들 보살필 튼튼한 시녀 구했다 싶었는데
아니다 싶으니 본심 드러낸 심술할머니!20. ㅎㅎ
'22.1.22 1:03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원글님!! 올리신 글 사실이면
자신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요 제발...
난 아이하나 대학생이지만 30년 넘게 결혼 한 삶이고
60되는 아줌마예요
당연히 할 소리 아니고..ㅆㄴ입니다
죽어요 다~~
좀 더살다가냐 덜 누리고 가냐지
그냥...좀 자신좀 아끼세요
어제 비슷한일로 후배가찿아와서
술진탕 ㅇ먹었는데
"지 팔자 지가 꼬는 거"맞아요21. 큰 자물쇠
'22.1.22 2:01 PM (175.113.xxx.17)하나 구해서 택배로 보내세요
입 잠구고 살라는 메모와 함께~~
재수없네요
20년이면 강산이 두 번 변했구만22. 미친*
'22.1.22 2:19 PM (211.36.xxx.96)저런게 사람인가요???
입으로 똥을 뱉는거지...23. ..
'22.1.22 2:32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쓰레기같은 말을 ..
얼마나 무식해야 저런말을 할 수 있나요24. 유리
'22.1.22 3:04 PM (221.141.xxx.130) - 삭제된댓글쓰레기같은 말을 ..
얼마나 무식해야 저런말을 할 수 있나요
222222222225. ...
'22.1.22 4:03 PM (14.40.xxx.144)시모가 죽을때가 되서 그러니
그려려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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