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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꼬무 교사가 제자 유괴 살해한 사건 보신분

..... 조회수 : 6,626
작성일 : 2022-01-21 01:15:20
주영형이란 체육교사가 제자 납치살해한 사건요,
사건 자체도 너무너무 충격적이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그 인간 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네요.
특히 우연히 보게된 이 분 이야기 때문에
너무 가슴 아팠어요.
교사 주영형 유괴 살해를 도왔던 여제자 둘이 다녔던
학교의 교감선생님이었던 분이 도의적책임으로
직위해제를 당해 37년간의 교직생활을 접어야 했다는
사연과 그렇개 한이 됐을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그 사건을 모티브로 소설을 썼다는 내용인데
보면서 그 악마같은 놈이 피해자 가족 외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줬는지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더라고요.

http://m.maniareport.com/view.php?ud=2020062221451535335e8e941087_19

IP : 223.39.xxx.2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 1:15 AM (223.39.xxx.56)

    http://m.maniareport.com/view.php?ud=2020062221451535335e8e941087_19

  • 2. 꼬꼬무도
    '22.1.21 1:18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봤고
    당시 그사건도 기억나요.
    제가 그여학생이 다녔던 학교 다녀서
    우리학교도 엄청 욕먹었어요.

  • 3. 유툽
    '22.1.21 1:23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김복준 사건의뢰에서 다룰 때 청취했어요.
    당시에 꽤 체격 좋고 학력도 좋은 체육교사라 신망이 두터운 교사였다고.

  • 4. 129
    '22.1.21 1:29 AM (125.180.xxx.23)

    보다 말아서 내용이 뭔가요?

  • 5.
    '22.1.21 1:33 AM (119.67.xxx.170)

    범인은 사형당했죠. 여제자 자살 시키려들고. 나쁜 놈 같으니.

  • 6. 지금같았으면
    '22.1.21 2:02 AM (118.235.xxx.164)

    행정소송 불사하고 교감 자리회복했을건데..지금이 이상한건지 그때가 이상한건지..지금은 책임지는사람도 없고 제대로된 수사도 안하는것같고..암튼 저 교감쌤은 억울하긴 하네요..

  • 7. 저 사건
    '22.1.21 2:03 A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나던날 체육교사가 갑자기 반에 들어와서 애들 두드려팬 사건을 몸소 겪었어요
    미친개였죠...
    그리고 저 여고생들 다니던 학교로 진학했는데 정말 교장교감이 없어서 그런지 학교가 황폐 그 자체 ㅜㅜ
    피해자 가족들도 참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고생 많았었죠 ㅜ

  • 8. 네??
    '22.1.21 2:09 AM (223.38.xxx.250)

    윗님 저 교사놈 다니던 학교 다녔어요???

  • 9. ㅇㅇ
    '22.1.21 2:12 AM (223.38.xxx.250)

    세상에 노름빚 갚으려고 그 착한 아이를 유괴하다니 천인공노할 사건이네요
    게다가 그 많은 여중생들과의 관계라니
    진짜 인간말종이드만요

  • 10. ..
    '22.1.21 2:30 AM (116.39.xxx.162)

    초등 저학년 때 뉴스에 한참 시끄러워서
    기억해요.
    체육교사는 유부남이었나요?
    충격이네요..여중생이랑 부적절한 관계에
    범죄를 도왔다니..

  • 11. ..
    '22.1.21 2:39 AM (116.39.xxx.162)

    구글에 검색해 보니
    두 제자들과 포승줄에 묶인 모습 나오네요.
    애가 둘인 유부남이었군요.

  • 12. 봤는데
    '22.1.21 2:48 AM (218.147.xxx.180)

    서울대 나와 아이도 둘이나 있는 28세 체육교사가
    제자인 남자중학생을 납치해서 죽인사건인데
    1년간 미궁이라 다시 초기 수사부터 하면서 체육교사 행적을 찾다가 미심쩍어서 알아보니 직전에 근무하던 여자중학교 학생들을 스무명이상 가스라이팅해서 성폭행한건데
    그걸 밝힐기회가 있었는데 여학생들도 진술을 안하고

    그 여중에서도 봐주고 젊은사람 신세망친다고 남자중학교로 전근시켜준거더라구요 옛날이니 소문이 멀리는 못갔나봐요 공범 여자애들도 열일곱정도?? 그렇게 관계맺다 깊어진 사이일텐데 편지써주고 그런거 했더라구요


    여자애들과 뭐 연애라도 하며 사귀듯 꼬신건가
    인기남인가 했는데 인기있던것도 맞긴하지만
    사복입은거 걸렸는데 봐준다고 데려가 성폭행하고
    고민상담 해준다고 불러서 여관데려가고
    진짜 나쁜놈이더라구요

    학교측은;; 잘한거없어보이던데요 사건묻기에만 바빴지

  • 13. 아뇨
    '22.1.21 3:14 A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저 여중생들이 d여고 y여고로 진학을 했는데
    제가 그 중 한 학교에 입학했어요
    저 사건 터졌을땐 중3겨울이었구요
    입학하고 보니 교장선생님도 없고 정말 휑하고 어수선했는데 그런 사연이 있더라구요
    나중엔 좋은 교장와서 좋아졌어요
    굉장히 생생한 기억이었어요

  • 14. 그런데
    '22.1.21 3:26 AM (217.149.xxx.229)

    정말 진범이 맞나요?
    저때 전대갈 초기라 사회면 매일 1면 장식하고
    범인 못잡아서 대갈이가 기강확립 어쩌고 잡아 족치던 시기라
    범인을 꼭 잡아야 했던 상황인데.
    대갈이가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한 후
    갑자기 범인이라고 잡혔는데 체육교사.
    고문해서 그냥 범인 만든거 아닌지 의심스러워요.

  • 15. 아닐거에요
    '22.1.21 3:28 AM (14.32.xxx.215)

    증거물도 많았고 파헤치다보니 여중생 제자 두명이 나오고...
    정말 개쓰레기같은 놈이었어요
    오히려 선생이라 초반에 의심을 덜했던 케이스같아요

  • 16. 인간이
    '22.1.21 5:30 AM (223.62.xxx.187)

    어쩌다 저렇게 타락할 수가 있는지...
    완전 쾌락에 중독된 괴물이 악마로 변해갔네요.

  • 17. ****
    '22.1.21 6:19 AM (220.81.xxx.227)

    책 선전이네요

  • 18. 원글
    '22.1.21 8:55 AM (223.39.xxx.174)

    윗님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저 긴글을 다 정리할수 없어서
    링크 건거에요.

  • 19. ..
    '22.1.21 11:49 A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불과 1970~80년대에 사람 목숨값이 개값이던 시절이 있었고 사회에서는 군국주의+전체주의 문화가 성행하고 밖에서는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학교에서는 선생이 학생을 개패듯 패고 학생이 크게 다치거나 죽고 심지어 은폐하려고 암매장하던 일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정말이었네요.

  • 20. ..
    '22.1.21 11:50 A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심지어 개구리소년도 혹시 학교 교사가 자기 지시에 잘따르는 아이들을 패다가 죽으니 암매장한 거 아니냐는 음모론도 있었는데 시대적 맥락을 생각하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도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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