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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이터
맘 조회수 : 442
작성일 : 2022-01-20 20:14:36
처음으로 주식의 시작한 주부입니다 외국이다 보니 앱으로 사고 팔고를 하는데 여기서 마이데이터를 사용하면 외국 주식 한 주를 준다는 이벤트를 하는데 저의 정보며 모든 것들이 공개되는 느낌이 들어서 좀 꺼려 지는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외국 주식 한 주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싸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처음 이벤트라 그런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월 때까지 라고 하니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IP : 160.202.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22.1.20 11:33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마이데이터 목적이
고객 동의 하에 정보 취득해서
좋게 말하면 고객이 원하는 정보 제공
나쁘게 말하면 호구 낚기 아닌가요.
그런 줄 알면서도 미끼가 좋으면 찜찜해 하면서도
덥석 물어보는..
콕 찝어서 마이데이터 가입하지 않았음에도
이것 저것 누르다 보면
내 정보가 놀라울 정도로 별별게 이미 다 기록되고 공유되고 있었구나 싶죠.
알고 보면 타 금융기관의 내 정보도 공유 되는 거 엄청 많아요.
무슨 은행에서 몇년도에 세금우대 가입했는지
해지했는지..
무슨 은행에서 뭘 자동이체 걸어놨는지...
은행원이 나 모르게 내 통장에 자동이체 걸어놓은 거,
타 은행의 직원이 말해줘서 알게 된 것도 있어요.
은행 잔고도 없고, 이체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오랫 동안 사용 않던 통장에 은행원이 실적 올리려고
조작했던 거였어요.
토스는 궁금증 유발 메뉴를 큼직큼직하게 만들어서
누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었구나 싶을 정도구요.
사람이 기술의 이기를 누리는 단계를 넘어
호시탐탐 내 지갑 털려는 기술의 올가미에
걸려드는 느낌을 자주 느끼며 삽니다.2. ㅇㅇ
'22.1.20 11:44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한 주의 유혹이 크나
본질은
주린이에게 한 주 주고
백 주값, 만 주값.. 털어가는 게 목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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