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한대값도 안되는 드라마 소품 살아있는 말

[토토즐]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26162







KBS는 20일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태종 이방원' 7회 장면을 촬영하다 일어났다. 이성계(김영철 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다.



20일 동물자유연대 관련 온라인 카페에서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친 댓글이 등장했다.



이용자는 "이 짓거리 아직도 하고 있네"라며 "저렇게 뒤집는 말들은 폐급 말들로 쓴다. 당장 죽어도 아깝지 않은 말들. 저 말들 대부분 웬만한 자전거 한대 값도 안 되는 말 갖다가 촬영에 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런 장면 찍다 다리 부러지면 그 자리에서 포크레인 불러 묻어버린다. 다리가 부러진 말은 걸을 수도, 설 수도 없기 때문에 포크레인으로 옮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막연히 말은 비싼 동물이니 험하게 다루지 않을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비싸고 좋은 말, 촬영하는 데에 꼭 필요한 말은 저런 장면에 절대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용자는 "말이 한동안 일어나지 않았다? 거의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공공연하게 동물학대를 저지르고, 한 생명을 위협하면서 촬영하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건거 한대값도 안되는...

[토토즐]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73307

[뉴스에서봤는데]

진짜 한심했어요
아직 드라마를 저런식으로 찍고있다니ㅡㅠ

[저 말은]

일주후에 죽었다 들었어요

[...]

너무 불쌍해요
지금까지 사극에서 말이 넘어지는 장면 많이
나왔잖아요
얼마나 많은 말이 희생됐을까요

[ㅇㅇ]

저런 잔인함을 보니
살아있던 동안에도 얼마나 함부로 막 취급했을까 가슴이 아픕니다.
그땐 다른 사람이 관리했겠지만..
이렇게 쓰고 버릴 동물을 제대로 보살펴주진 않았을거 같네요.
가엾고 미안하고.
정작 책임자들은 이 상황을 이해하지도 못할것 같네요.

[사람이]

제일 잔인해요..

[그게]

이제 한국도 동물권에 대해서도 생각할정도로 사람들의 인식이 자랐군요.
저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식이 바뀌어가는 중.

모피 입지 맙시다.
자꾸 82에 모피 이야기 쓰는 인간들. 모피업자들 간보는 글도 보고싶지 않아요.
그저 중국에서만 쳐 입으세요.

[음]

저게 저 피디 하나 깐다고 될게 아니에요
저런 말을 공급하는 업자는 레이스 못하거나 노후 말을 싸게 들여놓고 사망 사고시 보상까지 다 계획해서 계약했을 거구요 ㅠ
시간에 쫒기다 보니 cg에 공을 못들이고 저런 선택을 했을거에요
긴 호흡의 드라마는 반넌 정도는 사전제작 해놓는게 맞아요
말도 말이지만 스턴트맨도 다쳤을것 같고 ㅠ
여태 드라마 찍다 다치거나 죽은 스턴트맨 정말 많아요
그렇다고 눈 높아진 시청자들이 어설픈 액션에 만족도 못할거고...
참 복잡한 문제에요
말이 일주일 있다가 갑자기 죽었다는것도 전혀 믿기지 않구요 ㅠ

[네]

14.32님 말씀 정말 공감해요.
갑자기 죽은게 아니라 사고 난후 이미 모를 수 없었을텐데,
수의사 얼굴도 못보고 그냥 방치된 거겠죠.
저런 사고를 발생시긴 문제점은 별도로 놓고,
발생 후 인간이라면 최소한 상태 확인은 제대로 하고 통증 완화나 안락사라도 해줬어야

[목 부러진 말이]

1주일 후에 죽었다면 굶어서 죽었다는 말?
더 불쌍하네요.
차라리 안락사를 시키던지 해야 고통이 적었을텐데...

[스마일223]

하....진짜 너무한다 너무해......용서가 안되네오ㅡ

[스턴트맨도]

기절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