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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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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모임에 쫙 빼고 가나요?

mm 조회수 : 5,480
작성일 : 2022-01-18 08:05:03
누구나 이뻐보이고 싶겠지만
학부모 모임에 유독 신경쓰나요?

요즘 상반된 느낌을 받았어요,
모임에는 말도 없이 쫙빼고 와서 그런가했는데
개인적으로 만나니 인간적이고 수더분한분과
평소 화장도 안하고 수수한 분은 남들 뒷담화 대마왕이고

겉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것을요,,
다른분도 경험했나요?
IP : 180.109.xxx.1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22.1.18 8:06 AM (223.39.xxx.115) - 삭제된댓글

    제 경험은 반대인데요. 쫙 빼입고 차도 아주 비싼 차.. 그 분이 제일 뒷담화가 심하던데요.. 본인 도우미 욕부터 시작해서... 주변 학부모욕까지.. 아이들만 욕 안하면 된다면서...

  • 2. ㅁㅁㅂㅂ
    '22.1.18 8:09 AM (125.178.xxx.53)

    외모 차림새와는 관련없죠.

  • 3. 인생
    '22.1.18 8:10 AM (23.240.xxx.63)

    평소에는 없는척 하고 사는게 편해요.
    돈 있는척, 좍 빼입고 다니면 그거 분명 눈꼴셔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아니면 얼마나 잘 사는지 집이 얼마짜린지 차가 어떤건지 수입이 얼만지 등 캐내려고 하던가..
    학부모 모임 나가도 그렇게 티나게 꾸미지 않아요..가방도 샤넬, 에르메스는 안들고 고야드급 들고 나갑니다.

  • 4. 너무
    '22.1.18 8:11 AM (218.153.xxx.49)

    쫙 빼입은 티내지 말고 명품인데 아닌듯
    잘 갖춰입고 남의 뒷담화하지 말며 되도록
    말 많이 하지 마세요

  • 5. 원글
    '22.1.18 8:11 AM (180.109.xxx.172)

    그래도 정발 락부모 모임에 명품백 들고 간다해서
    왠지 허세끼 가득하고 뭔가 안밎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모임만 다수의 이목이 있으니 그런건지
    개인적으론 수더분하다라구여,

  • 6. ^^*
    '22.1.18 8:11 AM (223.38.xxx.233)

    공식적인 학부모 모임 자리의 옷차림과 성품은 큰 상관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공식적인 자리니 기본적으로 다들 갖추고 입고 나오시니까요
    그런데 첫 모임부터 옷차림과 상관없이 성격이 ~ 확 두드러지는 사람은 언제나 있더군요 ㅎㅎ

    그런데 요즘 학부모 모임이 있을 수 있나요??

  • 7. ㅇㅇ
    '22.1.18 8:11 AM (125.180.xxx.185)

    나이 좀 있고 안 꾸미고 다니는 여자들이 좀 젊고 꾸미는 여자들 싫어하는 느낌은 자주 받네요.

  • 8. ..
    '22.1.18 8:15 AM (14.32.xxx.34)

    학부모 모임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성적 좋은 아이 엄마가 위너 아닙니까?

  • 9. ㅁㅁㅂㅂ
    '22.1.18 8:17 AM (125.178.xxx.53)

    전 학부모모임에 왜 쫙빼입고 나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만만하게 보이지않으려구?

  • 10. ㅎㅎㅎ
    '22.1.18 8:27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옷차림이랑 뒷담화는 진짜 달라요 ㅎㅎ
    저도 수더분한 듯하게 옷 입고 (공통점이 약간 개량한복같은 스님옷 스타일) 화장 안 하고 흰머리 그대로 둔 단발 생머리. 인 분들이 겉으로는 현인인 척 하며 알고보면 욕심과 시샘 질투의 화신이었던 걸 몇번 겪고는 오히려 경계합니다.
    굳이 쫙 빼 입는다기보단 원래 입는 옷 스타일이 좀 화려할 수도, 비즈니스 수트를 입을 수도, 화려한 원피스일 수도 있으니 그냥 옷은 취향인 걸로. 그리고 저는 화장보단 이런거 자기에게 잘 어울리게 입고 자기 욕심 제대로 드러내는 사람 좋아해요

  • 11. ....
    '22.1.18 8:29 AM (125.186.xxx.133)

    전 너무 추레?하지않게만 나가요
    머리 손질 잘하고 화장 단정히 하고
    신발은 구두보다 로퍼나 깔끔한 운동화 신고

  • 12.
    '22.1.18 8:31 AM (175.118.xxx.62)

    놀이학교 보낼때 4세때부터 보냈던 곳이라 다른반 엄마들도 오며가며 눈도장은 찍어놨던지라... 5세때 모임하니 한 너댓명만 모르는 엄마였어요...
    어느 한 엄마가 샤넬 쟈켓에 샤넬 클미~
    30분쯤 늦게 와서 비엠더블유 끌고와서는... (수입차 길가에 많지 않던 시절..) 카페안에서 다 쳐다볼 정도의 주차쇼를 하며 차를 대더니 ㅎㅎㅎ
    의기양양 들어와서 얼마 안되서.. 여기 남편 의사 몇명있냐 ㅎㅎㅎ
    전에 보내던곳은 거의 다 의사였다 치과 와 일반 의사 비율 대면서...
    특이해서 나중에 뒷얘기 나오긴 했었음요 ㅎㅎ
    명품가방?? 수입차???요즘은 흔해서 아무도 신경 안쓸거에요... 입으로 튀지만 않음 돼요ㅎㅎㅎㅎ

    그 엄마는 초등모임에서도 결국 말이 나오더군요.. 심지어 전 옆동네 살았는데 소문이 제 귀까지 들어왔어요..ㅎㅎㅎㅎ

  • 13.
    '22.1.18 8:37 AM (58.77.xxx.81)

    저도 수더분한 듯하게 옷 입고 (공통점이 약간 개량한복같은 스님옷 스타일) 화장 안 하고 흰머리 그대로 둔 단발 생머리. 인 분들이 겉으로는 현인인 척 하며 알고보면 욕심과 시샘 질투의 화신이었던 걸 몇번 겪고는 오히려 경계합니다.
    굳이 쫙 빼 입는다기보단 원래 입는 옷 스타일이 좀 화려할 수도, 비즈니스 수트를 입을 수도, 화려한 원피스일 수도 있으니 그냥 옷은 취향인 걸로. 그리고 저는 화장보단 이런거 자기에게 잘 어울리게 입고 자기 욕심 제대로 드러내는 사람 좋아해요

    오 이댓글 보니 저도 좀 꾸며야겠네요…

  • 14. ...
    '22.1.18 8:50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베스트 올라갔던 의대생 조카 글 생각 나네요
    그 베스트글 원글님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인품인 형님분은
    아예 학부모 모임에 안 나간다고요

  • 15. ㅇㅇ
    '22.1.18 8:51 AM (117.82.xxx.56)

    남자든 여자든
    개량한복스타일은…
    일단 피해요

  • 16. ㅁㅁㅂㅂ
    '22.1.18 8:52 AM (125.178.xxx.53)

    175.118님 역대급이네요 ㅎㅎㅎ

  • 17. ...
    '22.1.18 8:52 AM (211.36.xxx.8)

    얼마전에 베스트 올라갔던 의대생 조카 글 생각 나네요
    그 베스트글 원글님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인품의 형님분은
    아예 학부모 모임에 안 나간다고요

  • 18. 맞아요
    '22.1.18 8:56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성적 좋은 엄마가 진정한 위너.
    제친구 첫 특목고 모임에 한엄마가 첫아이를 영재고+ 서울대 보냈다니 모임 나온 엄마들이 다 그 주위에 모여서 정보얻으려고 숭배하고 시녀? 노릇했었는데, 중간 기말에 정작 그 둘째(그 학년아이) 성적이 별로니 그 엄마 이후 존재감 무너지고 찬밥 신세됐대요. ㅋ 명품 외모가 아니라 아이성적좋은 엄마가 위너 왕이에요. 이런 엄마들한테 학원 과외 정보얻으려고 엄마들 아양 교태 난리도 아님. 명품백에 차려 입고 가도 애가 공부별로면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야.. 그래서 공식모임엔 잘하는 엄마들만 모이고 대충 성적 비슷하거나 꾸미는 거 좋아하는 엄마들끼리 따로 모이죠.

  • 19. 자우마님
    '22.1.18 9:03 AM (182.253.xxx.154)

    깔끔하게 입되 소재 고급스럽게 브랜드 티안나게 해서 가요. 뭘해도 뒷말 나오는 자리라서...

  • 20.
    '22.1.18 9:18 AM (118.235.xxx.131)

    평소 동네마트나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머리 질끈동여매고
    패딩검정애벌레차림인거
    주민이라 다보고 그엄마가 그엄마라
    새삼스러우면 서로부끄러울까봐
    평소대로 그냥하고나가요
    학군지의 단점...

  • 21. ㅎㅎㅎ
    '22.1.18 9:28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워낙 동네가 그래서
    엄마들 차림새야 뭐...
    그런데,
    중학교학부모 모임인데,
    노란 람보 몰고온 엄마는 눈에 띄긴하더군요.ㅎㅎㅎ

  • 22. 흠흠
    '22.1.18 9:40 AM (211.197.xxx.180)

    꾸안꾸 아닌가요?
    쫙 빼입음 촌스럽고 청바지나 면바지면 상의는 약간 자켓 분위기에 로퍼, 스커트면 상의는 고급스런 가디건이나 블루종..전 이렇게 입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학부모모임이 거의 봄가을이라서요
    근데 그냥 소소한 학부모모임은 깔끔하게만 하고 나가요

  • 23. ..
    '22.1.18 9:42 AM (112.152.xxx.2)

    모임을 하는게 신기하네요.
    못한지 2년째인데.

  • 24. ...
    '22.1.18 10:47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추레하지만 않게. 보통 회사가는 복장으로 가요.(자유복)
    옷 걸친 브랜드나 옷가격보다... 어떤 옷입는 스타일과 성격 비슷하긴해요. 단 한번의 모임으론 모르죠.

  • 25. ...
    '22.1.18 10:49 AM (1.241.xxx.220)

    저도 추레하지만 않게. 보통 회사가는 복장으로 가요.(자유복)
    가만 생각해보니 저도... 명품을 잘 입는 엄마인데... 성격은 엄청 순한 분 알아요.

  • 26. 다케시즘
    '22.1.18 11:06 AM (119.67.xxx.249)

    모임에 나가면 저도 모르게 말이 많아져서
    되도록 안나가려고 해요.
    나갈 때마다 꾸안꾸 스타일로 나가려니 힘들었어요.

  • 27. //
    '22.1.18 11:13 AM (211.219.xxx.228)

    추레하게 하거나 튀지 않는 스타일이면 되죠. 워낙 말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

  • 28.
    '22.1.18 11:37 AM (122.96.xxx.176)

    네, 저는 그래도 한반 20명 남짓이라 다 친한 분위기같고
    좋은 느낌인데 늘 조심해야하는거죠?
    아직 모지리라서 늘 걱정입니다!

  • 29. 학부모 모임
    '22.1.18 1:3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옷차림이 신경쓰이는 자리긴해요
    그래도 명품 도배나 너무 허름하지 않게 입는게
    무난해 보이던데요
    오랜 경험상
    예뻐 보이는 사람들이 성격 무난한걸 많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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